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경우에도 경선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박찬우 예비후보는 6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언론보도에 최근 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김태흠 의원에게 충남도지사 출마권유를 했다는 것은 경선의 공정성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며 "민주적 경선 원칙은 반드시 준수되어야 하는 도민과 당원의 기본 권리로서,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지금 중앙당 지도부에서 보여주는 행태는 원내대표에 출마한 김태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민들의 신임을 다시 한 번 얻겠다”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허 시장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7기 여러 성과가 8기, 9기로 이어져 대전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시정발전을 위한 사업이 더욱 구체화되도록 다시 한 번 시민여러분의 신임을 얻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민선7기 4년 동안 11개 중요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거나 면제받은 성과는 과거 같은 기간 예타 통과사업이 3~4개 수준인 것에 비해 괄목할만 한 것”이라며 “이를 위해 노력한 시 공직
대전 중구청장 출마에 의지를 보이던 권중순 대전시의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권 의장은 5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 대전시의회 의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마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달 14일 중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취소한 바 있다.이후 시기적으로 여러 상황을 지켜보며 결정한다고 했으나, 끝내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권 의장은 “지난 12년 동안 대전시의원과 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부족한 저에게
대전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을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김인식 대전시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서구청장에 도전한다.김인식 대전시의원은 5일 서구청사 앞에서 “16년간 정치경험을 살려 서구 발전의 마중물 구청장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선언했다.김 의원은 “오로지 시민, 서구민만 바라보던 초심으로 저를 키워준 서구를 위해 다시 뛰고 ‘열린 행정’을 펼치는 ‘열정 구청장’이 되겠다”며 “지역과 세대를 포용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구청장,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는 겸손한 구청장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그는 “서구가 가진 장점은
채계순(더불어민주당, 비례) 대전시의원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서구 제4선거구(용문동, 탄방동, 갈마 1·2동) 시의원에 도전한다.채 의원은 5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지역구 시의원으로 주민 곁에서 민생을 돌보는 '민생 지킴이'가 되고 싶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30여 년간 지역에서 민주주의 실현과 여성인권 등 약자들의 삶을 보살피고 정책대안을 만들어 왔다”며 “그동안 시의회 활동을 통해 의회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연구하고 공부해 정책대안을 만들고자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채 의원은 “용문, 탄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5일 대전을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공약했다.대전 지역 시내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을 반값으로 줄이고, 만 18세 이하 청소년·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대중교통 요금을 전면 무료화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장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민생복지교통 공약을 발표했다.먼저 그는 대전의 승용차 수송분담률(하루평균 이용 비율)이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고, 대중교통 이용률이 전국 광역시 중 최하위인 점을 지적했다.
정용기 대전시장예비후보는 5일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6월 1일에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심사서류를 제출했다.공천심사 서류를 제출한 정 예비후보는 “91년 민주자유당 시절 공채 1기로 입당해 32년간 선당후사의 자세로 항상 당을 위해 앞서 왔다”며 “시민들과 함께 역사적으로 이루어낸 정권교체를 이제 대전의 시정교체로 이어가고자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건강특별시와 과학수도라는 브랜드슬로건으로 4대 핵심 사업 범주와 2가지의 핵심 비전 등을 통해 대전을 새롭게 바꾸겠다”며 “대전의 기분좋은 변화를 함께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대전 각 지역 단체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 5일 밝혔다.선거캠프에 따르면 전날인 4일 대전시에 소재한 병원, 약국, 웨딩홀, 요양원, 건설회사, 극장, 법인, 식당 등의 대표들로 구성된 지역경제활성화 대책본부(본부장 이재호 웨딩케이터링 명작 대표)가 이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이재호 본부장은 “이장우 후보는 서민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정치인으로 강력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 어릴 적 만화 주인공이었던 ‘똘이 장군’을 닮은 이장우 후보는 약속한 것을 반
국민의힘 강노산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의 이날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장동혁 대전시장 예비후보·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서철모 서구청장 예비후보·김경석 서구청장 예비후보 등 오는 6.1 지방선거 출마자들을 비롯하여 강 예비후보의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장우 예비후보는 축사에서 “강노산 후보님은 열심히 인생을 산 후보로 알고 있다”면서 “인생을 개척하는데 있어 저의 함께 그 길을 영원히 갈 것이라”며 “산 중
서철모 국민의힘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는 5일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서 예비후보는 이날 중도매인 및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구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중도매인 편익 증진 등 지역연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상인들은 “우리 시장은 대전지역 전체 경제의 발전과 함께하는 곳인데, 시설 개발, 신규 품목 입점과 같은 지속적인 발전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노후화 개선과 점포 리뉴얼이 시급하다”고 토로했다.서 예비후보는 “노은도매시장은 유성에 위치하고 있지만 서구에 사는 중도매
