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백제문화제재단은 오는 23일 공주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 진행되는 ‘2023 대백제전’에 일본, 중국, 베트남 등 고대 백제 교류국과 현재 충청남도와 교류하고 있는 국가(도시) 등 총 7개국 10개팀의 문화공연단을 초청한다.해외교류국(도시) 초청 및 공연을 통해 고대 백제의 국제성과 개방성을 재현하고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공연은 캄보디아 압사라댄스, 미얀마 바간왕조 전통극, 인도네시아 와양인형극, 베트남 하노이 전통가무, 일본 구마모토현 세이와분라쿠 인형극, 쿠마몬댄스, 친제이고 K-P
오는 23일에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이 바가지요금 없는 위생적인 먹거리로 즐기는 축제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11일 백제문화제재단에 따르면 최근 지역 축제와 관련해 바가지요금 논란과 그에 따른 지역 축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해 전문성을 가진 외식업체와 함께 대백제전 먹거리 전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중이다. 주요 내용은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지역 음식 등 자원, 환경 분석, 타 지자체 축제의 먹거리 비교, 대백제전 축제 음식 원가 산출을 통한 가격 타당성 분석, 합리적 가격과 음식 양 등 비교 분석, 1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청남도의 대표 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친환경축제로 탈바꿈한다. 백제문화제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시·부여군에서 열리는 ‘2023 대백제전’이 일회용컵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이를 위해 행사장 곳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관람객이 가져온 개인컵을 간단하게 세척하여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텀블러 세척기의 사용법은 화면에서 ‘홈으로’ 버튼을 눌러 세척기의 문을 연 후 텀블러(텀블러, 다회용컵, 종이컵 등 모두 사용 가능)를 세척기 안에 넣고, [텀블러] / [뚜껑] /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2023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으로 문학분야 조동길 작가, 미술분야 임립 화가를 선정했다.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7일 열린 ‘2023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 예술인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조동길 작가와 임립 화가를 올해 기록사업 예술인으로 선정했다.이에 따라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추후 수행단체를 모집·선정하여 조동길 작가와 임립 화가의 업적과 생애사를 기록한 책자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2023 공주문화예술인 기록사업’은 공주지역 문화예술 원로 및 중견 문화예술인의 구술채록을 통해 업적과 주요활동을 기록,
13년 만에 전세계에 선보이는 ‘2023 대백제전’이 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남도와 (재)백제문화제재단의 손님맞이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도와 재단은 2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2023 대백제전의 주요 프로그램과 수해 피해가 발생한 행사장 상황, 바가지요금, 교통·주차 대책 등 그동안의 준비상황을 보고했다.신광섭 재단 대표이사는 “2023 대백제전은 고대 동아시아 해상왕국 대백제의 위상과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다양한 국가의 방문객 모두
전라남도는 ‘한국 수묵 해외전시’를 인도 한국문화원 갤러리에서 오는 31일부터 10월 13일까지 44일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주인도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한국 수묵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해외 미술계에 홍보하고,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8회 G20 정상회의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기획됐다.전시 주제는 ‘한국수묵, 빛을 발(發)하다(Korean Ink Wash Paintings, Emitting the Light)’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 수묵의 빛나는 가치를 담
한여름밤 재즈음악회와 수제 맥주가 어우러지는 대전 유성구의 고품격 여름 문화축제 '유성 재즈&맥주페스타'가 18일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이날 찾은 행사장은 무더운 여름밤 감미로운 재즈 아래에서 맥주를 즐기러 온 가족, 연인, 친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유성, 재즈에 취하다…"도심에 울려 퍼진 아름다운 멜로디"축제 첫 날인 18일은 메이킹보이즈, 재즈밴드 판도라, 로페스타 집시밴드, 말로 밴드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이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사했다.이날 유림공원에 울려 퍼진 감미로운 성곡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무더위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디자인진흥원, 대전관광공사는 1일 대전신세계백화점 아트&사이언스 7층 대전홍보관에서 대전디자인진흥원이 수행한 ‘2023년 강소기업 성장 디자인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를 열었다. 이달 말까지 이어질 이번 전시회는 대전디자인진흥원의 강소기업성장디자인지원사업에 참여한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과 산업디자인전문기업 간 디자인 협업의 결과물을 대전 시민과 백화점 고객들에게 공유함으로써, 사업 참여기업의 브랜드와 제품 홍보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 축사에서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과거에는 제품의 성능과 품질, 가격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 제5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제5회 섬의 날 행사는 내년 8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행안부는 지난 3월 섬을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섬의 날 개최지 공모를 진행,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충남도와 보령시를 최종 선정했다.보령시는 국내외 대형 행사 유치경험, 숙박 및 주차 시설 등 행사 여건이 우수하고, 여름철 17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섬의 날을 홍보할
