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채수민)는 지속적인 북한의 도발 행동에 따른 전후세대, 특히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강화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안보현장 체험을 실시했다.재향군인회는 13일 관내 38개 초・중학교 학생 및 교사 3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평택2함대, 안보공원, 서해수호관, 현충사 등을 둘러보는 안보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안보현장 체험은 우리나라 해군 함대 견학을 통한 해군의 역할과 그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고, 또한 천안함 피격에 따른 당시 처참했던 격전의 상황을 체험하는
대전소방본부는 12일부터 이틀간 소방항공대의 항공구조 도상훈련 및 항공구조장비 조작훈련 등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1일 창설한 대전소방항공대 항공대원의 임무수행절차, 항공 임무 중 안전사고 예방, 헬기유도 요령, 사고현장 확보, 헬기구조장비 조작 숙달 등을 위해 추진됐다.소방본부는 이틀간 ▲ 항공구조장비 이용한 요구조자 이송법 ▲ 레펠훈련을 통한 항공 진입훈련 ▲ 들것 및 요구조자 벨트이용 구조기법 등을 집중 훈련했다.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항공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육상·수상·산악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함양을 통한 청렴중구 만들기를 위해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공직자 반부패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외래강사이며 어울림교육개발원 배정애 원장을 초빙해 ‘투명한 조직, 세상을 바꾸는 청렴’이란 주제로 공무원 개개인이 청렴 실천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배정애 원장은 이번 교육에서 청렴윤리의 적인 부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사례분석을 통한 청렴윤리의 핵심가치를 설명하고 청렴조직 프레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엄정히 확립하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특별감찰에 나선다.구는 특별감찰반을 편성해 본청 및 사업소, 의회, 동 주민센터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무관리 등에 관한 감찰을 진행하는 한편 휴가철 각종 구민불편사항 예방에도 노력을 집중할 계획이다.중점 감찰사항은 휴가에 따른 직무대행 및 업무공백 발생 여부,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여부, 출장 조치 여부 및 사무실 보안점검 실태, 환경·교통·보건 등 생활민원 처리 실태 등이다.감찰
서산시가 해미시장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924년 개설된 해미시장은 지역 주민의 찬거리, 옷, 신발 등 생활필수품의 유통을 책임져왔지만 인근 대형마트의 출현으로 고객이 감소하면서 예전의 활기가 사라졌다는 목소리가 많았다.또 기존 장옥이 노후 됐으며, 일부 노점들이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내·외부를 불법으로 증축하거나 적치물 등을 쌓아 공용 공간까지 점유해 화재나 기타 안전사고 등에 노출된 형편이다.이에 시는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 쾌적하고 편리한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교황방문지라는 높은 인지도를 이용해 지역 특화시장
태안군에서 운영 중인 3개 마을기업이 행정자치부 주관 ‘2017 마을기업육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군은 관내 ‘남산리 굼벵이영농조합법인’, ‘오얏마을 영농조합법인’, ‘굴포영농조합법인’ 등 3개 기업이 마을기업에 선정돼 총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마을기업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벌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공헌하는 기업이다.이번 마을기업육성 공모는 행정자치부가 우수한 마을기업 육성을 목표로 ▲ 공동체성 ▲ 공공성
천안시는 지난달 정기분 자동차세 체납 증가 근절을 위해 이달부터 고강도 체납액 징수활동에 돌입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징수활동은 시청과 구청, 읍면동 직원 315명을 동원해 이른 아침 시간대에 체납차량을 적발하며 납세자가 출근 등으로 번호판 영치가 불가능한 사각지역을 해소했다. 지난 12일에도 직원들은 새벽 6시부터 시 전역에서 차량 탑재형 영치시스템과 구역별 영치대상자 명단을 이용해 자동차번호판 영치와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병행했다.하루만에 얻은 결과는 467대(1억4800만원 상당)를 적발했으며 이 가운데 65대의 차
청양경찰서(서장 남경순) 칠갑지구대(대장 조성윤)에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물놀이 시설 점검 및 성범죄 예방 활동을 실시했다.작천리 이장 및 대치면사무소 복지팀장이 참여하여 진행된 이번 점검은 대치면의 까치내를 시작으로 물레방앗간, 캠핑장 등 인파가 몰릴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하였다. 구명환·구명조끼 등 안전장비구비 여부 및 사고발생 우려지역을 사전 파악했으며, 성범죄 취약 구역인 공중화장실의 몰래카메라 및 비상벨 설치여부 등의 점검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교육을 병행했다.남경순 경찰서장은 “대
대천해수욕장이 다양한 고품격 편의시설까지 대폭 확충,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최고의 여름을 선사한다.보령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천해수욕장 국민여가캠핑장과 머드 기반시설 및 멀티랜드마크 조성사업이 제20회 보령머드축제를 일주일 앞둔 13일 준공돼 국민 여가와 관광욕구 충족은 물론, 편의 수용력까지 확대됐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추진하는 멀티랜드마크 조성사업 중 관광편의시설 분야의 27억 원을 집중 투입해 낡은 샤워장과 탈의장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물품보관소 1214개, 화장실 13칸, 샤워장 99칸을 현대식 시설로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입원환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입원생활 만족도 증진을 위해 지역 최초로 ‘회진알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일명 ‘회진 톡(Talk)'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교수가 회진을 하기에 앞서 담당환자들에게 회진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로, 지난 9월 ‘회진안내 게시판’을 설치해 회진시간을 미리 공지해온 것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 것이다. 입원환자의 경우 의료진이 회진을 언제 오는지 몰라 마냥 기다리는 경우가 많았다. 환자와 가족들은 각종 검사결과와 앞으로의 진행사항 등이 궁금하기 때문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행복한 교실을 만드는 우정 프로젝트 ‘도란도란! 