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2일 어린이집 휴원기간을 기존 4월 5일에서 추후 보건복지부의 재개원 여부 결정시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점, 밀집생활에 따른 감염 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있는 점, 어린이집은 영유아 보육을 하며 놀이중심 보육과정이라는 특성, 학교와 달리 온라인 운영도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향후 재개원 여부는 확진자 발생수준, 어린이집 내·외 감염 통제 가능성, 긴급보육 이용률(등원율) 등을 살펴 보건복지부에서 결정할 예정이
대전시는 올해 ‘0세전용 어린이집’ 10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2020년 제2회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0세전용 어린이집은 자치구별로 2곳씩 선정했다. ▲ 동구의 보물섬어린이집, 아이맘어린이집 ▲ 중구의 꼬마별어린이집, 오류어린이집 ▲ 서구의 푸른어린이집, 연두아이누리어린이집 ▲ 유성구의 다니엘어린이집, 해피트리어린이집 ▲ 대덕구의 문평어린이집, 브레인아이어린이집이다.선정된 어린이집은 올해부터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로 만든 이유식과 0세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초 3월 8일까지였던 전국 어린이집 휴원 기간이 3월 22일까지로 2주간 연장됐다.이에 충북도는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각 어린이집에서 당번교사를 배치해 맞벌이, 조손가정 등 가정 내 돌봄이 어려운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보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단 한 명이 신청하더라도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긴급보육을 통한 돌봄을 제공해야 한다고 전했다.긴급보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자녀가 다니던 어린이집에 전화로 신청 할 수 있다.학부모 희망수요가 있음에도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엔 콜센터
금산군은 군북면 상곡리 아토피 자연 치유마을 숙소 9개동에 새롭게 입주할 가족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신청자격은 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보호자 동반 거주는 필수사항이다. 아토피 자연치유마을은 총 39개동 규모로 조성됐으며 한옥, 황토 등 친환경 소재로 41.31㎡(12평형)부터 68.52㎡(20평형)까지 다양한 건축물로 구성돼 있다. 입주자 부담금은 임대보증금 200만 원에 월임대료 15만 원에서 20만 원이다.인근 500m이내 상곡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이 위치했으며 아토피마을과 연계해 아토피
대전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진숙)는 지난 10일 경자년을 맞이하여 새해 희망을 도모하는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허태정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구청장,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시 보육발전과 영유아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금년, 정부의 보육지원체계개편으로 3월부터 연장보육반이 도입됨에 따라 보육교사의 근무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시에서도 보육교직원 처우와 아이들이 안전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다
세종시가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9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 홈페이지는 현재 운영 중인 12개 공동육아나눔터 시설현황을 비롯해 나눔터 프로그램 안내·접수, 품앗이 활동 지원내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수록했다. 특히 사이버상담실 운영을 통해 영유아 부모들의 육아상담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육아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홈페이지 개시에 맞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방향 설정 및 민원 제기사항 개선책 마련
충남 홍성군이 예비 엄마 아빠라면 눈 여겨봐야 할 다양한 출산 보육 시책을 소개했다.우선 군은 도내 최초로 6천만 원의 자체 예산을 들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정부 지원정책으로는 소득기준에 따라 난임시술비 지원이 가능하나, 홍성군의 경우 6개월 이상 거주 조건만 충족되면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난임부부 시술자 101명이 시술비 지원을 받았으며, 그 중 26명(26%)이 임신에 성공했다. 사실혼 가정도 난임 극복을 위한 시술비 지원이 가능하며, 한방 치료 시에도 3개월간 비급여 150만
한남대(총장 이덕훈) 대학일자리센터는 20일 오후4시부터 약 2시간 동안 한남대 인사례교양동에서 여대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선배와 함께하는 취업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한남대를 졸업하고 사회진출에 성공한 여성 선배들을 초청해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배들이 취업준비를 돕기 위한 여대생 멘토링 프로그램이다.공기업, 금융권, 국내 중견·중소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직중인 선배 4명이 참여했다. 선배들은 현재 재직중인 기업과 직무에 대한 소개와 대학생활 중 학년별 경력관리 및 취업준비 전략에 대한 특강을 펼치고 후
"24시간제 보육이 생긴 것은 광고를 통해 알고 있다가 주변의 권유로 호기심 반으로 이용했어요. 처음에는 거리가 멀고 밤이라 무섭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친구와 저녁에 초등학교 아이를 데리고 외부에 나갈 일이 있어 6세 △△와 □□이 둘을 맡기게 되었어요. 처음엔 1시간을 이용했다가 잘 지낸다고 하여 다시 한 시간을 더 이용했어요. 키움뜰이 산 속에 있어 처음에는 좀 무섭다고 생각했었던 마음이 입구에 들어선 순간 주변 자연환경이 너무 좋아 금세 사라지더라구요. 초저녁 실외에서 아이들이 선생님들과 함께 비눗방울과 공놀이 등을 하는
