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을 홍성‧예산군과 최종 합의했다.다음 달부터 준비단을 꾸리고, 행정안전부에 설립을 신청하면, 하반기에는 문을 열고 활동을 본격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양승조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황선봉 예산군수와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지자체조합)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지자체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 충남혁신도시 성공 추진을 통해 내포신도시를 환황해권 중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2022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9급) 원서접수 결과 97명에 총 1,219명이 지원하여 평균 1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직렬별로는 ▲교육행정(일반)은 65명 모집에 1,016명이 지원해 15.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동일 직렬에서 구분모집으로 ▲교육행정(장애인) 3명 모집에 12명이 지원해 4대 1, ▲교육행정(저소득층) 2명 모집에 25명이 지원해 12.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다른 직렬로는 ▲전산 15.5대 1, ▲사서 13대 1, ▲시설(건축) 15대 1, ▲시설
대전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대전시는 27일 대전시청에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미래기술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서보국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부사장,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진규 원장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클라우드 센터 조성 및 플랫폼 환경 구축 ▲혁신기술(카카오 i 등)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기반의 인재 양성을 통한 AI 생태계 확장
박희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30년 전 주한미군 철수 이후 방치된 장동 제1탄약창의 이전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예비후보는 27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장동 탄약창 이전을 시민들과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장동 제1탄약창은 400만㎡ 규모로 1959년부터 34년 간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탄약창이다. 현재는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관리하는 각종 탄약과 총포류가 보관돼 있다.지난 2008년부터 대덕구와 장동 지역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과 사유재산권 제약,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
여야의 충남도지사후보 확정 후 실시한 첫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인 김태흠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현 도지사를 오차범위 내에서 6.3%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MBN 의뢰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25~26일 충남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805명을 대상으로 한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김태흠 46.2%, 양승조 39.9%를 기록했으며, '잘 모름' 5.6%, '없음' 4.6%, '기타 인물' 3.8% 순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남성유권자 전체와 60대 이상에서 비교적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양 지사는 여성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은행 조기 설립을 위해 전방위 행보를 펼치고 있다.이장우 후보는 27일 오후 2시 서구 둔산동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창현 상임기획위원(국민의힘 정책위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김수철·이상래·김용식 기획위원에게 대전시장 공약사항을 전달하며 충청권 지역은행의 신속한 설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균형발전과 자립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가 주요 정책과제 반영과 정부
대전 최초 완전통합 공립단설 대전어울림유치원이 27일 개원식을 가졌다.2022년 3월 10일 첫 입학식을 마친 대전어울림유치원은 일반학급 6학급, 특수학급 5학급 총 11학급으로 대전 최초 완전통합 공립단설 유치원이다. 일반유아와 특수교육대상유아의 완전통합교육을 운영하며, 유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시설과 설비를 구비하고 통학차량을 운영한다.대전어울림유치원은 ‘함께 어울려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유치원’비전 아래 일반교사와 특수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교수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며 생활하는 완전통합교육을 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서는 2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실행계획수립 및 행사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고효열 보령부시장, 조한영 조직위 사무총장, 축제 및 전시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보고회에서는 ‘해양‧머드 속에 담긴 인류와 생명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7개 전시관의 구성 및 연출 계획과 홍보‧이벤트 등 분야별 추진계획 등을 보고하고 외부전문가와 관련 실국원장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조한영 사무총장은
충청권 주류기업 맥키스컴퍼니는 차은우를 모델로 제작한 산소소주 ‘이제우린’ 신규 광고를 지난 25일 공개했다.이번 광고 캠페인은 팬데믹으로 긴시간 우울함과 답답함을 느낀 소비자들에게 기분 좋은 여행을 선물하는 컨셉으로 구성했다.광고는 깊은 ‘숲 속’과 탁 트인 ‘바다’, 드넓은 ‘초원’ 등 어디서든 이제우린을 즐기는 모든 순간에 산소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아울러 유튜브를 통해 추가로 공개된 ‘산소멍 여행’은 ASMR을 초원과 바다를 배경으로 차은우와 함께 여행하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서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 등 7개 선거구에 대한 기초단체장 후보자를 확정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 서산시 이완섭 후보(50.48%) ▲ 금산군 박범인 후보(41.61%) ▲ 부여군 홍표근 후보(46.20%) ▲ 서천군 김기웅 후보(63.60%) ▲ 홍성군 이용록 후보(55.68%) ▲ 예산군 최재구 후보(59.06%) ▲ 태안군 김세호 후보(45.30%) 등이 확정됐다.한편 이번 경선은 지난 25~26일 책임당원인 선거인단 투표(50%)와 일반국민(50
세종시 대표 명소인 방축천 음악분수가 다시 세종시의 밤을 물들인다.27일 세종시에 따르면 LED 조명보수,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5월 1일부터 방축천 음악분수의 운영을 재개한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 지 2년여 만이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화려한 조명과 함께 높이 30m의 고사분수와 스윙분수, 원형분수, 후면에 배치된 물결분수 등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여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운영 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평일은 20시 30∼50분까지 1회, 주말은 19시 30∼50분,