국민의힘 권용태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4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전국 시도와 경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천안시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보였다.권 예비후보는 “오래된 정치와 행정의 관행을 바꿔야 한다”면서 “이슈를 선점하는 정치적 승부수와 효율적 행정,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도시의 기능으로 시정을 전면 리빌딩(재편)할 것이라”고 뜻을 피력했다.권 예비후보는 이어 “충남은 역외유출량이 전국 1위 수준이라”면서 “경제성장을 총량을 기준으로 추구해왔던 구시대적 행정이 문제라”고 꼬집었다.권 예비후보는 구체적인
더불어민주당 장천규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4일 ‘UN본부 세종 유치’를 공약으로 내세워 각계의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진영에서 예비후보 등록 등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선거전이 달아오르면서 시민들의 특별한 관심을 끄는 공약들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민들의 눈을 확 잡아끄는 공약은 찾아보기 힘든 가운데, 뉴욕에 있는 UN본부의 세종시 이전 공약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장 예비후보는 UN본부 이전 가능성과 관련하여 “현재 UN본부는 뉴욕·제네바·비엔나·나이로비 등에 분야별로 4개의
송명석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전교조 교육감 아래의 지난 8년 동안 무능과 부패로 썩을 대로 썩어버린 세종교육의 현 실정에 대한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송 예비후보는 “세종시교육청은 학력신장 면에서 전국 최하위·안전교육면에서 부실공사로 인한 학교 누수현상 초래·청렴도 면에서 교직원들의 무사안일과 복지부동으로 인해 총체적 부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 후 “국민이 행복하려면 공무원이 바빠야 한다”고 강조했다.송 예비후보는 이어 “지금이야말로 확실한 교체가 필요한 절체절명의 시기라”고 역설한 후▲ 학력 최대 향상 ▲ 쾌적하고
강미애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교육감의 독단은 교육 차별을 낳고 결국 학생 피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교육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피력했다.강 예비후보는 “시·도교육감의 이념에 따라 자사고·혁신학교 등 학교체제가 달라지고, 기초학력진단조차 거부하는가 하면, 교원·전문직 채용도 맘대로 하는 현실이라”면서 “이념 과잉의 민주시민교육만 부각하며 노동·인권·평등만 과도하게 주입하는 것은 세종교육의 편향과 정치화를 초래할 것이라”며 “국가교육회의가 국민 10만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강화해야 할 교육영역도 ‘인성교육’이 1위고, 민주시민교
역대 민선 충북지사 선거 첫 여성 주자인 국민의힘 이혜훈 예비후보가 충주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3일과 4일 충주 주요 교차로에서 거리인사를 진행하면서 국민의힘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하여 권혁중·박창호 예비후보를 만나 오는 6.1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약속했으며, 정종수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명예회장을 접견하고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도 청취했다.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 예비후보는 미국 UCLA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랜드연구소 연구위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활동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이하 시당)이 6.1 지방선거 후보자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후보 선출에 돌입했다.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황운하 의원, 이하 공관위)는 지난 3일 제1차 회의를 갖고,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공모 대상은 중앙당이 공천을 맡는 광역단체장을 제외하고,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이며, 신청은 민주당선출직공직자공천접수시스템에 접속해 공천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공관위는 신청 후보자를 상대로 적합도 평가와 면접 등 정밀 심사를 거쳐
정상신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교육현장의 가장 낮은 곳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하고 있는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정 예비후보는 “학교 내 공동체의 한축인 교직원을 교원과 직원으로 나눈다면 직원은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으로 나눌 수 있는데,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교육공무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배우며 생활했다”면서 “학교 일선 현장에서 느낀 것은 공무직원들도 학교에 꼭 필요한 구성원이라는 점이라”며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이 통하는 소통이었다”고 강조했다.정 예비후보는 이어 “오직‘학교를 위한다’는 마음으로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4일 지역주민 20년 숙원사업인 태평·유천지구 고등학교 설립을 반드시 관철하겠다고 공약했다.성 예비후보는 “태평동·유천동은 59,000여 명이 거주 중인 하나의 학군인데, 초등학교가 5개나 되지만, 중학교는 1개뿐이고 고등학교는 없다 보니 지역주민들도 아이들이 중학교에 다닐 때까지만 거주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하는 등 인구 유출이 심각하다”고 지적한 후 “선거철만 되면 후보자들이 늘 고등학교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었지만 20년째 이루어지지 않은 고등학교 설립을 반드시 이루어낼 것이라”는 의지를 천명했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경제도약과 민생회복’을 위한 경제공약을 발표했다.장 예비후보는 “오늘 발표하는 공약은 경제 활력과 민생회복을 위한 경제공약“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경제 우선 정책과 민생회복을 위한 공약이라”고 설명한 후 “코로나19가 3년째 이어지고 있어 회복이 힘들 정도로 타격을 입은 분들이 많다”면서 “차기 천안시장의 가장 시급하고 막중한 임무가 바로 이런 분들 일상회복을 돕고 지역경제의 활력을 만드는 것이 되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4일 ‘경부고속도로 도심구간 외곽 이전’에 대한 구상을 설명한 후 자신의 핵심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지난 1970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는 우리 천안시 발전에 큰 기여를 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는 도심 통과로 인해 도시성장의 장애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특히, 경부고속도로의 시내 중심 통과로 인해 도시를 분절시키며, 서쪽으로 발전이 편중되며 동서균형발전을 저해하고 효율적인 도시 발전을 가로막아왔다”고 주장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북천안IC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