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 통산 246경기 출장 기록을 보유한 베테랑 미드필더 조재철을 영입하며 중원에 무게감을 더했다. 조재철은 중원에서 경기 조율 능력과 패스가 뛰어나고 공격적인 센스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꾸준히 K리그에서 활약하며, AFC 우승, FA컵 우승, K리그1, K리그2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중심을 잡고,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는 맏형으로서의 역할도 기대하고 있다. 조재철은 “10년 동안 K리그에서 뛰어왔지만, 나에게 있어서도 새로운 경험이고 도전이다. 대전에서 또 한 번의
제천시(시장 이상천)의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이 하루 방문객 12만명을 기록하며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제천시는 11일 제천얼음축제에만 7만 명이 방문하는 등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에 하루 12만 명이 다녀 일일 최다 방문객 신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나들이하기 좋은 겨울 주말, 겨울을 즐기고 싶은 전국의 여행객이이 제천얼음 페스티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충북 제천의 의림지로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개막 당일 축제장 주변 주차장과 도로에는 방문 인파가 대거 몰려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는 등 축제장에는 얼음성과 얼음조각을 보고 각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2020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알밤의 고장 충남 공주에서 10일 개막했다.‘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공주 밤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막 첫날부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특히, 구수하고 따뜻한 군밤을 구워먹는 대형화로에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축제장에서 판매되는 알밤을 구입한 뒤 긴 철망에 넣어 노릇하게 구워먹는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군밤 그릴존과 대형화로 체험, 군밤놀이터 등 9가지 체험프로그램과
충남문화재단은 2020년 충남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 유아문화예술교육(1억 6000만 원) ▲ 꿈다락토요문화학교(6억 8000먼 원) ▲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4억 1000만 원) ▲ 장애인문화예술교육(4500만 원) ▲ 청소년문화예술진로캠프(4000만 원) ▲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지원사업(2억 1700만 원) 등 총 6개 사업·15억 5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청기간은 2월 3일부터 2월 10일까지로 e나라도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단, 국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충남 공주시는 세계유산의 보존과 관리 및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계유산 특별법’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특별법은 지난 2016년 정진석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국가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시·도지사는 매년 세계유산별 보존·정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하는 법안이다.김정섭 시장은 지난 2018년 세계유산을 보유한 도시로 구성된 한국세계유산도시협의회의 회장으로 선출된 직후부터 특별법 제정을 위해 회원도시와 함께 전 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충남 홍성군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오는 2023년까지 410억 원을 투입한다.우선 군은 130억 사업비 규모의 국민(청소년) 체육센터를 홍성읍 흥덕서로 78 일원에 2021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센터는 연면적 4,734㎡에 볼링장, 실내체육관과 더불어 북 카페, 음악과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휴게 공간으로 조성, 완공 시 중부권 최고의 종합 체육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25억 원 사업 규모인 내포신도시 근린 생활공원 12호 부지 내에 자리잡게 될 다목적 운동장도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LH 공사와 군이
당진 합덕제에 겨울 철새 큰고니가 찾아와 장관을 연출, 전국의 사진작가를 불러 모으고 있다.충남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부터 당진 합덕제 일원에는 천연기념물 제201호인 큰고니 수십 마리가 겨울을 나고 있다.백조로 불리는 큰고니는 몸이 하얗고 날개 길이가 2미터가 넘는 겨울 철새의 귀족이다. 깃털은 하얀 솜사탕처럼 곱게 보이지만 2월이 되면 번식깃이 나와 누런 혼인색을 띠게 된다.주로 몽골이나 시베리아에서 머물다 겨울철에 우리나라를 찾아 겨울을 보낸다.또 서해안과 인접한 만큼 저어새와 기러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도 머물고
충주 오대호아트팩토리가 전국적인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5월 개관한 오대호아트팩토리는 오대호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작가의 예술 세계를 보여주는 2000여 점의 정크아트(Junk Art)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이곳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거나 만들어 보는 등 오감체험이 가능해 충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꼭 거쳐 갈 장소로 각인되고 있다.또 상설갤러리와 예술 카페를 포함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도록 누워서 타거나 서서 타는 이색자전거 20대를 선보이며 찾아오는 젊은 층과 아이들에게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충남 서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사격팀과 카누팀이 전국 정상의 기량을 넘어 세계 최고를 향한 금빛 사냥의 각오를 다졌다.시는 지난 9일 사격팀(감독 박신영)과 카누팀(감독 박민호) 지도자, 선수 등 총 20명이 입단식을 갖고 국내외 각종대회 필승의지를 다짐했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는 서산여고 오정은 선수와 서령고 이정민 선수, 전국체전 공기권총 동메달리스트인 최보람 선수를 영입해 팀 경쟁력을 보강했다.1990년 창단한 사격팀은 지난해 제14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및 제12회 아시아공기총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차지했으며,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사랑의 라면 한 봉지 콘서트’로 모은 라면을 충주 종합사회복지관 산하 푸드뱅크에 전달했다.‘사랑의 라면 한 봉지 콘서트’는 2019년 연말 충주시민의 문화예술향유권 제고를 위해 개최됐다.이번 콘서트는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함께하고자 공연 입장료로 라면 한 봉지를 받아 이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고, 이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렇게 따듯한 마음으로 모인 라면 총 1125개로 식품제조업체나 개인으로부터 식품을 기탁 받아 이를 소외계층에 지원하는 식품지원 복지 서비스 단체인 푸드뱅크 충주지사에 전달됐다.재
