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가 오는 4월, 2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서울과 부산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작년 2023년 발매된 케니 지의 20번째 정규 앨범 의 수록곡들을 국내에서 처음 라이브로 만날 수 있어 많은 재즈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해당 앨범은 자장가(Lullaby)를 테마로 한 컬렉션으로, 케니 지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재해석한 고전음악들과 자작곡들로 구성되어 발매와 동시에 큰 화제가 된 바 있다.서정적인 피아노 반주와 케니 지의 색소폰 앙상블이
30년 전 맹성렬은 유에프오 현상이 인류가 오랫동안 겪어온 종교현상과 일맥상통한다는 결론을 담은 [유에프오 신드롬]이란 책을 썼다.이번에 출간된 그의 책 [유에프오]는 그 현상이 고도의 외계문명과 관련되어 있다는 결론에 도달한 관련 미 정치계와 과학계의 동향을 소개하면서 왜 그런 일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그 경위를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오랜 세월 인류와 외계인이 지구 상에 공존해 왔다는 이 충격적인 사실을 저자 맹성렬은 놀랄만큼 담담하게 하지만 과학자로써 아주 객관적이고 냉철한 어조로 써내려 가고 있다.이런 내용이
뮤지컬 가 오는 2월 15일(목)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몰입감 넘치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뮤지컬 특유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하여 절제된 감정과 눈빛으로 예술가의 고뇌를 담은 배우들의 모습은 작품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죽음을 통해 음악적 영감을 얻게 된 천재 작곡가가 또 다른 영감을 위해 살인을 거듭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뮤지컬 는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라이브 3중주가
세종시는 사찰 의식에 맞춰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세종 불교 낙화법’을 시 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세종 불교 낙화법은 사찰에서 낙화봉을 제작하고 의식에 맞추어 낙화를 태우며 재앙소멸과 복을 기원하던 불교 의례로, 축제 성격을 가지는 낙화놀이와는 구별된다.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사찰에서 이루어지는 낙화법은 세종시에서 봉행되고 있는 것이 유일한 사례라 할 수 있다.또한 구전으로 전승된 것이 아닌 간략하게나마 ‘오대진언집’(영평사 소장)에 낙화법의 절차가 묵서되어 있는 특징이 있다.의례는 예비의식, 본의식
대전문화재단이 대전전통나래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대시민 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4년 2월 14일 문을 연 대전전통나래관은 대전무형문화재 기능 분야의 전승 활동 및 전시, 행사 등의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운영돼 왔다.재단은 대전전통나래관 개관 10주년 사업의 시작으로 ‘대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서비스를 개시한다.이 서비스는 2022년도 국비 지원사업인 ‘지역무형유산 보호지원사업’에 선정돼 구축한 온라인 아카이브 시스템이다. 지난해 DB 구축 및 시범 운영을 마치
충남도의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야간관광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가 선정되면서 야간관광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충남연구원 한석호 초빙책임연구원은 ‘충남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 연구’(충남리포트플러스 제388호)에서 “충남도는 짧은 체류 시간 및 낮은 숙박 일수 등 당일 또는 경유형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많고, 물리적 시설 확충 중심의 야간관광 개발 인식 등 개선해야 할 문제들을 갖고 있다”며 “야간
한밭도서관은 3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초등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예술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니어처 건축교실(초1, 2)’, ‘벤자민 그림일기 (초3, 4)’, ‘에디슨 상상과학(초5, 6)’을 개설해 실생활의 축소 모형 만들기를 통해 건축 기초지식을 쌓고, 그림일기를 바탕으로 인생 동화책을 만들며, 다양한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발명 아이디어를 만드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성인을 대상으로는 르네상스부터 사실주의 미술사를 다룰 예정으로 ‘서양미술사 600년’과 팝업북 이론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 세종컬처로드와 함께할 세종거리예술가 30팀을 선발한다.세종컬처로드는 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해 세종시 일대에서 퍼포먼스, 마술, 밴드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여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8년 차를 맞이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대표 문화사업 중 하나다. 올해는 약 105회의 공연을 예정하고 있고,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세종거리예술가는 최근 3년간 연 1회 이상 거리공연 활동 경력을 보유한 거리예술가 개인 또는 팀이라면 지역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세종시 대표 신의현 선수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금빛 출사표를 던졌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신의현 선수 1명으로, 신 선수는 바이애슬론(스프린트 4.5㎞, 중거리 7.5㎞)과 크로스컨트리 스키(좌식 클래식 3㎞, 좌식 프리 4.5㎞) 종목에 참가한다.신 선수는 해당 종목에서 지난 두 대회 연속 4관왕에 오른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로, 성적에 관계 없이 항상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감동을 전한다는 각오다.최민호 장애인체육회장은 “가
세종시의 대표 명소인 이응다리가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형형색색의 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쥐불놀이 등 전통놀이, 대보름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변신한다.이번 행사는 신도시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시민 모두가 전통문화를 즐기고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예로부터 정월대보름 달맞이를 하고 난 후 액을 막기 위해 연에 ‘액(厄)’이나 ‘송액(送厄)’이라는 글자와 함께 자기 이름이나 사주를 써 붙여 날려 보내던 우리 전통 풍속을 재현하기 위한 것이다.행사
