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25호 민간정원으로 보성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을 등록했다.‘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은 주제정원인 녹차미로정원의 심미적 가치가 우수하고 보성의 차(茶)와 관광 연계성이 뛰어나 정원전문가 현장심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독특한 정원 이름인 ‘골망태’는 밭곡식을 담는 그릇과 부유함을 상징한다. 젊은 시절 요리사로 일하며 20년 넘게 정원을 조성했던 정원주 신탁열 씨의 인생철학을 담아 ‘골망태 요리사의 정원’이라 이름 붙였다.보성읍 초입에 자리한 정원은 1만 6천500㎡(약 5천 평)의 차밭과
전라남도와 한국무역협회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 파견한 수출 유망기업 15개 사가 781만 달러 상당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주요국 수요 감소와 원부자재가 상승,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수출 급감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도와 무역협회는 김, 전복, 유자차 등 농수산식품 9개 기업과 유기질 비료, 산업용 이형지 등 공산품 6개 기업 등 총 15개 기업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파견했다.참여 기업은 수입상 발굴 가능성, 수출 준비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수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잠재 수입
대전시가 오는 1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동 공무원과 통장이 거주지에 방문하거나 조사 대상자에게 전화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대상자에게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기한 내 실제 거주지로 전입하도록 안내하고 기한이 지나면 주민등록사항을 직권으로 수정한다.올해는 출생 미등록 아동 집중 신고 기간을 병행하고 복지 취약계층 등에 대한 조사를 강화한다.출생 미등록 아동 집중 신고 기간은 7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충남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함께 금강 주변 비닐하우스 시설작물 피해에 대한 특별 지원을 건의했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집중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 단체장과 중앙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현황 및 대처 상황 등을 보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지역 피해 상황과 도와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공동주택 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태안군은 17일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건물에 하자가 생겨 보수할 경우 하자보수 공사비를 지급받기 위해 보험사에 제출하는 ‘공동주택 하자(이행)보증보험증권’의 정보를 이달부터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자보증보험증권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건축물의 하자보수를 보장하기 위해 사업주체(건축주)가 공동주택 사용승인 시 의무적으로 군에 제출하는 보증서로 아파트 등 공동주택 준공 후 일정기간 내 하자 발생 시 건축주의 보수 의무가 있으나 고의 및 부도·파산 등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미호강 제방 붕괴에 따른 궁평지하차도 사고 소식을 전했다.충북도는 “7. 15.(토) 08시 45분 발생한 미호강 제방 붕괴에 따른 궁평지하차도 사고로 현재까지 파악한 인명피해는 16명으로 7. 15.(토) 10명(사망 1, 부상 9)을 구조하고, 7. 16.(일)에는 6명(사망 6)을 수습했으며, 사망자는 충북대병원, 성모병원, 하나노인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했다”고 밝혔다.이어 충북도는 “사고 당일 사고대책수습본부 구성을 완료하고, 대용량 방사시스템, 양수기, 수중펌프 등을 통해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위험지역을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이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산비탈 일부가 붕괴 된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 옹벽블럭 일부가 붕괴 된 동구 산내동 하천제방, 후면 옹벽 균열이 우려되는 대덕구 읍내동 백송아파트 등을 방문해 피해현황 및 조치상황 등을 확인했다.대전시립제2노인전문병원은 폭우로 산비탈 일부가 붕괴되고 배수구가 막혀 토사가 병원 본관으로 일부 유입됐으나, 현재 신속하게 배수구를 정비하고 추가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가람막을 설치했다.현장을 둘러본 이 시장은 “
김태흠 충남지사는 16일 논산천 제방 붕괴 현장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도내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고 밝혔다.논산천 제방 붕괴 장소는 성동면 원봉리 일원으로 이날 오전 5시 43분쯤 신고가 접수됐으며, 제방 붕괴 규모는 폭 50m·높이 11.5m로 붕괴 직후 논산천 물이 제방 안으로 유입되면서 인근 주민 206명이 원봉초와 성동초로 대피하고, 벼와 수박 등 농경지 75㏊가 침수 피해를 입었다.충남도와 논산시는 이날 오전 7시부터 굴삭기 등 장비 40여 대와 인력을 투입하여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현장에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조길연 의장은 16일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청양군 제방 유실 현장과 부여군 농경지 침수 현장과 공주시 옥룡동 등 피해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충남 중·남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이번 폭우로 도내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나머지 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고,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누적 강우량은 부여가 462㎜로 최고를 기록한 가운데, 청양 454㎜·계룡 43
최민호 세종시장이 16일 열린 호우대비 긴급점검회의에서 “현재는 소강상태지만, 내일 새벽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실국장이 직접 현장을 살피면서 대처에 나서달라”고 지시했다.세종시는 현재 최고 수준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산사태 우려지역·도심 하천 등 침수취약지역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최민호 시장은 “하천에 물이 빠지더라도 안이하게 생각하지 말고 당분간은 통행금지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현재 땅이 물러 있기 때문에 산사태 우려지역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피시설로 이주를 유도해달라”고 주문했다.