대전시가 5월 한 달 동안 5개 자치구, 대전경찰청, 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불법이륜차 일제 단속에 나선다.이번 단속은 배달이륜차로 주민 불편이 증가함에 따라 배달업체 145개소를 대상으로 자동차관리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단속대상은 ▲ 소음기 및 주요 장치 불법튜닝 ▲ 미사용신고 ▲ 번호판 미부착 ▲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사항과 ▲ 신호 위반 ▲ 보호장구 미착용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이다.시는 소음기 및 주요 장치 불법튜닝, 번호판 고의 가림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KT가 개인사업자에게 V링고 서비스를 '눈 가리고 아웅'식으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다. 제보자에 따르면 KT가 식당이나 주점 등 업소에 전화를 건 소비자들에게 영업시간이나 휴일 등을 자동 안내해 주는 V링고 서비스 사업을 벌이면서 '1개월 무료'라며 현혹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판매해 사업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제보자 A씨는 수일 전 KT로부터 발신된 황당한 카톡 문자를 받았다. '고객님께서 신청하신 V링고 플러스 가입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다'는 내용이다. 영문을 모르는 A씨는 즉시 직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계룡시장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들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계룡신문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충청리서치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충남 계룡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계룡시장 후보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허남영 계룡시의원, 이응우 전 계룡시장 후보, 이기원 전 계룡시장 등이 오차 범위 내에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야 후보 6명을 대상으로 한 결과는 국민의힘 허남영 계룡시의원 18.1% - 이응우 전 계룡
청주교대 총장을 역임한 윤건영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충북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여섯 번째 정책공약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에 대해 발표했다.윤건영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은 우리 신체의 동맥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라며 “상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하여 우리 충북교육은 미래 100년을 바로 보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교육으로 우뚝 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밝혔다.그는 “하지만, 지금까지 충북교육은 문어발식 지역연계 활동을 늘어놓으며 보여주기식 정책과 지원금 나눠주기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조영종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방과후학교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과후학교 업체와 강사들이 각 지역의 교육현장에서 운영 중 발생하는 현장의 다양한 고충과 입찰과정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 단체들은 “최저가 입찰제, 낮은 강사료와 업체간 과다 경쟁으로 인한 적정 이하의 낙찰가로 방과후학교 수업 질의 저하가 우려된다”며 “업체선정 과정의 투명성 향상 등 위탁 운영 전반에 대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7일부터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공개오디션을 진행한다.민주당 대전시당은 공개모집에 지원한 후보자들 가운데 서류와 면접을 통과한 시·구의회 비례 대표 후보자 22명이 참가한 가운데 27일 공개토론회를 시작으로 정견발표와 의정활동 프레젠테이션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27일 공개토론회는 중구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5명, 서구 비례대표 후보자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후 2시와 오후 6시 30분에 서구문화원에서 각각 열린다.시의회 비례대표 후보자 공개토론회는 28일 서구문화원에서 2개조로 나눠 오후 4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26일 계룡시를 방문한 가운데 정책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임강수 (전)국민의힘 계룡시장 예비후보 사무소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호상 계룡·논산·금산 당협위원장, 장용덕 (전)대선캠프 총괄위원장, 김인수 (전)육군군사연구소장, 박진학 (전)국군인쇄창장, 계룡시장 예비후보 및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이 참석하여 군인가족과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정책간담회에서는 계룡시 국방부 이전 추진과 대통령 당선인의 계룡시 방문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이에 김 후보는 “충남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수도권의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대전산단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선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앞서 대전시는 대전산단이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국비 3천억원을 확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대덕구의 숙원사업이었던 노후된 대전산업단지 개선과 대덕형일자리 창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전망이다.대전산업단지는 1970년 조성 당시 대전의 외곽에 자리 잡았으나, 1990년대 이후 다양한 개발사업으로 산업단지의 도심 편입으로 인해 환경과 교통문제 등 효율적 공간구조 형성을 저해하고 있다.또한 공장시설의 노후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1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의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를 통과했다.양승조 지사는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이날 열린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통해 충남이 산단 대개조 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산단 대개조는 산단 혁신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제조업 혁신, 입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이며, 착공 20년 이상 지난 노후 거점 산단 및 연계 산단에 대해 부처별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다.충남의 산단 대개조 사업은 ‘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