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보건소가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는 환자에게 진료비와 약제비를 지원한다. 우울증은 자살원인 중 정신과적 문제 1순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우울증 환자의 치료비 및 약제비 지원을 통해 우울증 환자를 발굴하고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자살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우울증환자 치료관리비 지원은 의료기관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대상자 중 기준중위소득 120%이하이거나, 건강보험료 본인부과액 기준 이하인 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우울증 진
보령시 보건소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토피·천식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안내하기 위한 인형극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공연은 ‘토피와 초록이의 도시여행’이라는 주제로 아토피로 고생하던 주인공 토피와 숲속에 사는 초록이가 건강로봇 튼튼을 만나 좋은 환경과 먹을거리, 건강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해지는 이야기로, 신나는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함께하여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시 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7개소를 순회하며 870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발은 어떤 질환의 이름이 아니라 발의 모양을 묘사한 용어로, 발바닥이 편평한 모양인 것을 말한다.평발인 사람들 중엔 특별히 불편한 점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오래 걷거나 뛸 때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통증이 와 평발이 아닌 사람보다 운동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운동 능력의 차이는 평발의 심한 정도나 평발의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평발이 심한 사람은 걸을 때마다 통증을 느껴 걸어다닐 때도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평발에 대해 유성선병원 족부정형외과 배승환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체중이
지난 6일 제주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일본뇌염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청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월동모기의 활동이 빨라지고 있다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을 없애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야외 활동 시 밝은 색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는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등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작은빨간집
제천시 보건소는 경증 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5월 16일까지 제천시 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치매가족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치매가족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원예치료 및 인지치료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시켜 잔존기능 유지 및 치매악화를 방지하는데 목적이 있다.프로그램 대상자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로, 장기요양서비스를 포함한 치매지원서비스를 신청하여 판정 결과를 대기 중이거나 장기요양서비스 이용을 대
옥천군보건소가 A형간염 확진환자의 밀접 접촉자에 대한 무료예방접종 시행과 함께, 충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A형간염 무료검진사업을 시행한다.대상은 위생분야 종사자(식품조리종사자, 영양사) 등 건강진단서(구 보건증) 발급자, 보육시설 종사자, 의료종사자 등으로, 올 한해에만 3천명 정도의 대상자가 무료 검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항체 무료 검사에는 군 재난관리기금 1천3백여만원이 투입된다.군이 도내 최초로 A형간염 무료검진사업을 시행한데에는 올 들어 대전. 충북. 충남. 세종 지역에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한 것이 배경이 된다.확진환자의
대전 중구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합질환자 대상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건강취약계층 주민 중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질환을 동시에 가진 복합질환자 16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오남용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하며,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총 4번 실시한다.또 오는 5월부터는 구 보건소 간호사와 대전시 중구 약사회가 함께 조를 이뤄 집중관리가 필요한 50명의 가정을 방문해 올바른 약물 복용의 중요성과 방법을 설명해주는 ‘사랑의 방문약손사업’을 추진한다.구기희 중구 보건소장은 “복합
공주 환경성건강센터가 환경성 질환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전문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대전과 세종, 충남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월요일과 수요일 미술심리상담과 자연탐구생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아토피와 미세먼지에 관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해당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중 예약을 원하는 기관은 공주 환경성건강센터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신청 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 1인당 체험비는 5000원이다.이복남 건강과장은 “환경성질환
대전 유성구는 이달 5일부터 '우리동네 건강운동교실 5락(落)실' 대상자를 모집한다.'5락(落)실'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복부비만,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등 위험요인을 조절하기 위한 건강운동교실로, 비만 및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건강행태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된다.신청은 관내 거주하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복부둘레,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공복혈당 등의 사전 검진을 통해 대상자로
봄꽃들이 한창인 포근한 날씨지만 직장인 김모(35)씨는 봄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다. 몇 년 전부터 봄이 되면 코가 간지럽고 콧물이 줄줄 흘러 일상생활은 물론 직장에서도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단순한 감기로 생각하고 방치했지만, 매년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에 근처 병원을 찾은 김씨는 ‘알레르기 비염’ 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재채기와 콧물로 고생하는 비염 환자들이 늘어난다. 비염은 아주 흔한 질병이지만 자세한 원인을 알지 못하면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없다. 단순 코감기로 착각해 내버려 두면 축농증
