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대전시 관내 모든 학교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적용된다.대전시교육청은 최근 대전 지역에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오는 12월 28일부터 관내 모든 학교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로 적용한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밀집도는 초·중·고등학교 모두 1/3 이내를 준수해야 한다. 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탄력적 학사운영 등으로 밀집도를 2/3 이내로 운영할 수 있다.또한 특수학교(급), 기초학력 지원 대상학생,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중도입국학생,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23일 서산 잠홍저수지가 환경부(장관 조명래) 지정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확정되어 향후 총사업비 348억원 규모의 5개 사업이 검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잠홍저수지는 지난 10월 ‘중점관리저수지 우선 대상’으로 선정된 데 이어 최종 확정됨으로써 향후 1년간 ‘수질오염 방지 및 수질개선대책’을 수립하게 될 예정이며, 충남도(도지사 양승조)와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이에 따라 잠홍저수지에 총사업비 348억원 규모의 5개 사업을 검토할 예정으로 해당 사업은 ▲ 하수관거 정비 100억원 ▲
대전 청년의 평균초혼연령은 남자 32.90세, 여자 30.4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혼인율은 남자 23.2%, 여 27.2%로 나타났다.대전시는 각종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0 대전광역시 청년통계’를 작성해 23일 공표했다. 대전시 청년통계는 대전청년의 인구·가구, 주택, 건강, 복지, 일자리 5개 부문의 실태를 담고 있다.2020년 기준 조사결과, 대전시의 19~39세 청년 인구는 430,122명으로, 대전시 전체인구의 29.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적으로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청년(32.4%)이 가장 많
김정섭 공주시장은 23일 온라인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0년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먼저 김 시장은 "매주 정례브리핑을 개최해 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들의 의견 수렴 및 알 권리를 충족시켜 열린 시정 구현에 앞장섰다"며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신바람시민소통위원회를 운영해 시민의 뜻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또, "경로당 행정안내 TV 설치, 찾아가는 '마을발전 토론회', 읍·면장 주민추천제 확대, 개방형 직위 공모 등을 추진해 공주형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했다"고 했다.올해 시는 코
대전시는 대전하수처리장을 금고동으로 이전하는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에 한화건설을 대표회사로 하는 (가칭)대전엔바이로㈜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제3자 제안공고 이후 단독으로 참가한 (가칭)대전엔바이로㈜의 제안에 대해 1단계 PQ(참가자격사전심사) 평가를 완료하고, 이달 11일 2단계 평가 제안서류를 제출받아 한국환경공단 전문 평가단의 평가를 거친 후 (가칭)대전엔바이로㈜를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시는 한국환경공단 및 (가칭)대전엔바이로㈜와 2021년 1월
텔레그램 상에서 타인의 개인정보가 들어있는 데이터베이스 파일을 판매한 개인정보 불법판매자가 구속됐다.23일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텔레그램 상에서 ‘코로나 19 출입 명단’, ‘코로나 명부 팝니다’라는 제목으로 타인의 개인정보(이름, 주소, 연락처, 체온 등)가 기재된 데이터베이스(DB) 파일을 광고하고 판매한 A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 개인정보 불법판매 혐으로 구속했다.수사결과 A씨는 2019년 9월경부터 불상자들로부터 개인정보(이름·연락처 등)를 제공받아 이를 편집(체온을 임의로 기재)해 가짜 출입자명
용담댐 방류 피해 4군범대위는 23일 용담댐 방류 피해조사 및 보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당초 범대위는 이날 영동군청 상황실에서 특별법 제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세라는 점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영동군, 옥천군, 금산군, 무주군의 순으로 우편발송 릴레이 서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각 군 군수와 군의회 의장의 건의문 작성과 낭독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범대위는 성명서에서 "지난 8월 용담댐 방류 피해가 발생한 지 5개월이 지나도록 피해 원인조사조차 제대로 시작되지 못하고, 관련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정세균 국무총리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의 세종 이전과 관련한 대안 제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시당은 22일 홍정민 수석대변인 명의로 ‘대전은 떠들어라, 그래도 중기부는 간다’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정 총리의 제안을 강하게 비판했다.홍 대변인은 “정세균 총리가 중기부 세종시 이전을 기정사실화 했다”고 운을 뗀 후 “정 총리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책 유관 부처간 원활한 협력이 어렵다며 중기부 세종시 이전을 언급했다”면서 “온 몸에 힘이 풀리고, 화가
세종시 '시민감동특별위원회'가 전국 대표적인 자치분권 모델로 자리매김했다.이춘희 시장이 22일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광역단체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당 소속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회의원 대상으로 자치분권 우수정책 사례를 선정·시상하는 대회다.위원회는 사업내용·성과, 기대효과, 향후계획, 창의성 등을 평가한 결과 시의 ‘시민감동특별위원회’를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했다.지난 2월 설치된 특위는 시민주도
대전하나시티즌이 구단 공식 SNS를 통해 ‘2020시즌 대전하나시티즌 MVP’ 팬 투표를 실시한 결과 안드레가 MVP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22일 대전은 팬 투표를 통해 뽑은 ‘2020시즌 베스트11’ 선수를 발표했다. 베스트11에는 골키퍼 김근배, 수비수 서영재 · 이웅희 · 이지솔 · 김지훈, 미드필더 박진섭 · 채프만 · 에디뉴 · 김승섭, 공격수 안드레 · 바이오가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안드레는 펜들로 부터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으며 MVP를 차지했다.안드레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선정하는 경기 MVP로
대전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태성 대덕구의회 의장)는 22일 유성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먼저 5개구 의장들은 “지금껏 소상공인들은 영업시간 단축, 점포 폐쇄 등 고강도 영업제한으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고정비용인 임대료는 계속 나가고 있다”면서 “그동안 임차인 보호를 위해 착한임대인 운동과 세제혜