친구사랑 캠프’를 중학생 370명을 대상으로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실시했다.도란도란! 친구사랑 캠프는 또래 간 다양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친구사랑을 실천하고 유대를 통한 밝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친구가 필요한 학생 1명(멘티)과 그동안 멘티에게 친한 친구가 되어 자존감을 회복하고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한 친구사랑지킴이 1명(멘토)이 함께 참여했다. 캠프에서는 물놀이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너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2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3단계 공공근로사업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 및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 관리’라는 주제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안전분야 교육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 및 예방법,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별 사례가 소개되었다. 특히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장년층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본부장 이중훈)와 교육전자금융시스템(이하 e교육금고) 업무 협약식과 금고 약정식을 11시30분 교육감실에서 가졌다.e교육금고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교육청과 금고은행 간 서버를 직접 연계한 지출부문 재정업무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도내 각급학교와 교육행정기관 회계업무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그동안 각급학교는 대금을 송금할 때 금융결재원과 연계한 전자지출(EFT)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송금할 수 있었지만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본청 등의 교육
전국언론노동조합 TJB대전방송지부(이하 TJB지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최용환 사원 해고의 부당함이 밝혀졌다. 당장 최 사원을 복직시키고 책임자에 조치를 취하라”고 주장했다.최용한 사원은 지난해 7월 사측의 계약 갱신 거부에 “지난 10여 년 동안 TJB에서 근무했고, 비슷한 상황의 근로자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이에 대전지방법원 제11민사합의부는 “계약갱신에 대한 정당한 기대권을 합리적 이유 없이 침해한 행위”라며 “정당한 이유가 없으므로 무효”라고 판결했다.법원의 해고 무효 판결에 TJB지부는
13일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5·6호기 공사 일시중단 결정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에서 열린 예정이던 이사회가 노조 반발로 한차례 무산됐다.이사회 개최 예정 시간인 오후 3시가 임박해 승합차 1대를 함께 타고 한수원 본사를 찾은 이사 7명은 노조에게 막혀 본관 광명이세관 출입을 제지당했다.노조는 이사들에게 자신들의 입장을 설명하고 "신고리 5·6호기 건설중단 결사반대" 등 구호를 외쳤다.이사들은 10분 가까이 노조에 막혀 있다가 차를 타고 사라졌다. 아직 행방은 확인되지 않는다.노조는 현재 지하와 본관 1·2층 출입문에
대전기독교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등 3개 종교단체는 13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는 월평공원과 도안·갑천지구 아파트 건설 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월평공원과 도안·갑천지구는 대전 도심의 유일한 생태 숲이자 자연하천”이라며 “야생동·식물 800종 이상, 법적보호종 10종 이상이 서식하는 두 생태공간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전시가 두 공간에 추진하는 8,000세대 이상의 아파트 건설 사업은 더 이상 명분이 없다”면서 “생명과 평화를 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3일 오전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학생들의 표정이 밝아지고 학교 현장에서 연구하고 소통하고 인권을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는 것이 지난 3년 동안의 최대 성과”라고 자평했다. 김 교육감은 특목고, 외고, 자사고 폐지와 관련해서는 일반고 전환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추진하되, “외고와 자사고의 선발시기를 일반고와 일치시키는 문제가 실효성 있는 대책”이라고 말하고 “적극적인 추진을 교육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 도내에는 한일고 및 북일고 자사고 2곳과 외국어고 1곳이 있다.그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폭염기간(7~8월)에는 전기화재·벌 쏘임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안전처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2007~2016년) 전체 화재 대비 전기화재 비율은 평시 23%, 폭염기간 33%로 평시보다 폭염기간에 약 10%의 전기화재가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 생활서비스 업종 사업장(평시 10%, 폭염기간 14%) ▲ 주택(평시 25%, 폭염기 27%) ▲ 자동차(평시 13%, 폭염기 15%)로 집계됐다.안전처는 ▲ 전기차단기 미작동 ▲ 잦은 사용으로 인
당진시가 5년여의 준비 끝에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이달 13일부터 본격 착수한다.2019년 준공을 목표로 299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역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당진시 정미면 대운산리에 있는 은방보부터 채운동에 있는 당진천 합류부까지 약 9㎞ 구간에 수질정화 습지와 비오톱, 생태둠벙, 생태어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역천 상류지역의 2.86㎞ 구간에서 4개의 보에 대한 개량을 진행하고, 오염부하가 높은 하류부는 중심복원지역으로 정해 3.5㎞ 구간에 걸쳐
세종시는 문재인 대통령 임기 안에 행정수도 완성의 첫발을 떼기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국토균형발전을 향한 문재인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 데다 수도권 과밀해소라는 국가적 목표를 현실화할 적기로 보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시절부터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한 터라 행정중심복합도시 착공 10년·세종시 출범 5년을 맞은 올해를 숙원사업의 전기로 삼을 계획이다.◇ 개헌을 통한 명문화세종시와 시민단체는 개헌안에 '세종시=행정수도' 도식을 그려 넣고자 전방위 활동을 펼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