영동군은 오는 4월 10일 오후 2시 영동군노인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아벤스 병원장 권오중 박사를 초청해 ‘비타민과 건강이야기’라는 주제로 2019 감고을 영동아카데미를 개최한다.군은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군민의 공통 관심사인 건강을 주제로 질병의 원인을 사전 제거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강의를 마련했다.권오중 박사는 KBS TV ‘비타민’주치의로 잘 알려져 있다. 건강관리, 식이요법 등에 정통한 의학 전문가로, 비타민에 기초한 건강상식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며 건강전도사로 활약 중이다.이번 강좌에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수·금 13시 30분부터 3시간에 걸쳐 세종시립의원 2층에서 ‘단기쉼터 인지증진교실’을 운영한다.단기쉼터 인지증진교실은 세종시 내 거주하는 치매 어르신들에게 인지증진 활동을 통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대상자에게 사전 검사 결과에 따라 수준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시에 거주하는 치매진단 노인 대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언제든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신청방법은 치매진단서(처방전)와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시립의원 2층 시 치매안심센터
옥천군보건소가 오는 4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할 신규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누적인원 276명이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해 영양 불균형을 개선한 바 있다.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 및 영유아(66개월 미만)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노인장기요양보험료를 제외한 건강
금산군 보건소는 주민들의 시력향상 및 실명을 예방하기 위해 '2019년 찾아가는 무료 안검진'을 실시한다.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검진팀이 군 보건소를 찾아 60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굴절검사, 안압검사, 현미경검사 등에 대한 정밀검사를 진행한다.검사 후 필요 시 안약처방과 돋보기증정 , 무료개안 수술도 실시한다. 수술대상질환은 백내장, 망막증, 녹내장 등 안과 전문의 진단을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받은 주민이다.검진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검진
서산시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 생활체조 광장을 운영한다.야간 생활체조광장은 운동시간이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전문 운동 강사와 함께 기본체조에서부터 에어로빅 등 일정별로 난이도를 더해가며 진행하고 운동 후에는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야간 생활체조광장은 내달 1일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질병관리본부의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 의하면 세종시 아동, 청소년은 주3일 이상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이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아동, 청소년 비만율은 16년 9.5%에서 17년 9.9%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세종시보건소는 영양사 및 신체활동 강사 등과 함께 아동의 주요 생활장소인 학교와 가정을 중심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아동 비만 예방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세종시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대평초등학교와, 신봉초등학교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놀
부여군보건소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를 조성하고자 '치매예방 및 파트너 양성 교육'에 나선다.군 보건소은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4회에 걸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여지구협의회 회원,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원 3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앞으로도 치매 파트너 양성과 더불어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 설 계획이다.한편 치매 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로서 교육에서 배운 정
옥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2019년 독거노인 인지재활프로그램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 사업은 고령, 독거 등 치매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내 만 75세 이상 독거노인을 위해 생활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치매조기검진과 인지저하 예방프로그램을 1:1로 실시하여 대상자의 신체기능과 인지기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센터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지난해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치매선도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하반기 ‘찾아가는 기억지키미’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받았다.이 사업은 1차 치매선별검사 실시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6일 대술면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협회 등 25개 기관‧단체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2019 대술면 새봄맞이 내 집 앞 환경정비’와 연계해 이뤄졌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홍보조끼를 착용하고 피켓을 이용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안내 홍보물과 치매조기검진 리플릿을 나눠주며 적극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홍보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식개
“어린애가 무슨 머리가 아프대?”아이가 두통을 호소하면 부모들은 보통 이런 생각을 먼저 할 것이다. 더군다나 별다른 증상 없이 아이들이 칭얼거리면 단순한 꾀병으로까지 치부될 수 있다.하지만 소아 두통은 성인과 달리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일반적으로 ‘두통’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눈과 귀를 가상으로 잇는 선 위쪽으로 통증이 있는 것을 말한다. 그 중에서도 소아 두통은 어른들에게서 나타나는 두통과 양상이 달라 원인이나 치료, 그리고 진단 방법도 달라질 수 있다.을지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의 도움말로 소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