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문화가 있는 날 소제극장 ‘언니는 말괄량이’ 공연이 오는 26일 오후 8시 대전전통나래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고전영화 '언니는 말괄량이'와 라이브 더빙 변사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지역예술단체 공간 구석으로부터와 협력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출연자로는 남명옥, 이우진, 이은영, 봉혜정이 등장하며 공연에 어울리는 연주로는 서은덕이 출연한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관람객은 최대 30명으로 제한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대전문화재단 페이스북과 대전MBC 유튜브를 통해 공연실황을 감상할
극단 '토끼가 사는 달'이 이달 20번째 이야기(정기공연)를 무대에 올린다.5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대전 드림아트홀에서 올려지는 작품 '홍길동이 나가신다'는 같은 제목이지만 두 가지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25일, 26일, 27일, 31일 11시에는 '홍길동이 나가신다'가족극(아동극)으로 아이들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28일 19시30분, 29일~30일 15시에는 13세 이상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이 꾸며진다.허균의 원작 '홍길동전'을 각색한 이번 작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5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이달의 인간문화재 김란 보유자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김란 보유자는 대전을 대표하는 원로 무용가로 대전시립무용단 초대예술감독을 역임한 바 있으며 평생 대전 무용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12년 대전시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예능보유자로 인정됐다.그는 지정무형문화재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연 1~2회 전국 무용인을 대상으로 강습회를 열고 있다. 특히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주 1회 전승교육을 펼치고 있다.이번 공연은 제자들과 함
대전예술의전당 '2021 아침을 여는 클래식' 신박듀오의 무대가 11일 예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피아니스트 신미정과 박상욱이 결성한 '신박듀오'는 2015년 이탈리아 이스키아 섬에서 열린 국제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 피아노 듀오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같은 해 9월 세계 최고권위의 독일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 2016년 12월 모나코 국제 피아노 듀오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했다.2017년 체코에서 열린 제20회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과 더불어 슈
‘최수열×조진주&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공연은 인기 있는 젊은 지휘자 중 한 명인 최수열의 지휘로 열정과 끼가 가득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가 협연한다.전반부에서는 치밀한 구성과 아름다운 선율, 시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생상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클래식 애호가와 연주자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곡인 카미유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3번을 조진주의 협연으로 만날 수 있다.후반부에서는 전대미문의 다채로운 관현악법으로 낭만주의의 음악어법을 혁신시켰다고 평가받는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제179회 정기공연 ‘한국무용의 밤 – 오월의 춤 정원(庭園)’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국악원 큰마당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우리 민족의 뿌리 속에 담겨 있는 예(禮)와 효(孝)의 뜻을 되새기며 이를 고스란히 녹여낸 전통 춤 공연이다.특히, 예악으로 나라를 다스렸던 조선시대 궁중 연례에서 선보인 화려한 궁중무용과 선조들의 풍치와 멋이 곁들여진 민속무용을 선보인다.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를 시작으로, 봄날 이른 아침 버드나무가지 위에 앉아 맑게 지저귀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
충남도는 오는 7일 오후 7시 충남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충청남도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5월의 밤을 두드리다’를 개최한다. 작은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인 및 청년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공연에는 오스트리아 페스테스트 콩쿨 1위에 빛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비브라폰 연주자 정건영씨가 구성한 그룹 정건영 트리오가 드럼 등 타악기를 활용한 공연을 선보인다. 충남 출신 성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남성 5중창 아르티스는 오페라와 뮤지컬, 가곡 등을 노래한다. 또
세종시문화재단은 6월 기획공연으로 연극 '아버지'를 6월 10일(목) 저녁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부모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의 사랑을 코믹하게 재조명한 작품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어 가족 간의 만남이 줄어든 시민관객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대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연극 장르로 기획됐다.연극 '아버지'는 부친 임종 후 장례식장에 모인 자식들이 유산에만 혈안이 되어 벌이는 다툼과 타인의 죽음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장례식장 직원의 에피소드 등으
대전예술의전당은 새로운 온라인콘텐츠 '심야극장'을 선보인다.'심야극장'은 4월 30일과 6월 18일 금요일 밤 10시 새로운 게스트 연주자와 함께 대전예술의전당 유튜브와 네이버TV 라이브 생중계로 관객을 찾아간다. 진행은 뮤지컬 배우 카이가 맡는다.카이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FM방송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다. 이번 '심야극장'에서는 진행뿐 아니라 연주까지 선보이며 심야의 공연장을 찾은 관객과 게스트 모두를 감성적인 밤으로 이끌 예정이다. 4월 30일
대전시립교향악단 디스커버리 시리즈4 ‘페페의 꿈’이 오는 29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공연은 이민형 객원지휘 아래 음악을 재미있는 연극과 더불어 일러스트 영상이 함께 한다.특히 음악극창작집단 '톰방'과 함께 준비한 무대는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영상, 음악, 연극 등을 결합했다.또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 ‘난쟁이 톰’, ‘미녀와 야수’ 등 익숙한 동화 이야기를 함께 엮어,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을 즐기고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공연은 관객들의 안전을
