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을 288일 앞두고 충남 공주·부여·청양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3명 정도로 알려졌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소선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부터 지난 2016년 20대 총선까지 재선거 1차례를 포함하여 2004년 공주·연기에서 열린우리당 오시덕 후보가 당선된 것과 2012년 19대 총선에서 박수현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9차례의 선거 중 7차례나 보수진영 후보자를 당선시킨 그야말로 보수진영의 성지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공주는 물론이고, 국회의원과 기초자치단체
계백장군유적전승지충남도 기념물 제74호 (1989. 12. 29 지정), 충남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 산4번지 외 27필성충(成忠), 흥수(興首)와 더불어 백제의 3충신으로 꼽히는 백제 말기의 명장 계백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이다.계백 장군은 의자왕 20년(660)에 나·당 연합군이 백제의 요충지인 탄현과 백강으로 진격해오자, 5천여 명의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서 신라 김유신의 5만 대군에 맞서 싸웠다.전장에 나가기 전에는 가족들이 적의 노비가 되는 부끄러움을 면하기 위해 스스로 부인과 자식을 죽이고 떠났다고 한다.죽음을 각오
21대 총선을 295일 앞두고 대전 서구을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 대전 서을은 분구가 된 1996년 15대 총선부터 2008년 18대 총선까지 네 차례 연속 보수진영이 당선자를 배출했으나, 지난 2012년 19대 총선부터 보수진영의 분열을 틈타 진보진영의 박범계 의원이 두 차례 연속 당선되며 객토에 성공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자유한국당은 지난 4.3 경남지역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
논산 돈암서원사적 제383호 (1993. 10. 18 지정),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 74번지 외 5필지 임리 74번지 외 5필지돈암서원은 김장생(1548~1631) 선생의 덕을 기리기 위해 인조 12년(1634)에 건립한 서원이다.서원은 훌륭한 분들의 제사를 지내고 후학을 양성하던 지방교육기관이며, 김장생은 율곡 이이의 사상과 학문을 이은 예학의 대가로, 학문연구와 후진양성에 힘을 쏟은 인물이다.원래 김장생의 아버지 김계휘가 경회당을 세워 학문연구에 힘쓰고 이후 김장생이 양성당을 세워 후진양성을 하였다.후세에 이 경회당과 양성당
갑사 석조약사여래입상충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 (1976. 01. 08 지정),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갑사 동쪽 계곡 약 100m 지점의 자연 동굴안에 있는데, 원래는 갑사 뒷산의 사자암에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고 얼굴은 긴편이다.양 어깨에 걸쳐 입은 옷은 가슴을 약간 노출시키고, 무릎 아래까지 늘어져 있다.가슴 아래로는 반원형의 옷주름이 표현되었고, 왼쪽 어깨 부근에서는 한 가닥의 주름이 어깨너머로 넘어가고 있는 모습이다.손모양을 살펴보면 오른손을 가슴까지 들어 손바닥을 밖으로 하고 왼손에
21대 총선을 302일 앞두고 충북 청주 흥덕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6명 정도로 알려졌다. 청주 흥덕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2004년 17대 총선부터 내리 3선을 역임한 지역으로 20대 총선 직전 의원회관 사무실에 카드 단말기를 놓고 시집을 강매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시 비례대표이던 도종환 의원이 지역구를 물려받아 당선돼 16년 동안 진보진영의 아성으로 자리매김한 지역이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난 4.3 경남
송우암 신도비 및 묘소충북도 괴산군 청천면 청천리 7-1송시열(1607~1689)의 본관은 은진(恩津)이고, 자는 영보(英甫)이며 호는 우암(尤庵) 또는 화양동주(華陽洞主), 시호는 문정(文正)이다.신도비는 1779년(정조3)에 어제(御製)로 세웠으며, 비신(碑身)의 높이는 250cm로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의 보호각 안에 있다.묘소는 신도비각으로부터 위로 300m 지점의 산 중턱에 있는데, 본래 수원(水原)에 있었던 것을 1697년(숙종23)에 지금 위치로 옮겼다. [안갑수 선생님]대전에 사는 우리들로서는 좀 더 우암 선생을 재평가
21대 총선을 309일 앞두고 충남 천안병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 충남의 수부도시 천안은 수도권과 전철이 연결돼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유동인구에 의해 수도권의 민심이 그대로 전해지는 지역이다. 특히, 천안병 지역은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역정당의 바람이 거세게 몰아칠 때도 건재를 과시하며 4선의 고지에 올랐고, 도백까지 거머쥘 수 있도록 든든한 友軍(우군) 역할을 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
송자고택대전시 문화재자료 제29호 (1995. 5. 27 지정), 대전 동구 진수2길 13송자고택은 우암이 47세가 되던 1653년(효종4)에 건립하여 55세 (1661년, 현종2)까지 9년간 살았던 살림집으로, 대전문화재쟈료 제39호로 지정되어 있다.물론 이 고택은 우암이 다른 곳으로 이사한 이후에도 그 자손들이 이어 살았고, 우암도 자주와서 머물렀으므로 이른바 '소재 본댁(本宅)'으로 칭해졌다.원래 송자고택일대에는 약 2만 평에 달하는 호수인 소제호(蘇提湖)와 송자고택(宋子古宅) 및 별당인 기국정(杞菊亭) 등 많은
21대 총선을 316일 앞두고 대전 서구갑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난 4.3 경남지역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서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나, 연이어 계속되는 소속 의원들의 막말이 지지율 상승을 둔화시키고 있다. 경기악화로 집권 3년차 징크스에 빠진 진보진영은 나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그 동안 정치권과 거리를 두고 있던 친문진영의 핵심인 양정철 전 대통령
허태정 대전시장이 "트램 정류장 주변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적 차원에서 개발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허 시장은 3일 오후 대전 동구 손소리복지관에서 시장, 구청장과 함께 하는 ‘자치구 정책 투어’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한 주민이 제기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설치할 경우 우려되는 동구 지역의 교통문제에 대해 허 시장은 "트램 설치로 도로가 답답해질 수 있다"고 답했다.그러나 "우리가 절대적으로 해야 할 일 중의 하나가 도시의 대기환경 상태"라며,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발생요인 중 하나인 승용차 중심의 문
오는 2025년 개통되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렸다. 각계 전문가들은 교통기능을 넘어선 종합적인 도시계획의 필요성에 입을 모았다.30일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토론회에서는 "트램의 역할은 교통수단에 제한되지 않는다. 도시계획, 도시재생, 환경계획 등 종합적인 틀 안에서 트램 도입이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대두됐다.포문은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열었다. 그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단계별 추진전략 및 과제' 발표에서 "트램은 대전에서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다.
