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일 전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2006.09~2008.02)이 충북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1세기 평생교육 시대의 인프라 구축이라고 말했다.그는 오늘(7일) 오전 10시 화합관에서 충북교육청 직원 대상으로 열린 특강에서 이같이 말하며 충북 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이런 측면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덧붙였다.특히, “21세기는 평생학습시대로서 학교는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학습하는 교육생태계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나아가 “학습시대인 미래는 모든 교직원들이 배우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은 7일 오전 10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유성기업과 갑을오토텍의 반헌법적 노조파괴 범죄에 대한 천안 검찰 및 법원의 기소와 재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어 충남인권조례 폐지를 획책하는 일부 종교계의 움직임에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부뜰 이진숙 대표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금속노조 충남지부 유성기업지회와 금속노조 충남지부 갑을오토텍지회의 규탄 발언에 이어 연대 발언과 기자회견문 낭독 및 성명서 낭독을 끝으로 기자회견을 마쳤다. 다음은 “노조할 권리도 지켜주지 못하면 이게 나라냐!
이승훈 청주시장이 가뭄극복에 앞장 선 사랑의 천사들에게 감사 서한문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5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50여일간 극심한 가뭄으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았던 가운데 청주지역에서는 레미콘업체 등 8개 업체, 소방서 공군사관학교 등 10개 기관, 현도면 9개 단체 등 총 27개 기관·단체가 가뭄극복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들은 시의 행정력이 덜 미치는 계단식 논, 천수답 등에 차량 급수, 연료비 등을 지원해 가뭄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에 이 시장은 “농업인들의 애타는 농심을 헤아려 보여주신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대전 원도심과 충남 남부지역은 전국적인 흐름보다 빠르게 소멸 위험단계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6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김경근 과장과 이현우 조사역이 공동 작성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리스크 점검 및 정책적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대전충남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등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양호하지만 충남 북부와 남부, 대전 원도심과 신도심 등 권역 간 격차가 큰 상태다. 세종시를 포함한 대전 충남 인구
국립 공주대 총장이 40개월째 공석이다.박근혜 정부에서 교육부가 1순위 추천 후보에 대해 임용을 하지 않으면서 벌어진 일이다. 학내·외에선 당시 1순위 후보의 총장 임용을 강하게 촉구한다.발단은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전임 총장의 중도 사퇴에 따라 공주대 이사회는 그해 3월 27일 공주 백제문화교육회관에서 49명의 선거인단으로 총장 임용 후보 선거를 했다.총장 직선제 폐지안을 담은 박근혜 정부의 '국립대 선진화 정책'에 따른 결정이다.선거 결과를 토대로 공주대 측은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총장 후보 1·2순
절기상 소서(小暑, 작은 더위)인 7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폭염이 다소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부터 7일까지 ▲ 대전·세종·충남 30∼80㎜(많은 곳은 100㎜ 이상) ▲ 충북 5∼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7일 최저기온은 21∼25도, 최고 기온은 26∼30도로 전날보다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비가 오는 곳에는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며 "특히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은 산사태, 침수피해 등에 각종 안전사고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6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을 의료 생활권으로 하고 있는 충북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충남 계룡시, 금산군 등 5개지자체와 '공공의료안전망 구축 및 재난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와 5개 지자체는 공공의료 안전망 확충을 위한 중부권 거점 대전의료원 설립 공동 협력, 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광역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구축․운영, 분만․응급의료 취약지역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 공동 활용, 신종 감염병 대응 및 협조 체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깨끗한 가로환경을 통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주민들의 활동이 많은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특별정비에 나선다.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저해하여 눈살을 찌푸리게 할 뿐만 아니라 최근 오토바이를 타고 소형 명함을 날리는 무분별한 광고방식으로 인해 주민들의 보행환경이 위협받는 등 지속적인 문제를 낳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특별정비반을 운영해 다발적인 민원이 제기된 삼성동, 대전역 인근, 대동역~우송대 입구 등에서 입간판, 에어풍선
충남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사회과학대학 사강 203호에서 '한반도 평화체제의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충남대 통일문제연구소와 평화안보연구소, 연세대학교 미래사회통합연구센터(SSK 사업단)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회의는 '북한 비핵화를 위한 평체제의 방안의 효과와 실행가능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학술회의 관계자는 "북한 핵 문제 해결 방안으로 현재 군사적 조치가 논의되고 있다"며 "금번 학술회의는