대전문학관은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국립중앙도서관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전국 문화예술기관의 보존 및 활용 가치가 높은 소장자료를 디지털화하는 내용으로 4년 연속 선정은 대전에서 대전문학관이 유일하다.대전문학관은 2021년 382점, 2022년 342점, 2023년 68점까지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통해 문학관이 소장하는 중요 도서 및 악보 등 총 792점을 디지털화했다.올해는 동서문학(1985), 동녘(1986), 중앙(1986) 창간호 등 대전 지역 시민문학이 활발하게 피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5일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전직원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졌다.조직위원회는 성공적 대회 개최를 위해 수립된 홍보종합계획(안)의 기본전략으로 조직위원회 직원들의 홍보전략 역량 강화를 위하여 날로 높아지고 있는 SNS 홍보와 소통의 중요성에 발맞춰 과감한 도전과 혁신 마인드 함양 및 홍보비법을 위한 전수의 장을 마련했다.이날 강연에서 김 주무관은 ‘충주시 SNS 이야기’라는 주제로 충주시 유튜브의 성공비결과 다양한 홍보전략에 대해 조직위원회
충남도청 남자마라톤팀이 제주도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육상연맹(KTFL) 전국실업 로드레이스대회’에서 개인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올 시즌 충남 체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5일 도에 따르면 이의수(52) 감독이 이끄는 도청 남자마라톤팀은 지난 4일 제주 한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 10㎞ 대회 개인전에서 김태완(26) 선수가 김용수(익산시청), 이주니(진도군청), 박원빈(충주시청) 등을 따돌리며 30분 53초로 1위를 차지했다.김태완(1위), 전수환(5위), 김영훈(14위)이 한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전은 1시간 34분 16초를
대전문화재단은 꿈의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아동과 청소년이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오케스트라 교육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사업으로, 재단이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모집 대상은 대전에 주소지를 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아동·청소년이다.모집 분야는 바이올린 8명, 비올라 7명, 첼로 3명, 콘트라베이스 4명, 플룻 1명, 클라리넷 2명, 트럼펫 2명이다. 모집 정원 및 신청 현황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이 우선 선발할 수
대전관광공사는 1일 대전지방보훈청과 보훈청 회의실에서 대전 관광 활성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대전 관광·축제 홍보 등 관광 활성화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예우 분위기 조성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양 기관은 ▲관광․보훈 관련 사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 ▲대전 관광·축제 홍보 및 보훈행사·홍보물 설치 등 대전관광 활성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정보 공유, 지원, 홍보협력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내 보훈문
대전문화재단은 일상 속 생활문화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모에 해당하는 사업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 등 생활문화단체를 대상으로 직접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과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대상으로 매개자 사례비 및 활동비를 지원하는 '대전마을합창단지원'이다.신청은 오는 2월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포털에서 공모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첨부파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한편, 재단은
한국효문화진흥원은 설 명절을 앞둔 31일 육군대학 외국군 수탁장교 및 가족 22여 명이 진흥원을 방문하여 효문화를 체험했다고 밝혔다.이날 외국군 수탁장교들은 가족과 함께 한복을 입고 전통예절과 다례 체험을 통해 한국의 효문화를 배우고, 현대공예 압화 작품 만들기를 통해 한국의 멋을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2024년 외국군 수탁교육에는 네팔, 몽골, 베트남 등 총 13개국의 장교들이 대표로 선발되었다. 이들은 올해 10월까지 한국의 군사교육과 문화를 체험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상호호혜적인 입장
클린스만호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아시안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아시안컵 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올랐다. 0-1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종료 직전 조규성의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후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 승부차기 스코어 4-2로 승리를 거머쥐었다.이로써 한국은 오는 3일 오전 12시 30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8강전을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2월 13일까지 2024년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지원자격은 대전 지역에 거주중이며 오케스트라 지휘·활동 및 교육 경험이 있는 전문가다.모집 분야는 음악감독(지휘자) 1명과 바이올린, 비올라, 클라리넷, 트럼펫 등 8개 악기 음악강사 13명이다.선발된 오케스트라 감독 및 강사들은 2월 27일부터 12월까지 실기 및 이론 교육, 음악캠프, 연주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음악감독(지휘자) 및 강사 지원방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마감일까지 담당자
부임 후 첫 소집훈련을 실시한 남자 U-16 대표팀의 백기태 감독은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어린 선수들을 성장시켜 훗날 A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6 대표팀이 지난 22일부터 경주에서 소집훈련을 실시 중이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1차(22일~26일)와 2차(27일~31일)로 나뉘어 치러진다. 작년 U15 크로아티아 국제친선대회, 한일교류전, EAFF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 관찰을 통해 선발된 56명의 선수가 각 차수에 28명씩 투입됐다. U-16 대표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