지난 15일 열린 긴급점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에 따라 충남도 내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16일 피해 현장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호우 피해 및 대처 상황 회의를 마친 직후 청양군 청남면 제방 유실 현장, 부여군 부여읍 농경지 침수 및 제방 유실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13∼15일 청양 지역 평균 강우량은 453.4㎜로, 정산에서 산사태에 따른 주택 매몰로 1명이 사망하고, 33명의 이재민이 발생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시설 피해는 도로 58건, 하천 및 세천 10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16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수해 상황을 살펴보고, 긴급 대피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나섰다.최근 사흘 간 괴산군에 400mm 넘는 비가 쏟아지며 피해가 잇따르자 박덕흠 의원은 하루 전날 여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과 괴산군 재난종합상황실과 월류 현상이 나타난 괴산댐 부근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윤재옥 원내대표와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이만희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전주혜 원내대변인, 김영식 원내부대표,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 엄태영 의원(제천·단양)과 함께 침수지
세종전역에 당분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세종시가 지속적인 현장점검에 나서며 추가 호우피해 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6일 긴급점검회의 종료 후 가장 먼저 토사물 붕괴로 사망한 피해자 조문에 나서 유족들을 위로했다. 최 시장은 이날 점검회의에서도 “고인에 대한 장례절차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소관부서 차원에서 각별히 신경써달라”라고 강조한 바 있다. 최 시장은 이어 장군면 하봉리 피해현장, 영상정보대 피해현장, 한솔동 복컴 산사태 피해현장 등을 찾아 직접 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최 시장은 현장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6일 오후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김종민 국회의원(논산계룡금산), 지역위원회 상무위원들이 논산 양지추모원 산사태로 사망한 논산계룡금산지역위원회 故 김00 고문과 남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고 밝혔다.충남도당에 따르면 故 김 고문은 지역위원회 소속으로 민주당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왔다. 지난 14일 논산시에서 운영하는 부부단 합장을 위해 시의 안내에 따라 가족과 함께 추모원 납골당을 방문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했다.복기왕 위원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갑작스레 이별을 겪게
증평군의회는 15일 이동령 의장을 비롯한 7명 의원 전원이 관내 호우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긴급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전국적인 집중호우와 함께 증평에 발효된 호우주의보가 지난 14일 16시 40분을 기점으로 호우경보로 격상되며 증평 지역 곳곳에서 산사태, 도로유실 및 침수 등 호우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밤새 계속된 집중호우로 증평군의회 의원들은 15일 새벽부터 긴급히 모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적인 위험요소는 없는지 살폈다.이동령 의장은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이미 많은 비가 내렸지만 폭우가 계속될 거라는 예보가 있으니 만반의 준비
최민호 세종시장이 세종 전역에 호우경보가 지속 중인 가운데, “집중호우로 대피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약자 등 주민보호에 철저를 기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최민호 시장은 15일 오후 5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현장 대응 중인 부서장을 제외하고, 행정·경제부시장 및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비 긴급 대처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밝혔다.15일 낮 사이 내린 호우 시설물 피해와 복구 등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최민호 시장은 “대피
박상돈 천안시장은 15일 하천변 등을 긴급 점검하고 집중호우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주문했다고 밝혔다.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변 수위가 상승하고 일부 도로와 농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목천읍 동평리에서는 옹벽이 무너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한 성환읍에서는 안성천이 범람해 주민을 대피시키고, 동면 장송리에서는 제방이 유실돼 응급조치를 취했다.박상돈 시장은 수신면 장산리 오이농가 침수 현장 등을 돌아보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으며, 지난
국민의힘 박덕흠(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5일 국민의힘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초선, 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 이태훈 충북도의원과 함께 괴산군 재난종합상황실과 괴산댐을 현장 방문하여 댐과 하천별 수위, 고위험 저수지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연일 쏟아진 비로 15일 오전 6시 16분쯤 괴산댐 월류 현상이 나타나고, 인근 지역 주민 천 9백여 명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지자 박덕흠 의원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여당 재해대책위원장인 정희용 의원에게 직접 현장 방문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국
최민호 세종시장이 “집중호우에 따라 시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속 복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최민호 시장은 15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전 직원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시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출근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상황실을 찾아 호우피해 상황을 보고 받고, 전 직원 비상소집을 통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최민호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청 전 직원은 이날 10시 30분부로 비상소집에 응소하여 부서별로 지정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로 충청지역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태안군은 15일 오전 9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재난안전대책본부 근무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대비 부서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태안군에 따르면, 13~15일 태안지역 누적 강우량은 15일 오전 6시 기준 ▲ 고남면 244㎜ ▲ 태안읍 236㎜ ▲ 안면읍 214㎜ ▲ 남면 201㎜ ▲ 소원면 199㎜ ▲ 근흥면 197.5㎜ ▲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