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물보호사업소는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양육 상담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교육은 ▲ 반려동물 기초소양 교육 ▲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2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각 과정은 동물훈련사, 동물매개심리상담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진행한다.반려동물 기초소양 교육은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오는 2월 11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오후 2시~4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 교육 인원은 20명이다.▲ 반려견과 가족 될 준비 ▲ 반려견 문제행동 예방 ▲ 반려견 사회성교육 ▲
충남도가 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등의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도민의 다문화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다문화 어울림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도는 올해 다문화 어울림 사업에 총 15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충남 거주 외국인은 총 12만 4492명으로 전체 도민의 5.7%(전국 1위)이며, 이 가운데 다문화 가구원은 6만여 명에 달한다. 다문화가족의 자녀는 만 6세 이하 6158명, 만 7∼12세 6681명, 만 13∼15세 2630명, 만 16∼18세 1289명 등 총 1만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2023년 첫 의원 총회를 갖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새해 각오를 다졌다.25일 오후 4시 대전시당에 열린 의원 총회에는 황운하시당위원장과 장종태 정책위원장, 황인호 의정활동지원단장, 박정현 민생안정대책TF단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 34명 가운데 코로나로 격리중인 1명을 제외한 33명 의원이 모두 참석하는 등 단합된 힘을 과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설 민심과 지역 현안에 의견을 나누고, 26일부터 열리는 기초 의회 임시회 주요 안건 및 현안, 대전시의 실정에 대한 견제, 온통대전 축소, 서철모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 소음 피해로 고통 받던 태안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정부 보상금 신청 접수가 2월부터 시작된다.태안군(군수 가세로)은 26일 오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소음대책지역(근흥면 및 남면 신온리)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보상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제정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이번 보상금 신청은 전액 국비로 마련되며 보상 주체는 국방부(장관 이종섭)다.근흥면에 위치한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종합시험센터는 그동안 사격 등으로 인한 소음이 지속돼 주
대전시립정신병원 명칭이 ‘온마음병원’으로 변경된다.대전시는 시립정신병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변화를 위해 병원의 새이름을 ‘온마음병원’으로 결정하고, 명칭 변경을 위한 조례개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시립정신병원 명칭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 조사에 총 226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온마음 병원(26.5%)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이어 햇살병원(23.0%), 밝은 마음병원(15.2%), 맑은마음병원(11%) 등 순이었다.시는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온마음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온마음병원은 모두의 마음과 같이 진
세종시(시장 최민회)는 25일 감사위원회(위원장 김성수)가 출범 7년 11개월만에 제100회 감사위원회의를 맞이했다고 밝혔다.세종시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자율적인 통제기능 강화를 위해 설치한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015년 2월 11일 출범했으며, 현재 위원장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제3기를 운영 중이고, 그동안 감사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처분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감사위원회가 제1회 회의부터 제100회 회의까지 심의·의결한 안건은 총 1,664건에 이르며, 감사결과 행정상 1,249건·신분상 487
김태흠 충남지사가 적극행정을 주문하고 나섰다.김태흠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대신해 열린 첫 과장 간담회에서 “도민을 위한 행정이라면 법과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 나서 달라”면서 “도민들이 접수하는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과 규정부터 찾지 말고, 일단 도민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 달라”고 요청했다.김태흠 지사는 이어 “과거 총리실 민원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접수되는 민원 중에는 안 되는 것도 있었지만, 민원인들의 주장이 일리가 있는 것도 있었다”면서 “법과 규정·가지고 있는 상식을 바탕으로 민원인을 대하면
충북도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과 새롭고 가치 높은 풍요로운 숲 조성을 위해 2023년 산림 분야 예산 1,897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특히 임업경쟁력 강화와 선제적 산림재해 예방, 녹색 생활공간 확대와 산림복지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전략적 이행과제를 설정하여 행정력을 집중한다.분야별 이행과제를 살펴보면 첫째, 임산물 경쟁력 강화와 임업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생산기반과 유통시설을 확충하고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임가소득 보전을 위해 임업직불금(29억원)을 지불한다.또한, 충북임업 홍보 및 임업기술 정보교
박완주 국회의원(천안을·3선)은 충남도가 지난 20일 천안시 백석동 1110 번지 일원 천안물류단지재정비계획 수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천안물류단지는 2011년 준공되어 451,182.6㎡ 부지 내 물류시설을 비롯한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지원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일부 필지가 장기간 미분양으로 방치돼왔다.천안물류단지재정비사업은 2023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추진된다. 이와 함께 백석동 1112-1 번지 일원 9469.5㎡를 지원시설용지로 용도를 변경하여 공공복합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현재 백석동 행정복지
나경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나경원 전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당 대표 경선 불출마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나경원 전 의원은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막고, 화합과 단결로 돌아올 수 있다면, 저는 용감하게 내려놓겠다“고 전했다.한편, 나경원 전 의원의 불출마 결정으로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는 尹心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기현(4선, 울산 남구을) 의원