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2023 가족사랑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2023 가족사랑음악회는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와 문화예술전문지 이 마련한 자리로,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곡을 준비해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멜로디를 전했다.대전 출신의 아티스트이자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인 '정나라'가 지휘를 맡았으며 대전국제음악제 상주악단 'DCMF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선형훈', 트럼펫 '성재창'이 협연했다. 이날 공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이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수집한 유물 2500여 점을 지난달 28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 양여했다고 밝혔다.앞서 행복청과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유물의 보존과 활용 방안에 상호 합의하고 지난달 19일 유물양여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다.이번 행복청이 넘겨준 유물은 행복도시 조성과정에서 이주한 이주민이 기증한 민속자료로, 주로 이주민이 사용하던 다양한 생활용품과 농기구 및 철거된 가옥의 건축재료들이다. 이 유물들은 근현대 농촌의 삶과 풍습을 살필 수 있어 행복도시의 역사자원뿐만 아니라 인류민속학적으로도 가치가 있다. 행
충남도는 금산세계인삼축제와 보령머드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문화관광축제 과제지원' 공모에 선정돼 각각 국비 1억 5000만원 상당의 지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뒀다고 19일 밝혔다.문체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국 53개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개최 지원 2개 분야로 나눠 심사를 진행해 충남 지역 2개 축제(통합마케팅 분야)를 비롯해 전국에서 6개 축제를 선정했다.도는 그동안 축제에서 차별성 있는 콘텐츠와 방문객 편의 제공 등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올해 과제 지원사
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지난 12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느슨한 연대의 힘’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공주시 중간지원조직 거버넌스 관련 기조발제 및 향후 연대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크게 세 파트로 나누어 개최되었는데, ▲ 전문가 강연(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 ‘민관협력과 중간지원조직의 이해’) ▲ 전문가 기조발제(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실장 ‘중간지원조직 지속가능성과 효율적 운영방안’) ▲ 종합토론(지정토론,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종합토론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
(주)맥키스컴퍼니가 이달 15일부터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뻔뻔(funfun)한 클래식’ 2023 시즌을 시작한다.12일 맥키스컴퍼니에 따르면, 뻔뻔한 클래식 2023시즌은 이날부터 10월 15일까지 매 주말(토·일)마다 오후 2시 30분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맥키스컴퍼니가 2007년부터 전액 비용을 들여 무료로 운영하는 뻔뻔한 클래식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피아노 등 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맥키스오페라단의 상설공연이다. 남녀노소 3대가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지향한다.맥키스컴퍼니는 숲속음악회 시즌 개막
충남도는 11일 광복회 충남지부와 함께 충남보훈관 기획전시실에서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정신과 호국 의지를 계승하고자 마련했다.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약사 보고, 헌시 낭독, 만세삼창, 독립군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1919
세종시가 전통문화, 사찰체험 등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 문화재를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2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유산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문화향유프로그램을 추진한다.대상지는 세종 임난수 은행나무, 연기·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비암사 등으로, 이 곳에서 ▲지역문화유산교육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 4가지 사업이 추진된다.올해는 연기향교, 전의향교, 김종
충남 아산시가 28일 행전안전부 주최 ‘2023년 대한민국 온천산업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온천산업박람회는 온천산업 활성화와 가치 제고,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온천대축제로 열렸으며, 올해부터 박람회로 변경돼 진행된다.‘온천지구’ 보유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아산시는 △2013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2021년 온천도시 시범사업 선정 △2021년 헬스케어‧스파산업 박람회 개최 경험 등을 인정받으며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박람회는 오는 10월 중 아산시 일원에서 개최할
세종시 전의면 읍내리에서 고대 세종시 일대의 고고학적 풍습과 유력한 지방세력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는 유적들이 발견됐다.세종시는 과거 행정중심복합도시 권역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고분이 발굴된 바 있지만, 약 20㎞가 떨어진 지역에서 고분이 발견된 데다, 고분의 규모와 형태가 전혀 달라 주목된다. 세종시는 문화재청과 22일 전의면 읍내리 1-12번지에 위치한 ‘세종 읍내리 고분 발굴조사’ 현장에서 발굴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세종 읍내리 고분은 발굴조사기관인 (재)한얼문화유산연구원이 전의면 일원에 조성할 계획인 ‘스
세종중앙공원에 펼쳐진 약 8,000㎡ 규모의 장미원이 7가지 주제를 간직한 장미정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20일 세종시에 따르면 내달 2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장미원을 새단장(리뉴얼) 할 계획이다.새단장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23 세종 가든쇼’를 앞두고 개최장소를 새롭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준비를 위한 정원기반 확충에 목적이 있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장미원 리뉴얼 공모전’을 진행, 정원작품을 선정해 이를 토대로 장미원 재구성에 나선다.선정된 정원작품은 ‘디어
세종시 합강캠핑장이 이달부터 태극캠핑존에 신형 카라반 45대를 추가로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추가 조성한 신형 카라반은 2022년 생활치료센터 운영 목적으로 설치된 것으로, 세종시 생활치료센터가 종료됨에 따라 세종시 레저·여가 시설 활성화를 위해 세종시민에게 개방하게 됐다.이번 신형 카라반 45대 도입으로 합강캠핑장은 태극캠핑존 63대, 오토캠핑존 97면을 갖추게 되어 전국에 있는 캠핑장 중 최대 규모의 카라반을 운영하게 됐다.태극캠핑존 카라반은 별도의 캠핑장비 없이도 편리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시설로써 침구류, 식기류, 냉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