대전전통나래관은 28일 오후 8시 소제극장 ‘억지춘향’ 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전철도마을의 소소한 이야기 사업의 하나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마련됐다.‘억지춘향’은 정미진 작가의 원작 대본〈춘향〉을 극 중 극 형태로 음악과 연극으로 재구성한 공연으로, 지역예술단체인 나무시어터 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한다.출연자로는 연출 남명옥, 연극배우 도영실, 김미경, 이우진, 이은영, 김선옥이 등장한다. 연주는 서은덕, 정귀정이 맡는다.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관람객은 최대 30명으로 제한을 두고 운영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
'2021 유망단체초청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대전음악협회가 주최하고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역 신진연주단체들의 창작의욕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음악회에는 ▲ 앙상블 피우리 ▲ 앙상블 푸그 ▲ 앙상블 레토 ▲ 뉴엘 콰르텟 등 4개팀이 무대에올라 생상스, 그리그, 토스티, 모차르트 등의 명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공연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대전예술의전당은 2021스프링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로 극단 아신아트컴퍼니의 ‘신비한 요리집-백년국수’를 선보인다.이 작품은 한국의 민속신앙인 ‘가신신앙’과 대전의 대표 음식인 ‘칼국수’를 소재로 폐가가 되어버린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을 처분하려는 주인집 딸 선화와 백년국수집을 지키고 부활시키기 위한 가택 신들의 고군분투를 코믹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냈다.공연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목·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와 6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관람료는 ▲ R석 3만 원 ▲ S석 2만 원이다. 자세
대전시립무용단 제69회 정기공연 ‘음(音)으로 그리는 군상’이 23일부터 24일까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제7대 황재섭 예술감독의 퇴임 공연으로 명인들에 의해 재창조되고 현대화된 신전통 창작춤을 통해 한국인의 정서가 공감되는 무대로 꾸며졌다.특히, 한국의 춤의 깊이와 진한 호흡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내적 시름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기운과 삶을 바라보는 혜안을 얻을 수 있는 힐링 공연을 마련했다.몸과 마음을 바로 세우는 ‘입춤’과 선비들의 풍류적 삶을 그린 ‘장한가’, 화공의 붓으로 여인의 형상과 매란국
우리나라 광복 이후부터 1960년대까지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는 어떤 교과서로 공부를 했을까?충남도서관은 ‘지금은 볼 수 없는 옛날 교과서’를 주제로 내달 3일까지 옛 교과서 영인본 200여 권을 도서관 내 전시한다.이번에 전시하는 교과서는 독립 직후 미 군정기부터 6·25전쟁 직후까지 교육과정인 교수요목기 교과서와 그 이후인 제1‧2차 교육과정 당시 사용한 교과서로 구성됐다. 충남도서관은 해당 교과서를 시대별, 과목별로 구분해 역사를 알기 쉽도록 전시했다. 관람자들은 부담 없이 옛 교과서를 직접 만져보고 읽어 볼 수 있다.이번 전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피아니스트 손열음 리사이틀-피아노로 전하는 위로와 감사’를 무대에 올린다.브람스의 ‘여섯 개의 피아노 소품 Op.118’,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쇼팽의 ‘발라드 2번 Op.38’, 멘델스존의 ‘론도 카프리치오소 Op.14’를 연주한다.티켓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회원에게는 7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7개월간 SBS A&T와 공동 주최하는 '넌센스와 판타지(Nonsense & Fantasy)'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운영한다.이번 특별전은 SBS A&T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순수 SKEP(SBS A&T KAI Exhibition Platform) 기술이 적용된 차별화된 실감 미디어아트 전시로 한국 정원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모습을 눈과 귀로 즐길 수 있다.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기획운영실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특별전
어린이뮤지컬 '마음에 쏙 드는 엄마를 원하세요?'가 5월 8일 오후 1시, 3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선을 보인다.세종시문화재단이 5월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이다.그림책 '마음에 쏙 드는 엄마를 원하세요?'를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 여자아이 ‘다솜’이 거북엄마, 박쥐엄마, 돼지엄마 등을 바꾼 끝에 결국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이 사랑하는 엄마는 ‘진짜 엄마’뿐임을 깨닫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또한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4 ‘말러 최고의 명성과 비극적 교향곡’이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시립교향악단은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협연으로 가장 비극적이고 염세인 말러의 교향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이번 무대에는 말러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교향곡 제6번 ‘비극적’과 피아니스트 문지영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이 오른다.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 A석 3만 원, B석 1만 원이다.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좌석 운영을 하고 있으며,
대전예술의전당 ‘2021 아침을 여는 클래식’ 두 번째 공연이 4월 13일 오전 11시 앙상블홀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성악가 테너 서필과 바리톤 김광현, 안대현이 함께한다.이들은 제럴드 핀지의 ‘장미 화환을 두르자’ 중 4번과 5번, 김효근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비제·푸치니·로시니 오페라의 활기찬 듀엣과 솔로곡, 칸초네 멜로디 등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간 띄어 앉기 방식으로 운영된다.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