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17일 당 지도부 총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낙연·김종민·홍영표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는 전원 물러나게 됐다.새로운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김종민 의원의 세종갑 지역구 1석만 확보한 채 비례대표는 전혀 배출하지 못한 바 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
전라남도는 올해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실현에 기여한 농어업인에게 농어민 공익수당을 4월 중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농가당 60만 원씩 시군 여건에 따라 지역화폐, 선불카드, 제로페이 등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농업인 19만 7000 명, 어업인 1만 2000 명 등 20만 9000 명이고, 지급 규모는 1254억 원이다.지급 대상 농어업인은 본인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을 가지고 읍면동사무소나 농협에 방문해 수당을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수령 방법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
전라남도는 근로역량 배양 및 일자리 제공을 위한 ‘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목포·순천·화순·완도지역자활센터 사업단에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소방관 방화복 세탁사업은 소방 방화복 특성상 일반 세탁이 어려워 특수 세제를 사용해 소방관이 직접 방화복을 세탁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이에 전남도는 4개 지역자활센터에서 세탁사업단을 구성, 자연 건조가 가능한 공간의 사업장을 준비하고 전남도는 각 센터에 방화복 전용 세탁기 및 건조기 구입비 등을 도 자활기금에서 2억 원을 지원했다.도는 지난 2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
세종시는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돌발해충 월동난 발생 증가에 따른 과수 재배 농가의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선제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방제약제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의 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작물의 가지, 잎, 과실을 흡즙하고 배설물을 분비해 작물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품질도 크게 저하된다.돌발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및 연접 읍면동에서 과수(배, 복숭아, 포도)를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대전시는 원도심 지역의 빈집과 공터를 소공원(동네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그동안 도시재생 차원에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해 주민 편의를 위한 임시주차장 등으로 활용해 왔으나, 공터로 남은 부지에 생활폐기물이 쌓이는 등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서 근원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이에 시는 원도심 주거 밀집지역에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한 상황임을 고려해 빈집과 공터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동구 가양동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입구 대로변을 시범 사업지로 선정하고 대상지 매입을 완료했다.시범사업지
대전시는 사회적 관계를 단절하고 정서적으로 고립된 상태로 살아가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첫 실태조사 작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지역 내 은둔형 외톨이의 현황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 통계와 국내외 사례 등 사전 선행연구와 조사표 개발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하고 6월부터 8월까지 대전사회서비스원을 통한 본격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조사는 은둔형 외톨이 500여 명(20대 200명, 30대 200명, 40대 이상 100명 내외)을 대상으로 개별 심층 면접을 비롯해 은둔형 외톨이 가족 및 현장 전문가 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9월까지 도내 32개 골프장에 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연구원은 매년 시군과 합동으로 골프장 농약의 안전사용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건기(4월 부터 6월)와 우기(7월 부터 9월) 두차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검사는 골프장의 토양(그린, 페어웨이) 및 수질(연못, 최종유출수) 시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검사 항목은 올해부터 클로로탈로닐이 추가돼 27종으로 증가됐으며, 클로로탈로닐은 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농약으로 조사된 바 있다.지난해 검사에서는 아족시스트로빈, 카벤다짐등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자치안전실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2024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및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이날 일괄 진행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오인환(재선, 논산2) 의원은 “대통령령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개정과 함께 국장급 한시기구 설치 시 시도 협의절차가 폐지된다고 한다”면서 “이번 개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복지보건국 소관 조례안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하여 심의했다고 밝혔다.김응규(재선, 아산2) 위원장은 “추경과 기금운용계획변경은 보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것이나 비교적 매년 반복되는 행정적 절차로 인식되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오늘날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더욱 중요해지므로 반복되는 절차라도 항상 그 필요성과 타당성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소중한 예산이 도민들을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 소방본부 소관 조례안 4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김기서(재선, 부여1) 위원장은 “예산편성 시 소방 현장 대원에 대한 안전과 복지 사업이 누수 없도록 잘 반영해달라”면서 “나아가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외상후 스트레스 해소 정책 등을 세심하게 검토‧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완식(초선, 당진2) 의원은 “해저터널 구조대 배치를 앞두고 임시청사 임차 관련 문제점은 없느냐”면서 “철저한 검토로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 이하 교육위)는 16일 충남교육청 13개 직속기관과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추가경정예산 총예산액은 기정예산 대비 4.8%(2357억원) 증액된 5조 1834억원 규모로 교육위는 이날 제출된 예산의 증감 및 신규 편성 사유와 사업 계획의 적정성을 중점 점검했다.국민의힘 홍성현(3선, 천안1) 의원은 “추경예산편성에서의 증액 편성은 사업을 더 열심히 하려는 노력과 의지인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효율적인 예산 활용으로 최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윤)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조정실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지윤(초선, 비례) 위원장은 “충남라이즈센터에 지원되는 예산이 기획조정실에서 이원화되어 충남연구원에 지원하고 있는데, 라이즈사업에 대한 도의 관리를 위해 일원화할 수 없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한 후 “추경에 충청남도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을 텐데 충남라이즈센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충남도의회는 16일 국민의힘 이연희(초선, 서산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제1차 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보호자의 일시적인 부재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장애인가정의 가족기능 회복‧유지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에 따르면, 장애인 단기거주시설은 총 165개소(2022년 기준)에서 1,871명에게 돌
충남도의회는 16일 국민의힘 편삼범(초선, 보령2)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스마트수산업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으며, 스마트수산업은 수산업의 생산성 제고와 작업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생산‧유통‧가공 등의 과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산업을 말한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충남의 어업가구는 9,385가구·어가인구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어업인들과 함께 어업·어촌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김 지사를 비롯해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 어촌계장, 어업인 단체장, 수협 및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어촌 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수산업이 살아나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1만 3000여 명의 어가인구가 있는 충남은 수산업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충실한 투자로 뒷받침
충남도 내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의 청사진이 나왔다.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시계획 및 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기본계획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3일 1차 중간보고회에서 수렴한 기본계획 수립 자문 의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6일 더불어민주당 김선태(초선, 천안10)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51회 임시회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최근 응급환자가 이송 지연을 겪다가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상위법에서 위임한 응급의료지원단 설치를 의무화하고, 지원단의 업무에 ‘응급환자 지역 이송체계 마련’을 신설하며,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대상에 ‘공공체육시설’을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김선태 의원은 “2022년 기준 충남지역의 2차 재이송은 231건으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대표 캐릭터인 워디와 가디가 전세계 67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원들에게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린다.충남도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리는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서 충남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투자유치 홍보 계기 마련을 위해 월드옥타 회원 등 800여 명이 방문하는 대회로,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으로 진행된다.행사 기간 충남 방문의 해 및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16일 제35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충남도 농업기술원과 해양수산국에 대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고 밝혔다.오인철(3선, 천안7) 부위원장은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오랫동안 추진해 온 사업으로 정부가 일몰시킨 사유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 하향식의 사업 방식을 벗어나 15개 시군에서 특색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기술원에 요청하는 형식으로 변화를 주어 시군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향타를 잡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국민의힘 김복만
충남도 남부출장소는 16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방산 분야 13개 중소벤처기업과 충남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을 체결했다.이만호 도 남부출장소장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부장, 협약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협약식은 협약서 서명, 기업 소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와 논산시,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운영하는 충남국방벤처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총 56개 기업과 지원 협약을 맺고 △국방과제 발굴 △국방기술 개발 △교육 및 판로 확보 등 방산 분야 전반을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