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노숙인과 쪽방지역 주민들이 정겨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날에는 공동차례상과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설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노숙인과 쪽방 주민들을 위해 쪽방상담소(동구 대전로 835)에 공동차례상을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는 윳놀이와 선물나누기 등으로 설 명절 쪽방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소외감 해소 분위기를 도모할 계획이다.이와 더불어 설명절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까지 노숙인 및 쪽방주민의 급식지원을
충남도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적용 받지 못하는 그룹홈·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 개선에 나섰다. 도는 이달부터 ‘그룹홈·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인건비 추가 지원 지침’을 마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 수준을 복지부 가이드라인과 동일하게 맞추는 개선 대책을 시행한다.현재 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은 경력에 따라 임금이 인상되는 여타 사회복지시설과 달리 그룹홈·공동생활가정·지역아동센터에 대해 동일한 임금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도는 해당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체 호봉제를 적용해 연간 17억 7000
충남도가 A형간염 감염 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도는 이달 중순부터 만성 B형간염 및 C형간염, 간경변 등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 질병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A형간염 예방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며, 접종 시기는 1차 상반기, 2차 하반기로 나눠 진행한다.예방접종 시 1980∼1999년생은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해 항체검사 없이 바로 접종하며, 항체보유율이 높은 1970∼1979년생의 경우에는 다음달 1일부
충남도는 20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2020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보완·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사업 및 추진계획 안내, 센터별 협조사항 전달,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이 지속 증가하고, 유형도 다양해짐에 따라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
세종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생활 및 경로당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한다.시는 그동안 경로당 및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각종 운영 경비가 상승함에 따라 올해부터 경로당 운영비를 증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로당 운영비는 종전 월 10만 원에서 등록회원수별로 월 12∼18만 원까지 차등지급하게 된다. 등록회원수가 41인 이상일 경우에는 최대 월 18만 원을 지급한다.시는 이번 경로당 운영비 지급 확대로 어르신 친목 도모는 물론,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
세종시가 1월부터 시민들이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삶의 질 향상 요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한다.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체육시설·문화의집·회의실·강당 등은 평일 9시부터 22시까지, 토·일 9시부터 18시까지 시간을 개방 시간을 늘렸다.단,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및 일요일이 다른 공휴일과 겹친 경우에는 휴관한다.시는 이번 시설개방 확대에 맞춰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과 직원을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상주시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성을
지난해 충남도의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 출동’를 통한 이송 건수가 7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민 생명 지킴이’인 충남 119구급대가 새 생명 탄생을 돕고, 임산부와 영아의 병원 진료를 위한 ‘발’이 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남’을 뒷받침하고 있다.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임산부 119구급 서비스는 분만 가능 산부인과 병원이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를 보호하고,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실시를 통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2018년 12월 도입했다.이 서비스는 출산 임박 또는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
충남도가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2019년 4분기 신청을 접수 받는다. 도 사회보험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어주기 위해 시·군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도는 지난 3분기 천안·아산시의 참여로 도내 모든 시·군으로 사업을 확대했으며, 2019년 7831개 사업장, 2만 2374명의 근로자에 대해 총 121억 7000만 원을 지원했다. 지원대상은 월평균 21
계룡시는 17일 오전 10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하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올해 행사는 지난해 7월 개소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한 가운데 최홍묵 시장, 박춘엽 시의회 의장, 김정수 노인지회장,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한 사업 참여 어르신 1,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인복지관 난타팀, 어린이뮤지컬합창단의 흥겨운 축하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2020년 노인일자리 사업 취지 및 주요 사업, 지난 활동 영상 소개에
세종시 드림스타트가 17일 시청 김종서실에서 올해 첫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조기 진단하고 개입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사업성과, 2020년 사업 추진방향 및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와 자문, 효과적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졌다.시에 따르면 올해 취약계층 아동 300여 명에게 30여 개 필수·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산군보건소는 국가 암 검진사업으로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보건소는 2019년도 암 의료비지원 사업을 통해 소아 암환자 5명, 성인 암환자 151명 등 총 156명에 2억 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는 2018년 111명 1억 5000만 원 지원 대비 45명, 55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금액을 지원한 것이다.또한 보건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연계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치료비 지원사업에도 소아암 환자
