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에 사상 처음으로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선다.이 산단은 특히 수소 특화 단지로 조성, 도의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응할 전망이다.양승조 지사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육우람 소다미 대표이사,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이사 등과 ‘청양일반산단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소다미와 두진건설은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 청양군 비봉면 일원에 74만㎡ 규모의 일반산단을 민간 개발 방식으로 조성한다.이를 위해 소다미와 두진건설은 2026년까지 총 900억 원의 사업비를
세종시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전통시장 온라인 장보기’ 사업이 월 평균 매출액 2,000만 원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이 사업은 소비자가 PC나 휴대전화로 네이버의 ‘동네시장 장보기’나 ‘조치원시장’ 플랫폼에 접속한 뒤 구매품 선택 후 신용카드·네이버페이 등으로 결제하면 구매품을 가정까지 배달해주는 서비스다.시와 네이버는 코로나19에 따른 위기에 직면한 전통시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11월 사업에 착수했다.사업 초기 12개 상점, 111개 상품에서 시작해 현재 25개 상점, 426개 상품으로 확대·운영하
껍질째 먹을 수 있는데다 당도까지 높은 신품종 배가 개발돼 미식가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신품종 배는 기존 배 보다 육질이 연하고, 과즙이 많아 젊은 소비층과 수출시장에서 매우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9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에 육성한 신품종 배는 ‘CN-102(가칭 청밀)’로 품종은 조중생종이다.국내 배 산업은 70% 이상이 신고배 중심으로 이뤄져 맛있는 조중생종 품종개발은 오랜 숙원이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1997년부터 신품종 배 육성에 심혈을 기울여 이번에 CN-102 육성에 성공
충남도가 우량 중소기업 등 22개사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다졌다. 22개 기업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54만 5941㎡의 부지에 8037억 원을 투자한다.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 표인식 티에스아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22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이들 기업 중 12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10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402명이다.우선 천안 북부BIT산단에는 티에스아이와 이씨아이, 우진큐피디, 마르스, 인트로바이오파마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는 7일 한국조폐공사가 보유한 기술 64종을 대전 기업에게 무상 이전하고 기술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조폐공사는 위·변조 방지관련 인쇄, 안료, 필름, 압인 등 분야 총 64개 기술을 대전 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또한 기술이전 후에도 조폐공사 사내벤처 및 전문가들이 기술이전 기업을 방문해 이전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품질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업화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중심으로 조폐공사 이전기술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거래, 사
대전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2024년까지 국비 18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대전시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은 지역의 연구 공간·시설·장비의 하드웨어적 요소와 병원의 연구자원·역량을 결합하여 바이오기업의 창업 및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플랫폼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총사업비는 24억 원이 투입된다.대전테크노파크는 2019년부터 복지부의 ‘지역클러스터-병원연계 바이오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의 바이오 클러스터와 병원
세종시는 6일 반곡동 BOK아트센터에서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주관으로 ‘제4회 세종시 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종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기관, 근로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했다. 기업인의 날 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성과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유니코넥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니코넥션은 2017년 설립 후 전동면에 본사, 공장을 두고 친환경 자동차 수요 증가에 발맞춰 자동차 핵심 부품인
세종시와 세종테크노파크는 2일 온‧오프라인으로 ‘세종 2030 포럼’을 개최했다.‘세종 2030 포럼’은 세종시 산업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육성 주체간 교류를 위한 행사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이날 포럼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 조재연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국환경연구원 신동원 탄소중립연구실장, 중앙대학교 김상윤 교수 등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1부에서는 기조강연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이 ‘국가 균형발전 2021 – 지역이 주도하는 지역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충남강소특구)가 몸집을 키우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 선도를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정된 충남강소특구 내에 올해 상반기 3개에 이어 하반기에도 3개의 연구소기업이 문을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연구소기업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이 자체 보유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의 1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다.하반기 충남강소특구에 새롭게 둥지를 튼 연구소기업은 △엑스모빌리티 △티와이테크 △진이어스 등이다.엑스모빌리티는 충남강소특구 핵
세종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원팀(One Team)’을 구성했다. 세종원팀은 중앙부처, 지자체, 국책연구기관, 공·사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소상공인 식당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주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만들어진 민·관 협력 단체다. 30일 대통령기록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출범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청사관리본부장, 한국개발연구원장외 5곳 국책연구기관원장, KT ESG경영추진실장, LH세종특별본부장, 소상공인 등이 참석했다.
