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력을 증진하는 창의융합교육에 앞장선다.최교진 교육감은 9일 오전 10시 2021년도 제2회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창의융합교육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최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재미있는 과학·수학 교과를 운영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사고력을 확장하는 등 지능정보사회 소양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운을 뗀 후 “AI인공지능 기술 기반 초지능·초연결·초융합의 미래사회가 도래하면서 과학·수학·정보 교육의 중요성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기남 전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8일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임명됐다.지난 2012년 18대 대선과 2017년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국민특보와 특보단 상임부단장으로 활약한 바 있는 한 선임행정관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서산시장에 출마했으나, 2위로 낙선의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지난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는 19대 대선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서산시장에 도전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나,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지원한 맹정호 서산시장과의 당내 경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2025년까지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을 추진해 기존 자전거 도로와의 연결로 자전거 환 종주 코스 개발에 나선다.박상돈 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개최하고,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계획을 발표했다.새롭게 조성되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는 연장 39.6km에 달하며, 성환천 억새길과 입장 포도길 그리고 입장부소문이길 등 지역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는 명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2022년까지 성환천 13.5km 제방도로에 북
충남도가 15개 시·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접수 나흘만에 총 지원 대상의 절반 이상이 지급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8일 도에 따르면, 도와 시·군은 지난 4일부터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기 시작, 나흘 만인 7일까지 3만 8618개소(명)로부터 접수를 받았다.총 지원 대상 7만 1614개소(명)의 53.9%에 달하는 규모다.시·군별 신청률은 태안이 3490곳 중 2741곳 78.5%로 가장 높았다.이어 ▲ 서천 1697곳 중 1303곳 76.8% ▲
대전시는 8일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2017년부터 4년간 대전지역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건수는 총 3324건으로, ▲ 2017년 525건 ▲ 2018년 648건 ▲ 2019년 890건 ▲ 2020년 1261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5개 분야 16개 시책으로 이뤄진 강화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종합대책은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조기 배치 및 전문성 강화, 즉각 분리제도 시행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아동학대에 대한 범시민적 인식 개선, 학대피해아동 및 입양 아동에 관한 공적 책임
영동곶감이 온라인을 통해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8일 영동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축제 대신 온라인 '2021영동곶감장터'를 개최해 약 19억여 원에 달하는 판매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오프라인 축제에서 판매된 곶감 판매액(7억 8100만 원) 대비 약 2.5배 증가한 규모다.'2021영동곶감장터'는 지난 1월 18일부터 2월 5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열렸다.군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엠제트(MZ)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SNS채널(홈페이지, 유튜브, 스마트 스토어, 라이
대전시는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특별손실지원금 1차 신속지급을 추진한 결과, 총 2만 2023개 업체에 227억 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집합금지업종 455개 업체에 9억 1000만 원, 영업제한업종 2만 1748개 업체에 217억 48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는 전체 대상자(2만 8000여 업체)의 78%에 해당한다.1차 지급대상 중 계좌오류로 확인이 필요한 164개 업체는 별도의 안내 및 계좌 확인을 통해 지원금을 8일 지급한다.또, 정부의 버팀목자금 추가 제공 자료를 토대로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일 안내문자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민원인의 편의 도모를 위해 민원봉사실과 민원인 임시 접견실을 통합 운영하는 원(援: 돕다)스톱 민원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전교육청에 따르면 국민의 의견수렴 결과 민원봉사실과 민원인 임시 접견실 분리 운영이 혼란스럽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민원창구를 단일화시켜 제증명 발급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 상담 서비스 등도 민원실에서 한 번에 해결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뿐만 아니라, 민원인이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경우 교육청 현관 안내 데스크에 설치된 도움호출벨을 누르면 공무원이 현관으로 마중하여, 민원
세종시가 8일부터 민관협력 배달앱 소문난샵(㈜샵체인)과 먹깨비(㈜먹깨비) 시범운영에 돌입한다.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기존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비용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11월 배달앱 운영사 6곳과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자체 배달앱 구축, 여민전 결제수단 탑재 등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2곳부터 시범운영을 개시한다.배달앱 가맹점 모집 수는 먹깨비 365곳, 소문난샵 235곳이며, 지역화폐 여
충남도가 올해 혁신도시 기반 조성과 철도 접근성 개선, 전국 출산율 3위 달성 등으로 구성된 41개 과제를 추진한다.도는 8일 도청에서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용찬‧이우성 부지사, 실국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했다.직무성과 계약은 도가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 계약을 체결한 뒤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을 도민과 약속하는 제도다. 도가 2011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으며,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 평가를 거쳐 인사와 연봉 등에 반영한다. 올해 계약과제는 지난 12일부터 양승조 지사를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7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 방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식당·카페와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종전 21시에서 22시까지로 완화한다고 밝혔다.다만, 코로나19 감소세가 정체되고 재확산의 위험이 여전히 높다는 판단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당초대로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14일까지로 유지된다.세종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6일 수도권은 현행 유지하고, 비수도권은 영업제한 시간 완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방안’을 확정·발표했다.
