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가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산시민 5만281명에게도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오세현 아산시장과 황재만아산시의회의장은 17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초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그 기준을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인 가구 구성원으로 정한 바 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 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을 수 있으며, 지난 6일 지급이 시작됐다.아산시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용호, 이하 충남교총)이 충남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 급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충남교총은 지난 16일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정책 포기한 건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교육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충남교총은 “충남도의 경우 유치원 교원이 전년도 65명에서 금년 39명으로 26명 급감하였고, 초등교원도 전년도 180명에서 금년 150명으로 30명이나 감소했다”면서 “현 정부가 코로나 19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면서도 방역의 가장 기본원칙인
유동훈(62) 동아대 부총장이 충남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 원장에 17일 취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지낸 유 원장은 중경고와 동아대 경영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석사, 광운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박사수료)를 졸업했으며, 최근까지 동아대학교 대외부총장을 역임했다.이날 유 원장은 양승조 이사장(충남도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별도의 취임식 없이 연구원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식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유 원장은 “먼저 충남의 식구로 받아들여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보다 살기좋
대전시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261개 교통섬을 전면 개선한다.교통섬은 차량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해 교차로나 차도 분기점 등에 설치한 구역을 말한다.우회전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우회전할 수 있고, 교차로 내 신호대기 차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1990년대에 도입 후 집중 설치됐다.하지만 우회전 차량의 주행 속도가 높아 ‘도로의 암초’라는 비판과 보행자의 통행안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실제로 2020년 대전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7159건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대한민국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유명 TV 프로그램에 이어 유튜브 영상에서 ‘주연급 조연’으로 등장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충남에 따르면 △채널A ‘강철부대’와 △SBS ‘미운우리새끼’ 등 2개의 TV 프로그램이 올해 가로림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강철부대의 경우 5월 25일(10회)과 6월 1일(11회) 방영한 ‘가로림만 개척작전’에서 가로림만의 웅장한 모습이 화면을 장식하며 호응을 얻었다.미운우리새끼는 8월 29일(256회)과 9월 5일(257회) ‘뱃살원정대’를 가로림만 갯벌에서 촬영, 시청자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16일 태안고속도로가 국가도로 10개년 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는 지난 15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을 심의·의결했으며, ‘태안고속도로 노선’이 포함된 것으로 태안고속도로는 성 의원의 제21대 총선 공약이자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고, 태안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경유하지 않는 지역으로 수도권 및 전국에서 매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대전 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나영(4선, 라선거구) 의원은 16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발의한 ‘산업재해 및 화재현장에 인명보호를 위한 산소공급마스크 비치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방독마스크 착용현장·밀폐공간 등 산업현장과 공공기관·의료기관·보육시설 등에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산소공급 마스크를 비치하도록 권장 ▲ 필요시 관련교육 및 홍보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충남 보령과 대전, 태안과 서산을 연결하는 동서축 2개 고속도로가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충남 전역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는 ‘보령·부여축 고속도로’와 ‘태안축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신규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우리나라 도로의 큰 골격을 담고 있다.이번 종합계획은 기존 남북 7축, 동서 9축으로 이뤄진 국가간선도로망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16일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회장 이영실)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한재득)의 후원으로 대전지역 소외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한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고향주부모임 회장단·대전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열무김치·소고기 장조림·낙지젓갈 등 400여개의 밑반찬을 관내 1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
대전시교육청은 1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와 학생교육 내실화 및 교육력 제고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단체협약은 2013년 시작하여 법외노조 기간 중단됐다가, 전교조가 법내노조로 인정받은 2020년 9월에 교섭을 재개한 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다.대전교육청은 전교조가 법내노조로 인정됨에 따라 전교조 대전지부와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통해 283개 항을 합의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전교육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방안으로 교내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와 세종시가 경제공동체 형성 및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주도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대전시와 세종시는 16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는 용역사의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착수보고와 향후 용역 진행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번 용역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실현가능한 용역결과물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대전시와 세종시는 용역에 양 도시 강점을 최대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 약학과 신입생 모집에서 총 4,395명이 지원해 전국 최고의 지원률을 기록했다.또한,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도 작년보다 상승했다.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892명 모집에 총 11,225명이 지원해 경쟁률 12.58대 1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11.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모집 인원이 소폭 늘었음에도 경쟁률과 지원 인원 모두 증가했다.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신설된 논술전형은 417명 모집에 6,881명이 지
충남도 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했다.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1차 백신 접종을 마친 도민은 전체 도민의 70.5%인 148만 5064명으로 집계됐다.접종 완료 도민은 93만 9991명으로 44.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접종률 1차 68.1%, 완료 41.2%에 비해 높은 수치다.시군별 1차 접종률은 △서천 81% △부여 80.6% △논산 80.2 예산 80% △태안 79.2% △청양 78.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접종 완료 비율은 △서천 60.5% △청양 59.2% △부여 59.1
대전 동구에 소재한 한 카페에서 남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6일 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쯤 119상황실에 "카페에 사람이 쓰려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카페 문은 잠겨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카페에는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숨져 있었다. 숨진 남성 중 1명은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다른 남성은 극단적인 선택을 한 모습이었다. 현장에서는 사용된 흉기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신고자, 숨진 두 사람의 관계 등을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대전시교육청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사현장 체불을 방지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사대금을 신속하게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신속집행을 위한 부서 간 협의와 현장점검을 거쳐 ‘(가칭)대전어울림유치원 신축공사’ 등 91개교(112건)의 시설공사비와 관급자재의 준공검사 및 기성검사를 완료하여 총 120억 원의 공사대금이 추석 전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3천만 원 이상의 모든 공사의 대금은 '하도급지킴이'시스템을 통해 직접 지급하여 하도급사 임금 체불이나 자재장비대금 지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춘희 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53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추석연휴 종합대책에 대해 발표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 및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도로·교통, 환경·급수, 가스·전기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추석 연휴를 전·후로 10개 분야별
세종시(시장 이춘희)의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가 개청한다.이춘희 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53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개청에 대해 발표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 6-4생활권 해밀동과 4-1생활권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이 차례로 문을 열게 됐다”고 운을 뗀 후 “해밀동 주민센터는 9월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10월 1일 개청식을 갖게 되며, 반곡동 주민센터는 10월말 개청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우리 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입주와 복컴의 준공 시기 등
‘보수진영의 우량주’로 평가받는 국민의힘 원희룡 대선 예비후보는 15일 경기·충남·대전지역을 잇달아 방문하여 당내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원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방문하여 김성원 경기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간담회를 갖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원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을 잡는 선거라”면서 “이재명과 1대1로 맞붙어도 당당하게 이길 수 있는 드림팀, 어벤져스를 4강으로 보내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원 위원장은 “우리 당의 큰 인재, 소중하게 가꿔온 인재, 원희룡 후
대전 서구의회(의장 이선용)는 15일 제26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4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례 제·개정안 24건을 비롯하여 동의안 9건·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입세출 예산안·2021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 총 42건 안건을 처리했다.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예산규모는 671억 6,468만원(8.41%) 증가한 8,661억 3,203만원이고, 일반회계는 568억 7,028만 원(7.22%) 증가한 8,447억 4,524만원이며, 특별회계는 102억 9
대전 중구의회(의장 김연수)는 15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 및 조례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4일간의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상정에 앞서 국민의힘 김옥향(초선, 다선거구) 의원이 ▲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범위 확대 ▲ 제12회 온라인 대전 효문화뿌리축제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김 의원은 먼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등 구비를 활용한 코로나 소상공인 지원 대상에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개인택시 등 운송사업자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