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와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극복 위한 UCC 공모전 수상작 6편을 발표했다.'코로나19로 인한 슬기로운 마음생활'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2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시와 센터는 1·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최우수상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과 무기력증 해소를 위해 집콕하며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과 문화체험 방법을 제시한 ‘방구석 해외여행’(용남고 육다민 등 5명)이 차지했다.'방구석 해외여행'은 랜선여행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세종시 청년센터 세청나래가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백화점’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실패로 좌절하고 있는 청년들,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우울감,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비대면 심리 상담을 제공한다.참가 대상은 관내 거주 및 소재기관 및 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19∼34세 청년들이다.상담은 19일과 21일 이틀간 총 8회에 걸쳐 1회에 7명씩, 1인당 최대 1시간씩 1:1 비대면으로 진행된다.특히, 상담은 MBTI, 인생그래프 등을 패키지 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
충남 태안군은 지역 음식점 14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등의 영업자가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해 관리 수준에 따라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지난 8월 군은 '2020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군에 따르면 이번 인증에서 더 테이블, 투썸플레이스 아일랜드리솜점, 파스타 포포, 씨스트로, 화해당, 멕시카나, 바다포차, 르 스튜디오 블루
금강유역환경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부터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 대해 비대면 점검을 병행키로 했다.비대면 점검은 유해화학물질을 소량 취급하는 사업장, 안전진단 결과 '적합' 사업장 등 비교적 화학사고 발생 가능성이 낮은 사업장에 한해 교육이수증, 관리대장, 자체점검 대장 등 증빙서류와 현장사진을 확인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사고 이력이 있는 사업장, 최근 3년 내 위반 사업장, 유해물질 다량 취급 사업장 등 엄격한 관리가 필요한 사업장은 방역기준을 준수해 대면 점검할 계획이다.또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12월~
충북 충주시는 환경부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 개정에 따라, 이달 25일부터 공동주택에서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을 의무화한다.이에 따라 기존의 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류와 함께 배출하던 방식이 플라스틱 제품과 별도로 구분 배출 방식으로 변경된다.투명 페트병은 내용물 헹구기, 라벨 떼기, 찌그러뜨리기 등을 거쳐 전용 수거함에 분리배출하면 된다.한편, 단독주택의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는 내년 1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충북 영동군이 내달 8일까지 용담댐 방류 피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선별(시범)소송인단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용담댕 방류로 피해를 본 관내 주민이다.다만, 가급적 피해 금액과 규모가 큰 주민 중 소송비용을 100% 부담 가능하고, 소송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는 주민을 5명 이내로 모집한다.군은 소송 추진을 위해 이달 말까지 피해조사를 실시하며, 피해 누락 주민 및 현장 사진 추가 등을 지속해서 보완할 예정이다.소송은 정부 피해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진행된다. 선별소송인단이 최종 확정되면, 소송인단의 소제기 최종 결정과 변호사 선임
세종시가 내년부터 공공하수처리장의 방류수 수질농도를 실시간으로 공개한다.15일 시는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농도 실시간 공개 시스템을 시 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에 구축한다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수질자동측정장비(TMS)의 데이터 전송기능을 활용해 수질복원센터A 등 8곳에서 처리된 방류수의 수질농도를 실시간으로 표출한다.공개되는 수질자료는 ▲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 부유물질(SS) ▲ 총인 ▲ 총질소 ▲ 수소이온농도(pH) 5개 항목이다.이를 통해 시는 하수처리에 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
충남도가 천안시의 한 체험농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여 정밀조사에 착수했다.15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체험농원의 소유주로부터 관상용 거위 1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한 결과, 의사환축(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이 농원은 거위 42마리와 오리 5마리를 사육 중이었다. 도는 즉시 체험장에서 사육중인 47마리를 살처분 매몰 조치하고, 시군 방역대를 설정해 농가 이동제한 및 소독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이다.또한 반경 10㎞ 내 164개 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예
세종시 연기면 비성골에서 발굴된 6·25 민간인 희생자 유해가 70여 만에 유족의 품으로 돌아갔다.14일 세종시는 연기면 비성골에서 발굴한 6·25 민간인 희생자 유해 7구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시는 지난 2018년 이곳에서 발굴된 민간인 희생자 추정 유해에 대해 매년 위령제를 거행하고, 신원을 확인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이에 따라 최근 7구의 유해와 유족 2명의 유전자를 검사한 결과, 유해 1구와 유족 1명의 유전자가 99.99% 이상 일치하는 것 확인, 부(父)·자(子)관계를 확인했다.시는 유전자 분석으로 70년간 매
세종시는 15일부터 조치원 전통시장의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이용객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이벤트를 실시한다.이 이벤트는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참여 방법은 소비자가 PC 또는 휴대전화로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나 ‘조치원시장’ 플랫폼에 접속한 뒤 구매품을 선택하고 신용카드·네이버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소득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비대면 마케팅 전략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