대전 동구는 30일 대동 소재 이스트시티1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인 ‘대동 꿈자람’을 개소했다.다함께돌봄센터 대동 꿈자람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중심의 주도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맞벌이 가구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설치됐다.이날 개소식에는 돌봄센터 학부모와 아동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대동 꿈자람 돌봄센터는 내달 1일부터 초등학생(정원 34명)을 대상으로 일상적 활동지원, 학습지도,
대전 유성구는 28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열린어린이집 신규 29개소와 재선정 24개소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물리적 공간 개방성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이다.이번 선정에는 유성구 관내 63개소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최종 심사결과 53개소가 선정됐다.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된 어린이집은 향후 지정기간 동안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시 배점 반영, 국공립어린이집의 경우 재위탁 심사시 가점부여, 자율적 운영보장을 위해 부모모니터링
세종시를 대표하는 영유아 돌봄 공간이자 가족친화적 양육환경 조성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공동육아나눔터가 한솔동에 12호점을 오픈한다.시는 30일 한솔동 제2복컴 정음관 개관식에 맞춰 같은 건물 1층에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도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연다고 밝혔다. 한솔동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6월 조치원 서창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설치되는 시설로, 총 205.76㎡ 면적에 영유아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레고블록존, 터치스크린 존 등 최신 시설을 갖췄다.특히 터치스크린 존은 세종시 공동육아나눔터 중 최초로 설치되는 최신 실내놀이시설로
충북도내 보육서비스 육아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해 온 충청북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충북도청 인근 대원칸타빌 상가(2층)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26일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도에 따르면 그간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및 가정양육 지원, 보육에 관한 정보수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해왔으나, 충북종합사회복지센터 4층 일부를 사용하면서 별도의 교육공간이 없고 주차공간이 협소하여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이번에 이전한 장소는 관공서와 금융기관, 상업시설 등이 밀집되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소회의실(15명 수용)과 대회의실(100명 수용)이 구
청주시가 24일 시청 직지실에서 민간아파트 7곳 입주민대표회장과 입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단지 내 신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영유아복지법 개정에 따라 이달부터 건축 사용검사를 신청하는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야 한다.하지만 7곳 민간아파트는 법 적용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입주민의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관리동 어린이집을 무상임대로 전환해 아이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가능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시는 아파트 내 어린이집 건물 및 부속시
옥천군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에 설치된다.충북 옥천군은 19일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와 3번째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재종 군수와 옥천지엘리베라움아파트(입주자 대표 전금성) 주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건물 및 부속 시설을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한다. 어린이집의 규모는 연 면적 약 135.7㎡, 정원은 약 30명 내외다.군은 내실 있고 안정적인 개원 준비와 운영을 위해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여 내년
대전시가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대전형 아이돌봄 ‘온돌 네트워크’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18일 허태정 시장은 시정브리핑에서 "온마을 돌봄으로 함께 아이를 키워,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대전을 만들겠다"라며, 3개 분야에서 대전형 아이돌봄 ‘온돌 네트워크’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첫째 시민 모두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이돌봄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공동육아 나눔터와 육아카페, 장난감 도서관 등의 서비스를 확충하고 원스톱지원센터 내에 아이돌봄 정보 통합플랫
대전 동구 제1호 공동육아나눔터가 17일 용운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공동육아나눔터는 맞벌이 등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해 공동육아의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이용 자격은 동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이하 자녀 가정이며 이용 시간은 10시부터 오후 7시로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올해 3월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의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6천만 원을 지원받아 이뤄지게 됐다.공동육아나눔터는 돌봄을 위한 안전한 공간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