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이 충남도 내에도 분산 배치된 가운데, 보령머드축제 등 도가 마련한 문화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각국 청소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9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8일 7개 시군 17개 시설에 18개국 4000여 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분산 배치돼 오는 12일까지 머문다.이에 따라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을 꾸리고, 총괄지원반과 현장대응반, 의료·식품지원반, 프로그램운영반 등 4개 반을 편성해 가동하고 있다.도는 우선 잼버리 대원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귀국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는 지난 7월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재난 발생 원인에 따른 추가 지원 등이 가능하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복합재난 유형 신설을 지역 국회의원과 국회 수해복구 TF에 개정 건의했다.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조에 따르면, 재난 유형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두가지로만 규정되어 있다.재난 유형에 따른 성금 모금과 관련해서는 자연재난의 경우 「재해구호법」 및 「의연금품 관리․규정」에 의거 전국 단위로 의연금품 모집이 가능하며, 사회재난은 「기부금품 모금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해당 재난에 대해 지정기탁 형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에 참여했다 태풍 '카눈' 북상으로 조기 퇴영한 브라질과 베트남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전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있다.대전시에 따르면 브라질과 베트남 2개국 1321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관계부처 합동 자치단체별 대피계획에 따라 지난 8일부터 대전에 체류하고 있다.스카우트 대원들은 9일부터 대전시가 준비한 관광코스에 참여했다.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대청댐물문화관, 오월드, 계족산 황톳길, 장태산 등 과학수도 대전의 강점과 도심 속 천혜 자연관광까지 어우러진 코스다.특히 대원들은 오월드의 주랜드와
세종시가 영국과 유럽연합(EU) 시장의 요충지인 북아일랜드의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트고, 사이버보안 연구로 유명한 퀸즈대학교와 협력에 나선다.세종시는 8일(현지시각) 영국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본사에서 세종테크노파크-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양현봉 세종테크노파크원장, 앤 벡스(Anne Beggs) 북아일랜드 무역투자청 무역·투자 총괄이사가 참석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전략산업 분야에서의 기업 해외 진출 등
대전시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시는 지난 8일 태풍 총력 대응 태세 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사전 안전대책 점검과 부서별·기관별 상황을 공유했다.시는 오는 10일 태풍 '카눈'이 대전을 통과하고 예상 강우량은 100~20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공사장 타워크레인, 광고물 등 낙하위험물을 고정 조치하고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지하차도 등을 사전 점검했다.또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행동요령 홍보와 함께 긴급재난문자도 발송했다.이장우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9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다목적실에서 ‘과밀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구형서, 이하 연구모임)’이 제3차 회의 및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표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구형서(초선, 천안4) 의원을 비롯하여 정병인(초선, 천안8)·김선태(초선, 천안10) 의원과 이종담·김미화 천안시의원 그리고 충남교육청 담당자와 과밀학교 학부모·연구용역을 맡은 이노신 호서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2차 회의 요청자료에 대한 논의와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과밀학교 교육여건
충남도가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SOTIF)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선다.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서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 성능검증 기반구축’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실도로 주행환경에서 성능부족으로 인한 위험을 방지하는 프로세스와 안전 설계 기술을 적용한 운행안전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사업은 도와 아산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주관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이 협약체결 후 2027년 12월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3억 60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영광군의 ‘이(e)-모빌리티 클러스터 기반시설 조성사업’과 구례군의 ‘워킹 촌스데이 인 구례’가 선정돼 국비 125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지역개발 공모사업은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국비(100억 원)와 규제특례 등을 제공하는 투자선도지구, 주민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국비(25억 원)를 지원하는 지역수요맞춤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 전국 11곳이 선정됐다.영광군의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기반시설 조성사업’은 투자선도지구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 총 685억 원
충남도 내 유일 지상파라디오 방송국이 될 충남교통방송국이 2025년 2월 내포신도시에서 개국한다.힘쎈충남의 힘으로 국비 반납 위기를 넘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최종 관문을 마침내 통과했다.충남도는 9일 방통위가 제27차 회의를 개최하고, ‘도로교통공단(TBN) 교통충남FM방송국(이하 충남교통방송) 신규 허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충남도는 ▲ 도민 교통안전 보장 ▲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등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에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추진해왔으며, 도로교통공단은 충남도의 2019년 충남교통방송 설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9일 교육위원회 소속 이정범 의원(충주2)이 교권 확립과 교육활동 보호 조례의 대표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교권 침해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현재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0곳에 교권 또는 교육활동 보호 조례가 제정돼 있지만, 충북은 관련 조례가 없어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가칭)충청북도교육청 교권 및 교육활동 보호 조례에는 교육감과 학교 관리자, 교사, 학생, 학부모의 책무 사항을 규정하고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의 법적 대응 소
