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농촌체험휴양마을 고향마실 한마당’이 18~19일 이틀간 아산 신정호 일원에서 열린다.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충남 5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한다. 짚풀공예, 장승과 솟대만들기, 떡메치기, 김장체험 등의 전통체험은 물론, 천연비누와 향초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한편, 2014년 처음 열린 고향마실 한마당은 마을자치역량 강화 및 농촌체험 브랜드인 ‘고향마실’의 인지도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두며, 충청권을 넘어 전국을 대표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22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11월 월간 상설공연’을 선보인다.월간 상설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며 대면 공연과 대전문화재단·대전 MBC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향제줄풍류’, 대전향제줄풍류보존회의 연주로 타령과 뒷풍류, 여창가곡, 피리 독주, 태평무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현장관람이 어려운 경우, 대전문화재단과 대전MBC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
영국 자랑하는 현대 무용계의 거장, 아크람 칸(Akram Khan)이 최신작 '정글북: 또 다른 세계'로 대전예술의전당을 첫 방문한다.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 안무가로도 잘 알려진 아크람 칸은 인도 전통무용의 카탁(Kathak)과 현대무용을 접목한 독창적인 안무스타일로 세계적인 안무가 반열에 올랐다.그는 2000년 '아크람 칸 컴퍼니'를 창단한 이래,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 무용수 실비 기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협업해 2005년 대영제국 국민훈장을 비롯해 두 번의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와 무용비평가협회상을 9회 수상하는 등
한국조폐공사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내달 4일까지 무형문화재 방화선 명인의 부채 전시회 ‘바람의 전설’을 개최한다.전주에서 태어난 방화선 선자장은 아버지 고(故) 방춘근 명장의 장녀로 2대째 가업을 계승하면서 60년 동안 부채를 제작하고 있다. 2010년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 선자장(단선)으로 지정됐다.그는 2002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초대전 및 2006년 국립전주박물관 초대전, 2018년 부채문화관 초대전과 일본, 스페인, 홍콩, 미국, 프랑스, 호주, 밀라노 등에서 해외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또, 2020년부터 한국
대전예술의전당 2022 인문학콘서트 마지막 무대로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앙상블 무대에 오른다.김광민은 한국 대중음악계 1세대 유학파 뮤지션으로 버클리 음대와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졸업했다.클래식부터 재즈, 뉴에이지, 영화음악 등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연주 스펙트럼으로 가요 경계를 허문 피아노 거장으로 꼽힌다.MBC '수요예술무대'를 13년간 진행했으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이번 무대에서 그는 어린시절부터 유학생활, 재즈 장르를 선택한 이유 등의 이야기와 함께 앨범 수록
대전예술의전당이 제작한 오페라 '토스카'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막 올려 오는 13일까지 완성도 높은 무대로 관객을 맞이한다.이번 공연은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대로 호평받는 표현진이 연출을 맡았으며, 정교한 해석과 본연의 음악적 사운드를 빚어내는 지휘자 김광현이 코리아쿱오케스트라, 대전시티즌오페라콰이어, 예신주니어꿈나무합창단을 이끈다.작곡가 푸치니의 오페라 중 가장 비극적이고 사실적인 '토스카'는 경건하고 성스러운 공간인 성당이 인간의 탐욕으로 무너지고 사람의 마음도 그와 함께 타락하는 내용으로 고문, 살인, 자살, 배반 등의 자극적
대전문화재단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공연장에서 충청권 무형문화재 교류 공연 '어울림(林), 충청'을 개최한다.문화재청의 지역무형유산보호지원 '무형문화재 협력네트워크 구축' 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어울림(林), 충청'은 충청권 무형문화유산의 유기적 협력을 토대로, 무형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박근영 대전광역시 판소리고법 보유자 ▲고향임 대전광역시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김수향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의 공연과 ▲대전광역시 웃다리농악 보존회 ▲충청북도
대전예술의전당의 '리사이틀 & 앙상블'시리즈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이 베토벤 곡으로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앙상블홀에서 연주한다.창단 15주년을 맞이한 노부스 콰르텟은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돼 있다.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의 구분 없는 운영으로 곡마다 변화무쌍한 음악을 만들고 있다.오사카 국제실내악콩쿠르, 리옹 국제실내악콩쿠르 등에서 입상했고, 2012년 세계 최고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 2위, 2014년 모차르트 국제콩쿠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이야기’를 공연한다고 밝혔다.뮤지컬 ‘레미제라블-코제트 소녀이야기’는 빅토르 위고의 놀라운 세계적 명작 ‘레미제라블’을 어린이들에게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구성한 작품으로 특히,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무대·반짝이는 퍼레이드 등 코제트의 상상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대를 구현하여 아이들에게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한다.이번 공연은 만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8일, '2022 아침을 여는 클래식' 여섯 번째 무대로 연주자 4인의 ‘슈만’ 곡을 앙상블 무대에 올린다.4인의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정재원이다.프로그램은 슈만 특유의 시적이고 서정적이면서 격렬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작품 70' ▲ '바이올린 소나타 1번 작품 105'중 1악장▲'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그림동화 작품 113'중 1, 2악장▲네 연주자가 다 함께 선보이는 '피아노 사중주 작품 47'를 선보인다.또한,
