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서울, 인천(강화·옹진 제외)과 여주·성남·광명·양평 등 경기 18개 시·군에 이날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앞서 경기 광명·시흥과 세종, 충북 진천, 충남 천안·공주에도 호우주의보를 내렸다.오전 11시 현재 정안(공주) 57.0㎜, 진천 54.5㎜, 조종(가평) 53.0㎜, 학온동(광명) 51.5㎜, 시흥 50.0㎜, 전의(세종) 48.0㎜의 강수량을 기록 중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서울, 경기 남부
청주 도심 벽면이 푸르게 변하고 있다.청주시는 지역 내 각종 구조물 벽면에 덩굴성 식물을 식재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도시구조물 벽면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벽면 녹화사업은 도심 가로변의 콘크리트 옹벽이나 방음벽, 담장 등 구조물 벽면에 덩굴성 식물을 심어 시민 생활권에서 부족한 녹지를 확보하는 것으로, 식재 수종은 담쟁이 덩굴, 맥문동 등 덩굴식물과 초화류이다.먼저 시는 올해 남성중학교 등 7곳에 덩굴식물 2,380본과 초화류 9,200본을 식재했다.담쟁이덩굴 등 덩굴식물은 벽면을 덮어 직사
대전, 충남, 세종 지역에서는 9일 장맛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누적 강우량은 당진(신평) 59㎜, 대전(문화) 40㎜, 천안 37.5㎜, 세종(연기) 35.5㎜, 계룡 19㎜, 금산 24.5 등이다.주로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렸는데, 오후 7시 이후부터 대전, 세종 지역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굵은 빗방울이 떨어졌다.오후 7시 55분께 대전의 하상도로에 물이 갑자기 들어차면서 차량 4대가 미처 빠져나가지 못하고 침수됐다. 운전자들은 다행히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인명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은영)에서는 지난 7월 8일(토)∼9일(일) 1박 2일간 ‘가족관계향상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가족캠프는 ‘행복가족 상담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가족 구성원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강화하고 가족 상호 이해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자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10가정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사소통 놀이활동 및 가족 레크레이션 등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가족의 화합과 결속력을 강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행복가족 상담서비스’ 사업은 금년 5월부터
대덕구 신탄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진순)에서는 지난 7일 신탄진동행정복지센터에서 대청댐관리단의 후원으로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매년 부녀회에서 관내 어르신을 초청해 열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음식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성 동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무사히 이겨내시길 기원하며 살기 좋은 신탄진동을 만드는 데 신탄진동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올해 2월 이충재 행복청장이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해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한 산타체칠리아음악원(총장 로베르토 줄리아니: Roberto Giuliani)의 행복도시 분교 설립안건이 6월말 해당 대학 이사회에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산타체칠리아음악원은 로마에 소재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음악대학(1585년 개교) 중 하나로, 2017∼2018년 세계대학평가(QS) 실용예술(Performing Arts) 분야에서 세계 28위로 평가된 명문대학이다.줄리아니 음악원 총장은 이충
충남 태안군과 서천군이 최근 해양수산부가 진행한 ‘해양 정화 사업(오션크린업)’ 평가에서 전국 2·3위를 차지했다.9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연안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해양 쓰레기 수거 사업 실적을 따진 것으로, 도의 해양 쓰레기 관련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2위를 차지한 태안군과 3위 서천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도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쳐왔다.이를 통해 다른 시·군보다 높은 해양 쓰레기 수거 실적을 거두고,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혹서기 폭염에 대비하여 6일부터 26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전체 139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력 저하로 발생할 수 있는 건설현장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점검은 건설현장 스스로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책임지는 자율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사전점검 및 현장점검으로 나누어 실시한다.먼저 총괄감리원 책임 아래 행복청에서 제작․
납품업체 대표에게 뇌물을 받거나 만취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국책연구원들에 대한 사법 처리가 잇따르고 있다.연구계 일각에서는 독립적인 감사기구와 진실성 조사위원회를 가동해 뇌물·연구비 횡령 등 각종 비리 문제를 다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전고법 형사1부(차문호 부장판사)는 9일 물품 납품 등의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업체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씨 항소심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월, 벌금 4천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정부출연연구기관 소속 간부인 A씨는 1심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에 대한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작된 제보를 국민의당 측에 넘긴 이준서(40) 전 최고위원에 대해 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이날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당원 이유미(39·구속) 씨가 조작한 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을 뒷받침하는 제보를 국민의당이 발표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검찰은 또 이 씨가 조작된