청주시는 6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승훈 청주시장을 비롯해 박정희, 변종오, 전규식 시의원 및 관련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세종대왕 행궁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은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아 지난해 5월 용역을 착수했으며, 그동안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위원회와 주민설명회 등 행궁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세종대왕 행궁의 건축구조와 재현․전시․체험프로그램 등 건축별R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장광순)는 5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문창시장 상인대학을 개설하고 입학식을 가졌다.문창시장 내 창신새마을금고에서 개최된 입학식에는 김영애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대학 입학생 40명과 박용갑 청장, 장광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상인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9월 18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상인의식 개혁, 고객 친절서비스, 상인조직 활성화, 마케팅 및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 등 다양한 교육
부여군은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관리시스템을 가동하여 여름철 인명피해를 사전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재난상황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군은 협업기능을 활용한 여름철 재난관리를 활성화하고자 협업체계 구축 및 기능별 역할을 명확하게 하고, 한 단계 빠른 상황판단회의를 운영,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또 미완공 사업장 등 취약시설을 전수 조사하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고, 취약도로 사전 통제 및 대중교통 연계운행, 긴급지원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재난대응 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재난상황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대전선병원 진료의뢰센터(SRC)는 7월 5일 저녁 6시 30분부터 강당에서 정보교류 및 진료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7년도 1차 협력 병‧의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선병원 협력 병‧의원 의료인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신 의료계 이슈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 공유와 바람직한 진료협력 전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지역 의료 발전의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이규은 경영총괄원장의 선병원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7월부터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인근에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 제2공사(이하 복합문화시설)’ 착공에 앞서 인근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5일(수)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는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합문화시설의 추진 일정과 공사소음․비산먼지 방지 및 보행 안전대책 등에 대해 설명하고 어린이집 등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인근에 유아교육, 문화강좌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첫마을 비알티(BRT) 환승센터(2생활권 환승주차장)’가 행복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성순)는 환승주차장을 일반 주차장과 달리 다음과 같이 특화함으로써 여가․휴식․주민 교류의 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대중교통 이용자를 위한 실내 라운지▲전시문화 공간▲주민 교류를 위한 회의실 배?時恥?외부에 분수대, 소규모 폭포가 있는 옥상정원 설치이 외에 지하주차장은 이용자 안전을 위
서산시 보건소는 6일 소규모 어린이집, 지역 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일반음식점 등 집단급식시설 및 식품접객업소의 관리자와 조리 종사자 100여명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원인균의 번식 가능성이 크게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 관리 부주의, 식재료 보관 및 개인위생 관리 소홀에 의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서산교육지원청 학교급식팀장인 이현준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 개인위생 및 식재료 위생관리 요령, 식중독 발생 시 대처요령 등에
조기 유학 붐이 뜸해지면서 외국 체류를 목적으로 출국한 미성년자가 9년 만에 3분의1 넘게 줄었다.20대 어학연수와 유학도 감소하며 내국인 국제이동 규모가 1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국제인구이동 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에서 살다가 외국으로 나가서 살거나 외국에서 체류하다 국내로 들어온 내국인은 총 62만6천명이었다.국제인구 이동은 체류 기간이 90일이 넘는 입국자와 출국자 수를 합친 것이다.지난해 내국인 국제이동자는 2004년(56만5천명) 이후 12년 만에 가장 적었다.내국인 국제이
새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6일 "올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지정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 대해 국민의 관심이 많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올해 10월 2일은 일요일과 개천절 사이에 끼어 있는 월요일로, 이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9월30일 토요일부터 한글날인 10월9일 월요일까지 최장
세종시가 주민 주도의 ‘세종형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하면서 도시재생대학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세종시(시장 이춘희)는 6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도시재생대학의 성공적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세종시는 최근의 도시정책 흐름에 맞추어 관 주도의 획일적이고 일방적인 개발이 아닌, 지역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조치원발전위원회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원도심 재생을 위한 청춘조치원 사업을 주민주도로 추진하여 상향식으로 주민제안을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
청양군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 제공을 통한 애로기술 해결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지난 5일 한우사육농가 6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 개량, 번식, 사양관리, 축산환경, 가축질병, 초지사료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7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컨설팅에 참석한 이환희씨는 “최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