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8일간의 충주 문화수라상 한마당’행사를 진행한다.시는 22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블루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공연 및 전시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22일 오후 3시 문화회관에서는 사물놀이계의 거장 김덕수와 청배연희단의 ‘신명 Again’ 공연이 진행된다.25일 오후 7시에는 음악창작소에서 가수 리아를 비롯한 인디 가수들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인디 뉴트로 음악의 세계’가 이어진다.26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기획공연인 ‘코로나19 극복 힐링 국악콘서트’, 27일 오후 7
제9회 옥천 지용시낭송콘서트가 이달 20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옥천 지용시낭송협회가 주관하는 이 콘서트는 매년 가을 시낭송 문화의 저변확대와 주민들에게 품격 있는 시낭송 향유 기회를 마련하고자 개최되고 있다.이번 행사는 지용시낭송협회 회원들이 정지용 시인의 시를 낭송하고, 색소폰합주단, 성악, 댄스팀 등 축하공연이 곁들여진 형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이 자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가 참석해 도종환 시인의 시 ‘가을사랑’을 직접 낭송한다.김 군수는 “어느 덧 아홉 번이나 정지용 시인과 시를 알리는 행사를 개최함에 감사드리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오는 1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제18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빼앗긴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자 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저항을 뜻하는 프랑스어인 ‘레지스탕스’의 부제로 마련한다.연주곡으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장조’를 바이올리니스트 유시연과 비올리스트 김성은의 듀오 협연으로 연주된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독주 악기 2대가 마치 오페라 이중창처럼 대화를 나누는 듯한 선율이
한국미술협회 금산지부가 오는 21일까지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현대인들의 지친 심신을 문화예술로 달래 주고 예술인들이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종문화재단은 26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송년특집 여민락콘서트'를 연다.공무원연금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올 한해 코로나19 대응으로 애쓴 공무원과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연은 ‘별빛이 내리는 밤’을 주제로 지난 7월 타계한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연주곡 등으로 구성된다.공연은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윤정인의 무대로 약 70분간 진행된다.1부에는 재즈와 클래식 음악이 접목된 거쉬인의 , 쇼스타코비치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가 내달 16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바디콘서트는 2014년과 2019년에 한국춤비평가협회로부터 한국춤비평가상 ‘작품상’과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한 수작이다.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됐으며 가요, 민요, 팝, 클래식, 일렉트로닉 뮤직까지 우리 귀에 익숙한 다양한 음악을 음원으로 사용해 현대무용, 스트리트댄스, 발레, 일상행위와 놀이 등을 넘나드는 춤 사위를 무대 위에서 펼친다.공연 예매는 16일부터 예스 24를 통해 가능하다.단,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11월 2차 기증자료 특별전시회를 진행한다.‘기증자료 특별전’은 귀중한 자료를 기증해 주신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최근 기증된 자료를 국민에게 새로운 콘텐츠로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독립운동가의 글을 주제로 지난 4월에 1차 기증자료 특별전을 개막한데 이어 11월 2차 기증자료 특별전을 마련했다.2차 기증자료 특별전은 ‘기증, 역사를 나누다’라는 제목으로, 2018년과 2019년 독립기념관에 자료를 기증한 기증자 10인의 자료 54점으로 구성했다.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여 마련된 만큼 후손
당진문화재단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공연한다.* 댄스컬=춤(Dance)+뮤지컬(Musical)13일 공연은 온라인 공연 및 초청공연으로 진행되며, 14일 주말공연은 14시와 19시 2차례에 걸쳐 공연하며 문화소외계층과, 일반시민 대상 전석무료로 진행한다.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티켓예매 가능하며, 전화예매도 가능하다.전국적으로 안드레아 김대건 신부를 조명해 많은 작품들이 만들어 졌지만, 댄스컬의 장르로는 국내외 최초로 당진에서 처음 시도
국립합창단의 '헨델의 메시아'가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세종문화재단이 송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과 소프라노 임선혜, 카운터테너 정민호, 바리톤 최종우, 테너 김세일, 바로크시대 음악 연주단체인 카메라타안티콰서울 등 총 80여 명이 무대에 올라 환상의 하모니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헨델의 메시아'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음악적 유산 중 하나이자 세계 3대 오라토리오(Oratorio·종교적 극음악)로 손꼽히는 작품이다.제1부 예언과 탄생, 제2부 수난과 속죄,
대전시립미술관 2020 열린미술관 ‘저편의 미래에서’가 오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생활문화센터 옆 소나무 테라스와 야외 조각공원에서 개최된다. ‘열린 미술관’은 지역 내 문화 불균형 해소와 시각문화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전시립미술관의 오랜 프로젝트다.이번 전시는 본 프로젝트의 본질에 보다 집중해 현재의 미술문화 저변에서 소외됐던 것들을 위한 공유지를 제안한다. 2020 열린미술관 ‘저편의 미래에서’는 대전엑스포‘93 개최 기념전 ‘미래 저편에’ 출품, 이후 대전시립미술관으로 관리 전환되어 야외 조각공원에 설치돼있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연주단 기획공연 ‘협주곡의 밤–젊은 국악’ 공연이 오는 6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협주곡의 밤 ‘젊은 국악’은 젊고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국악연주단이 매년 진행하는 공연이다. 출연자들에게는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공연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음악을 선도하는 미래의 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오디션에서 선발된 2명의 지휘자와 함께 대금, 가야금, 해금, 생황의 솔로 협연자 연주와 창작국악곡 공모를 통해 선발된 2명의 신인 작곡가의
