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일부터 26일까지 대전전통나래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 교류전시 ‘솔과 수-울’를 성료했다.이번 전시에서는 소나무를 재료로 하는 무형문화재 전통주 4종목(대전 송순주, 서울 송절주, 충북 보은 송로주, 전북 완주 송화백일주)을 소개하고, 시음행사를 통해 다양한 향과 맛을 선보였다.전시가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은 박록담(한국전통주연구소 소장), 송순진(대전무형문화재 송순주 전승교육사), 박민정(서울무형문화재 송절주 이수자), 임경순(충북무형문화재 보은송로주 보유자)의 강의로 전통주의 역사와 다양한 제조 기법
(재)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의 2024년 상반기 정기대관 신청을 접수한다.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전시실(295㎡)과 회의실(56㎡)이며, 공연장은 무대시설 개선 공사로 인해 상반기 대관은 불가하다.전시실 대관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6월까지 총 119일이며, 세부일정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관 신청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필요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대관 심의 후 12월 말에 공고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협정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2일까지 시즈오카에서 ‘충남 문화유산 특별전, 성신교린의 재발견’전(展)을 연다고 4일 밝혔다.일본 시즈오카현 시미즈 마린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일본과의 교류사를 중심으로 충남의 역사·문화 관련 중요 유물들을 선보인다.충남도는 문화교류가 활발했던 고대 백제시대와 한일 문화교류의 상징인 조선통신사 관련 유물 등 60점과 영상 10점, 도내 초등학생 미술작품 100점을 준비했다.전시 주제는 △충남 역사 개관 △고대 한-일 교류사(백제-왜) △충청감영
여자 U-19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 U-19 대표팀에 7-0으로 승리하며 원정 평가전을 2승으로 마무리했다.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9 대표팀이 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릭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벡 U-19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7-0으로 승리했다. 지난 30일 열린 1차전에서 5-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박 감독의 데뷔전인 이번 평가전을 2승으로 장식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박윤정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박민지(세종고려대)가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노렸으며, 황다영과 조혜영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축구인,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펀딩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펀딩 프로그램은 축구종합센터 건립 성금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성금은 대한축구협회 지정계좌를 통해 직접 기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 때는 운동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부할 수 있고, 물품 경매와 바자회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대한축구협회는 성금 기부에 대한 답례로 개인 100만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 50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서는
대전한빛 줄다리기팀이 '2023 타이완 국제줄다리기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대전한빛은 지난 2012년 결성한 팀으로 불과 6년 만에 2018년 세계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여자부 4위·혼성부 4위를 기록한 바 있다.또한 2019년 타이완에서 열린 국제줄다리기대회에서 남여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대전한빛은 다음 달 2일 열리는 타이완 국제줄다리기대회에 재도전, 한국·대만·미국·일본·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7개국과 기량을 겨루게 된다.류영철 대전한빛 감독은 "스포츠 줄다리기는 일반인들에게는 낯선 비인기 종목이
KBO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3년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서울 돈암 초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은퇴선수의 재능기부 실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올해 교육은 지난 6월 21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금동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지난해보다 66개교가 증가한 전국 총 200개 초등학교가 참가했다. KB
KBO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함께 실시한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도핑 검사에서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KBO는 2024 KBO 신인지명 선수 110명 중 대학진학예정 선수 1명과 전국체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수술을 받은1명을 제외한108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0일부터 10월27일까지 도핑 방지 교육 및 도핑 검사를 실시했다.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 28일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결과를 KBO에 통보했다.KBO는 프로야구에 첫 발을 내딛는 신인 선수를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가 오는 30일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센터는 지난 2014년 개관했다. 이후 10년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80여명의 예술가 창작역량울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대표 시각예술 레지던시로 운영되고 있다.이번 기념행사는 서울시립미술관 고원석 전시과장이 기획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으며, 창작센터에 현재 입주해 있는 10기 입주예술가의 오픈스튜디오와 연계해 관람객들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본 행사는 전시와 포럼이 결합된 행사로 총 3부로