대전시가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밤 12시까지 식당·카페에서의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식당·카페에서는 24일 0시부터 5인 이상 예약이나 동반 입장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는 경우 운영자에는 300만 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시는 이 기간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도 강력히 권고했다.영화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좌석 한 칸 띄우기를 실시하며, 공연장의 경우 두 칸 띄우기를 실시해야 한다.백화점·대형마트 출입 시에는 발열체크
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2020년 가장 큰 성과로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꼽았다.양승조 지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송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020년 도정 성과 및 2021년 도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올해 민선 7기 충남도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속에서 충남의 새 역사를 만들며, 220만 도민의 위대한 힘을 대한민국에 알리고, 환황해권 중심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자평한 후 “민 선7기의 실질적인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충남형 뉴딜 등 지속 가능
대전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을 놓고 지역에서 이전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기부가 세종시로 이전하면, 대전청사에 기상청 등 수도권의 청(廳) 단위 기관이 이전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정세균 총리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중기부 세종 이전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정부의 핵심부처 대다수가 세종시에 자리잡은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만 대전에 남아 있다면 정책 유관부서 간 원활한 협력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정 총리는
‘조선말 큰사전 원고’가 국가등록문화재(제524-2호)에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제2086호)로 승격 지정됐다.천안시에 따르면 이 원고는 조선어학회(한글학회 전신)이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일제강점기인 1929~1942년까지 13년간 작성한 사전 원고의 필사본 교정지 총 14책이다.이중 5책은 독립기념관에서 소장 중이고, 8책은 (사)한글학회, 1책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조선말 큰사전 원고 14책은 오랜 기간 동안 다수의 학자들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집필·수정·교열 작업을 거친 중요한 자료로, 우리말 통일사업의 출발점이자 결과물로 국어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이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추진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관련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시당은 22일 홍정민 수석대변인 명의로 ‘대전시 트램을 망칠 셈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대전시의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홍 대변인은 “대전시가 트램 설계 단계부터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대전시는 트램 설계를 4개 공구로 나누어 공구별로 설계를 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며 “트램 전 노선 설계를 다 마친 후 실제로 땅을 다듬고 흙을 퍼내는 공사를 나눈다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홍 대
대전시는 22일 중증장애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의 오랜 염원이던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은 오후 2시 TJB 대전방송 2층 공개홀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박범계 국회의원, 윤환중 충남대학교 병원장과 시민 대표인 (사)토닥토닥의 김동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랜선)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희망메시지 전달’, ‘기적의 블루템 소개’ 등의 이벤트를 온라인 방청객과 함께 진행하며, 그간 병원 건립을 위해 노력했던 시민들과 장애아동 가족들에게 최상의 병원 시설을 건립하겠다
충북도는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이룬 10대 주요 성과를 선정해 22일 발표했다. 우선 도는 올 해 가장 큰 성과로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반으로 준비해 온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가 동시에 통과된 것을 꼽았다. 이로써 충북에는 오송 1‧2산단, 제천 바이오밸리, 옥천 의료기기 등 기존 바이오 단지와 함께 총 1,000만평 규모의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두 번째는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조성’의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오송 화장품 산업단지’의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22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총 4건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발표와 ‘코로나19 대응 외식업 긴급지원방안’ 등의 지원 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나,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개정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 상황 시 조세감면과 더불어 배달비를 지원하고 포장·용기에 드는 비용을 국가가 지급하는 내용을 골
충북 청주의 한 요양원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격리중에 있던 7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22일 청주시와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에서는 오전 11시 기준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 중 7명은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의 격리자다. 이들은 1명(40대, 오한·인후통)을 제외하곤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연령대는 40대 2명, 50대 1명, 70대 2명, 80대 2명이다.이날 청주에서는 요양원 관련자 외에도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명은 10대로 지난 21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