"공연장 위험요소를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이 되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대전예술의전당, 최종태 시설관리팀장의 다짐이다.후텁지근한 장마 속에 대전예술의전당 공연기획과 시설관리팀 최종태 팀장을 만났다. 쾌적한 공연장 환경을 위해 구슬땀 흘리며 기계, 전기 등을 관리하는 시설팀이 하는 일을 그에게 들어봤다.건축일반시공기능장인 최 팀장은 요즘 ‘예당’은 무대시설 개선 및 점검 기간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예술의전당은 7월이면 공연 휴지기를 갖는다. 휴가철에 접어드는 이 시기가 시설관리팀은 가장 바쁘다“고 말했다.대전예
대전시가 올해 시민과 함께 읽을 한 권의 책으로 김해원 작가의 ‘나는 무늬’를 선정한 가운데, 오는 16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2022년 우리대전 같은책 읽기 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한다.'우리대전 같은책 읽기’는 미국 시애틀에서 시작된 ‘한 도시, 한 책 읽기’운동에서 착안한 대전형 독서 운동이다.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았다.올해 선정도서인 ‘나는 무늬’는 아르바이트 중 세상을 잃은 한 청소년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며 다양한 청소년을 조명하는 장편소설이다.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어른
현악 4중주 '콰르텟이즈'가 오는 7월 17일 일요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Dear. Love"를 개최한다.2018년 창단된 콰르텟이즈는 'Enjoy Art music! Satisfy your soul, Elevate your life!'의 약자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채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의 뜻을 가진 여성 현악 사중주단이다.창단연주 이후 대전음악제, (사)한국음악협회 대전시 지회의 유망단체 초청연주, 대전예술의전당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 등 지역 공연문화
할리우드 스타, 제임스 매커보이 출연으로 화제가 된 연극 '시라노 드베르주라크'가 NT LIVE로 찾아온다.NT Live는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er)이 제작한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제작,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예술의전당은 '워호스, 리어왕, 햄릿'등을 선보여왔다.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으로 '시라노 드베르주라크'를 오는 28일 19시 30분에 앙상블홀에서 상영한다.'시라노 드베르주라크'는 유난히 큰 코에 대한 콤플렉스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프랑스 작가 에드몽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콘서트'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시티 발레단 부설 학교인 스쿨 오브 아메리칸 발레에서 유학했다.2002년에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던 2012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정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했다.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활약한 그녀는 발목 부상으로 귀국, 아내이자 엄마로 인생의 2막을 맞이했다.2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패션사업가 윤혜진은 관객과 직접
배를 저어가자 험한 바다 물결 / 건너 저편 언덕에산천 경개 좋고 바람 시원한 곳 / 희망의 나라로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찬 곳 / 희망의 나라로밤은 지나가고 환한 새벽온다 / 종을 크게 울려라멀리 보이나니 푸른 풀이로다 / 희망의 나라로돛을 달아라 부는 바람 맞아 / 물결 넘어 앞에 나가자자유 평등 평화 행복 가득찬 곳 / 희망의 나라로 지적인 미모의 소프라노 신주형이 피아니스트 박세환의 피아노 소리에 맞춰 월평동 소재 은평공원에 울려퍼지게 한 ‘희망의 나라로’이다.아름다웠다
대전시립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평화’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평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및 전쟁 등 전 세계에 발생한 많은 어려움을 겪어나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온기를 건네고자 기획했다.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베이스 정록기 등 다양한 국악기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브람스의 대표적인 합창 음악 중 하나인 ‘운명의
21세기 건반의 여제 피아니스트 유자 왕의 첫 번째 내한 리사이틀이 오는 1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리사이틀 & 앙상블'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이다.레이 첸 & 선우예권, 양성원 & 엔리코 파체, 타카치 콰르텟, 노부스 콰르텟이 차례로 시리즈를 장식할 예정이다.2007년 컨디션 난조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전설과 같은 건반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대신해 샤를 뒤투아가 지휘하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 이후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유자 왕은 오늘날 아르헤리치를 이을 여류 피아니스
2022 '잠들기 전 심야극장'의 첫 번째 밤을 장식하기 위해 오는 10일 밤 10시,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잠들기 전 심야극장'은 온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모든 공연에서 진행과 연주로, 매회 특별 게스트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10대의 나이에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를 시작으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임동혁은 2001년,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추천으
성악가 부부 소프라노 홍혜란과 테너 최원휘가 '아침을 여는 클래식' 세 번째 무대를 위해 내달 14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2005년부터 매년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에 공연한다.올해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쇼팽과 리스트, 슈베르트, 브람스 등 작곡가들의 편지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총 7회 펼쳐진다.홍혜란과 최원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동기로 결혼 후 함께 유학했다.홍혜란은 2011년 동양인 최초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 2020년 발매한 정규앨범 ‘
