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주, 이하 충북선관위)는 5일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선거비용 등을 불법 지출한 혐의로 기초자치단체장선거 후보자 A씨와 그의 배우자 B씨 그리고 선거사무장 C씨와 선거사무원 D씨를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선거사무장인 C씨와 공모하여 회계책임자를 통하지 아니하고 자신의 정치자금 5천 8백여만원(선거비용 5천 3백 7십여만원, 선거비용 외 정치자금 4백 3십여만원)을 수입처리하였고, 5천 4백여만원(선거비용 5천 5십여만원, 선거비용 외 정치자금 3백 5십여만원)을 지출 처리한 혐의가
대전광역시의회는 5일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반기 윤리특별위원장에 민태권(더불어민주당, 유성1) 의원을 선출했다.민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은 주민의 대표로서 양심에 따라 그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주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시정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위반한 의원의 윤리심사 등을 맡게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이어 "의원들께서도 윤리강령, 윤리실천규범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 위원장으로서 임기 동안 단 한 건의 징계사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대전광역시가 추석을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특별단속에 나선다.시·구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단속반을 운영하며,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 관내 2,300여 개 축산물 취급 업소를 점검한다.주요 단속내용은 ▲ 전통시장 내 축산물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여부 ▲ 포장육·선물세트 상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 축산물 운반과정 위생 ▲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목적 보관 여부 등이다.또 안전성 의심 제품은 수거검사를 병행하고, 부적합 계란 유통행위도 적극 단속할 방침이다.단속기간은 오는 6일
김종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4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분권,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지방의회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는 8개 시·도의회 의장 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의장협의회 부회장 자격으로 함께했다.의장협의회는 ▲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 자치입법권강화 ▲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 전문지원조직 신설 등 지방의회 독립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현안을 건의했다. 아울러 관련 법률 개정의 조속한 처리를 요청했다.김 의장은 "지방의회 발전이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문 국회의장과 허심탄회하게
대전광역시는 교량 파손, 산책로 침수 등 집중호우로 인한 3대 하천 피해 복구에 힘쓰고 있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하천시설물 피해 규모는 ▲ 수해쓰레기 500여 톤 ▲ 안전난간 파손 19곳 ▲ 경간·산책로 데크 파손 및 포장훼손 15곳 등이다.시는 피해 복구에 하천관리사업소 7개조 전 직원, 공곤근로·환경공무직 등 100여 명을 동원했다. 장비는 집게차·살수차 등 14대를 투입했다.박인규 시 하천관리사업소장은 "폭우 피해를 입은 교량과 난간, 체육시설 등을 빠른 시일 내 복구하겠다"며 "시민들의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
문재인 정부 2기 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의 주요 타깃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내정자인 유은혜 의원으로 귀결되는 모양새다.특히, 자유한국당의 경우 ‘한 놈만 팬다’는 전략하에 유 내정자의 낙마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자유한국당이 유 내정자 낙마에 자신을 보이는 이유는 유 내정자의 교육 관련 경험이 빈약하다는 것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유 내정자의 장관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실제 유 내정자의 교육 관련 경력은 한신대 외래교수, 우석대 행정학과
세계 무대에서 국위선양 공로가 있는 예술·체육인들에게 병역혜택을 주고자 45년 전 도입된 예술체육 분야 병역특례 제도는 시대에 따라 대상자를 늘리고 줄이기를 반복하는 등 고무줄처럼 변천을 거듭해왔다.유신체제인 1973년 3월 도입된 이 제도는 '국위선양'이라는 거창한 명분 뒤에 박정희 시대의 '홍보성' 기획이 강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제도 자체가 대한민국 남성은 헌법에 따라 병역의무를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는 병역법 제3조의 정신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비판도 계속됐다.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
민선 7기 지자체장 공약집, 공약서, 선거공보 평가 결과 발표이춘희 시장, 박원순 시장, 원희룡 지사 등 최우수 선정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주관한 ‘2018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분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시도지사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매니페스토본부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선거 당선자의 예비후보자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 등을 분석‧평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한다.*매니페스토[manifesto] : 구체적인 예산과 추진 일정을
충남도의회 김영수(초선, 서산2) 도의원은 4일 오후 2시부터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초등학교 스포츠강사 고용안정과 처우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초등학교에는 학생들의 체육전담 수업을 진행하는 초등스포츠 강사가 있습니다. 저는 이들을 초등학교 체육전담 교사라 부르고 싶다”면서 “학생들은 체육선생님이라 부르지만, 이들은 비정규직 강사일 뿐입니다. 초등학교 스포츠강사는 98.3%가 대학에서 체육학을 전공하고, 67.5%가 교원자격을 취득했다”며 “매년 실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만족도 조사
