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1일 온라인 ‘충북 바이오 인공지능 포럼 2020’을 개최했다.충북도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충북대학교 약학대학과 (재)베스티안재단, ㈜아크릴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충북도의 바이오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충청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됐다.1부에서 맹은영 바이오산업과장은 충북도 바이오 인공지능 추진방향이란 주제로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과 우수 인재·전문가 양성, 연구개발 지원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홍진태 충북대 약학대학장의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발전과 지역혁신형(RIS
충남도는 외교부가 주관하는 제4차 공공외교위원회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2020년 공공외교 우수사례 베스트 창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상은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발굴‧전파 및 지속 육성해 공공외교 사업의 내실화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매년 실시하고 있다.홍만표 도 국제통상과 아주팀장은 이날 ‘인니 서자바주, 보령 머드와 함께 춤을!’을 주제로 공공외교 사례를 발표했다.이 사례는 케이팝과 보령머드축제라는 지역 콘텐츠를 활용,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주민이 함께 온라인으로 축제를 즐긴 내용이 담겼다.심사위
충북 괴산군은 괴산읍 동부리 704-1번지 일원에 96억 원을 투입해 '괴산아트센터'를 건립한다고 21일 밝혔다.센터는 문화예술회관 주변부지 1341㎡에 연면적 2016㎡로, ▲ 소공연장(200석) ▲ 문화교육실 ▲ 전시실 ▲ 다목적실 등을 포함하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지어진다.군은 내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소공연장은 농촌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소규모 행사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아울러 문화교육실과 전시실을 통해 부족한 예술작품 전시공간과 문화예술 프로그
세종정부청사 주변서 '자율주행 순환셔틀'이 본격적인 실증 운영에 들어갔다.세종시는 지난 18일 세종정부청사 일대에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자율주행 순환셔틀 유상 서비스’ 실증 착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국회 모빌리티 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인 홍성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 및 민간사업자(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카오모빌리티)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 서비스는 지난 11월 20일 자율차 시범운행지구로 세종을 비롯한 전국 6개 지구가 지정된 이후 실제 규제특례를
철새 도래지인 청주 미호천과 무심천, 진천 백곡지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충북도가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했다.1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주시 미호천, 무심천 및 진천 백곡지 철새도래지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 판단에는 2∼3일 더 걸리겠지만 H5형의 경우 고병원성일 가능성이 있다.도는 항원이 검출된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하고 78개 가금류 사
내년 1월 1일부터 행복도시 광역 BRT 통합브랜드 ‘바로타(BAROTA)’가 출발한다.세종시에 따르면 바로타는 국민공모와 시민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된 광역 간선급행체계의 브랜드 명칭으로, 지난 8월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교통협의회에서 확정됐다.노선번호는 바로타의 영문 앞 글자 ‘B’와 번호를 조합했다.이에 따라 900번은 ‘B0’, 1001번은 ‘B1’, 990번은 ‘B2’, 757번은 ‘B3’로 변경된다.차량 외관은 지난달 11일부터 열흘간 현장 투표와 모바일앱 ‘시민투표 세종의뜻’을 통해 선호도 조사를 실시, 붉은색과 흰색이
충남도가 심각한 수질 오염 문제를 겪고 있는 천수만 간척지 내 부남호 환경 개선에 본격 나선다.부남호는 1984년 물막이 공사 후 농경지로 활용 중이나, 담수호의 수질악화로 농·공업용수로 사용이 불가능하고 잦은 염해 피해로 인해 인근 농경지의 기능이 저하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농·어업인 대표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남호 역간척 민·관 상호협력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으로 11개 기관 및 단체는 '부남호 상생발전협의체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떳다.17일 진천문화원은 이상설 생가 일원에서 기념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기념관은 진천읍 산척리 135번지 일원에 연면적 1453.68㎡ 지상 1층·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시관, 다목적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기념관 건립 계획을 수립했으나, 자부담액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난항을 겪었다.이후 설계변경, 사업비 조정, 보조사업자 변경 등을 통해 사업이 어렵게 다시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특히 송두산업단지개발(주), 금성개발(주) 등 지역 기
세종시가 2022년까지 전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세운다.17일 시는 전동면 복컴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동면 복컴은 총 사업비 122억 원을 들여 투입해 연면적 3401㎡,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내부에는 사무소, 보건지소, 농업기술상담소, 다목적체육관, 동아리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시는 전동면사무소 청사 이전 및 기존건축물 철거를 거쳐 내년 7월경 착공,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균형발전 효과와 더불어 커뮤니티 활
서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이달 17일 본격 착공한다.16일 서산시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시는 그동안 2018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기본조사 연구용역 실시,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2020년 7월 기본설계 완료, 건축허가(협의) 및 계약심사, 12월 공사계약 체결 등을 완료했다.센터는 석림동 석림근린공원 내에 총 58억 원(국·도비 15억·시비43억)을 투입해 대지면적 3825㎡, 연면적 1,663㎡의 지상 3층 규모로 건축된다.내부는 ▲ 24시간제 보육실 ▲ 프로그램체험실 ▲
