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창규 제천시장이 제천시 하소동에 위치한 폐쇄된 숲을 인근 의림 유치원 유아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숲놀이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아파트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의림유치원(재원생 120명)은 그동안 놀이 공간 부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이에 제천시 소유의 폐쇄된 공간을 시민과 유아가 함께 활용 가능한 생태교육장 조성에 대한 의림유치원의 요청과 제천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산림 조경 숲' 공사가 성사됐다.충북교육청은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생태교육이 원만하게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유
대전시가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유성구 지족동 이전 계획과 관련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 정책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대전시는 17일 소진공 항의 방문해 "소진공 이전 결정 단계까지 비공개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며 “원도심 소상공인들이 느끼게 될 상실감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소진공은 2014년 출범 당시부터 현재까지 원도심인 중구 대림빌딩에 사옥을 마련한 이후 현재까지 원도심에 위치하고 있다.소진공은 시설 노후로 인한 열악한 근무 여건으로 이전이 불가피하고, 지역본부와 지사에서
충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과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17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최재구 예산군수,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 김찬배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장을 비롯한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장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르면, 도는 도내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찾고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월드옥타는
보령의 대표 특산물 삼광미골드가 5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상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06년부터 이어온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상이다.보령시에 따르면 17일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가 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는 미네랄의 보고인 해안 간척지와 사계절 풍부한 일조량 등 재배환경을 바탕으로 재배 첫 단계인 볍씨 파종에서부터 공동육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17일 제1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6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조례안 10건과 동의안 1건 총 11건을 포함하여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14건을 의결했다.또한 시정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3건의 5분 자유발언도 눈길을 끌었는데, 더불어민주당 한상화(초선) 의원은 ‘공유주차장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통해 주차문제 개선 방안에 대해 제안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조상연(재선) 의원은 ‘와상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지원 사업
청양군의회(의장 차미숙)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과 조례 제·개정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인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17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기준)에서 ▲ 청양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청양군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 청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청양군 향토유적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청양군 환경교육 진흥 조례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19건·동의안 2건·승인안 1건 등 총 23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서산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이경화(재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 서산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더불어민주당 최동묵(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더불어민주당 가선숙(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 서산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국민의힘 강문수(초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 서산시 어르신 안심주치의 운영 및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17일 개원식을 갖고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 공식 출범했다.조치원읍 원리 통합창업관 2층에서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 강준현 국회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개원식은 축하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격려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진흥원은 기존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해 온 일자리 지원기관을 통합하고 경제기능을 포함하여 설립한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핵심 기관이다.세종시가 지난해 8월 행정안전부
올해 초 탄생한 충남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첫 외출에 나섰다.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워디와 가디는 예산 스플라스 리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행사장에 마련한 ‘충남관광 홍보관’에서 충남 방문의 해 홍보 활동을 펼쳤다.워디는 충남 도조(道鳥)인 참매를 형상화 했고, 가디는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진묘수를 본따 만들었다.워디라는 명칭은 표준어인 ‘어디’를 부르기 쉽고 정감 있는 충청도 사투리로 표현한 것으로, 충남 구석구석을 누비며 활기차게 여행
세종시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누리콜'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하루 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이용대상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등 교통약자로, 탑승시간 기준으로 20일 새벽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누리콜 차량이 무료로 운행된다. 단 광역이동 운행은 무료에서 제외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누리콜 콜센터 또는 모바일앱(세종누리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여 탑승하면 된다.세종도시교통공사 누리콜은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 29대와 승용차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은 17일 네이버와 함께 ‘AI외식 마케팅 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AI외식 마케팅 스쿨‘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외식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총 5주간 진행된다.교육생 모집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3일 오후 5시까지이며,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를 사용하는 외식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진공과 네이버는 신청자 중 총 150명을 선발하여 5월
서천군이 오는 25일 임시특화시장 개장과 동시에 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권 행사를 진행한다.군은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월 8일까지 당일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구매 금액이 3만 4천원 이상 6만 7천원 미만일 경우 1만원 환급 ▲구매금액이 6만 7천원 이상일 경우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구매 고객들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후 점포에서 전용앱을 통해 판매 정보를 등록한 다음 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공약이었던 ‘국민 1인당 20만 원 상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공식 제안했다.이재명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를 향해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했던 민생회복지원금을 포함해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윤석열 정부는 총선에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친다”며 “중동 갈등으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다시 심화하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4·10 총선에서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17일 당 지도부 총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낙연·김종민·홍영표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는 전원 물러나게 됐다.새로운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김종민 의원의 세종갑 지역구 1석만 확보한 채 비례대표는 전혀 배출하지 못한 바 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
부여군은 박정현 부여군수를 중심으로 한 대표단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하남성 서의현 낙양시장의 초청을 받아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중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부여군과 낙양시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백제문화제와 모란축제라는 양 대표 도시축제에 꾸준히 참석하며 교류를 돈독히 해왔다.이번 방문은 중국 국가축제 중 하나인 제41회 낙양 모란축제에 공식적으로 부여군 일행을 초대한 것으로, 박정현 군수가 직접 낙양을 방문한 것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이다.대표단 안에는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과 윤선예 의원이 포함되어 낙양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이 17일 대전시교육청에 학생 장학금 1천 4백만 원을 기탁했다.대전교육청은 이날 기탁받은 장학금을 공·사립 중학교(9교)와 고등학교(5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모범이 되는 장학생 52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엘치과병원은 대전시교육청과 2013년 12월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기부 협력체인 대전교육서포터즈단으로 활동 중이며, 2023년까지 269교 약 831명의 학생에게 총 2억 3천 8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이도훈 병원장은 “고등학교 무
25년간 적십자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배우 이순재 씨가 적십자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적십자 친선대사 및 홍보대사 간담회’에서 이순재 친선대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1998년 10월 27일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에 위촉된 이순재 친선대사는 적십자회비 모금 광고 출연, 세계헌혈자의 날 기념식 참여, 전국 적십자봉사원 대축제 축하메시지 전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황금도시락 캠페인’ 홍보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25년간 적십자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에 모였다.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가 16일 예산종합운동장 황새구장에서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개회식을 개최했다.1981년 설립한 월드옥타는 재외동포 기업인 단체로, 67개국 146개 지회에 CEO 7000여 명과 차세대 경제인 2만 300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월드옥타는 매년 고국에서 세계대표자대회를 개최 중이며, 충남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2개국 99개 도시 686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충남도 내 기업인 등이 참여한다.개회
충남도 내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빠르고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합동 임대 청사 건립의 청사진이 나왔다.충남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기본계획 최종안을 공유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 도시계획 및 건축자문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기본계획 최종 보고,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3일 1차 중간보고회에서 수렴한 기본계획 수립 자문 의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습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가스, 원유 등 국제시장이 과도한 변동성을 보이면 과감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란은 지난 14일 170기의 드론, 순항미사일 30기, 탄도미사일 120기 등을 동원해 이스라엘을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가운데 99%를 요격했으며 큰 피해는 없다고 주장했다.이에 따라 이스라엘 전시 내각에선 다수의 보복방식이 논의되고 있어 원유 등 국제시장이 긴장하고 있다.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비상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중동 사태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