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6년 하반기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1753세대를 확정하고 총 144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를 내달 중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지급은 구 전체 1만2011세대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가운데 전기·수도 사용량을 직전 2년과 비교해 5% 이상 감축한 세대 대상이다.이들 세대는 전기 1105MWh(메가와트), 수도 6만7118㎥를 절감했으며 이는 온실가스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CO2) 468.5톤을 감축한 양으로 소나무 9만3624여 그루를 심은 효과이다.특히 이들 중 4
금산군은 지난 24일 대전 서구 여성친화 벼룩시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산물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민참여단은 손수 만든 지역특산물(홍삼환, 천연비누, 천연방향제, 천연 모기퇴치제 등) 판매와 병행해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홍보, 대전 서구민의 큰 관심을 끌었다.이번 행사는 주민참여형 여성친화도시 조성 지역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여성친화도시 지자체간 도-농 교류협력 및 공동체적 발전을 추구하고자 마련됐다.군은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여성친화도시 특화사
지난해 8월 인구 34만 명을 돌파한 유성구가 대전에서 인구소멸 위험이 가장 낮은 “안정지역”으로 꼽혔다.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6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조사발표한 ‘2040년 저출산·고령화에 의한 소멸지역 분석’ 보고서를 인용하며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인구변화 안정성이 높은 순으로 전국 지자체 229개를 4개 단위로 분류했다. 상위 25%씩 인구감소 안정지역-인구감소 검토지역-인구감소 신중 검토지역-인구감소 위험지역 순으로 나눈 것이다.이번에 인구감소 안정지역(상위 25%)으로 분류된 자치
지역중심 국·공립대 기획처장협의회(회장 류장수·부경대 기획처장)는 오는 27일 오후 4시 부경대 동원장보고관 3층 동원홀에서 지난 14일 1차 워크숍에 이어 2차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는 새 정부가 ‘지역거점 국립대 집중 육성’이라는 대학정책을 밝힘에 따라, 언급되지 않은 지역중심 국·공립대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육성책 마련을 위한 정부 의지를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지역중심 국·공립대’란 전국 28개 국·공립대 중 충남대, 충북대 등 9개 ‘지역거점 국립대’를 제외한 대학으로 전국 21개 시·군에 23만923명의 재적 학
충남 천안시는 살수차 4대와 산불진화차 5대, 소방차 3대 등 모두 12대의 급수지원 차량을 투입해 농업용수 공급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용수 공급을 하는 지역은 동면, 성환읍, 목천읍 등 모두 15개 읍면동으로 면적은 모두 200만851㎡다.이들 지역은 대부분 논바닥이 마르거나 갈라진 곳이다.시는 비가 내릴 때까지 물 공급을 계속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해 가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농업용수 공급으로 가뭄으로 속이 타들어 가는 농민들이 조금이나마 시름을 덜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남 서천화력 협력업체 노동조합은 25일 서천화력 1·2호기 폐쇄 이후 최근 한국중부발전 측에서 협력업체 종사자를 다른 지역에 전출 보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인사발령 철회와 생존권 보장 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성명에서 "최근 중부발전은 공문을 보내 협력업체 종사자를 7월 11일까지 50%, 7월 말까지 나머지 50%를 전출을 보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번 조치로 협력업체 종사자 236명 대부분 서천군민이고 부모와 자녀를 부양하는 가장인데도 당진, 태안, 삼척, 동해, 여수, 삼천포, 하동
인사청문회 직전 사퇴한 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69) 측은 25일 아들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사과를 요구했다.또한 안 전 후보 측은 이같은 의혹을 제기한 한국당 의원들에게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안 전 후보자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공존 이창환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법무부 장관 후보를 사퇴한 안경환의 아들에 대한 허위사실을 자유한국당 주광덕 의원 등 10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배포했다"며 "일부 언론은 이를 사실 검증 없이 받아써 심각한 명예훼손이 초래되고
대전 동구청(구청장 한현택) 홈페이지(http://www.donggu.go.kr)가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2017.6.25.~2018.6.24.)를 3년 연속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소외계층이 일반인과 동등하고 편리하게 홈페이지의 모든 정보에 접근·이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표준지침을 성실하게 준수하는 사이트에 대한 인증제도이다. 구는 2010년 대전·충남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 획득과 함께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째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된 것은 구 홈페이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원(총무복지위원장)이 2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교육신문연합회와 한국언론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글로벌평화공헌대상」시상식에서 ‘2017 글로벌 평화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제194회 아산시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 학생의 방과 후 프로그램 확충방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제193회 임시회에서는 ‘유전자변형식품 완전표시제(GMO, Genetically Modified Organism)’를 시행할 것을 건의했다.이밖에도 아산시 중증장애인 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5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 알리기 위해 개최된 이번 기념식에는 6․25참전 용사와 보훈가족, 주요 기관․단체장 등 약 4백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보훈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격려사, 기념공연, 6․25의 노래 제창,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안보의지를 다지는 행사로 진행되었다.