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국고미지급금 현황(현금흐름기준, 단위 : 억원) / 이명수 의원실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로부터 받아야 할 국고지급금과 건강증진기금이 지난 10년간 약 7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19일 실시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정감사에서 국고 미지급금 환수 대책을 촉구했다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도별 국고미지급금 현황이 2008년~2017년 약 10년 동안 국고 6조 9,238억원과 건강증진기금 2,75
2015~2018년 직원 징계현황 및 성과급 / 윤일규 의원실 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성추행·음주운전 등으로 징계를 받은 직원들에게 3억원이 넘는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18년 동안 개인 비리나 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 71명에게 지급된 성과급이 3억 400만원에 달했으며, 그 중 음주운전과 성추행 등 성비위로 징계를 받은 직원이 14명으로 총 6천 8백 여만원의 성과급이 지급된 것으로
함정근무자 3,305명 중 해기사 자격증 보유 현황 / 박완주 의원실 제공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해양경찰청 직원의 절반가량이 해기사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의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해기사(항해사, 기관사, 통신사) 자격증 보유 현황’에 따르면 해경 2명 중 1명은 해기사 자격증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해기사 자격증은 크게 항해사, 기관사, 통신사로 구분하는데, 항해사 자격증을 보유한
목원대학교가 '갑질' 행위자를 또 다른 갑질 관련 징계위원회 징계위원으로 선임해 구성원의 반발을 사고 있다.앞서 뉴스티앤티는 보도를 통해 목원대 고위관계자(이하 A)의 장애인 비하 논란을 다룬 바 있다.취재에 의하면, A 씨는 지난 5월 18일 목원대 '제1 징계위원회' 징계위원에서 자진사퇴했으나, 9월 8일자로 징계위원에 재임명됐다. 논란이 일은 부분은 A 씨가 재임명된 징계위원회가 '갑질' 관련
[표1] 최근 6년간 발생한 원전별 가동정지 횟수 및 매출 손실액(단위 : 건, 백만원) / 박범계 의원실 제공2013년부터 원전 발전소 고장으로 인한 '불시정지'가 22회로 손실액이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인 박범계(재선, 대전 서구을) 의원은 17일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받은 최근 6년간 ‘각 원전별 가동중지 현황’ 자료(2013.01.01~2018.09.30)를 분석한 결과 총 25기(고리 1호기 포함) 원전 운전 중 총 35회의 ‘가동정지’(계획예방정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갑) 의원은 17일 오전 10부터 국회에서 열린 6개 지방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총 18,700개에 달하는 전국 초·중·고 학교 개방시설의 체계적 관리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조승래 의원실이 교육부 제출 자료와 학교 알리미 공시 자료를 통해 전국의 초중고 학교시설 개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11,939개 학교에서 운동장·체육관·강당을 개방한 총 수는 18,700여개에 달했으며, 2001년 이후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은 총 128건 에 달한다고 밝혔다.또한 학교운동장은 총
2017 회계연도 방과후 돌봄 사업 결산 현황 / 이명수 의원실 제공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16일 사회보장정보원 국정감사에서 현재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각각 유사한 초등돌봄사업 시행 등 복지사업의 중복운영에 따른 대규모 복지예산의 분산으로 효율성 저하되는 것을 고려해 중앙부처와 각 지자체의 중복·유사 복지사업에 대해 가이드라인 설정하여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2017년 회계연도 결산 총괄분석 결과 대규모 복지예산을 쏟아 부어도 출산율이 개선되지 않는
'농가소득 증대'를 최고 목포로 삼는 농협의 존재 이유에 의문이 제기됐다. 농업소득이 10년째 지지부진한 탓이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6일 "농협의 가장 큰 존재이유는 농가소득 증대다. 이를 위해서는 농축산물 제값을 보장해야 한다"며 "농협이 사업구조 개편 이후 실질적인 '판매농협'을 구현해 왔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실제로, 국내 농가소득 중 '농업소득'은 1994년 이후 10년 넘게 1,000만 원에서 100만 원 안팎을
기상청이 기상산업의 성장과 발전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기상기술 민간이전'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장우(재선, 대전 동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4개 기업에 80종의 기술을 459차례 이전했다.그러나 기업의 실제 활용실적은 2015년 48.4%, 2016년 61.0%, 2017년 56.8%에 그쳤다. 기상청 기술이 매출로 이어진 성과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단 3건에 불과했으
초등교원 임용대기자가 2,0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에 대한 연수프로그램이 절실히 요청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초선, 대전 유성갑)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제출받은 초등교원 미발령 임용대기자 현황을 살펴보면, 임용시험에 합격하고도 학교로 발령받지 못한 임용대기자가 2,02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중 2017년도 합격자도 37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2018년 합격자 중 임용대기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679명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있으며, 이어서 서울 371