육군 논산훈련소에서 부대장이 병사 통행로를 가운데에 두고 활쏘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9일 군인권센터와 육군에 따르면 논산훈련소 제23교육연대장 김모 대령은 연병장에 과녁과 사대를 차려놓고 국궁 연습을 했다. 확인된 기간은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20일 가량이다.특히 김 대령은 주로 일과시간인 오후 4∼5시에 국궁을 했고, 훈련병의 저녁식사 시간인 오후 6시께에도 활을 든 것으로 전해졌다.더 큰 문제는 김 대령이 설치한 과녁과 활을 쏘는 사대 사이에 훈련병의 보행로가 있다는 점이다. 이 부대 연병장은 보행로를 사이에 두고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대전지부는 8일 오후 4시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에서 ‘적폐청산! 사회대개혁 실현! 민중생존권 쟁취! 대전 민중대회’를 열고 ‘언론적폐 청산’을 요구했다.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의 주최와 대전만원행동, 민주노총대전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민중대회에는 약 400여 명의 관련자와 시민이 참석했다.이한신 대전MBC 노조위원장은 이날 “지난 2월 25일, 대전MBC 노동조합이 촛불집회에 처음 나오면서 이 자리에서 대전MBC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시민들께 다짐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던 충남에 8일 해갈을 기대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비가 내렸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하루 누적 강수량은 오후 3시 현재 서산 73.7㎜, 태안 63㎜, 당진 57.5㎜, 공주 56.5㎜ 등이다.잔뜩 가물어 용수난을 겪은 서산과 태안을 중심으로 비교적 거센 비가 와 농가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 서부권 식수원인 보령댐 저수율은 5월 말 이후 내내 한 자릿수에 머물다 이날 10%대를 회복했다.농업용수 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해온 고풍, 용현, 산수, 풍전 등 저수율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장애학생 교육권 보장을 위해 7월부터 2018학년도 취학(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업무를 추진한다.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업무 추진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해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및 거주지 인근학교 우선 배치를 위해 일반학교 입학전형에 앞서 7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2018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배치를 희망하는 경우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진단․평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평가팀에서 평가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천안시는 장인정신과 숙련기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올해의 천안시 전통업소와 천안명인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8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시는 ‘천안시 전통업소 및 명인 등 육성 조례’에 의거 지난해 ‘천안시 전통업소’ 2개소와 ‘천안명인’ 2명을 발굴한데 이어 올해도 ‘천안시 전통업소’ 2개소, ‘천안명인’ 2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지정할 계획이다. 전통업소는 천안에서 동일업종으로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서 지역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한다.천안명인은 동일분야 및 직종에
건양대병원과 건양대 의료공과대학,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7일 오후 4시 건양대병원 11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원준 건양대병원장, 윤대성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장, 오도창 의료공과대학장, 김종엽 홍보실장이 참석했으며, 박희병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무, 원형준 경영기획실장, 김정상 기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주요 사항으로는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한 비가 주말 내내 지속될 전망이다.오는 9일까지 충청권 예상 강수량은 80∼150㎜로, 일부 지방에서는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외 지역은 ▲ 서울·경기도·강원영서 100∼200㎜ ▲ 전라도·경북서부내륙 50∼100㎜ ▲ 강원영동·경상도(경북서부내륙 제외)·제주도·서해5도·울릉도·독도 20∼6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아침 최저 기온은 23∼26도, 낮 최고 기온은 26∼31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
태안군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해결해주는 현장 컨설팅 교육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지역 81개 마을 주민 1,215명을 대상으로 ‘이동농업기술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이동농업기술센터는 작목별 당면 영농사항과 영농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목적으로 운영되며, 군은 바쁜 농사일로 농민들이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전문가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영농기술 지도에 나서는 한편, 여름철 농업인의 안전과 관련된 폭염 행동요령 등의 교
국민건강의 가장 기초가 되는 유아기 건강과 건전한 인격형성을 위해 개최된 ‘제 16회 충남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금산군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는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보건복지부, 충청남도 후원으로 국민건강의 기초가 되는 모유수유 권장과 유아기 건강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도내 각 시,군 보건소에서 추천받은 생후 4~6개월 모유 수유아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아과 전문의,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가 심사의원들이 신체검사, 아기와 엄마의 상호작용을 통한 애착
보령시가 관내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이송을 위해 출동 하는 선박의 운항 지원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2017년 상반기 도서 응급환자 이송 운항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29건보다 31% 증가한 38건이었다. 증가한 사유는 원산도 및 삽시도 인근 섬 관광객이 지난해 비해 크게 증가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2009년 10월 12일 도서응급환자 이송 운송 지원금 지원 조례가 처음으로 제정되어 공공기관(면사무소, 보건지소 및 진료소, 경찰관서 등)과 보령소방서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