대전광역시 중구가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동별 순회 무료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동물 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만 접종 가능하다.자세한 접종 일정은 구 경제기업과(☎ 606-6556)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연 1~2회 접종이 필요하다"며 "반려견 소유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장진)은 4일 오후 1시 30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충남인권조례(안) 후퇴 시도 규탄’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장진 위원장은 “2018년 2월 2일 자유한국당의 주도로 제10대 충청남도의회가 충남인권조례 폐지안을 가결했다”면서 “이후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지역주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와 기반을 허물어버린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였다”며 “유엔인권이사회 성소수자 특별보고관도 항의서한을 보내는 등 국제사회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고 강조했다.그는 “새로 선출된 제11대 충남도의회는 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대전광역시 유성구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청소년에게 진로체험의 장을 제공하는 '제3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이 개최된다.대전 유성구·대전시교육청 등 5개 기관이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 나 ▲ 배움 ▲ 직업 ▲ 세상 ▲ 축제 등 5가지 상상테마로 총 100개의 직업체험부스가 운영된다.특히, 올해는 요리경연대회, 런닝맨 콘셉트의 '나비런', 미래직업 경향 탐색 프로그램, 친구와 함께하는 미션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보다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또
대전광역시가 추석을 앞두고 시민의 안전한 귀성길 운행을 위해 구청 주차장 등 6곳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무상점검은 이달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덕구청·동구청·서구청·중구청 주차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신탄진 자동차검사소에서 실시된다. 유성지역은 오는 9일 유성구청 주차장에서 별도 시행한다.전문정비사의 점검으로 이뤄지며, 주요 점검항목은 ▲ 엔진오일 및 워셔액 점검 보충 ▲ 제동장치 점검 ▲ 타이어점검 및 공기압조정 ▲ 냉각수 점검 보충 ▲ 배출가스 측정 등이다.특히, 승용차와 소형 승합자동차를 대상으로 장거리 운
양승조 충남지사는 4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한 달간 성과와 9월 도정 방향에 대해 브리핑 한 후 '충청권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양 지사는 세종역 신설 문제와 관련하여 세종시와 충북도가 첨예한 대립을 갖고 있는데, 이 점에 대한 입장을 물은 한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이라”고 전제한 후 “기본적으로 충청남도, 충청북도, 세종시, 대전시 등 충청권의 상생 협력 방안이 중요하다”면서 “충청권마저도 서로 대립하고 견제하고 상호 충돌해서는 도저히 중앙정부 차원에서라든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나영) 의장단은 3일 오후 1시 30분 허태정 대전시장을 면담하고 현안사업 4건을 건의했다고 밝혔다.허 시장을 만난 의장단은 ▲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선제적 대응 ▲ 소제지구 송자고택의 역사문화 조성사업 조기 추진 ▲ 대별동 우회도로 건설사업비 70억 ▲ 판암다기능복지관 증축사업비 24억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나영 의장은 국립철도박물관 대전 유치를 공약사항에 포함시켜준 것에 대해 허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후 타 지자체와의 경쟁력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대전시의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자유한국당 대전광역시당 신임 위원장에 육동일 유성구을 당협위원장이 선출됐다.시당은 3일 제7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단독 접수한 육 위원장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육 신임 위원장은 "총선을 일년 반 앞둔 중요한 시점에 시당위원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발전적 개혁을 통해 시당 위상을 높이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이어 "보수우파정당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정에 대한 비판·투쟁·협력 등을 통해 대전 재도약에도 힘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육 위원장은 1954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경기고,
김윤기 정의당 대전광역시당위원장은 3일 "적폐가 민주당 밖에만 있느냐"며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을 작심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민주당에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김영미 서구 의원의 잘못된 업무추진비 사용과 중구의회 파행에도 반성 없는 의원들의 태도가 직접적인 계기"라고 말했다.그는 "조승래 시당 위원장은 일주일이 지나도록 별 반응이 없다. 김영미 의원이 사퇴한 경제복지위원장 후임에는 같은 당 정능호 의원이 나선다고 한다"면서 "민주당은 '귀책 사유가 있는 보궐선거에 후보를 공천하지 않겠다
충남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의 ‘고형폐기물연료(SRF)’로 인한 오랜 갈등의 종지부를 찍고, ‘청정에너지 시대’를 개막한다.충남도(도지사 양승조)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도청 상황실에서 ‘내포신도시 열병합발전소 청정연료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양승조 지사와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 신정식 한국남부발전 사장,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선포식은 경과보고와 ‘내포신도시 집단에너지 사업 공동추진 협약’서 낭독(선포),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양승조 지사와 신정식 남부발전 사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에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당 대표로 선출되면서 그에 대한 삶의 역정이 관심이 되고 있다. 대학에서 학생운동을 시작하여 졸업 후 노동·빈민운동가로 그리고 교수에서 정치인까지의 다양한 삶을 살아온 손 대표의 인생 6막은 성공할 수 있을까?손 대표는 1947년 경기도 시흥(현재 서울특별시 금천구) 출생이다. 손 대표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문리대 정치학과에 입학한 1965년부터 학생운동에 투신하여 고교시절부터 절친이었던 법대에 조영래, 상대에 김근태와 더불어 ‘서울대 운동권 3총사’로 이름을 떨친다. 대학
김용원 건양대학교 교수가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6월까지다.황 청장은 3일 "김 신임 비서실장은 다년간의 연구 활동과 언론사 대표 경험을 갖췄다. 지방발전에 관심이 많은 만큼 새로운 가치의 동구와 신바람 나는 동구민 완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김 신임 비서실장은 1963년 대전 출생으로 고려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이학박사를 마쳤다. 주요 이력으로는 건양대 교수, 대전지역사업평가단 이사 등이 있다. 최근 민선 7기 대전 동구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인수위원회 활동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