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을 이달 출시했다.이 상품은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 1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영동군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산품의 판매도 꾀할 계획이다.다만 단체 관광객 유치로 인센티브 지원을 받는 여행사는 제외된다.관광객들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관광 안내책자와 설문지를 받아 영동 여행 후 10일 이내에 설문지와 함께 여행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후 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택배로 발송
충북 옥천군은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기생충(11종) 퇴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2023년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지역 및 금강 유역 주변 거주 군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를 진행한다.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용기(대변통)를 받아 분변을 채취한 후 대변통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은 치료제를 투약하고 2~3개월 후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기계 조작이 어려운 영농약자를 대상으로 농작업을 지원해 영농의욕을 고취하고, 적기 영농실현 및 영농편의를 제공한다.지난해까지는 일반농업인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해 영농약자들이 충분한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이에 따라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는 고령·영세·독거여성·장애농업인에게 한정 제공하며, 갑작스럽게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영농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도 한시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또한 세대당 10,000㎡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까지 서비스를 확대 제공해 더
충북 보은군은 가축사육 환경 개선을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축산환경·소독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축산환경·소독의 날은 매주 수요일마다 축산농가 스스로 축사 내·외부 청소, 소독, 방역 활동 등에 참여해 축산환경을 개선하고, 가축분뇨 관리를 강화해 악취 저감 등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업 실현을 위한 캠페인이다.군은 축산환경·소독의 날에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축산악취 저감과 가축 질병 예방 등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하기 위해 군청 누리집 및 SMS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며, 질식
충북 보은군속리산휴양사업소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산림레포츠 시설 임대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산림레포츠 시설은 속리산 갈목리 일원에 조성한 집라인을 비롯한 모노레일,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총 4종으로 속리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아찔한 스릴을 체험할 수 있다.‘집라인’은 8개 코스, 1,683m의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모노레일’은 총 길이 866m, 최대 경사 30도, 최고 속력 분당 60m, 탑승용 차량 캐빈 20인승 2대로 30분 간격으로
충북 제천시에서 '2024 제천시 청년작가 초대전'의 참여작가를 모집한다.청년작가 초대전은 지역의 청년예술가를 발굴하고, 전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제천 청년예술작가의 육성과 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된다.모집대상은 제천시에 1년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제천에 3년이상 거주했던 청년예술인(만19~45세)이며, 공모대상 작품은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의 시각예술분야 미술품으로, 참여자별 5점 이내로 출품 가능하다.공고기간은 6월 21일까지 이며, 신청접수는 6월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올해 정부 관광산업 주요 정책 중 하나는 ‘지역 관광시대 구현’이다.국내외 관광객이 일부 지역에만 편중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에 『관계형 생활 인구』 유치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앙정부는 물론 각 지자체에서도 안간힘을 쓰고 있다.문체부가 발표한 올해 관광예산은 1조 3천억 규모다.이 중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역 소멸 대응을 주제로 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과 매년 2~3월, 6월 두 번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사업이 관광 분야 주요 정책으로 소개되면서 올해 관광마케팅 방향을 주도
충북 충주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위해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친환경 보일러는 표시 가스 소비량 70kW 이하인 콘덴싱 가스보일러로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이다.시는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1대당 60만 원의 설치비를 지원하며 총 130대의 보일러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등의 저소득층과 올해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된 기본중위소득 70% 이하 다자녀(2자녀 이
충북 충주시는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시범설치 사업을 추진한다.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전용카드를 기기에 태그하면 닫혀있던 투입구가 열리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무게를 측정해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전송하여 버린 무게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시는 지난해 세대별로 버린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RFID기반’ 음식물 종량기 보급을 위해 조례개정을 마치고, 사업비가 확보됨에 따라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RFID) 시범설치 사업 모집’ 공고를 통해 우선 30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3월 29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총 840명(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 각 2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I(artificial intelligence) : 인공지능※ IoT(the lnternet of Things) : 사물(가전 장치)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모은 후 인터넷을 통해 개별 사물들끼리 정보를 주고받는 정보 기술이 사업은 어르신의 허약 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라 블루투스 기반 건강 측정기기를 배부하고 담당 간호사가 건강관리 앱(APP)을 이용해 비대면
