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청년 문제에 공감하고 청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공모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다. 공모 분야는 ▲ 청년 취·창업 ▲ 청년 주거·생활·복지 ▲ 청년 문화·예술·교육 등이다.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청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이메일, 우편, 구청 방문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구는 접수 아이디어를 심사해 금상(1명) 50만 원, 은상(1명) 30만 원, 동상(1명) 20만 원을 시상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채택 아
대전 근대문화예술특구 정체성을 품은 BI(Brand Identity)가 최종 확정됐다.시 도시재생본부는 18일 "확정 BI는 특구 대표 근대건축물인 옛 충남도청을 간결하게 형상화했다. 1932년 준공 시 원형 모습도 직관적으로 표현해 대전 역사성과 대표성을 상징하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시는 확정 BI를 특구 내 안내판 신설·교체 시 설치기준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함, 봉투, 인쇄물 제작 등에 다양하게 활용해 특구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원도심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성기문 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확정 BI는 근대문화예술
보령시는 17일 여름철 성수기 보령을 방문하는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운행 시내버스를 대폭 증회 운행한다고 밝혔다.대천해수욕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는 지난 13일부터 50% 증회되어 8월 12일까지 1일 최대 124회, 오전 6시 2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5~10분마다 운행된다.이는 지난 7월 1일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으로 시외버스가 연장 운행되지 않자, 보령시가 대천여객과 협의하여 주52시간 범위 내 탄력근무로 시내버스 증회 운행에 합의한 결과다.보령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들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 대책위(상임대표 : 맹일관, 최정수, 이하 ‘대책위’)는 17일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으로 선임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에게 자신의 일관된 원칙과 신념을 갖고 행정수도 개헌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대책위는 “김병준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정책실장으로 재임하면서 지방 살리기 3대 국정과제인 신행정수도와 지방분권,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주도하였던 지방자치 전문가라”면서 “김병준 위원장은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재임하던 2004년 7월 11일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행정수도 이전 반대는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7일 정생동 행복나눔농장에서 '행복 나눔 감자' 3,000kg을 수확했다.앞서 구는 2015년부터 정생동 2,100여㎡ 면적의 유휴농지를 무상 임차, 자원봉사자들과 감자·배추 등을 재배해 지역 이웃에 나눠왔다.이날 감자 수확에는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한 감자는 17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장애인·홀몸노인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감자 수확에 참여한 박용갑 중구청장은 "감자에 많은 사람의 사랑과 정성이 담겨 있다. 감자를 심고 가꾼 봉사자 분들께 고마움을
노무현의 남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이하 비대위원장)에 선임됐다.한국당은 17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김 비대위원장의 임명안을 만장일치 박수로 의결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국민들이 한국당을 바꾸라고 명하고 있다. 잘못된 계파 논쟁, 진영 논리와 싸우겠다. 그렇게 싸우다 죽는다면 제게는 큰 영광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이어 "계파 논쟁과 진영 논리를 적당히 넘어가지 않겠다"면서 "미래를 위한 가치 논쟁과 정책 논쟁이 우리 정치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국민들의 실망
세종특별자치시 시정 3기 정무부시장에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인 이강진 씨가 확정됐다.시 관계자는 "최근 공모절차를 거쳐 정책개발 및 정무적 역량을 갖춘 이 씨를 정무부시장으로 선발했다"며 "의원 보좌관 경력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 부시장은 연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한 후 1995년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 서울시의원 ▲ 국무총리실 공보수석비서관 ▲ 6.13 지방선거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총괄선대위본부장 등이 있다.선거 이후에는 다시 이해찬 국회의원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해 183만 미의 수산종자를 추가 방류한다.시는 당진 연안의 생태계 보호와 풍성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점농어와 감성돔, 넙치, 뱀장어, 동자개 등의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예산은 6억7,600만 원이 투입된다.앞서 시는 지난 5월 점농어 25만 미와 이달 초 감성돔 16만 미를 방류했다. 이달 17일에는 넙치 60만 미를 방류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약 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수산종자를 연안과 내수면에 방류했다"며 "어장 내 바지락종패
대전광역시 소재 5개 유림단체가 여름방학을 맞아 하계 충효교실을 운영한다.오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되며, 명심보감·사자소학 등의 한문기록과 전통예절을 알기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배움터 5곳은 ▲ 회덕향교(회덕초등학교) ▲ 진잠향교(양영루 및 명륜당) ▲ 남간사유회(우암사적공원 내 이직당) ▲ 성균관유도회대전광역시본부(전민동주민자치센터) ▲ 도산서원(도산서원 명교당) 등이다.유림단체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충효교실에 참가해 선비의 학문과 실천덕목을 익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기왕 전 아산시장이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의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복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장에 선임되면서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이 의원과의 혈전을 피할 수 없게 됐다.