“2030 센서산업 허브도시! 대전시대를 열어가겠다”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ICC호텔에서 '대전 K-센서밸리 조성 출범식'에서 이와 같이 선언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지역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산업부, LH 사장, 센서기업, 출연연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 K-센서밸리 미래전략’을 직접 발표하면서 "그동안 대전은 4M DRAM 개발로 반도체 세계 1위 국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과학기술과 센서산업 발전의 중심에 있었다"며 “4차 산업혁명특별시 완성과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준비해야
대전시는 29일 호텔 ICC에서 ‘대덕특구 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R&D 혁신밸리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기술사업화 협업플랫폼 구축사업’은 2021년부터 3년간 181억을 투자하여 협업네트워크 조성, 기업 공용 실험실 조성, 창업·임상·연구개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에 대전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R&D 혁신밸리 협의체’는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의 세부과제 기획 및 기관 간 상호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 정부출연연구소, 대학, 병원, 기업
충남도는 29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인 대부업법에 따라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대부업 실태조사는 올해 6월 30일 기준 도내 등록 대부업 및 대부중개업 18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부업자가 제출한 업무 보고서 등을 기초로 집계했다.조사 결과, 충남 도내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180개로 지난해 12월 말(179개) 대비 1개 증가했으며, 구체적으로는 개인 대부업자가 2개 증가했고 법인대부업자가 1개 감소했다.대부업 이용자 수는 2736명으
세종시가 오는 12월 여민전 개인구매한도를 60만 원으로 설정하고 올해 여민전 발행목표 3,000억 원 달성에 나선다. 시는 11월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대책’ 일환으로 여민전 개인구매한도를 3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에도 구매한도를 60만 원으로 조정해 연말 소비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여민전은 현재까지 올해 2,650억 원(’21.11.23.기준)을 판매됐다. 현 구매 추세를 유지한다면 연말까지 올해 발행목표액인 3,000억 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여민전 카드 발급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2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진천군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 괴산군 흙사랑영농조합법인 등 2개소가 선정돼 국비 5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최대 20억 원 한도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당골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마늘, 양파 등 친환경농산물의 전처리 및 포장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흙사랑영농조합법인’은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친환경
와인1번지, 충북 영동군의 이름이 국제 품평회에서 이름을 날렸다.영동군은 대한민국 와인 주산지 영동군의 도란원(대표 안남락), 불휘농장(대표 이근용), 갈기산포도농원(대표 남성로)의 와인이 2021 아시아와인트로피에서 골드상과 실버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아시아 유일의 국제와인기구(OIV) 와인품평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OIV, 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 하에 대전마케팅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공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와인품평회이다. 85점
세종시가 지난 16일부터 4일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한 ‘2021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에서 총 167만 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매칭데이는 충청권 유망 수출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세종시,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이번 매칭데이에는 세종지역 중소기업 6개사를 비롯해 충청지역 중소기업 50개사가 참가했으며, 현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베트남 유망 바이어들을 만났다.이 중 세종 지역 중소기업 6개사(㈜나우코스
앞으로 충남 농특산물을 ‘카카오톡’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2일 경기 성남 카카오커머스 본사에서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도와 카카오커머스가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충남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구체적으로 도와 카카오커머스는 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 입점 생산자의 판로 확대와 지역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한다.또 도내 우수 청년 농가를 찾고, 카카오커머스 연계 협력 사항을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첫 번째 모주를 생산하고 난 뒤 2개월 안에 모주를 한 번 더 생산할 수 있는 육묘 이모작에 성공했다.딸기연구소는 딸기 전문 육묘장에서 11월에 모주를 생산하고 난 뒤 삽목을 통해 이듬해 1월 모주를 한 번 더 생산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연구소는 8월 하순 이후에 왕성하게 발생하는 자묘를 8월 20일부터 시기별 삽목을 실시한 결과, 9월 20일 전후에 삽목했을 때 묘소질이 30% 가량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통상 딸기 조직배양 모주 육묘는 1년에 한 번 농사를 지어 11월 상순에 모주가 완성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국화 ‘충남70호’ 등이 신품종 평가회에서 수출용 및 온라인 판매용으로 선발됐다.19일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국화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은 이날 화훼연구소에서 국화 신품종 평가회를 열고 충남 70호를 비롯해 71호 등 6품종을 최종 결정했다.국산 신품종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평가회에는 농가와 종묘업체, 수출업체, 유통업체, 육종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70여 우수 국화품종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수출용 국화는 선명한 화색을 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