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상반기 문학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발길이 북적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2일 개강한 프로그램은 시조, 시, 아동문학, 스토리텔링 등 총 4강좌로 구성됐다. 교육은 3월부터 6월까지 강좌별 12회, 총 48회를 운영한다.교육인원은 지난 2월 공개모집으로 101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강좌별 인원은 시조 26명, 시 30명, 아동문학 19명, 스토리텔링 26명으로 강좌당 수강생은 전년 대비 평균 19% 증가했다.시조는 박헌오 초대 대전문학관장(한국시조협회 명예이사장)이 한국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時調)의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신학기를 맞아 만화 카페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청소년보호법 위반 업소 3곳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청소년 유해 매체물을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를 하지 않고 만화카페 내 전시 및 진열하고 영업한 행위다.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결정·고시된 만화 단행본에 대해선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 표시를 해야 한다.시는 적발된 업체 관계자에게 유해매체물로 고시된 만화책에 ‘19세 미만 구독 불가 표시’를 반드시 하고 청소년이 열람할 수 없게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가 535만평 산업단지를 조성해 일류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초석을 마련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신규 산업단지 5개소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공개한 신규 산업단지 ▲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7만평) ▲ 서구 오동 지구(25만평) ▲ 서구 봉곡 지구(10만평) ▲ 대덕구 신대지구(9만평) ▲ 유성구 가정로 일원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7만평)로 총 5개소이다.동구 삼정지구와 서구 봉곡지구는 뿌리산업 육성을 위한 특화 산단으로 조성하며 서구 오동지구는 국방·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 산단이 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둔산지구 내 폐쇄 지하보도 4곳을 방문해 폐쇄 지하보도 활용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대전시 지하보도는 총 29개소로 1990년 초에서 2005년 초까지 조성됐으나 이용량이 적어 현재 5개소(태평, 시청, 둥지, 둔지미, 정부청사)는 폐쇄된 채 무분별하게 방치된 상황이다.폐쇄 지하보도의 대부분은 둔산지구 중심부에 위치하는 등 주변 공원, 관공서, 상업지역 등과 연계한 공간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 공간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이병철(국민의힘, 서구4) 산건위원장은 "오늘
대전상공회의소는 주요 회원사 기업인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 이광형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들과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열린 간담회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KAIST와 지역 기업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길 바란다”며 “세계적 수준의 KAIST가 대전·충청지역에 대한 애정도 깊은 만큼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대전도시공사가 26일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중독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 5개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공사는 중독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지난해 하반기부터 4대 중독 ZERO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이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의 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 중독을 사전 예방하고 연계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 조기 발굴과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공사는 각 센터와 함께 입주민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한 이동 상담,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건양대병원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지난 19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선포식은 노·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 및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제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안전보건 법규 등 관련 규정 준수 ▲안전보건 경영
대전교통공사가 4월 1일부터 7일까지 갑천역 3번 출구 옆 갑천둔치에서 ‘벚꽃역 N 페스타’를 연다.‘벚꽃역 너머 돌다리까지’를 테마로 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갑천 벚꽃길과 도시철도 기능을 접목해 갑천 공간 새활용(upcycle)을 통한 갑천역 활성화 취지에서 기획했다.갑천역을 벚꽂역으로 네이밍하는 새로운 시도는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마음에 봄의 감성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기간에는 갑천 숏폼 크리에이터 선발대회, 인생샷 무료 프린팅, 타슈 타고 갑천 즐기기, 어린이 갑천 생태탐방 등 일상속
대전시교육청이 26일 각급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영양교사·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교육 전문가가 집단급식소 지도 점검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했으며, 체계적인 영양교육 및 식생활 지도를 위한 ‘행복한 급식! 함께 성장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동아리 체험활동과 이벤트 식단 제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또한, 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도 함께 진행해 학교급식 업무 역량과 청
