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집행부 전원을 해임하고 사업 정상화에 돌입한 서울 강북구 미아2구역이 또다시 내홍에 휩싸였다. 이번엔 해임 총회를 주도했던 신속추진위원회 내부에서 위원장 비리 폭로전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새 비대위 체제에서도 잡음이 끊이질 않으면서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장담하기 어렵게 됐다.▶ 전임 집행부 전원 해임하고도…끊이지 않는 비리 폭로전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임 집행부 해임을 주도한 미아2재정비촉진구역 신속추진위원회(비상대책위원회) 내부에서 최근 정모 위원장에 대한 부정·비리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 정 위원장이 벌써부터 특정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7일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갑천지구 2BL) 일원에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전용면적 84~122㎡, 총 936가구 규모다. 이중 공공분양은 ▲84㎡A 216가구 ▲84㎡B 258가구다. 민간분양은 ▲119㎡A 145가구 ▲119㎡B 139가구 ▲119㎡C 80가구 ▲119㎡D 80가구 ▲122㎡ 18가구다.분양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해당·기타지역), 21일 2순
포스코건설이 4일 대전에서 '둔산 더샵 엘리프'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1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청약,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내달 7일~13일까지 진행한다.'둔산 더샵 엘리프'의 1순위 청약 자격을 살펴보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이다. 만 19세 이상의 대전시, 세종시, 충남도 거주자라면 세대주 여부, 보유주택 수와 상관 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도 없다. '둔산 더샵 엘리프'는 대
지난 2일(토), 서울 용산구 보광로 일대에 위치한 한남2구역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 부재자 투표가 중단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소속 아르바이트 직원이 업무 지시를 착각해 조합 사무실에 들어간 것이 화근이 되어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조합 간 마찰이 발생한 것이다.당시 롯데건설 직원은 투표 직전 조합 사무실에 대우건설 소속 직원이 무단 잠입했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약 1시간 가량 투표가 중단됐다. 롯데건설 측은 “대우건설 직원이 부재자 투표용지에 접근한 뒤, 조합원 개인정보가 담겨 있는 조합 컴퓨터에서
한화건설은 28일 '포레나 대전학하'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676-1 일원에 들어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 동,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다.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872가구 단일 면적이다.한화건설은 '포레나 대전학하'에서 포레나만의 특화된 설계와 커뮤니티시설을 선보인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동을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다
세종시 '행복아파트' 과 '신흥사랑주택'이 24일부터 42세대에 대한 입주신청을 접수한다.이번 모집은 행복1차(도램마을 8단지) 35세대, 신흥사랑주택 7세대로 전용면적 26∼51㎡형이며, 임대조건은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 204만8000원∼338만1000원, 월 임대료 4만∼6만7천원정도 수준이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2. 10. 4.)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신흥사랑주택의 경우 만65세 이상)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입주자 소득 및 자산보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순위별 자격요건은 ▲ 1순위- 이주민,
정비업계는 한남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서 롯데건설(대표 하석주)과 조합 간 유착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불법 사전 홍보관 운영에 공사비 초과 제안, 매표성 금품 살포까지 롯데건설의 도 넘은 위법 행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조합이 이를 사실상 묵인·방조하고 있어 조합원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것이다.이날 정비업계는, 한남2구역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롯데건설이 오는 29일 예정된 1차 합동설명회 이후 운영 가능한 개별 홍보관을 지난달 말부터 서울 서초구 ‘르엘 갤러리’에 열고 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한남
롯데건설이 정비사업 수주전에서 금품살포 혐의로 고발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건설은 앞서 올해만 2번 관련 형사처벌을 받은 바 있어 브랜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중처벌도 우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2구역 조합원 A씨는 지난 11일 법무법인(유한) ‘여기’를 통해 롯데건설의 담당팀장 B씨와 담당직원 C를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 위반으로 고발했다.A씨는 B씨와 C씨 등이 한남2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인근 공인중개사들에게 단독 홍보를 요청, 금품
7900억원 규모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 사업지에서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롯데건설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정황이 드러났다. 조합원들이 운영하는 업소에 광고비 명목으로 금품을 우회 지급한 것인데, 수법만 더 은밀하고 교묘해졌을 뿐 금품 향응으로 ‘조합원 표심 얻기’ 공세가 뿌리 뽑히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광고비 명목으로 조합원에 금품뿌린 롯데건설7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 일대 호프집과 가구집 등 상점 30곳과 공인중개업소 70곳 등 약 100곳에 달하는 업소와 옥외광고 계약을 맺고 총 3억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사 선정기준 위반 논란을 빚고 있는 롯데건설의 한남2구역 혁신설계안이 이번에는 '디자인 모방' 의혹에 휘말렸다. 혁신설계안에서 제시한 ‘스카이 커뮤니티’ 외관이 수도권 한 재개발 사업지의 조감도와 한눈에 보기에도 별반 차이가 없어서다. 지난해 한 재건축 사업지에서도 디자인 표절시비로 한차례 홍역을 치른 롯데건설의 혁신설계가 재차 논란을 빚으면서 자체 설계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는 모양새다.▶ 롯데건설 한남2구역 스카이 커뮤니티 '외관 디자인 모방' 논란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대전의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유성구 도안2단계에 10월 분양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27.28BL)에 위치하고 있다.이곳에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총 1754세대(분양 1375세대, 임대 37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부원건설과 우미건설이 시공을 맡았다.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84㎡A 668세대 ▲84A1㎡ 4세대 ▲84B㎡ 119세대 ▲84B1㎡ 64세대 ▲84C㎡ 152세대 ▲84C1㎡ 68세대다.또 ▲84D㎡ 399세대 ▲
