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23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와 복지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이날 교육은 적정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고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 안내를 통한 연장 승인제도, 선택 의료급여 기관 제도, 요양비 지원 등 수급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상황별 맞춤 교육이 진행됐다.복지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신고 의무사항 및 복지 부정수급 신고요령,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사례 위주의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외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내 2028년 개교를 목표로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김태흠 지사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대전 유성구가 대전·충남 대표 주류기업인 선양소주와 오는 5월 10일부터 3일간 온천로 및 계룡스파텔 일원에서 개최하는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를 위한 이제우린 소주병 보조라벨 후원식을 개최했다.23일 구에 따르면 선양소주는 이달부터 지역 대표 소주인 ‘이제우린’ 20만 병에 '2024 유성온천문화축제' 홍보 라벨지를 제작·부착해 대전·세종·충청 지역에 유통 중이다.선양소주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제우린’과 ‘선양’ 소주가 판매될 때마다 한 병당 5원씩 적립해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이제우린 지역사랑 장학캠
충북 청주가 3순환로 완전 개통, 방사형 도로망 구축, 철도 인프라 확충, 동서남북 6개 고속도로 구축 등으로 ‘전국 2시간, 수도권 1시간, 지역 내 25분’ 왕래가 가능한 교통 요충지로 부상한다.이범석 청주시장은 23일 기자간담회에서“청주가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의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도록 도로, 철도 등 경제발전 핵심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라고 밝혔다.① 3순환로 완전 개통/청주형 방사형 도로망 구축/ 25분 생활권 완성!!시는 지난 18일 3순환로를 완전 개통으로 도시 균형발전 및 지역 25분 생활권 시대를 알렸
충북 청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7개 시장(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 내용은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보
부여군 초촌면은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개최된 제16회 풍년기원제 및 제6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화려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청동기의 중심! 풀마을 넘어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청동기 시대를 재현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볼거리로 1600여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대성황을 이렀다.첫째 날은 풍년기원제 제례 행사와 합수식을 통해 마을의 풍년 농사와 안녕을 기원하고, 선사시대 성화 봉송, 떡메치기 퍼포먼스 등을 통해 청동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또한, 24개 마을을 대표하는
부여군은 지난 22일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부여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새마을운동 부여군지회, 환경연대 등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가졌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한 세계 기념일로,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기후 이변으로 인한 위기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탄소중립의 실천 확산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이날 참석자들은 캠페인을 마친 후 국도 교차로, 고속도로 나들목 등 주요 부여 진입로에 대한 환경 정화를 통해 깨끗한 내고장 조성 및 관광도시 부여 이미지 개선에 앞
공주시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시는 이달 말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 달라고 밝혔다.4월 30일 이후에는 신청이 불가하다.신청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
공주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 일환으로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외 현장 체험학습을 올해부터 본격 지원한다.시는 청소년기 다양한 국내외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를 함양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확대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외 현장 체험학습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공주지역 15개 중학교 3학년 학생 740명이며 1인당 13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9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상반기 10개교, 하반기 4개교가 국외 체험을 실시할 예정으로,
당진시립도서관이 미취학 아동, 청소년,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돕기 위한 ‘북스타트 운동’을 진행한다.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시에서는 단계별로 그림책을 선정해 책 꾸러미를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어르신들(65세 이상)까지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북스타트 운동은 2012년에 처음 시작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미취학 아동(2018년 1월~2024년 3월생) △중고등학생(2006년 1월~2011년 12월생) △65세 이상
대전시는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을 위한 전문가 포럼을 열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옛 충남도청사 소통협력공간에서 열린 포럼은 ‘대전 음악전용공연장 건립 타당성조사 및 건축기획 용역’ 추진 과정에서 건립 필요성과 용역 추진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전정임 충남대학교 음악과 교수, 최정우 목원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홍주영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 황하연 대전음악협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토론자들은 우리 지역 관계 전문가로서 음악전용공연장 건립의 필요성과 지역 현황에 적합한 대전