대전문화재단이 26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제6기 대전문화재단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온라인 홍보를 펼쳐왔다.올해는 시민기자단 운영 인원을 기존 10여 명에서 20명으로 대폭 늘리고, 연령대도 2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선발했다.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 시민기자단으로서 대전의 문화예술 소식을 널리 알리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조강숙 시민기자는 "재단 홍보 서포터즈의 인연부터 올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26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국민의힘 여성용 의원이 어린이집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유성구 어린이집 원장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초저출산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성구 어린이집의 운영 현황과 보육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영유아 보육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간담회는 주최자인 여성용 의원을 비롯하여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관계자·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는 보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국립한밭대학교가 지난 25일 교내 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 박정호 학생처장 등 관련 부서 교직원 그리고 총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학회연합회 회장 및 임원, 재학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오용준 총장은 축사에서 “학생자치기구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의사를 결정하는 협의체로 학생 중심의 가치를 존중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우리 대학의 비전을 실천하는데 꼭 필요한 존재이다”라며, “학생들을 대표해서 학생들이 대학생활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고, 자신들의
황신형 ㈜창조스마트패키지 대표가 한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황 대표는 26일 오전 한남대 본관 2층 이사실에서 곽충환 한남대 이사장(학교법인 대전기독학원)에게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곽충환 한남대 이사장은 “발전기금을 기부해주신 마음을 소중히 여겨 대학 발전에 뜻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창조스마트패키지는 인쇄 패키지 분야의 친환경 인쇄로 연간 8백만 제작 건수를 보유한 강소 기업으로 황신형 대표는 지난 22년 (사)한국인쇄학회에서 젊은 인쇄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음식점을 창업하시는 분들이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컨설팅하는 시스템화를 구축하고 있습니다”한남대 경제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박주수 학생은 농산물 스마트스토어 플랫폼 ‘나물인www.namulin.co.kr)‘을 운영하는 ㈜정화FC 대표다. 플랫폼 ‘나물인‘에는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을 위한 대용량 상품을 비롯해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포장 나물과 신선야채, 매일 아침 신선하게 정기 배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제철 나물 요리법까지 트랜디한 정보가 가득하다.국내산, 수입산
대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연선미작가의 개인전 개막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최충규 대덕구청장의 축전과 임전배 상임이사의 인사말, 참석자 및 작가 소개, 전시 관람, 참가자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덕구 문화관광체육과 과장, 연선미 작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작은미술관 신탄진 기획전시는 충청권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선미 작가가 참여하여 금강권역의 문화예술을 보여줄 수 있는 36점의 작품을 선보였다.최충규 대덕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축전을 통해 “아름다운 대청호에 위치한 미술관을 많은 시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26일 충남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4월 말까지 동부 관내 신규 전문상담교사 배치교(4교)에 대해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신규 전문상담교사들의 현장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으며, 담당 장학사와 위(Wee) 센터 실장 등으로 구성된 컨설턴트가 관리자 및 신규 전문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유, 청렴교육, 공간구성 및 예산 관리 등 위(Wee) 클래스 운영 및 활동 전반에 대해 지원한다.이번 컨설팅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대면 방식과 비대면 방식을 모두 운영하여 수요자
대전시교육청은 26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가 대전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최윤서 기자는 늘봄학교인 대전문화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그간 활동하면서 느낀 신문기자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직접 경험한 생동감 넘치는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기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인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과 ‘글쓰기 능력’, ‘대화 능력’에 대해 설명했다.특히 정확한 정보제공, 명료하고 간결한 문장 사용, 중립적인 입장 유지, 출처와 인용문 사용 등 기사 작성 시 지켜야 할
‘제36회 대전광역시소년체육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전광역시 야구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가 우승을 차지했다.우승팀인 대전신흥초, 한밭중 야구부는 5월 중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이번 선발전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중촌리틀야구장 및 대전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열렸다.대전신흥초는 영원한 라이벌인 대전유천초와 1차전 경기에서 5회까지 8대8로 팽팽히 맞서다가 마지막 6회 말 끝내기 안타로 역전승(9:8)을 이끌었으며, 2차전도 대전유천초에
대전교육연수원이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신규 임용 교장을 비롯한 초·중등 교장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중등 교장 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이번 연수는 디지털 충격, 학령인구 급감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학교 경영 혁신의 구체적 사례를 제시하여, 교육 현장의 개혁과제를 추진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장의 리더십과 학교 경영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주요 내용은 ‘사례로 보는 학교 경영 혁신’, ‘노사관계 이해와 갈등 관리’, ‘교육활동 보호와
대전 동구의 민선 8기 일자리 분야 핵심 공약 사업인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이 확실시되면서 박희조 동구청장이 첨단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 구청장으로 변신을 예고했다.대전시는 26일 동구 판암IC 일원 삼정지구(21만 8천㎡, 7만 평)를 신규 산업단지 예정지로 선정했으며, 준공은 2029년 예정이다.박희조 구청장은 산단 조성 환영문을 통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 본격 추진을 위해 우리 구 삼정동 일원을 예정지로 선정한 대전시의 결정을 22만 동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장우 시장의 산업단지 500만평+α 조성 공약에 발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