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동참했다.지난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누르고 3회 연속 우승을 거둔 대표팀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총 4000만원의 성금을 최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22명 선수 전원이 기부에 참여했다.펀딩 프로그램 운영 방침에 따라 기부에 참여한 선수단 전원의 이름은 축구종합센터 광장에 새겨질 예정이다.황선홍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한 뜻으로 염원을 이룬 선수단이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도움 6개를 기록하며 도움상을 차지한 지소연은 MF상까지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14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3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이 개최됐다. 작년 처음으로 열린데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이한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은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힘쓴 축구인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 부문은 초중고 및 대학부 최우수상, WK리그 각 포지션별 최우수 선수, 감독상, 신인상, 심판상, 득점상 및 도움상으로 구성됐다.먼저 초중고 및 대학부 최우수팀 시상으로
최근 우즈베키스탄과의 두 차례 원정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한 여자 U-19 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소집훈련을 실시한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은 1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전남 강진에 소집해 훈련한다. 이번 소집명단에는 총 27명이 선발됐다.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에 걸쳐 실시된 첫 소집훈련 및 우즈벡 평가전 때는 여자 A대표팀 훈련에 선발돼 참석하지 못했던 배예빈(위덕대)이 명단에 포함됐다.이달 초 박윤정 감독의 선임과 함께 여자 U-20 대표팀은 내년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참가를
2023년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함정우는 현지 시간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에 위치한 TPC 소그래스의 다이스 밸리 코스(파70)에서 열리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함정우는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자격으로 이번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을 획득했다. 올 시즌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 선수에게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 나설 수 있는 특전과 함께 보너스 상금 1억 원, 제
KBO 리그 각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만이 영광을 안게 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1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은 지난 11월 29일(수)부터 1일(금)까지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가려질 예정이다.골든글러브는 투수, 포수, 지명타자를 비롯해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및 외야수(3명)까지 총 10개 부문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7-0으로 승리하며 원정 평가전을 2승으로 마무리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지난 30일 열린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평가전을 2승으로 장식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박윤정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민지(세종고려대)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황다영과 조혜영
대전한빛 줄다리기팀이 '2023 타이완 국제줄다리기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대전한빛은 지난 2012년 결성한 팀으로 불과 6년 만에 2018년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여자부 4위·혼성부 4위를 기록한 바 있다.또한 2019년 타이완에서 열린 국제줄다리기대회에서 남여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대전한빛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타이완 국제줄다리기대회에 재도전, 한국·대만·미국·일본·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7개국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류영철 대전한빛 감독은 "스포츠 줄다리기는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비인기 종목이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3년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서울 돈암 초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은퇴선수의 재능기부 실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올해 교육은 지난 6월 21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금동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지난해보다 66개교가 증가한 전국 총 200개 초등학교가 참가했다. KB
KBO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실시한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KBO는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대학진학예정 선수 1명과 전국체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1명을 제외한10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0월27일까지 도핑 방지 교육 및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28일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KBO는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를
KBO는 28일 LG 트윈스 구단의 요청에 따라 고우석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고우석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LG 트윈스에 지급해야 한다.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고우석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윤리위원회, 공정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위원장단을 비롯한 협회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 선수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회의가 끝난 뒤 대한축구협회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늘 회의에는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원근 공정위원회 부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박태하 전력강화위원,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이 참석했다.회의를 주재한 이윤남 윤리위원장은 “아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진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즐거움과 환희를 안겨주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기록과 데이터들을 되짚어봤다.■ 전 대회 출전 우승 1회 포함 TOP10 11회 진입 성공한 함정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차지2023년의 NO.1은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였다. 올해로 ‘투어 6년차’를 맞이한 함정우는 시즌 18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WK리그 통합 11연패를 이뤄낸 인천현대제철(이하 현대제철) 김은숙 감독은 고단했던 한 시즌을 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다.김은숙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이 지난 25일 열린 2023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장창의 선제골, 손화연의 해트트릭, 이네스의 멀티골로 수원FC위민(이하 수원FC)에 6-2로 승리, 1·2차전 합계 스코어 7-5로 정상에 섰다. 1차전 1-3 패배를 만회하는 대역전 우승이었다.통합 11연패를 달성한 김은숙 감독은 “붕 떠 있는 기분이다. 꿈같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11연패까지 오는 동안
콜린 벨 감독이 대표팀에 합류한 젊은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버밍엄시티로 이적 후 이달 초 데뷔전을 치른 최유리가 영국 무대를 통해 강하게 싸우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속했다.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다. 지난 2022년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포트를 배정하는 방식에 따라 지난 대회 8강을 기록한 한국은 호주, 이라크, 베트남과 함께 2번 포트에 배정됐다.추첨 결과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지난 대회 8강에서 일본에 패해 대회 최초로 4강
KBO는 지난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 배영빈에 대해 심의했다.배영빈은 지난 10월 23일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며, 소속 구단이나 KBO에 신고하지 않음으로써 리그의 품위를 손상시켰다.KBO 상벌위원회는 배영빈에 대해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정했고, 미신고 부분에 대한 가중으로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결정했다.
축구 국가대표팀이 어려운 중국 원정 경기에서 내용과 결과를 모두 잡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FIFA랭킹 24위)은 2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광둥성의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두 골과 정승현의 A매치 데뷔골에 힘입어 중국(79위)을 3-0으로 이겼다.지난 16일 싱가포르를 5-0으로 대파한 한국은 2연승으로 C조 선두로 나섰다. 더불어 대표팀은 최근 A매치 5연승 및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남자 U-16 대표팀이 스페인 무르시아 전지훈련 1차전에서 패배했다.이창현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15일 스페인 무르시아에서 열린 포르투갈 U-17 대표팀과의 전지훈련 1차전에서 2-6으로 패했다. U-16 대표팀은 각각 후반 15분과 후반 25분에 터진 김수형(전주영생고), 양승현(서울오산고)의 득점으로 추격해봤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2007년생인 16세 선수 21명으로 구성됐다. 당초 출국 직전 부상으로 제외된 권연우(전주영생고)까지 총 22명이었지만 대체 발탁은 이뤄지지
2023년 대학축구 1부리그의 최강팀을 가리는 U리그1 왕중왕전이 8일부터 23일까지 열린다.지난해 1,2부 승강제가 도입된 대학축구는 올해 84개팀이 U리그1(1부) 36팀과 U리그2(2부) 48팀으로 나뉘어 시즌을 치렀다. 왕중왕전에는 U리그1 4개 권역에서 1~3위를 차지한 12팀이 참가한다. 지난해에는 단국대가 우승을 차지했다.대회는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각 권역리그 1위 4팀(중앙대, 숭실대, 인천대, 아주대)은 8강으로 직행한다. 권역리그에서 2위와 3위를 차지한 8팀은 8일과 9일 2위팀의 캠퍼스 홈구장에서 경기를 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