대전 중구 산성동 일대 마을의 흔적을 되돌아보는 '산성동 마을사진 전시회'가 11월 15일까지 산성도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에는 사진동호회 회원들이 산성동 일대의 뿌리공원, 사자바위, 검바위, 사정성, 유희당, 신채호 생가, 등을 촬영한 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산성마을 풍광과 문화재 등을 지역주민들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애향심을 돋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대전학생교육문화원 정회근 원장은 “산성도서관은 산성동 마을 소식지인 ‘산성마을신문’과 연계하여 도서관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늦가을 정취를 더하는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가 6일 오후 7시 30분 증평문화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서 봄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안두현의 해설과 함께 하이든, 그리그, 요한 슈트라우스, 모차르트 등 당대 최고의 클래식을 선보인다.또, 첼리스트 김가은의 협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클래식 선율로 수준 높은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증평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착순으로 70명의 관객을 모집하고, 거리두기 좌석제 시행할 계획이다.한편, 안두현은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지휘자를 역
대전예술의전당 스테디셀러 '2020 아침을 여는 클래식' 11월의 무대는 10일(화) 오전 11시 ‘칼리스토 콰르텟’의 연주로 꾸며진다.칼리스토 콰르텟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구. 서울바로크합주단)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함께 한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와 신성희, 비올리스트 양혜순, 첼리스트 전선희로 구성된 현악4중주단이다. 이들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동문으로 미국과 독일, 오스트리아 등에서 유학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악4중주곡 가운데 가장 유
2020 옥천 문화재 야행(夜行)과 연계해 열리는 '국화전시회'가 3일부터 8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에는 옥천군 평생학습원 두드림 강좌 '국화기르기'의 강사 및 수강생들이 키운 국화 총 80여 점이 전시된다.평생학습원은 관람객들이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옥천 문화재 야행은 옥천 구읍 일원(정지용문학관부터~육영수생가까지 구간)에서 열리는 행사로, 각종 체험 및 이벤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이달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김지상 작가 초대전 '21세지 민화 우리들의 이야기'가 열린다.김지상 작가는 물감, 섬유, 금속 등 다양한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는 현대 미술가로, 미국 활동 당시 작품 8점(Restoration of Harmony, Spring Haze 등)이 메르세데스 벤츠 전시회에 선정되면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이번 초대전은 전통에서 현대 미술의 한류를 찾고자 하는 작가의 실험적인 전시회로, 섬유를 물감처럼 사용한 21세기판 민화를 관람할 수 있다.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대전문화재단에서는 지역주민과 시민 문화향유를 위해 10월 마지막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10월 31일 오후3시 대전전통나래관 다목적강당에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을 돌아보고, 지역주민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가 상영될 예정이다.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철도마을 인생전’의 일환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역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철도마을 인생전의 이성희 기획자와 강주진 영상감독의 제작으로 지역주민이 담은 풍경과 인터뷰 등을 담아 완성했다.이날 행사는 오후 4시 대전전통나
충북 진천군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30일 오후 7시 화랑관에서 전통예술 코미디 연희쇼 ‘수상한 광대들’를 선보인다.연극 ‘수상한 광대들’은 예측불허한 낯선 장소 및 상황 속에서 수상한 젊은 광대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코미디 쇼다.이 공연은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는 물론이고 ‘전통’이라는 대한민국 국민만이 갖고 있는 정서를 깊숙이 파고들어 국민 공감대를 크게 일으키고 있다.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 준수한 가운데 관람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해 진행한다.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홍보
대전시립합창단 제149회 정기연주회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합창으로 듣는 전원’이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베토벤의 음악으로만 꾸며진다.삶의 질곡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불멸의 음악을 남긴 베토벤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프로그램은 베토벤의 ‘교향곡 제6번, 작품68'전원'(Symphoie Nr.6, Op.68“Pastorale”)’을 합창곡으로 편곡해 국내 초연하며, 유명한 베토벤 월광 소나타에 가사
세종시문화재단은 11월 기획공연으로 국립오페라단의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라 트라비아타'는 베르디가 작곡한 역사상 최고의 오페라로 평가받고 있는 공연으로, 비극적 사랑과 공허한 관계 속에서 잃어가는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한 사랑에 대한 질문과 고민을 담아내고 있다.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김주현의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오케스트레이션, 그리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코러스의 풍성한 연주 등 70인의 무대로 130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11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