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에서 새만금 잼버리부지가 1,846억원의 농지관리기금을 투입해 매립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처음부터 치수 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매립이 진행됐던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의힘 박덕흠 의원(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23일 KDI 공공투자관리센터가 작성한 ‘새만금지구 간척종합개발사업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보고’를 확인한 결과 부지 높이는 농생명용지와 관광·레저용지 두 가지 용도로 검토됐다고 밝혔다.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농생명용지는 30년 빈도, 관광·레저용지의 경우 이보다 좀 더 엄격한 기준인 100년 빈
대전시의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국비가 증액되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다. 대전시는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결과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국비 증액 및 예타 면제가 결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을 통해 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사업 예산이 증액(변경 712억 원)되고 ▲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인력양성사업 261억 원이 추가로 반영되는 등 총 사업비 973억 원(국비 491.5억 원 증액)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시는 앞으로 지역의 풍부한 우주 인프라를
충남도가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민 참여 숲 홍보를 위해 23일 서울과 인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남 향우회 세 곳을 직접 방문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도민 참여 숲은 개인과 기관·협회·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을 받아 느티나무·단풍나무·참나무·목련·은행나무·이팝나무 등 나무 1000그루와 편의시설을 홍예공원 곳곳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민 참여 가능 금액은 제한이 없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지정 계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도 공공기관유치단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충청향우회 중앙회(총재 이진삼)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23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괴담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인용하지 말라고 촉구했다고 밝혔다.이명수 의원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에서 왜구를 격퇴하여 나라를 구한 것과 일본의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라”고 주장한 후 “국민적 성웅인 이순신 장군을 국제문제인 처리수 관련 괴담과 정치적으로 악용하는 모습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명수 의원은 이어 “이순신 장군은 구국 차원에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전략으로 왜구와 맞서 싸웠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23일 의회 간담회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풀뿌리민주주의 연구회(대표 여성용)’가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풀뿌리민주주의 연구회는 대표 의원인 국민의힘 여성용(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한형신(초선) 의원(의회운영위원장)·김동수(재선)·이희래(초선) 의원 등 4명으로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주민자치회의 발전을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간담회에는 풀뿌리민주주의 연구회 소속 의원 및 유성구의회 의원들과 각 동
충북 농정에 새로운 방향과 비전 등을 연구하고, 농정발전 정책 제안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충북농정포럼'이 ‘충북의 농업재해와 농업보험’이란 주제로 8월 23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포럼은 3명의 주제발표자와 유영철 충북농정포럼 대표(충북대 겸임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자 등 농정포럼 회원 및 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는 이승욱 박사(대전세종연구원), 송희중 차장(한국농어촌공사충북본부), 김태후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가 각각 ‘충
전라남도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강진~완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이 사업에 대한 관계부처 의견을 청취한 뒤 2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했다.이는 전남도가 그동안 사업의 당위성과 조기 착공 필요성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꾸준히 건의해 얻은 결과로, 20년 이상 끌어온 도민 숙원사업에 마침표를 찍을수 있는 기틀을 마련 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년)에 반영된 국책사업이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은 23일 충남도청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2023 을지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근무 중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조길연(4선, 부여2) 의장을 비롯하여 방한일(재선, 예산1) 운영위원장·행정문화위원회 김옥수(재선, 서산1) 위원장과 이상근(초선, 홍성1) 부위원장·국민의힘 주진하(초선, 예산2) 의원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의원들은 이날 훈련장을 살펴보고, 전시종합상황 근무 등 훈련에 참여 중인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 인사를 했다.조길연 의장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안보를 위해 훈련에 참여
대전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기술정보를 교환 및 협업하는 ‘대전 ICT 산업협회’가 23일 출범했다.협회는 ICT 중소기업인의 네트워크 구축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회원사는 140여 개다. 협회는 내년에 회원사를 500여 개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협회장인 양중식 ㈜아이와즈 대표는 “앞으로 기업 간 협업 및 홍보, 네트워크 강화, 마케팅 지원 등 기업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주고, ICT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대전시의회 체육 발전을 위한 연구회는 23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는 연구회 소속 민경배·박주화·송활섭·이병철·이재경 의원을 비롯해 발제를 맡은 충남대 김동화 교수와 대전시 최원석 체육진흥과장, 대전시체육회 이승현 시민체육본부장, 최대현 체육진흥본부장이 참석했다.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민경배 의원은 “체육은 단순히 건강을 위한 활동을 넘어 여가 생활을 풍성히 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필수 요소로 바라봐야 한다”며 “대전의 체육 발전을 위하여 체육회뿐만이