충북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교회 소모임에 참석한 교인들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발했다고 14일 밝혔다.또, 모임을 알선한 교회 관계자를 수사 의뢰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화산동의 한 교회는 정규 예배 이외의 소모임이 열렸다.앞서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정규 예배를 제외한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 활동·행사, 음식 제공·단체식사 등을 금지하는 집합제한 명령을 내린 바 있다.시 관계자는 “대다수 교회가 집합금지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으나 일부 교회와 교인들의
충남도 인권위원회는 11일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콘퍼런스에는 도 인권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 도교육청 학생인권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먼저, 이가원 국가인권위원회 스포츠인권특별조사단 사무관이 스포츠 인권 권고안을 설명했다. 이 권고안은 국가인권위원회가 체육계 인권침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장, 교육감 등에게 제도 개선을 권고하는 내용이다.이 사무관은 ‘초·중·고 학생 선수의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
세종시가 지역화폐 여민전 앱 가입자 10만 2000명, 판매액 1500억 원 달성을 기념해 연말까지 비대면 소비촉진 이벤트를 추진한다.이번 이벤트는 여민전 운영 카드사인 하나카드와 NH농협카드가 주관하며, 시는 시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활용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다.이벤트는 ▲ 여민전 카드뉴스 공유 ▲ 숨은 단어 찾기 ▲ 여민전 삼행시 짓기 등 3가지 형식으로 진행된다.여민전 카드뉴스 공유와 숨은 단어 찾기 오는 31일까지 시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달기로 참여하면 된다.시는 내년 1월 22일 추첨을 통해 여민전 카드뉴스
충북도는 '녹색구매 지원센터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 결과, 기존 운영 단체인 ‘생태교육연구소 터’를 재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도 녹색구매 지원센터는 녹색제품에 대한 홍보와 교육, 전시, 녹색제품 판매 네트워크 구축, 녹색매장 지정 등 도내 녹색제품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선정으로 생태교육연구소 터는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도 녹색구매 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또, 도는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해 행정업무 처리 시 재생용지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다.우
충남 공주시는 11일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운영했던 공주유스호스텔에 대한 집단격리를 해제했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푸르메요양병원 확진자 발생으로 제2·3병동이 코호트 격리됐다.이후 병실 내 밀집도를 낮춤으로써 추가 확산을 방지하고자, 공주유스호스텔을 격리시설로 지정했다.이곳에는 환자 80명이 이송돼 1인 1실 격리체제로 운영돼 왔으며, 현재 발생한 확진자와 지병 악화 등에 따른 타 병원 전원 조치 등을 제외하고 61명이 남았다.시는 이들에 대한 격리 해제 전 마지막 전수검사를 지난 10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
충북 청주시는 10일 청주시립예술단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주예술의전당 전 시설을 일시 폐쇄했다.이와 함께 시는 예술의전당 전 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12월 예정되어 있던 청주시립예술단의 모든 공연을 취소했다.청주시립예술단 모든 단원은 별도 통보가 있을 때까지 재택근무를 하게 되며, 모든 외부활동이 금지된다.한편, 시는 시립예술단 전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10일 "코로나19와 관련한 유언비어가 군민 불안감을 부추기고 영업방해나 따돌림 등 2차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며 "관계기관의 공적 발표를 신뢰해야 지역을 지킬 수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 현재까지 확진자 23명(청양25번~47번)이 나온 가운데, ‘모 영업점주 확진’, ‘확진자 입원 중 사망’ 등 근거 없는 헛소문이 퍼지고 있다.이에 김 군수는 “엄중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
대전시가 2020년의 대미를 장식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열고자 추진해오던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취소했다.대전시는 당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한해를 보낸 시민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해서라도 타종행사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감염병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전시 노용재 운영지원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었음에도 감염병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시민들께 연말연시는 각종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충남 천안시가 '불당동 보행육교' 설치공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불당 신도시 지역과 기존 지역이 8차선 도로로 단절돼 공동학군 학생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육교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추진됐다.보행육교는 L자 형태로, ▲ NH농협은행 번영로지점과 번영로 맞은편 상가지역을 연결하는 길이 42.0m, 폭 4.0m 구간과 ▲ 불당호반베르디움 더퍼스트와 이어지는 길이 40.0m, 폭 2.5m 구간으로 지어진다.장애인과 노인 등 이동 약자 편의를 위한 승강기 2대도 설치된다.
음성 메추리 농장에서 발견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고병원성 항원이 검출됐다. 충북도는 지난 7일 메추리 3,000여수가 폐사된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에서 확인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3차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H5N8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도와 음성군은 가축 질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방역을 강화하는 등 AI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AI가 발생한 농장의 메추리 72만여 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반경 3㎞ 이내 4개 농장의 닭과 오리 24만8천마리도 예방적 살처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