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대표 송영길)이 12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네 번째 지역별 순회 경선지인 강원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다시 한 번 55.36%의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며 4연승을 질주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55.36%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27%에 그친 이낙연 전 대표를 28.36%p 차이로 크게 따돌리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3위는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8.61%·4위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6.39%·5위는 박용진(재선, 서울 강북을) 의원
더불어민주당(대표 송영길)이 11일 대구 수성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20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세 번째 지역별 순회 경선지인 대구·경북 지역 대의원·권리당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충청권 대의원·권리당원 투표에 이어 다시 한 번 압도적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하며 대세론을 형성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51.12%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지난 8일 의원직 사퇴로 背水陣(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대표를 23.14%p 차이로 다시 한 번 크게 따돌리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3위는 추미애 전 법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는 8일 오후 4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일명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하여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윤 후보는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까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선 과연 되겠냐?”고 반문한 후 “선거 때마다 이런 식의 공작과 선동을 가지고 이렇게 선거를 치르려 해서 되겠냐는 한심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오늘 제가 여러분 앞에 섰다”면서 “앞으로 정치공작을 하려면, 잘 준비 좀 해서 제대로 좀 하라”며 최근 정가를 강타하고 있는 일명 ‘고발 사주’ 의혹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했다.윤 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5선,서울 종로) 의원이 8일 의원직을 전격 사퇴했다.더불어주당 20대 대선 경선에 나선 이 의원은 지난 4일과 5일 진행된 충청권 순회경선에서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더블스코어 차이로 뒤지며, 지지층으로부터 결선 투표까지 갈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받았다.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의 가치,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저는 국회의원직을 버리고 정권재창출에 나서기로 결심했다“면서 “저의 모든 것을 던져 정권 재창출을 이룸으로써 민주당과 대한민국에 제가 진 빚을 갚겠다“는 각오를 보였다.이 의원은 기자
탄소배출권 연구모임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생태환경전문가들이 27일 여의도 극동VIP빌딩 810호에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행사에는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홍석표 대표 및 240명과 고영삼 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을 비롯한 생태환경전문가 66명이 참석했으며, 김병기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이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먼저 홍석표 대표를 비롯한 탄소배출권 연구모임 회원들은 “앞으로 기후위기(지구온난화)와 경제위기(경기부양)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신 국가전략을 펼쳐야 한다. 국제 기준에 맞는 과감하고
“저는 임차인입니다”라는 국회 5분 연설로 유명세를 탄 국민의힘 윤희숙(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의 전격적인 의원직 사퇴 선언이 여의도 정치권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정권교체의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윤 의원은 2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부친의 농지법 위반 의혹과 관련하여 의원직 사퇴와 20대 대선 경선 포기를 선언했다.윤 의원은 지난 24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로부터 부동산 투기가 의심되는 의원으로 지목됐으나, 충분한 소명이 인정되어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책임을 묻지 않은 가운데 이
김동연 (사)유쾌한반란 이사장(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0일 고향 음성을 찾아 20대 대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지난 2018년 11월 경제정책 등을 놓고 갈등을 빚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동시 경질되면서 여론의 주목을 끌었던 김 이사장은 경제부총리를 그만둔 이후 줄곧 제3지대 대권 후보로 지목돼왔다.충청 출신임을 강조하는 국민의힘 윤석열 예비후보를 겨냥한 듯 진짜 충청인임을 역설한 김 이사장은 “어떤 분들은 태어나거나 자라지도 않았는데도 고향이라고 하면서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면서 “충청대망론의 본래 취지는 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대표 이준석)이 전격 입당했다.윤 전 총장은 30일 국민의힘 당사를 찾아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면담 후 입당 관련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윤 전 총장의 이날 국민의힘 전격 입당은 지난달 29일 정치 참여를 선언한 후 한 달만이다.윤 전 총장은 이날 “저는 오늘 국민의힘당에 당원으로서 입당하기 위하여 당사를 찾았다”면서 “대외협력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과 당 관계자분들께서 기쁜 마음으로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윤 전 총장은 이어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한달이 지났습니다마는
범 보수진영의 블루칩으로 평가받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국민의힘(대표 이준석)에 전격 입당하며 20대 대선을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최 전 원장의 이날 전격 입당은 지난 14일 서울대 법과대학 후배인 권영세(4선, 서울 용산)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입당을 포함해 국민들이 바라는 정권교체, 보다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과연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숙고해서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도록 노력하겠다”는 회동 결과를 밝힌 후 하루 만이다.최 전 원장은 감사원장 사퇴 17일 만인 1