대전시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오는 4월 개소한다.16일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의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알레르기 질환(천식·아토피·알레르기비염 등)은 한국인의 질병부담 30개 질환 중 선 순위를 차지하는, 전문적 치료와 관리 대상 만성질환이다.특히, 소아 청소년기에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 질환이 성인기 중증질환으로의 이행됨을 막기 위해서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포함) 운영 및 인증 지원 등 예방관리의 중요성 인식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
세종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에서 유사·분절적으로 수행하는 노인돌봄서비스를 개편, 통합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이번 서비스는 노후 삶의 질 향상, 건강악화 방지 등을 지원해 고령·독거어르신의 고비용 돌봄 진입을 방지하고, 생활권역별 수행기관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원대상은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중 독거노인, 고령부부가구, 신체·인지기능 저하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으로 영역별 상담을 통해 서비스 내용 및 지원수준이 결정된다.서비스 내용은 ▲ 안전지원 ▲
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응급 위기개입 및 사회적응훈련이 필요한 재가정신질환자 전문관리를 위한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맞춤형사례관리는 재가정신질환자 및 그 가족에게 정보제공만으로는 상황을 스스로 개선하기 어려운 경우 차별화된 정신통합관리서비스 제공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로 돌봄 사각지대 대상자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사례관리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재가정신질환자(우울증 포함) 대상자이며 ▲ 건강관리 ▲ 일상생활관리 ▲ 가족상담 ▲ 투약관리 ▲ 치료비지원 ▲ 지역자원 연계 등 개별 맞춤서비
태안군이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군 보건의료원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만 65세(1955년 출생자)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예방접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대상자의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폐렴구균은 폐렴·균혈증·뇌수막염·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65세 이상 노인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사망률이 60~80%에 이르러 매우 치명적이다.군은 65세 이상 군민이 예방접종을 평생 한 차례만 받아도
최근 실용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는 나만의 작은 결혼식을 올리려는 젊은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이에 세종시가 공공시설을 이용한 작은 결혼식 지원을 확대해 실용적인 혼례문화 조성에 앞장선다.특히 올해부터는 결혼식 장소를 관내 12개 복합커뮤니티센터까지 확대해 실시하는 만큼 대상자가 더욱 만족하는 결혼식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나만의 작은 결혼식은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실용적인 혼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시가 제공하는 공공시설에서 소규모 하객을 초대해 실시하는 결혼식을 말한다.결혼식 참여자에게는 공공시설 결
세종시가 여성장애인 출산 및 양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 여성장애인의 안정적인 출산문화 조성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세종시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 계획과 지난해 10월 박성수 세종시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세종특별자치시 여성장애인 출산 및 양육지원 조례에 따라 올해부터 추진된다.출산지원금은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 세종특별자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에게 지원된다.지원액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는 100만 원,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50만 원이다.양육지원금은
충북 충주시는 4월 1일부터 저소득층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한 ‘청년저축계좌’ 신청접수를 받는다.청년저축계좌 사업은 정부의 청년 희망사다리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의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30만 원을 보태 3년 뒤 1440만 원을 돌려주는 제도이다.해당 사업은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지원이라는 점에서 2018년 도입된 청년희망키움통장과 동일하지만 지원 대상과 방식에 차이가 있다.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이 대상이고 본인 저축액이 없는 반면, 청년저축계좌는 기준중위소득
보령시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 ․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근로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가입할 수 있다. 이는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평균 50만원(4인가구 월 소득 170만원 기준)을 3년간 지원하는 것으로 만기 시 2160만원을 받을 수 있다.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현재 근로 활동을 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태안군이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치료 및 발견을 위해 암검진을 실시한다.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이 실시하는 2020년도 국가 암검진은 위암·간암·유방암·대장암·자궁경부암·폐암 등 발병률이 높은 6대 암을 무료로 검진할 수 있는 제도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된다.올해 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로 만40세 이상의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대장암(분변검사) 검진의 경우 만50세(1970년생) 이상은 매년 검진이 가능하고, 자궁경부암 검진은 만20세(2000년생) 이상의 짝수년도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