국회세종의사당의 이전 규모와 대상 기관, 운영 방안 등을 명시한 국회규칙안이 23일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문턱을 넘었다.이날 국회 운영개선 소위원회 회의는 국회 세종의사당 규칙안,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영향분석제도 관련 법안 순으로 진행됐다.국회세종의사당 관련 국회규칙안이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회의에 상정된 것은 올해 1월 발의된 이래 지난 3월과 7월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여야 의원 간 합의로 국회규칙안이 원안대로 통과됨에 따라 이전 대상 기관으로는 11개 상임위와 예결위 등 총 12개 위원회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가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23일 중구청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참관한 뒤 관계 공무원과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윤양수(초선) 의장을 비롯하여 육상래(4선) 부의장·김석환(초선) 의회운영위원장·안형진(재선) 행정자치위원장·유은희(초선) 사회도시위원장·류수열(재선) 윤리특별위원장이 함께 했다.윤양수 의장은 “철저한 국가 안보 확립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상시 구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총괄대책위원회(위원장 조한기)는 23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시작한 일본 정부와 이를 방조한 윤석열 정부에게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과 조한기 충남도당 총괄대책위원장·한기남 전 청와대 행정관·충남지역 광역의원 및 기초의원과 당원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복기왕 위원장은“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후세의 문제이며, 전 인류의
세종시가 23일 여민실 대강당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기관 재무 회계 담당자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로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처음 진행됐다.교육내용은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예·결산서 작성 및 세입·세출 예산과목 ▲수입·지출사무 및 후원금 관리 등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재무회계 실무중심으로 구성했다.교육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정문 제이엠(JM)
세종시가 ‘세종 시티앱’을 통해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시민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이번 이벤트는 시민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한 ‘세종 시티앱’ 서비스를 시민들이 서로 소개하고 공유하면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하고자 마련됐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세종 시티앱’에 신규 가입하거나, 알림 설정, 친구를 추천하면 되며, 누리소통망(SNS)에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세종 시티앱에 인증하면 된다.신규 가입과 알림설정, 추천을 받은 회원은 포인트가 2배 적립되며, 누리소통망(SNS)에 서비스 홍보
충남도는 7월 말 기준 지방세 이월체납액 1513억 원 가운데 올해 목표액인 620억 원의 81.3%에 달하는 504억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7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 징수액이 500억 원을 초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동월 기준 역대 최고 징수액 및 징수율이다.이번 성과는 건강보험·국민연금보험 미지급 환급금 체납처분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도입하고 고액·상습 체납자 대상 도·시군 합동 가택수색, 금융재산 압류·추심, 부동산·차량 공매 등 빈틈없는 재산조사 및 다양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다.특히 하반기에는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 의원들은 지난 22일 충북도 충무시설을 방문해 2023년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참관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날 격려 방문에는 황영호 의장을 비롯하여 김호경 의회운영위원장,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이동우 건설환경소방위원장, 김현문 교육위원장, 최정훈‧김성대‧이태훈‧이양섭‧박진희‧변종오‧박재주‧이욱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황영호 의장과 의원들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무 중인 공무원, 군인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격려품을 전달했다.황영호 의장은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문표)은 지난 21일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등 2명을 공직선거법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복기왕 위원장 등의 혐의는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홈페이지에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에 대한 허위의 사실을 게재하였고, 이로 인해 다수의 언론에 허위 사실이 그대로 보도되게 함으로써 제22대 총선 출마예정자인 정용선 위원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결과적으로 선거의 공정성도 해쳤다는 것이다.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15일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이하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마침내 청신호를 밝혔다.2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서해선 KTX 연결은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무산에 따라 충남도가 내놓은 대안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된 사업이다.노선은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로, 총 사업비는 6843억 원이다.한국개발연구원이 시행할 예정인 예타에서는 서해선 KTX 연결 사업에
전라남도는 2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10월과 11월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교통·숙박 등 분야별로 현장 위주 점검을 했다.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남도교육청, 전남경찰청, 목포시, 전남체육회, 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분야별 추진 상황과 계획을 보고하고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전남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국민 스포츠 대축제, 도민이 함께하는 화합 체전, 전남의 아름다운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