대전예술의전당은 국립극단 대표 코미디 레퍼토리, 연극 '스카팽'을 임도완 각색⁃연출로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스카팽'은 2019년 국립극단에서 제작 초연된 작품으로 제56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등을 수상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2020년 재연됐으며, 극작가 몰리에르의 탄생 400주년을 기념해 올해 다시 무대에 오른다.이번 작품 몰리에르 작 '스카팽'은 이탈리아 희극 코메디아 델라르테에 등장하는 익살스러운 하인 ‘스카피노’에서 유래한 캐릭터 ‘스카팽’을 중심으로 펼쳐진다.짓궂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태안군(군수 가세로) 거리축제가 3년 만에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강웅)가 주관하는 태안 거리축제는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군민들을 만난다.태안군 거리축제는 29일 오전 10시 소원면 풍물단의 길놀이와 쉘위댄스팀의 식전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1시 중앙로 주무대서 진행되는 개막식을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이후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읍면 노래자랑·가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대전시지부는 11월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유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12회 나라사랑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이날 콘서트는 클래식(바리톤 조병주, 피아니스트 박세환, 오카리나 조은주), 국악(한기복, 양승호), 가요(트로트 가수 김대성, 기타리스트 김나린, 통기타 LIVE 어쿠스타) 등의 다양한 무대로 펼쳐진다.송한욱 대전지부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 그리고 특수임무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한 이번 콘서트는 대전 시민들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며, 각계각층의 많은 사람들이 콘서트에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 2주년을 맞이해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가을철 관광주간을 운영한다.이 기간 수목원을 무료로 개방해 관람객들이 입동을 앞둔 마지막 가을을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국립세종수목원은 이번 ‘관광주간’에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운영한다.축제마당에는 구상나무를 들고 있는 18m 크기의 울트라 핑크퐁 인형이 전시돼 기후변화에 따른 멸종위기종에 대한 보전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방문자센터에서는 국립세종수목원을 상징하는 붓꽃을 들고 있는 핑크퐁 인형 및 구상나무 포토존이 구성된다.또한, 매일 ▲
'레인보우식스 시즈 2022 코리안오픈 어텀리그' 결승전이 오는 29일 대전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다.26일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레인보우식스 시즈’는 1인칭 슈팅 e스포츠 종목이다. ‘코리안 오픈 어텀리그’는 국내 개최되는 리그 중 가장 큰 규모의 리그이다.대회에서는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담원 기아'와 지난해 패배를 설욕하려는 '탈론 e스포츠'가 맞붙는다. 결승전은 레인보우식스의 공식 트위치 플랫폼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대회 기간 현장에서는 선수들의 팬사인회와 추첨을 통한 피규어,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렉
시은 '잠들기 전 심야극장' 시즌 마지막 밤의 무대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첼리스트 심준호'의 연주를 오는 28일 저녁 10시, 앙상블홀에서 선보인다.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은 8세에 런던 소수정예 영재 음악학교인 예후디 메뉴인에 입학, 런던 왕립음악원,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국제 솔로 연주자과정을 거친 재원이다. 비에니아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최초 한국인이자 최연소 수상자로 2등 입상과 함께 음악평론가상 등 7개의 부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첼리스트 심준호는 2010년 쥬네스 뮤지컬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 만장일치 우승
뮤지컬 가 오는 2022년 10월 5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2023년 2월 26일까지 약 5개월간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무대에 오른다.영국 대표 작가는 똑똑하고 책 읽기 좋아하는 어린 소녀가 부모와 학교 교장의 부당함에 당당히 맞서, 자신의 힘으로 진정한 자아와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유쾌하고 따듯하게 그려낸 작품이다.웨스트엔드 최고 창작진 매튜 와처스(개발 및 연출), 팀 민친(음악), 피터 달링(안무), 폴 키이브(무대 마술) 및 수많은 스태프가 7년간의 연구와 개발과정을 거쳐 동화 같은 무대와 에너지 넘치는
지휘자 이운복이 이끄는 ‘안디무지크’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차이코프스키 ‘비창(Pathetique)’교향곡으로 무대에 오른다.2005년 창단된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는 새로운 시선과 독창적인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이는 열정적인 오케스트라다.2015년 서울예술의전당 IBK체임버홀에서 말러의 작품을 실내악 버전으로 편곡 새로운 밀러사운드를 탐구한 야심찬 프로젝트 ‘말러시리즈’를 말러리안들의 커다란 관심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연주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여 왔다.이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22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기획 월간상설공연’을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박근영 보유자의 무대로 대전 소리북 산조를 비롯한 아쟁 시나위, 운우화락, 판소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전의 북소리를 선보이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월간상설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운영되며 대면 공연과 대전문화재단·대전MBC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공연으로 진행한다.현장 관람이 어려운 경우, 대전문화재단과 대전MBC 유튜브를 통
대전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하는 대전시 테미오래가 오는 29일 토요일에 ‘2022 테미올래축제’를 개최한다.테미올래축제는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올해는 할로윈 기간 중 테미오래만의 레트로 분위기와 할로윈을 콜라보하여 테미오래를 대표하는 축제로 구성했다.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공연, 푸드트럭, 어린이들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체험부스, 프리마켓, 주민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할로윈 코스튬 안내원들이 시민들을 위한 포토존을 꾸미며, SNS에 축제 사진을 게시하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