태안군이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관공서 ‘문턱 낮추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군은 지역 장애인들이 군청 등 관공서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총 사업비 8천만 원을 들여 ‘무장애 건축물 시설 보완공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휠체어 진입로 기울기 조정 △장애인 주차장 도색 △점형블록 재시공 △장애인 화장실 손잡이 및 비상벨 시공 등이 주요 내용으로, 사업 대상지는 군청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센터, 환경관리센터,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11개소다. 현재 신축 중인 원북면 행정복지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도내 기업들에 대한 산업기술보호 및 지원을 위한 조례를 신설한다.충북도의회는 23일 이종갑 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산업기술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제416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에는 △ 산업기술보호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 산업기술보호를 위한 종합계획 수립 △ 실태조사 △ 산업기술보호 및 지원사업 △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산업기술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이종갑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치열해
대전 대덕구 덕암동 복지만두레는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동 복지만두레는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멸치고추볶음, 열무 얼갈이김치, 무말랭이 등 밑반찬을 만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어르신, 탈북민, 장애인 등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장길완 복지만두레 회장은 “밑반찬 지원을 기다린 이웃들에게 오늘 행사가 큰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태영 동장은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대전 대덕구는 수술과 치료로 입원 후 퇴원한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가사 간병, 방문 재활, 심리지원 등 ‘돌봄 사업’을 강화했다.무릎 골절로 수술을 한 김 할머니는 병원에서는 일주일 만에 퇴원하라는 소식을 들었다. 아직 몸이 회복되지 않아 혼자 사는 집으로 돌아가자니 끼니를 챙기는 것조차 막막하고 요양병원에 입원하려니 병원비가 걱정이다.최근 강원대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국내 퇴원환자 관리프로그램의 경제성 평가’에 따르면 퇴원 후 지원사업이 퇴원환자의 재입원율을 낮추고 불필요한 의료 이용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특히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과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지난 19일 건양대학교 인문학과에서 양 기관의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임향이 관장, 건양대 사회복지학과 신희정 학과장,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복지 현장 및 서비스의 이해,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인의 사회통합,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복지 서비스 경험을 통한 학생들의 실천역량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임향이 관장은 “미래의 사회복지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이 기대
보령시가 23일 출근길 시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웃는 날 생활화를 위한 ‘OK보령 활짝 웃는 날’캠페인을 펼쳤다.시는 지난 3월 13일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범 시민운동의 10년 성과 공유 및 공직자 친절교육, 재도약을 위한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시 공직자로서 ‘웃는 날 생활화’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민원 응대 및 업무 추진 등 지친 일상에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시청 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활용한 OK보령 활짝 웃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은 새마을
대전시교육청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관내 초·중학교 교육취약 학생과 가족 총 204명이 참여하는 가족기차여행'해피 트레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가족 간에 친밀감을 더하고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지난 14년간 지속해온 사업으로 작년부터는 대전시 동구와도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올해의 여행은 경상북도 경주의 신라문화유산과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에 도착하여 문화해설사와 함께 불국사를 관람하고 경주월드에서 가족별로 즐거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벼 3모작 시대’를 개막한 빠르미의 업그레이드 품종인 ‘빠르미2’와 ‘빠르미향’에 대한 브랜드화를 위해 시동을 걸었다.도 농업기술원은 23일 보령시 청소면 일원에서 청년농업법인 ‘보령우리밀영농조합’과 빠르미2·빠르미향 등 ‘2세대 빠르미’에 대한 모내기를 실시했다.빠르미는 도 농업기술원이 지난 2009년부터 국내외 조생종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극조생종 품종으로, △2기작·노지 2모작·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노동력·농자재·수자원 절감 △기후변화 시대 식량 위기 대응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
서산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서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서산시 교통안전정책 심의위원회는 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홍순광 부시장, 시의원,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교통안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외부 인사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서산시 교통안전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이 신규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위촉장 수여 후 참석자들은 지난해 교통사고 현황 및 원인분석, 주요 사업 실적 및 올해 교통안전 중점과제를 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