KBO는 28일 LG 트윈스 구단의 요청에 따라 고우석 선수를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하여 줄 것을 MLB 사무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MLB 30개 구단은 MLB 사무국이 포스팅을 고지한 다음날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대 기준)부터 30일째 되는 날의 오후 5시까지 고우석 선수와 계약 협상이 가능하며,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경우 한·미선수계약협정에 따른 이적료를 LG 트윈스에 지급해야 한다.만약 협상 만료일까지 계약에 이르지 못할 경우 포스팅은 종료되며, 고우석 선수는 다음 연도 11월 1일까지 포스팅될 수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윤리위원회, 공정위원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위원장단을 비롯한 협회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불법 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 선수 문제와 관련해 논의했다.회의가 끝난 뒤 대한축구협회는 “사실관계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 선수를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늘 회의에는 이윤남 윤리위원장, 김원근 공정위원회 부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박태하 전력강화위원, 최영일 부회장, 정해성 대회위원장이 참석했다.회의를 주재한 이윤남 윤리위원장은 “아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의 역대 최대 규모 시즌으로 펼쳐진 2023 시즌 KPGA 코리안투어가 막을 내렸다.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며 팬들에게 즐거움과 환희를 안겨주었다. 치열한 승부와 그 속에서 탄생한 여러 기록과 데이터들을 되짚어봤다.■ 전 대회 출전 우승 1회 포함 TOP10 11회 진입 성공한 함정우…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차지2023년의 NO.1은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였다. 올해로 ‘투어 6년차’를 맞이한 함정우는 시즌 18번째 대회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WK리그 통합 11연패를 이뤄낸 인천현대제철(이하 현대제철) 김은숙 감독은 고단했던 한 시즌을 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다.김은숙 감독이 이끄는 현대제철이 지난 25일 열린 2023 W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장창의 선제골, 손화연의 해트트릭, 이네스의 멀티골로 수원FC위민(이하 수원FC)에 6-2로 승리, 1·2차전 합계 스코어 7-5로 정상에 섰다. 1차전 1-3 패배를 만회하는 대역전 우승이었다.통합 11연패를 달성한 김은숙 감독은 “붕 떠 있는 기분이다. 꿈같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11연패까지 오는 동안
콜린 벨 감독이 대표팀에 합류한 젊은 선수들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북한, 중국과 죽음의 조였던
버밍엄시티로 이적 후 이달 초 데뷔전을 치른 최유리가 영국 무대를 통해 강하게 싸우는 법을 배웠다고 전했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7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대표팀은 다음달 3일까지 일주일간 국내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재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대표팀은 다른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지려 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평가전을 잡지 못하면서 이번 A매치 기간을 훈련으로 대체하게 됐다.여자 대표팀은 지난 10월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에서 탈락하며 사상 첫 올림픽 본선행에 실패했다. 당시 한국은 태국,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이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속했다.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추첨식이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렸다. 지난 2022년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포트를 배정하는 방식에 따라 지난 대회 8강을 기록한 한국은 호주, 이라크, 베트남과 함께 2번 포트에 배정됐다.추첨 결과 한국은 일본, 중국, UAE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지난 대회 8강에서 일본에 패해 대회 최초로 4강
KBO는 지난 23일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 배영빈에 대해 심의했다.배영빈은 지난 10월 23일 음주운전이 적발되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으며, 소속 구단이나 KBO에 신고하지 않음으로써 리그의 품위를 손상시켰다.KBO 상벌위원회는 배영빈에 대해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1년 실격 처분 징계를 정했고, 미신고 부분에 대한 가중으로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을 결정했다.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23일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에서 ‘서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행복나눔갤러리 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전시된 작품은 2023년 안견문화제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 중고등부문 특선 수상작 8점으로 내년 5월 22일까지 전시된다.서산의료원의 한 내원객은 “청소년작품이라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잘 그렸다”고 감탄한 후 “진료 대기시간이 지루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한편, 양 기관은 앞으로도 서산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복지 증대를 위하여 공공보건의료와 문화예술
대전문화재단은 23일 노사화합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치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랑의 김치 배달’은 대전시 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내 재가 장애인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나눔 활동이다.2020년부터 ‘사랑의 김치 배달’ 봉사활동에 매년 동참 중인 대전문화재단은 재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 김치 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세종 예술의 전당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세종시 문화재단 주관으로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유치 기념과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2023년 세종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충청권 4개 시·도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을 초청해 매년 지자체별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프로젝트다.지난 6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오는 11월 24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