갑사 대적전은 대적광전이라고도 하며,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삼신불(석가모니·아미타불·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법당이다.원래의 금당지 옆에 있던 건물로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으로 가장 화려한 팔작지붕이다.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가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식 건물이다.가운데 칸은 공포가 2개이며, 양 끝칸은 1개의 공포로 이루어졌다.내부에는 불단을 설치하여 석가모니불과 문수보살·보현보살을 모시고 있으며, 석가모니불 위에 천장을 한단 올림으로써 닫집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21대 총선을 323일 앞두고 충북 청주 서원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난 4.3 경남지역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서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경기악화로 집권 3년차 징크스에 빠진 진보진영은 나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다. 중도정당을 지향하는 바른미래당의 경우 연이은 선거 참패에 따른 지도부 교체론이 수면 위로 부상한 가운데, 지난 15일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오는 2025년 개통된다. 시가 트램 도입에 행정력을 쏟고 있지만 관련 현안은 산적해 있다.대표 현안으로는 서대전육교·테미고개 지하화가 꼽힌다.서대전육교는 연장 0.65㎞, 폭 35.5m 규모다. 서대전육교 철거·지하화에는 약 791억 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 테미고개는 연장 1.06㎞, 폭 8m로 지하화에 약 327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두 지역 지하화를 포함한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제출했다.기본계획변경안은
공주시 금성동에 있는 웅진 백제시대 왕들의 무덤이 모여있는 곳이다.무령왕릉을 포함한 이 일대의 고분들은 모두 7기가 전해지는데, 송산을 주산으로 뻗은 구릉 중턱의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서쪽에는 무령왕릉과 5·6호분이 있고 동북쪽에는 1∼4호분이 있다.1∼6호분은 일제시대에 조사되어 고분의 구조와 형식이 밝혀졌고, 무령왕릉은 1971년 5·6호분의 보수공사 때 발견되었다.고분들은 모두가 표고 약 120m 정도되는 송산(宋山)을 북쪽의 주산(主山)으로 한, 중턱 남쪽경사면에 자리하고 있다.1∼5호분은 모두 굴식
21대 총선을 330일 앞두고 충남 천안을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4명 정도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난 4.3 경남지역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서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경기악화로 집권 3년차 징크스에 빠진 진보진영은 나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다. 중도정당을 지향하는 바른미래당의 경우 연이은 선거 참패에 따른 지도부 교체론이 수면 위로 부상한 가운데, 지난 15일 열린
갑사강당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95호 (1981. 12. 21 지정), 충남 공주시 계룡면 중장리 갑사갑사는 계룡산 기슭에 있는 삼국시대의 사찰로, 백제시대에 아도화상이 처음 지었다고 전하나 확실하지 않다. 통일신라시대에 의상대사가 크게 다시 지으면서 신라화엄 10찰 중 하나가 되었다.해탈문과 대웅전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강당은 승려들이 법문을 강론하던 건물로 정유재란(1597)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뒤로 다시 지은 것이다.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붕의 옆선이 사람 인(人)자 모양인 단순한 맞배지붕집이다. 가운데 부
21대 총선을 337일 앞두고 대전 중구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은 11명 정도로 알려졌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사상 최대의 패배를 경험한 보수진영은 지난 4.3 경남지역 두 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면서 다시 한 번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경기악화로 집권 3년차 징크스에 빠진 진보진영은 나름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고, 중도정당을 지향하는 바른미래당의 경우 연이은 선거 참패에 따른 지도부 교체론이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내홍을 거듭하는 상태로
백골산성대전기념물 제22호 (1991. 7. 10 지정), 대전 동구 신하동 산13번지백골산성은 대전광역시 동구 신하동 해발 340m의 백골산 정상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쌓은 산성으로 둘레는 400m이다. [백남우 / 문화관광해설사]당시 신라와 백제의 전투에서 백제군을 지휘하던 태자 '부여창'이 몸이 지쳐 몇일 앓아 눕게 됐다. 이에 성왕(백제 26대 왕)이 수뇌부 80여 명을 데리고 아들을 위문하러 가다, '구진베루'라고 하는 구천 한가운데서 미리 첩보를 입수하고 잠복하던 신라 김무력장군 휘하에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