세종시 제5기 안전도시위원회가 25일 2023년 새해 첫 활동에 돌입했다.안전도시위원회는 매월 안전취약현장을 방문하며 개선방안 제안, 정책 권고 등의 활동과 안전증진사업에 대한 분기별 평가기능을 수행하는 기구다. 시민, 민간전문가, 시의회 의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날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은 보행육교에 대한 불편사항과 위험성을 살피기 위해 준공한지 20년 이상이 지난 조치원읍 보행육교 2곳을 찾아 점검했다.점검 후에는 제87차 회의를 열고, 점검한 보행육교 2곳에 대한 안전성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날
대전시는 우수건축자산을 비롯한 한옥 건축 등의 보전·활용 및 조성을 위해 ‘우수건축자산 및 한옥 등 지원사업’을 첫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 건축물과 이사동 건축자산 진흥구역 내 한옥 등에 대한 공사(신·증·개·재축 및 리모델링) 비용의 1/2 범위 내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은 2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시 건축경관과에서 접수한다. 신청은 6000만 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지원 여부 및 지원 금액은 대전시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하며, 공사가 완료되
충남도가 중증응급질환 치료기관의 천안 편중 등 지역 응급의료 편차를 완화하고 서남부권 응급환자의 골든 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밝혔던 서남부권 응급의료체계 강화 도지사 공약사업 착수를 위해 지난해 8월 서남부권 응급의료기관 수준을 평가한 바 있다.평가 결과, 보령아산병원·건양대 부여병원은 준중증치료 수준, 서천서해병원·청양군 보건의료원은 경증치료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도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 기능 보강 △권역센터와의 원격·전원 협진 체계 구축
충남 남부 지역 철도 교통망 ‘업그레이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연내 첫 삽을 뜨고, 호남선(논산-대전 가수원) 고속화 사업은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조만간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25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는 호남고속선(KTX) 개통 이후 발생한 여유 선로 용량을 활용해 광역철도망을 구축, 교통 불편을 덜고 국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 중이다.계룡부터 대전 신탄진까지 35.4㎞ 규모로, 2024년까지 2694억 원을 투입해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정거장 12개를 개량하거나 신설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주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7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태안군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3년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 결과 소원 생활권·고남 생활권(이상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연포항(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소가 모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태안군은 공모에 선정된 3곳에 대해 올해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2024년부터 2년간 하드웨어(시설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시 청사 입지 선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서산시는 지난 19일 이완섭 시장과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위원 3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한용상 위원장(현 사단법인 한국예총 서산지회 지회장)을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기관단체장·시의원·시민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위원을 위촉했으며, 이어 회의를 통해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서산 시청사 건립 추진 개요·입지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 등 청사 입지 선정에 관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2건의 시군구 특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군구 지자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례를 스스로 발굴하고 심의위에 신청할 수 있게 됐으며, 천안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산업단지 특화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특례 2건을 요청했다.천안시는 승인권과 심의권 이원화에 따른 행정절차 지연 등 산업단지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충남도 지자체 중 인구 50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시민들의 계룡대골프장 이용과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軍의 협조를 통해 1월 셋째 주 수요일부터 홀수달 셋째 주 수요일을 ‘계룡시민의 날’로 운영한다고 밝혔다.계룡시는 그동안 軍과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관내의 자연 친화적인 명품 골프장으로 알려진 계룡대·구룡대 체력단련장을 계룡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왔으며, 그 결과 市는 지난18일 계룡대 체력단련장에서 처음 실시하는 ‘계룡시민의 날’을 맞아 행사 당일 골프 운동 신청자와 시의원·계룡시 골프동호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간단한 퍼포먼스를 펼치
충남도 내에서 지난해 총 2157건의 화재가 발생해 86명의 인명 피해와 40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2022 화재 발생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2,157건 중 주거시설이 526건(24.4%)으로 가장 많았으며, 산업시설 418건(19.4%)·차량 286건(13.3%)·기타(야외, 도로) 258건(12%)·임야 137건(6.4%)으로 집계됐다.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937건(43.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전기 557건(25.8%)·기계 307건(14.2%) 순이었고,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생동하는 문화예술 창조도시 조성에 앞장선다.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19일 ‘23년 실국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세 번째 브리핑 개최하고, 주요 업무계획 발표했다.류제일 국장은 “문화예술 분야는 5대 시정 목표 중 하나로 시민의 고품격 문화 수요에 부응해 나갈 예정이라”면서 “지난해 우리 시는 ‘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에 성공한 것을 비롯하여 세종예술의전당 개관(‘22.3)과 세종축제 및 국제정원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로 코로나19로 침체를 겪던 문화예술계가 모처럼 만에 활기를 되찾는 시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