대전예술의전당은 문화예술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그들의 삶과 철학을 공유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오는 26일 '연극배우 윤석화' 첫 공연으로 시작한다.배우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 후 50여 년을 무대를 지켜오며 배우와 연출가, 제작사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다.1983년 ‘신의 아그네스’ 작품으로 소극장에서 전회 매진을 기록, 총 532회 공연에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한국 연극계에 파란을 일으킨 스타다.“숨 가쁘게 살아가는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여 영혼을 치유해주는 외로운 광대”라고 평가받는
대전예술의전당은 현대무용 축제, 모다페 ‘스파크 플레이스(Spark Place)’가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스파크 플레이스’는 이름 그대로 스파크를 일으킬 개성 넘치는 신진 안무가를 발굴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장재훈, 박민지, 정하늘, 이윤정 대전 출신 안무가 4명을 선정, 그들의 4작품을 선보인다.첫 작품으로 상실의 연속인 삶을 사는 스스로에 대한 의심과 물음의 과정을 그린 장재훈 안무가의 ‘잠이 들기까지’가 무대에 오른다.이어, 故 박완서 작가의 ‘그 많던 싱아는
대전예술의전당 DJAC 청년오케스트라의 2022년 첫 기획공연 '봄 필 무렵 넌...' 이 오는 21일 오후 5시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2022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올해 새로운 지휘자로 류명우와 함께한다.그는 대전시향의 부지휘자로 활동했고 현재 대구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활동 중이다.두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42명의 단원과 호흡을 맞추는 첫 무대로 류명우 지휘자가 선택한 연주 프로그램은 쇼팽 피아노협주곡 2번과 슈만의 교향곡 1번 ‘봄’이다.이날, 협연자로 나서는 피아니스트 김종윤은 예원학교 수석 입학, 한국예술종합학
2022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시은의 바이올린 독주회가 이달 22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정시은은 대전예고와 한양대 졸업 후 독일 뤼백국립음대 석사, 마인츠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마쳤다. 그녀는 귀국 후 대전예술의전당 청년오케스트라 악장 및 여수필하모니오케스트라 협연 등 지역 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음음악콩쿨 실내악부문 1위, 아미그달라 국제콩쿨에서 Absolute 1위에 입상한 미래가 촉망되는 연주자다.이번 공연은 “3인 3색 모차르트, 브람스, 베토벤으
중부권 최대의 음악사관학교인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이 52년 역사를 총집결한 동문음악회를 개최했다.목원대 총동문회(회장 김정수)가 주최하고, 목원대 총동문회 음악분과위원회(위원장 박경배)가 주관하며, 목원대와 목원대 장학재단이 후원한 “2022 동문음악회 ‘희망의 노래’가 지난 8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중부권 최초 음악대학 목원대 동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와 정상급 연주자들의 협연으로 진행된 이날 연주회는 지휘자 박경배와 최영도를 비롯하여 마림바 고길영, 소프라노 조정순·조용미,
대전예술의전당은 가정의달을 맞아 특별기획한 세 공연을 6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특별기획공연, 연극 ‘에스메의 여름’과 음악회 ‘디즈니 인 콘서트’, ‘조수미의 비엔나 왈츠 & 폴카’는 지난 4 ~6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아이를 동반한 많은 가족이 대전예술의전당을 방문했다.대전예술의전당은 대전문화예술단지 사업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응노미술관, 대전관광공사와 협업해 진행됐다.이날, 대전예술의전당의 연극 ‘에스메의 여름’과 이응노미술관의 체험전시 ‘색색, 쓱쓱,
대전예술의전당은 대전문화예술단지 사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어린이날’ 특별 선물을 준비한다.이번 행사는 대전예술의전당이 이응노미술관,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마련했다. 또한, 대전예술의전당의 연극 '에스메의 여름'과 이응노미술관의 체험전시 '색색, 쓱쓱, 깔깔'을 연계한 깜짝 이벤트로 2개의 문화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는 공연(전시)티켓 확인 후 선착순 100명까지 선물을 받을 수 있다.이벤트에서 제공하는 깜짝 선물은 '꿈돌이 피규어'로 대전관광공사가 꿈돌이 캐릭터를 새롭게 디자인해 개발했다.꿈돌이는 1993년 대전 세계박람회(
현악 4중주단 아벨 콰르텟은 오는 10일 ‘아침을 여는 클래식’ 2번째 무대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다.‘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2005년부터 매년 둘째 주 화요일 오전 11시를 지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올해는‘당신에게 보내는 편지’를 주제로 쇼팽과 리스트, 슈베르트, 브람스, 베토벤, 슈만까지 작곡가들의 편지와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구성, 총 7회의 공연으로 펼쳐진다.아벨 콰르텟은 2013년 독일에서 결성된 팀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윤은솔과 박수현, 비올리스트 이건희(객원), 첼리스트 조형준으로 구성됐다.제1
대전예술의전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길 세 편의 무대를 선보인다.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그린 감성 연극 ‘에스메의 여름’,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음악으로 증폭시킨 ‘디즈니 인 콘서트’, 세계가 사랑하는 디바 조수미의 경쾌한 ‘비엔나 왈츠&폴카’ 이렇게 세 편이다.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앙상블홀과 아트홀 무대에 차례로 오른다.내달 4일과 5일 선보이는 연극‘에스메의 여름’(원작 마이크 케니/ 연출 홍성연)은 매년 여름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보내던 손녀 에스메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첫 해, 할아버지와 보내는 일주일의 시
지휘자 다비트 라일란트가 이끄는 '프랑스 메츠 국립오케스트라'의 무대가 내달 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전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자로 나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메츠 국립오케스트라는 프랑스 로렌 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특유의 아름답고 색채감 있는 선율로 명성을 쌓아왔다.메츠 국립오케스트라는 예술감독으로 2018년 작곡가의 감수성과 음악성을 표현하는데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다비트 라일란트를 영입했다.한국의 파가니니 ‘인모니니’라고 불리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