시 관계자는“이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는 충남 서북부지역에서 '저수율 0%'의 기능 상실 저수지가 계속 늘면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24일 한국농어촌공사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서산·태안 35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11.3%로 집계됐다.이들 저수지 저수율은 하루 평균 1% 포인트씩 떨어지고 있다.저수율이 0%인 저수지도 3개나 된다.태안군 송현저수지에 이어 서산시와 당진시에 걸쳐 있는 대호호 저수율도 0%로 떨어졌다.저수용량 1억2천만t의 초대형 담수호인 대호호는 전남 여수, 울산과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충남도교육청에서 만나 서울 학생들의 충남지역 농산어촌 유학과 관련해 양 쪽이 실무적인 준비를 거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해 홍성군과 충남도를 방문한 데이어 충남도교육청을 방문한 박 시장은 40여 분간 김 교육감과 환담을 하며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박원순 시장은 일본에서 중학생들이 농촌에서 살아보는 제도를 예로 들며 “도시 아이들의 농촌생활 경험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고, 김 교육감 역시 “충남 학교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3일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내달 1일자로 단행되며, 퇴직 및 휴직 등으로 발생하는 결원(예정)에 대한 승진과 충원을 위한 인사로 시행됐다.인사발령 대상자는 개방형직위 감사관 임용을 비롯해 승진 37명, 공로연수 및 정년퇴직 46명 등 총 322명이다.임태수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과정에서는 전보희망신청 및 인사고충사항 등을 접수받아 개개인의 전보희망을 적극 반영했다"며 "인사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함은 물론 교육행정 환경에 유연하고 선도적으로 대응해, 현장과 다양한
홍성군은 지난 21일 인천지역 농협여성조합원들에게 홍성군의 체험휴양마을 방문하는 농촌체험관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체험일정은 인천지역 360명의 여성농협조합원들이 홍성군을 방문하여 떡 만들기 체험, 친환경 염색체험,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을 한 후에 지역명소인 속동전망대로 이동한 후 방울토마토 수확체험행사를 마지막으로 오후 6시에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홍성군은 지난달 25일 농협네트웍스와 업무협약식을 갖은 바 있다.또한 홍성군은 수도권 접근성 향상 및 마을과 농장의 자원발굴, 프로그램 개발, 컨설팅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전국 최고의
충청권 최초로 서산 대산항과 중국 룽옌강(龍眼港, 용안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서산시가 중국 현지에서 중국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함께 중국 산둥성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했다.시는 국제여객선 취항 대비 TF팀 운영, 중국 인·아웃바운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시에서 추진 중인 중국관광객 유치 시책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특히 사드배치로 불거진 한·중간의 갈등으로 방한 관광상품 판매가 제한
지난 22일 아산시 송악면 역촌리 작은 마을에서는 저녁식사를 마친 동네 주민들이 삼삼오오 작은 마을카페에 옹기종기 모였다. 우리 마을에 아이들이 연주하는 작은 음악회가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마을교사에게 배운 우쿠렐라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매년 한 두번 열리는 마을음악회에 올해는 5명이 러브스토리, 메모리 등 명팝송 등 15곡을 연주하였다. 지역주민들은 작은 손가락에서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에 취하여 모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독주와 이중주 그리고 합주로 진행되었고 익숙한 멜로디가 나올때는 같이 박수도 치고 노래를 흥
청주시가 7월 정기분 지방세부터 점자안내문 서비스를 시행한다.이번 점자안내 서비스는 청주시가 도내 점자도서관인 무지개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 내용을 육안으로 인식할 수 없는 중증 1급~3급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청주의 중증 시각장애인수는 지난해 기준 775명으로, 도내 11개 시·군 1884명의 41%를 차지하고, 정기분 지방세 납세건수는 959건으로 도내 2360건의 40%를 차지하고 있다.점자안내문은 정기분 지방세(등록면허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가 부과되는 달에 고지서와 동봉해
당진시는 지난 23일 당진시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제67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심병섭 당진부시장과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 육군본부 이창영 인사행정처장,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내·외 기관 단체장과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와 표창수여, 기념사, 대회사, 격려사,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 치러졌다.표창수여에서는 6.25 전쟁에 참여해 2사단에서 복무하며 전투에서 혁혁한 공적을 쌓은 강완선 옹이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것을 비롯해 故
정년이전에 실직, 퇴직하더라도 3년간은 그대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을 유지해 '건강보험료 폭탄'을 맞는 일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직장 실직·은퇴자에게 제공하는 건강보험 임의계속 가입기간을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퇴직한 신중년에게 직장가입자 때보다 높은 건보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건보료 지원제도를 확대하겠다고 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 차원이다.임의계속가입 제도는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은퇴로 직장에서 물러나 소득이 없는데도,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와 세종시 부강면 금호리를 이어주는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 건설사업 중 교량(금호교) 공사를 본격 시작했다고 22일(목) 밝혔다. ‘행복도시~부강역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690억 원을 투입하여 신설하는 2.34km 4차선 도로이며, 이 중 ‘금호교’는 420m의 신설 교량으로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금호교는 S자로 굽이진 금강을 횡단하는 교량으로, 나룻배의 황포돛대를 형상화하여 행복도시의 전진과 희망을 상징화 하였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