충남 홍성군이 겨울방학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홍주종합경기장에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야외 스케이트장은 홍주종합경기장 내 1300㎡ 규모의 야외 아이스링크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으로 조성됐다.입장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전통썰매 등 장비대여료를 포함하여 1회 2000원으로 1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스케이트장은 1월 10일부터 2월 23일까지 45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한다.1회 이용시간(1시간) 이후에는 30분간 정빙시간이 있으며 스케이트교실
충남문화재단은 오는 12일까지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창작기반 활성화 및 지역문화예술진흥을 위한 2020년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올해 공모사업의 방향은 집중지원사업의 경우 선택과 집중, 도민향유 중점사업의 경우 소액다건 등 투 트랙(Two-track)으로 진행된다.지원 분야는 ▲ 문학 ▲ 시각 ▲ 음악 ▲ 무용 ▲ 전통 ▲ 예술교류 ▲ 다원예술 등으로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전문예술창작지원, 예술연구서적 발간 및 학술교류(신설),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원로예술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위원회는 지난 7일 공주문화원에서 공주 국립충청국악원 조직 재구성을 위한 새해 첫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6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를 8명의 분과위원장 체제로 전환해 유치위원회의 전문성을 확보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통해 대외 홍보 강화 등 유칠 활동의 폭을 보다 확대키로 했다.재구성된 유치위원회 위촉식은 오는 2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아울러 유치위는 오는 10일 개최하는 공주 군밤축제를 시작으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및 20만 달성을 목표로 서명운동도 본격적으로 개
충남 예산군은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예산종합운동장 야외 눈썰매장을 이달 11일 개장한다.총 길이 70M, 높이 7M 규모의 슬로프 눈썰매장은 모두 6레인으로 이뤄져 있으며, 부대시설로 눈 놀이동산, 휴게실 등이 조성되어 있다.이용대상은 만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로, 이용료는 무료이다.눈썰매장은 1월 11일부터 2월 9일까지 30일간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한편 군은 운영기간 중 상시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매트 등 안전시설 설치와 의무실 운영 및 간호요원 배치 등 안전한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충남 아산시는 9일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대관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 일반 120만 원, 아산시민 72만 원인 대관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인하한다.이번 대관료 인하는 아산시의 문화활동 지원 및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이라는 목적에서 온양민속박물관과 논의된 것으로,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상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시는 이번 협의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다양한 문화시설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하고 지역 내 문화시설의 활용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한편 온양민속박물관은 1978년
증평인삼골축제가 2년 연속 충북도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8일 증평군은 지난 6일 충북도 축제평가단의 평가와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최종심의 결과, 증평인삼골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되며 인센티브 5000만 원을 확보했다.인삼골축제는 지역특산품인 인삼과 홍삼포크를 테마로 증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지역의 대표축제로, 지난해 10월 3~6일 보강천미루나무 숲 일원에서 개최된 ‘2019 증평인삼골축제’는 21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특히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5.2%가 ‘재방문 또는 타인에게도 축제
대전시립미술관이 2020년 새로운 큐레이션과 대전만의 매력과 정체성을 확장하는 전시들로 새해를 시작한다.특히 올해는 대전방문의 해 2년차이자 제2회‘대전과학예술 비엔날레’를 앞두고 있어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가 큰 화두가 되고 있다.2020 대전과학예술 비엔날레는 인공지능(AI)을 주제로 4차산업혁명특별시‘대전의 꿈’을 실현하고 그 정체성을 공유하며 과학예술 융복합의 진정한 시대정신을 구현하고자 한다.특히 세계적인 과학예술문화센터, 유관기관과의 연구교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라는 시대의 화두를 예술시각적 눈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초대 민간 증평군체육회장에 전 상임부회장인 박성현(68) 선유기획(구 증평기업사) 대표가 선출됐다.증평군체육회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지난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체육회장선거 등록 기간 중 단독 출마, 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박 당선자는 중원대 석사과정를 수료하고 선유기획(구 증평기업사)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뉴 증평라이온스회장, 새마을운동 증평군지회장,증평중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또 증평군배구협회를 창립하여 초대부터 3대까지 배구협회장, 증평군체육회 부회장, 2015년부터 증평군체육회 상임부회
충남 천안시는 8일 유관순체육관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경기장’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스마트 경기장은 관중에게 다시점 중계와 실시간 경기 기록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단이 고객 정보를 효율적으로 축적해 상황 관리와 재난 시 대피 등의 대응을 신속히 할 수 있는 경기장이다.현대캐피탈스카이워커스 배구단은 지난해 8월 문체부와 한국프로스포츠협회가 주관한 스마트 경기장 조성사업 공모에서 선정됨에 따라 총 8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경기장 내 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했던 광고판 대신 가로 50미터 길이의 LED
옥천 지용제가 '충북도 최우수 축제'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8일 옥천군은 2020년도 충북도 축제심사에서 '지용제'가 최우수 축제로 선정, 7000만 원의 도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충북도는 도내 시·군 9개 축제에 대해 축제 특성․콘텐츠, 축제운영 및 발전성, 축제 성과 등을 평가하여 지난 6일 2020년 충북도 지정축제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지용제는 민간 주도의 축제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시문학과 관련한 다양하고 독창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문학인들의 교감의 장을 수준 높게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