롯데건설이 한남2구역 수주전에서 제시한 혁신설계가 서울시 도마 위에 올랐다. 공공지원 재개발 사업에서 혁신설계를 평당공사비와 함께 직접제안하는 것은 서울시 고시에 위배되는 데다 앞서, 한남3구역 입찰 당시 서울시가 유사한 사례에 직접 철퇴를 내린 바 있어서다.이번 사례가 브레이크 없이 진행되면, 서울시가 직접 세운 기준의 의미가 퇴색될 뿐 아니라 선례와의 형평성 논란에도 휘말릴 수 있는 만큼 아무런 제재 없이 넘어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울시 고시 위반에도 '혁신설계+평당공사비' 제안한 롯데건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충남 천안‧공주‧논산이 21개월 만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국내외 경기 침체와 금리 급등에 따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이고,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날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천안‧공주‧논산 등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따라 천안‧공주‧논산은 오는 26일부터 비규제지역으로 분류된다.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면제받고,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를 2년 실거주에서 2년 보유로 적용받는다
세종시에 내려졌던 부동산 3중 규제 가운데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규제가 해제된다.정부는 21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세종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규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규제 해제로 세종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등의 대출 규제가 다소 완화(50%)될 전망이다.이로 인해 무주택 서민의 내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가 어느 정도
국토교통부와 LH는 19일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 생활권(UR1·UR2)에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고기동 세종시 부시장, 김규용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축하했다.모듈러주택은 외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f-Site Construction)을 활용한 주택이다.기존 철근콘크리트 공
세종시가 연기면 보통리 319-1번지 일원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제안자 세종민간임대주택협동조합창립준비위원회)에 따라 제안 수용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15일 밝혔다.그러면서 향후 거쳐야 하는 공급촉진지구 지정 절차가 무수히 남아 있는 만큼, 과대·허위 분양성 홍보 등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95% 이하로 10년 이상 임대하는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다.그동안 수도권에서 주로 시행됐지만 세종시에서는 이번에 처음 추진되는 사업
계룡건설이 12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는 세종특별자치시 4-1생활권 H1·H2에 H1블록 210가구, H2블록 326가구 총 5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세부 타입별 가구수는 H1BL ▲59㎡A 49가구 ▲59㎡B 2가구 ▲59㎡C 6가구 ▲59㎡D 10가구 ▲59㎡E 4가구 ▲59㎡F 4가구 ▲59㎡G 3가구 ▲59㎡G-1 9가구 ▲59㎡H 12가구 ▲59㎡I 3가구 ▲59㎡J 13가구 ▲59㎡K 13가구
한화건설이 오는 29일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 서구 정림동 산23-21, 도마동 산39-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6개 동, 2개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84㎡ 단일 면적, 총 1,349세대(1단지 659세대, 2단지 690세대)의 대단지다.입주는 2025년 하반기 예정이다.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전 세대 남향 위주 동 배치 및 세대 대부분이 4Bay 평면 및 2면 개방 타워형 설계(일부)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외관에
세종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4-2생활권 세종테크밸리(도시첨단산업단지) 제8차 분양을 실시한다. 이번 분양하는 토지는 산업용지 5필지와 복합용지(일부 근린생활시설 허용) 3필지를 포함한 8개 필지로, 분양가격은 3.3㎡ 기준 산업용지 209만 원, 복합용지 278만 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입주심사지침서를 기준으로 입주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9월 1일부터 8일 16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입주대상자 선정 평가는 기존 사업장의 규모·기술·재무능력, 건축계획의 규모에 대한 정량평가와
사전청약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하는 분양주택 공급시기를 앞당기는 제도로,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시행됐으나, 세종시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시행하는 사전청약 공급물량은 4-2생활권 H3 구역(블록)의 총 301세대중 272세대다. 사전청약 신청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특별·일반공급 청약이 진행되며, 오는 27일 사전 당첨자 발표 후 자격검증 등을 거쳐 사전 공급계약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다. 분양가격은 민간업체가 추정분양가를 산정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추정분양가 검증위원회 검증절차를 거쳐 1,342만 원(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