무단점유 유형별 발생현황(단위 : 건, ha) / 박완주 의원실 제공국유림 무단점유에 대한 산림청의 지속적인 단속 노력에도 불구하고, 매년 새롭게 발견되는 국유림 무단점유지에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나 국유림 보호를 위한 단속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은 15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림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유림 무단점유 현황’에 따르면 2013년 5,278건, 660ha에 달했던 국유림 무단점유는 2017년 5,878건 734ha으로
소셜미디어와 블로그 마켓의 최근 5개년 식품 과대광고 적발 건수가 2만3,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 건수 또한 증가세를 보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명수(3선, 충남 아산갑)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의 과대광고 적발 건수는 ▲ 2014년 617건 ▲ 2015년 1,413건 ▲ 2016년 2,498건 ▲ 2017년 10,492건으로 등으로 매년 급증했다. 올해는 9월 말 기준 8,417건을 기록해 지난해 적발 건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는 포털
이상민(4선, 대전 유성구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과학계에서 해임사유가 있는 기관장이 편법으로 재임용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과학계의 자정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성게용 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NIS)장은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가 E등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자 결과 발표 2달 전 스스로 사임했다. 이후 전임 기관장 재임용 규정에 따라 KNIS 전문위원으로 재임용됐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E등급 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당연직 위원들의 출석률이 매우 저조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3선, 충남 아산)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의 당연직 위원들의 출석률 저조를 지적했다.실제 2014년부터 2018년 7월까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당연직 위원 중 평균출석률을 살펴보면, 기획재정부차관 53.8%, 농림축산식품부차관 7.6%, 산업통상자원부차관 0%, 고용노동부차관 7.6% 등의 출석률을 기록했다.기금운용위원회는 정부대표로 위원장인 보건복지부장관을 포
국내산 쌀 품종이 300종에 달하는 가운데, 정작 최상급 쌀 품종은 '찬밥 신세'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국내 최고품질 쌀이 일본쌀보다 저평가되고 있다. 국내품종 또한 품질보다 출신지를 따지는 경향이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의원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농협 하나로마트 10kg 쌀 판매가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가격에 팔린 쌀 품종은 일본의 '고시히카리'다. 고시히카리는 올해 최고 34,470에서 최저 27,77
지난 2014년 12월 17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인삼 광장 인근에 중부권 최대 규모 금산인삼약초건강관 '금산한방스파&호텔休(이하 금산한방스파)'가 문을 열었다.금산한방스파는 지하 1층~지상 4층, 부지 10,376㎡, 건축면적 2,063㎡, 연면적 7,552㎡ 규모로 조성됐다. 총 사업비는 국비 75억, 도비 34억, 군비 96억 등 총 205억 원이 투입됐다.당시 박동철 금산군수는 "금산한방스파 개관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이 대거 유입될 것이다. 이는 인삼약초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금산을
목원대학교 고위관계자의 장애인 비하·차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계약직 근로자를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재임용하지 않았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제보자 A 씨는 지난 2015년 8월부터 3년간 목원대 교내 버스기사로 근무했다. 그는 "청각장애는 있으나 근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근무기간 중 사고나 기타 물의를 일으킨 적 없다"며 "계약을 연 단위로 갱신했다. 두 차례의 재임용이 이를 증명한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지난 8월 30일 학교로부터 재임용 불가 통보를 받았다. A 씨는 "이에 관련 부서를 찾아가 재계약
지난 2015년 5월 20일 대한민국 최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이후 1만6,000여 명이 격리됐으며, 186명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8명에 달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과 중국의 메르스 발생 현황' 보고서를 통해 "한국 메르스의 주 감염 통로는 병원"이라고 밝혔다. 병원 환자·방문객 관리가 소홀한 우리나라 특성상, 세계보건기구 보고서는 국민 불안감을 가중시켰다.실례로 메르스 환자가 집중 발생한 경기도 평택 성모병원의 특정 병동에서는 에어컨 5대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