충북 청주시 장전근린공원이 새로운 꿀잼 공간으로 탄생한다.시는 올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장전근린공원(서원구 성화동 624번지)에 물놀이장을 조성(15억원)하고 공원 시설 정비사업(9억원)을 추진한다.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은 2,0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도심 속 작은 휴양지를 만들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면서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종합 놀이시설 제안 및 제작·설치’ 공고 중이며, 오는 3월 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4월 공사 착공,
대전 중구는 13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구 시니어클럽 회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에서는 건강부스를 설치해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매 관련 건강상담과 홍보물(치매예방 운동법, 치매예방 건강한 노후, 치매공공후견, 기억울타리 등)등을 배부했다.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팀은 매년 사업장, 노인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치매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를 펼치며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감소시키는 등 지역사회 내
대전 유성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대학생·직장인·일반인 문화예술동아리를 대상으로 23일까지 ‘2024년 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을 신청·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문화예술동아리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동아리의 지속적인 활동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동아리 활동 및 공연·전시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아 연 2회 이상 재능 나눔 활동과 함께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다.구는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대전 대덕구 덕암동은 하브루타kids 어린이집으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100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후원물품 등은 바자회 수익금과 원아, 교사, 학부모 기부금으로 마련됐다.동은 전달받은 성금과 후원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정효진 원장은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고사리손으로 마련한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
대전 대덕구가 보급한 인공지능(AI) 스피커가 지역 어르신의 생명을 구했다.13일 구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오후 4시에 관내 한 어르신이 두통을 호소하며 AI 스피커에 “살려달라”고 구조 요청했다.어르신의 목소리를 인식한 AI 스피커는 해당 내용을 즉시 보안업체에 전달했으며,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어르신을 발견,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병원에 이송했다. 이후 병원에서 뇌출혈을 조기 발견해 어르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현재 어르신은 중환자실에서 약물치료를 받고 회복하고 있으며, 구는 퇴원환자 돌봄 사업과 연계해 어르
천안시는 방문 민원인의 안전과 쾌적한 민원실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실에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인공지능(AI) 방역로봇은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해 사물을 인지해 스스로 민원실 공간을 안전하게 자율주행하며 공기정화 뿐만 아니라 바닥까지 살균하는 무인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민원실을 찾은 한 민원인은 “외부인 출입이 많은 민원실에서 방역이 되어 안심하고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박상돈 천안시장은 “방문 민원인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행정을 펼
대전 서구가 마약류 오·남용 예방을 위해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13일 구에 따르면 종합계획은 ▲ 의료용 마약류 불법 행위 근절 ▲ 협력체계 강화 및 인프라 확충 ▲ 예방 교육·홍보 실효성 강화 총 3개 전략 9개 사업으로 구성됐다.구는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의료기관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이후 선별·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마약 오·남용 예방, 홍보 내실화 등 마약류 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서철모 청장은 "마약 오·남용은 이제 개인 문제가 아
대전 대덕구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사업’에 참여할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13일 구에 따르면 ‘평생학습 동아리 공모사업’은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동아리 학습과 재능 나눔 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대덕구 평생학습원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로 ▲5인 이상(구민 70% 이상)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학습활동 ▲1년 이내 지역사회 재능 나눔, 봉사 등 활동 이력이 있어야 한다.단, 단순 소모임이나 영리를 목적으로 강좌만 수강하는 동아리, 자체 학습 시 강사비를 구성원에게 지급하
부여밀알의 집은 지난 6일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을 찾아 화재 피해복구 성금 일백만 원을 서천수산물특화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부여밀알의집 종사자들이 상인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됐다.부여밀알의집은 장애인 거주시설로 일반가정에서 생활하기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거주·요양·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조성형 부여일알의집 원장은 “서천군 수산물 특화시장에서 후원받은 적이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화재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대전 동구는 2024년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해, 13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 지원사업 규모는 저소득층, 취약계층에 총 370대 교체를 지원하며, 예산 2억 2,200만 원이 투입된다.지원 대상은 기존 노후 보일러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하거나 설치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으로, 지원 금액은 1대당 60만 원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일반 주민에 대한 지원은 제외되고, 사회복지시설, 2자녀 이상이면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다자녀 가구 등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