세종시가 ‘스마트워터시티(SWC) 구축 시범사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운영에 돌입한다.시는 16일 상수도 통합관제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워터시티 구축 시범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시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총 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추진했다.시는 이를 통해 수량관리, 수질관리, 음용환경개선,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4개 분야의 선진 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이에 따라 실시간 유량·수압 감시체계 구축, 스
충북도는 2020년도 ‘밥맛 좋은 집’ 13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및 경제위기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시범업소 64개소를 외부전문가가 직접 평가하여 ‘밥맛 좋은 집’ 13곳을 추가 발굴했다.‘밥맛 좋은 집’은 전문가가 직접 업소를 방문하여 밥맛에 중점을 두고 쌀의 수급 및 보관상태, 밥을 맛있게 짓기 위한 노력, 업소 청결상태 등을 종합 평가하여 지정한다. 올해 13곳를 포함, 현재 도내 160곳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지정된 업소에는 위생용품
충북 음성군은 지난 9일 '음성맹동 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 사업’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며, 음성군 지원금액 12억 원을 포함한 총 427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한다.중소기업 근로자 전용주택은 맹동산업단지 내 9395㎡ 부지에 연면적 2만 3370.31㎡, 15층 이하 아파트 3개동 26㎡~51㎡형 총 300세대 규모로 건립된다.사업은 내년 봄에 착공, 2022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군은 사업이 완료되면 기숙사 부족 등의 문제를 겪는 중소기업의
충남 금산군이 내년부터 산불대응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총 16억 원을 투입해 내년 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산불대응센터는 산불진화인력 대기실, 진화차량 차고, 산림재해 대응장비 보관시설 등으로 조성된다.센터가 준공되면 산불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의 효율성과 진화인력의 근무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한편, 군은 내년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감시원 120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0명으로 구성된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 홍성군의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이 순항리에 진행 중이다.군에 따르면 총 182억 원의 사업비이 투입되는 ‘유기농업 기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홍성형 프로젝트’는 지난해 충남도 내 유일한 협약사업대상으로 선정돼 추진 중이다.이를 위한 하드웨어 사업으로 군은 푸드플랜과 연계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친환경 학교급식센터 이전 및 확장으로 로컬푸드의 생산과 소비를 제고하고, 공공급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친환경학교‧공공급식지원센터 건축물 등의 충남도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지난달 자연생태마을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생태체
충북 충주시가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북부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추진한다.15일 시는 북부생활체육공원 조성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까지 벌목 작업, 문화재 발굴 조사 등을 시행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공원은 총 42억여 원을 들여 엄정면 미내리 산 7-1번지 일원에 5만 1454㎡ 규모로 조성된다.이곳에는 축구장과 야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과 주차장, 관리실, 쉼터 등의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
대전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종합병원 4개 기관과 ‘행정심판 전문 감정기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 최원준 건양대학교 병원장,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 남선우 대전성모병원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행정심판위원회의 장애정도 결정사건 심리시 병원의 전문의 감정을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인 시민의 권리구제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그동안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정도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시민들의 행정심판 청구 사건이 지속적으
대전시는 공공건축의 품격향상과 디자인 개선을 통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공건축가 49명을 위촉, 공공건축의 전문성과 도시 디자인의 심미성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13일 밝혔다.대전시에 따르면 시와 각 구에서는 총 27건의 공공건축 사업에 대해 총괄건축가와 2명의 수석공공건축가의 추천회의를 거쳐 각 공공사업별 특성에 맞는 30명의 공공건축가를 선정하고, 이 공공건축가들은 건축기획 업무와 자문활동을 적극 수행해 왔다.특히, 시에서 추진하는 제2시립도서관 건립,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 등 대규모 사업과 생활형 SOC사업, 도시재생뉴딜사
세종시가 코로나19 검사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치과 공중보건의사를 선별검사에 한시적으로 투입한다.세종시는 의료법 제59조에 따라 기존 의과 공보의에 이어 치과 공보의도 함께 선별검사를 하도록 하는 근무명령을 14일부로 발령했다.이번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전국적 확산으로 일일 검사건수가 증가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현재 중앙방역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코로나19 호흡기 검체 채취는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가 하도록 되어 있다.다만, 시는 치
세종시가 시민들이 개인 이동수단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포털 ‘세종엔’에 통합위치정보 체계를 구축,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에 나선다.시는 공영자전거 어울링(3,000대)을 비롯해 민간 공유전기자전거 일레클(400대, 1∼4생활권), 전동킥보드 알파카(200대, 1생활권)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스마트포털 ‘세종엔’은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도입한 개인 이동수단(Personal Mobility)의 편리한 검색과 이용을 위해 기기의 상태·위치정보 등을 통합 제공한다.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