대전시가 오는 8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연장한다.이번 조치는 장기간에 걸친 2단계 유지로 극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절규를 반영한 조치다.이에 따라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업, 파티룸, 실내스탠딩 공연장의 영업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나머지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는 지난 1일에 고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수칙이 14일까지 적용된다.시는 운영시간 연장에 따른 코로나 감염 위험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협회와 단체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자율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5일 더불어민주당 구본환(재선, 유성4)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안’이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어 통과됐다고 밝혔다.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내 소속기관 및 학교 화장실의 위생적 관리와 안전한 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학생 및 교직원의 위생상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이번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불법촬영 예방 및 점검·화장지 및 세정제·생리대 등 위생 및 편의용품 비치 의무화 등이다.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 의원은“이번 조례 제정으로 여학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안전중심·시민생명 최우선 세종소방 구현에 앞장선다.강대훈 소방본부장은 4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개최된 제321회 정례브리핑에서 ‘2021년도 소방본부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강 본부장은 “지난해 우리 소방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각 소방서별로 환자실의 압력을 낮춰 바이러스가 외부로 확산되지 않도록 특수 설계·제작된 차량인 음압구급차를 배치하고, 전담구급대를 편성하여 1월말 기준 의심자
‘유성 토박이‘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이 고향인 대전 유성을의 국민의힘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됐다.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인, 이하 비대위)는 4일 비대위를 개최하고, 대전 유성을 국회의원선거구 조직위원장에 김문영 전 청와대 행정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앞서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문영)는 지난달 30일 조직위원장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면접·현지실사 등 다방면의 평가를 통해 김문영 전 행정관을 적임자로 판단해 비대위에 추천한 바 있다.김문영 전 행정관은 1967년 대전 유성 출생으로 대전대성고(30회)와 충
4일 대법원이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련 행정안전부장관 결정 취소 청구'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린 가운데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강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양 지사는 이날 대법원 선고 직후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김종식 범도민대책위원장, 박영규 당진대책위 공동위원장 등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양 지사는 “현행법상 매립지 관할구역 결정에 대한 불복은 대법원 소송밖에 없는 단심 구조”라며 “헌법재판소에서 충남 관할로 인정한 해상임에도, 대법원이 이와 다른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전교조대전지부는 지난해 대전A중학교 교장과 전 교감의 비민주적 학교 운영, 언어폭력 등 갑질과 관련, 교육청 감사 결과 경징계로 의결되자 반발하며 재심을 청구했다.전교조대전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대전A중 교장과 전 교감의 비민주적 학교 운영, 언어폭력 등 갑질과 관련 시교육청 감사관실은 특별감사를 요청했다는 것.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특별감사를 진행했고 지난 12월 말 감사처분심의위를 열어 교장과 전 교감에 대해 '경징계' 의결을 했다.이같은 결정이 내려지자 피해 당사자들은 재심을 청구해 오는 2월 17일 재심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4일 제32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33개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충남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집행부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으며, 11대 의회 후반기 처음으로 충남도 공공기관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격 여부를 심도 있게 검증하는 한편 집행부와 대상기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마지막 날 본회의장에서는 8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대산항 화물 유치 인센티브 지급·내포 첨단산업단지 구역 재조정·
충남대학교가 세종캠퍼스 진출을 확정지었다.4일 충남대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날 세종시 공동캠퍼스(4-2생활권) 입주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충남대의 임대형 및 분양형 캠퍼스 입주가 확정됐다. 이번 공동캠퍼스 입주에는 총 13개 대학이 신청했으며 충남대를 비롯해 공주대, 서울대, 충북대, 한밭대, KDI(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등 총 6개 대학이 입주 확정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1년간, 세종캠퍼스 입주를 위한 캠퍼스 조성 계획 제출과 입주 최종 선정에 이르기까지 충남대 구성원은 물론 지
20년 넘게 지속된 충남 당진시와 경기 평택시 간의 당진·평택항 신생 매립지 소유권 분쟁이 4일 평택시의 승리로 끝이 났다.4일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충청남도·당진시·아산시 등이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낸 '평택·당진항 신생 매립지(70%)의 평택시 귀속 결정에 대한 취소 청구 사건'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이날 재판부는 "당진·평택항 신생 매립지는 평택시와 육지로 연결되지만, 당진·아산시와는 바다를 건너는 연륙교를 건설해야 연결될 수 있다"며 "매립지가 당진시 관할이라는 근거는 찾을 수 없다"고 판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