대전시가 오는 11일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이 참여하는 0시 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야시장을 운영한다. 32개 소상공인이 참여해 떡갈비, 족발, 치킨, 닭발, 두부김치, 곱창,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할 예정이다.중앙시장과 건어물거리를 무대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다채로운 문화공연도펼쳐진다. 버스킹, 마술공연 등의 거리공연을 하며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우리들공원에는 소공인 오픈마켓을 운영한다.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세종시가 오는 31일부터 연매출 30억 원을 초과하는 업체에서의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사용을 제한한다.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여민전 사용처를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재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됐다. 충북 청주시, 충남 천안·공주시를 비롯한 다수 지자체는 해당 지침에 따라 사용제한 가맹점을 지정해 사용 제한을 이미 시행 중에 있다. 제한 대상이 되는 가맹점은 농협 하나로마트, 병원, 약국, 주유소 등 171곳으로, 전체 여민전 가맹점의 1.3% 수준이다. 시는 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개막하는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작품에 대한 쉽고 전문적인 해설로 수묵 대중화에 앞장설 전시해설사(도슨트) 8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전시해설사는 심층면접과 작품 시연을 통해 선정됐다.이들은 관람객에게 작품에 담긴 의미와 전시 기획 의도를 전달하는 등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을 제공한다.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목포·진도의 주전시관과 특별전시관 등에 전시해설사를 배치해 사전교육을 할 예정이다. 친절한 설명과 전문성을 토대로 누구나 즐기는 전시가 되도록 준비한다는 방침
전라남도는 오는 10월과 11월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도민응원단 1만 5571명을 모집했다고 8일 밝혔다.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 전남도체육회, 22개 시군과 연계해 지난 4월부터 일반인, 학생, 체육단체 등 3개 분야로 나눠 도민응원단을 모집했다.그 결과 당초 목표였던 1만 3400명을 뛰어넘은 1만 5571명이 신청해 양대 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했다.도민응원단은 열띤 응원으로 선수단의 사기를 높이고 활기찬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경기장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K-푸드 수출 One-Team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한류 확산과 더불어 유럽·중남미·중동에서 K-푸드 인지도와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88억 달러·수산식품 수출은 31.5억 달러 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K-푸드가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으나 세계 경기침체로 수출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며, 미국과 일본·중국 중심의 수출시장을 다변화함으로써 K-푸드의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해야 한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세종시를 통과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세종시가 태풍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8일 열린 긴급대책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태풍 카눈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하고, 전 부서에 취약시설을 긴급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주요 지시사항으로 ▲낙하물 안전 확인 ▲태풍 당일 하천변, 경사지 등 활동금지 요청 ▲위험지역 거주 주민 대상 대피 유도 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미 장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수해현장을 특별히 살펴보고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지난 8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청양군(군수 김돈곤)을 방문해 복구지원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 모금은 7월말까지 당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모여진 성금에 당비를 합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공주·부여·청양 4개 지역에 3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수해복구 지원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복기왕 도당위원장은 지난 8일 청양과 부여에 성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지역위원회에서 논산과 공주를 방문해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은
충남도와 부산·인천·강원·경북 5개 시도가 실효성 있는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충남도는 지난 8일 충남창조혁신센터에서 각 시도 관계자와 충남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을 위한 시도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내년 6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는 근거가 담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과 관련해 산적한 과제들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은 충남뿐만 아니라 전력자립도가 높은 지역일수록 전기료 혜택 및 기업 유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농촌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태안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생활개선 기술전달 연찬회는 사회여건 변화에 따른 농촌여성의 합리적인 생활방식 실천을 도모하고 이들을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됐다고 밝혔다.올해 연찬회의 경우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7일까지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4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원예화분 가꾸기과 테라리움·스카프 천연염색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이루어졌다.교육에 참석한 안면읍 생활개선회 신명란 회장은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8일 배방읍 장재리 소재의 LH 무량판 구조 아파트를 현장 방문하여 정밀 전수조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김희영 의장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홍성표(재선)·안정근(재선)·김미영(재선)·명노봉(초선)·김은복(초선) 의원과 국민의힘 맹의석(재선)·전남수(3선)·홍순철(3선) 의원은 이날 아산탕정지구 2-A14블럭 행복주택을 방문하여 LH 관계자로부터 국토부의 무량판 구조 아파트 명단 발표 이후 정밀 조사 등 안전 진단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LH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9일까지 철근 누락 등에 대해 정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