복 전 시장의 지역위원장 선임으로 아산갑은 21대 총선에서 충청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지난 17대 총선 당시 故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에 힘입어 자민련의 차세대 기대주였던 이 의원을 꺾은 바 있는 복 전 시장은 당선 후 임기를 1년도 채우지 못한 채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고 피선거권마저 박탈당했다.피선거권 회복 후 2010년 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은 16일 "집중과 분권을 조화해 효율성 높은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허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7기 첫 주간업무회의를 열고 간부 공무원들과 시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그는 "민선 7기 시정이 안정됐다고 느낄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특별한 책임감을 가져 달라. 정책의 과정과 결과가 분명하도록 집중력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허 시장은 "집중과 분권을 조화시켜 시정을 효율성을 높이겠다. 기존 업무 체계도 변경하겠다"면서 "주요 시정이나 시민의사가 반영될 중요 사안은 시장이 주재하겠
대전 유성구 평생학습원(원장 이하경)이 '2018 행복한 문화학교'를 운영한다.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유성도서관에서 운영되며, 심리·코딩·교양·건축 등 다양한 분야 명사의 인문학 강좌가 펼쳐진다.8월에는 ▲ 이재연 심리상담연구소장의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가족설명서'가 진행된다. 9월에는 ▲ 박미현 작가의 '날마다 미니멀 라이프' ▲ 최선재 플라톤 아카데미 실장의 '명상 인문학, 코딩교육'이 열린다.10월에는 ▲ 유병구 건축가의 '걷고 싶은 거리의 도시에서 만난 건축이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내달 14일까지 ‘자랑스런 서구인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공모 분야는 ▲ 문화 ▲ 모범가정 ▲ 사회봉사 ▲ 생활체육 ▲ 환경 등 5개 부문이며, 각 1명씩 선발한다.부문별 자격 기준은 ▲ 지역 문화 창달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서구를 빛낸 자(문화) ▲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하며 화목한 가정과 효행·내조·자녀교육 등에 귀감이 된 경우나 어려운 가정환경과 역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는 자(모범가정) ▲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면서 인정이 넘치고 살맛 나는 서구 건설을 위
최근 5년 간 충남의 평균 출산율은 1.46명으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출산 친화적인 환경 확대 조성을 위해 지난 2일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임산부 전용 민원창구 계획’을 임기 첫 결재로 선택하였다.도는 이를 중점 추진한 결과 지난 5일 천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임산부·아이 동반 고객 전용 매표창구’ 개소식을 가졌으며, 이후 도내 4개 지방의료원과 도교육청, 하나은행·농협은행·우체국 등 금융기관들도 잇따라 전용창구를 열었다.또 도내 13개 시·군 26개 읍·면·동과 보건소, 천안 단국대병원, 버스터미널 23곳과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3명은 양심적 병역거부에 대한 대체복무기간이 현재의 군 복무기간보다 길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15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양심적 병역거부 처벌 헌법 불일치 판결과 관련한 대체복무제 적정 기간'을 묻는 질문에 '군 복무기간의 1.5배'가 33.4%로 가장 높았다.이어 ▲ 군 복무기간의 2배 28.9% ▲ " 동일 19.4% ▲ " 3배 이상 6.2% ▲ " 3배 3.8% ▲ " 2.5배 2.6% 순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5.9%로 나타났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전 의원이 문희상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서 화려한 정치적 재기를 꾀하게 됐다.문 의장은 13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5표 중 259표를 얻어 국회의장에 당선됐으며, 자유한국당 몫 부의장에는 이주영(5선, 경남 창원마산합포) 의원, 바른미래당 몫 부의장에는 주승용(4선, 전남 여수을)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충청권에서 관심을 끄는 대목은 박 전 의원이 차관급인 비서실장에 임명됐다는 점이다. 박 전 의원의 국회의장 비서실장 내정설은 이미 20여일 전부터 지역 정가에서 흘
LH공사, 덕성그린시티빌 임대주택 235세대 우선매수권 행사·낙찰 매입임대사업자 부도로 경매에 내몰린 공주시 덕성그린시티빌(공주시 관골2길 24-5) 임대주택 문제가 마침내 마침표를 찍게 됐다.13일 공주시는 덕성그린시티빌 임대주택 245세대 중 임차인이 매입에 동의한 부도임대주택 235세대를 LH공사에서 모두 매입함으로써 오랜 기간 불안에 떨던 임차인들의 주거불안 문제가 마침내 해결돼 입주민들이 보호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LH공사는 법원에 매각공고된 덕성그린시티빌 임대주택 경매에서 지난 6월 7일 218세대를 낙찰 받은데 이어,
천안시는 2020년 7월부터 시행되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를 대비하여 민간공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시공원 일몰제란 각종 도시계획시설에 사용할 목적으로 사용이 제한된 토지가 20년이상 장기간 미집행된 경우 사용제한이 상실되는 제도다.이 법은 1999년 발효되어 2020년에 20년을 맞는다.천안시는 일몰제가 시행되면 근린공원 지정이 자동으로 해제돼 난개발 및 환경파괴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토지를 매입하는 경우 토지보상과 공원 조성비가 2조원에 육박해 막대한 재정 부담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시는 이러한 혼란과 난개발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지도를 그리게 될 것"이라며 "남북은 경제공동체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오차드 호텔에서 '한국과 아세안,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를 주제로 열린 '싱가포르 렉처' 연설에서 "한국에는 싱가포르에는 없는,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는 또 하나의 기회가 있다. 바로 남북 경제협력이다. 남북정상회담은 그 시작으로 작년까지만 해도 누구나 꿈이라고 여겼던 일"이
당진시청(시장 김홍장)은 13일 지역경제과 황선경 주무관이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실시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 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당진시에 따르면 여가부는 전국의 자치단체가 제출한 2017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분석 보고서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심사했는데, 청년센터 나래에서 당진형 청년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황 주무관이 수행한 제1차 당진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용역 추진계획이 전국 10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전했다.황 주무관은 이 연구용역을 추진하면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실시하고 청년기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