범 보수진영 압도적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윤 전 총장은 20대 대선을 240일 앞둔 12일 오전 캠프를 총괄하는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을 통해 경기도 과천시 소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노정희)에 ▲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를 제출하고, 기탁금 6,000만원(후보자 기탁금 3억원의 20%)을 납부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으로 당분간 무소속 신분을 유지하면서 중도
이낙연(5선, 서울 종로)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천명하며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전 대표는 5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이낙연TV'를 통한 출마 선언 공개 영상에서 신복지·중산층경제·헌법개정·연성강국 신외교·문화강국 등 5가지 구체적인 정책 비전을 대한민국 청사진으로 제시하며 “그 일을 제가 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출사표를 던졌다.이 전 대표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더불어민주당 20대 대선의 유력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경쟁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방역수칙 위반 은폐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이 전 대표 측의 배재정 대변인은 4일 “이재명 지사, ‘방역수칙위반 은폐 의혹’ 명명백백히 밝혀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이재명 지사 공관 모임을 질타했다.배 대변인은 “지난 5월 말,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근무하던 의전팀 직원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도 이를 은폐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의혹이 어제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면서 “이날 확진된 의전팀 직원들은 경기도에서 파견한 역학
문재인 정부 출신 전직 국무총리 두 명이 민주정부 4기 탄생을 위해 의기투합했다.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만나 점심을 함께 하며, 정권재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프레스데이 자리에서 자연스레 정해졌는데, 두 사람은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회동에서 ▲ 10개월 남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계승 발전시킬 민주정부 4기의 탄생 위해 함께 노력 ▲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온 민주당의 빛나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1일 오전 7시 30분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이재명은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1조를 읽으며 두렵고 엄숙한 마음으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 가를 만들고 함께 사는 이유는 더 안전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며 “특권과 반칙에 기반한 강자의 욕망을 절제시키고 약자의 삶을 보듬는 억강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내년 3월 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충청대망론‘에 깃발을 들었다.윤 전 총장은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정치 참여를 선언하며, 자유민주주의·법치·공정의 가치를 천명하면서 정권교체 의지를 분명히 했다.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국민을 내 편 네 편으로 갈라 상식과 공정, 법치를 내팽개쳐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국민을 좌절과 분노에 빠지게 했다“고 비판한 후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는 일일이 나열하기
범보수진영 ‘블루칩’으로 평가받는 최재형 감사원장이 임기 6개월 정도를 남기고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최 전 원장은 28일 출근길에 “감사원의 어떤 정치적 중립성이나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제가 감사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며 사의 이유를 설명했다.최 전 원장은 20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차차 말씀드리겠다”고 전했지만,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을 위해 제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대해서 숙고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는 입장을 전하며, 정치 입문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을 낳았다.문재인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대표 송영길)이 20대 대선 후보를 오는 9월초에 선출한다.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대로 오는 9월초 20대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것으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범보수진영의 대선 지지율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오후 1시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소재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공식 정치 참여를 선언할 예정이다.윤 전 총장 측의 최지현 부대변인은 24일 기자들에게 “2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앞으로 걸어갈 길을 말씀드리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윤 전 총장이 정치 참여 선언일로 잡은 6월 29일은 ‘87 체제를 탄생시킨 6.29 선언일이다. 현재의 6공화국 헌법을 탄생시킨 6.29 선언은 전두환 정권의 4
돌풍은 현실이 되었고, 이변은 존재하지 않았으며, 국민들은 제1야당의 변화를 갈망했다.국민의힘 6.11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만 36세의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키며, 보수정당 역사상 최연소 당 대표에 등극했다.이 신임 대표는 선거인단과 여론조사 합계 42%의 득표율로 31%에 머문 나경원 전 원내대표를 11%p 차이로 따돌리고, 신임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당심에서는 나 전 대표에게 뒤졌으나, 여론조사에서 압도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이 신임 대표의 제1야당 대표 당선은 1969년 11월 당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11일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다.국민의힘은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후보가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 합산 결과, 42%의 득표율로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고 발혔다.이어 나경원 후보는 31%, 주호영 후보는 14%, 조경태 후보는 6%, 홍문표 후보는 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