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2022년 마지막 공연으로 DJAC 청년오케스트라 '겨울, 첼로, 브람스'를 27일 앙상블홀 무대에 올린다.류명우 지휘자가 이끄는 DJAC 청년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티토 황제의 자비 서곡, 브람스 교향곡 4번 마단조 작품 98을 선보인다. 이날 협연으로 차세대 첼리스트로 실력을 인정받은 라이징 스타 문태국이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를 연주한다.문태국은 2006년 성정전국음악콩쿠르 최연소 대상, 2007년 독일 올덴부르크 청소년 국제콩쿠르 대상, 2011년 앙드레 나바라 콩쿠르 우승, 201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 저녁 조치원역사가 화려한 영상과 웅장한 음향으로 시민들을 만난다.세종시와 한국영상대는 오는 24일과 25일 조치원역에서 외벽영상(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공연시간은 1일당 18시부터 20시까지 매 시각 정시마다 4분간 3회에 걸쳐 진행하며 산타 등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최근 빛의 거리로 탈바꿈한 조치원역 광장, 회전교차로, 조치원 중심가, 상리 은행나무길 일대 가로수, 화단 등과 함께 어우러져 크리스마스의 밤을 밝힐 예정이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며 이밖에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정오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연날리기와 엽서 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대전문화재단 2022 차세대artiStar 연극분야 2년차 선정자 황진호의 연출작 “운수 없는 날” 공연을 오는 오는 24~25일 오후 3시 소극장 고도에서 선보인다.모두가 인지하듯 현대사회는 빠르게 돌아가고, 빠르게 변화하며, 동시에 빠르게 ‘가장 인간적인 지점’에서 멀어져 가고 있다.공동체주의가 무너져가고, 사람과 사람 사이도 멀어져간다. 이는 자본주의의 급속한 팽창과 더불어 무한경쟁사회의 부작용이며, 인간 삶의 가치보다 자본이 우선시하는 사회를 자아내고 있다.연극 “운수 없는 날”은 자본주의에 대한 구조적 모순을 담은 씁쓸한
알록달록하고 화려한 불빛들이 세종시를 가로지르는 금강수변의 겨울밤을 수놓는다. 세종시는 오는 24일부터 보람동 금강수변공원 일원에 야간경관 조명을 점등하고 이날 17시부터 18시까지 금강보행교 남측광장에서 불빛 점등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점등식에 앞서 진행하는 사전 문화공연에는 세종시교회총연합중창단의 캐롤송, 세종시 교향악단의 금관악기 앙상블 공연, 발광진공관(LED)과 미디어가 결합한 생동감 크루의 공연이 열린다.이어 점등식 본행사가 진행되며, 점등 후에는 최민호 시장과 시민들이 함께 수변공원 야간경관을 함께 둘러보는 걷기 행사가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2023년 1월 29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한밭조각회의 ‘38한밭전’을 개최한다.한밭조각회는 1980년 숭전조각회로 발족, 창립전을 시작으로 37년간 많은 교원과 조각가를 배출했다. 현재 한남대학교 미술교육과 조각가들이 모여 연 1회 정기전을 열고 있다.이번 ‘38한밭회’는 입체적인 조각 작품과 부조 조각 작품 등 20여점의 다양한 조각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브론즈, 철, 나무, 혼합재료, 영상 등 다양한 재료를 토대로 일상에서 느꼈던 추억이나 형상을 구상적 추상적 조각기법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밴드 랜드마인 기획공연 ‘메탈컬렉션 Vol.11'이 오는 31일 오후 6시 인터플레이(갈마동)에서 개최된다.이번 공연은 밴드 자귀의 무대를 시작으로 락커룸, 매니악킹즈, 바이탈디그리, 국빈관진상들, 랜드마인 등 6개의 메탈밴드가 무대에 오른다.전국에서 활동 중인 지역 뮤지션들을 한데 모은 록 페스티벌과 같은 공연으로써, 록 음악을 잘 모르는 일반인들도 함께 즐기고 호흡할 수 있다.지난 3번의 공연은 대전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록, 메탈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많이 찾아와 대전지역 문화 볼거리로 자
대전예술의전당은 2022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오는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선보인다.대전예술의전당이 2022년을 보내며 선물처럼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를 메인으로 클래식 팬은 물론,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듣기 편한 캐럴이 다양한 변주곡으로 연주된다.출연진으로 대전 출신의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최나경과 한국 재즈계를 이끌어가는 전용준 트리오, 매력적인 보컬의 남성듀오 듀에토와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가 무대에 오른다.공연은 12월 22일(목) 19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R석
9세기 말 불가리아에서 창제한 ‘키릴문자’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세종시에서 열린다. 세종시는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13일부터 2월 5일까지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숨겨진 글자 (Hidden Letters)’ 전시회를 공동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가 지난달 9일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교류로, 주한불가리아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긴밀한 협력에 따라 마련됐다.‘숨겨진 글자 전시회’는 ‘리딩 소피아 파운데이션(Reading Sofia Foundation)’이 2018년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문화저널 맥이 주최하고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정기연주회 ‘우리들의 흥’은 여덟 번째 무대로 30여 명의 단원들이 1년 간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문화저널 맥은 ㈜맥키스컴퍼니가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창간한 스토리텔링형 문화매체다.2013년 창단한 대전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전수자인 정선이 대표를 비롯해 대금 이동수, 해금 양지연, 피리 이혁동, 타악 김형준, 가야금 최혜지
대전예술의전당 2022 '아침을 여는 클래식' 마지막 공연이 18일 앙상블홀에서 개최된다.클라리네티스트 유영대와 함께 첼리스트 이송희, 피아니스트 이선미, 그리고 이번 시즌 음악감독이자 진행자·연주자로 매회 함께한 송영민이 그 대미를 장식한다.클라리네티스트 유영대는 서울대 음대 졸업 후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 석·박사 취득, KBS 콩쿠르 1위, 동아 콩쿠르 등을 입상,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루이지애나 신포니에타 단원을 역임했다.첼리스트 이송희는 독일 쾰른국립음악대학교 학사·석사·최고연주자과정 졸업, 리첸국제첼로콩쿠르 1위 및 특별상을
쌀쌀해진 겨울 날씨로 찬 바람이 부는 요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줄 보양별미로 옥천의 대표 향토음식 생선국수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옥천군 청산면 지전리~교평리 일대 골목에는 생선국수를 테마로 지난 2018년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전문 생선국수 가게 8곳이 운영 중이며, 음식점별로 색다른 맛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1962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반세기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며 원조 생선국수 식당으로 꼽히는 ‘선광집’은 2대에 걸쳐 25년 이상 운영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하는 대물림 전통음식 계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공개시연회가 오는 10일 대청호 인근의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열린다.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매사냥 공개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진행한다.매사냥은 매나 맹금을 길들여 야생에 있는 사냥감을 잡도록 하는 전통 사냥법으로, 매가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발달하면서 매사냥의 전통은 60여 개 국가에서 발견되고 있다.우리나라를 비롯한 다수한 국가에서 공동으로 등재 신청해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국내에는 대전과 진안에 시도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재)대전디자인진흥원이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대전디자인페스타 2022 ‘디자인, 경계를 넘어 미래를 보다’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2022년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 진행한 사업의 성과물을 보고 디자인 관계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다.특히 이 행사는 대전 디자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디자인 축제의 장으로서 시민, 디자인 전문기업, 디자이너, 산·학·연 전문가,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한다.주요 내용은 제31회 대전디자인공모전 수상작 시상 및 작품 전시, 2022 굿디자인 수상작품 전시, 오!대전 굿즈 전시 등의 성
세종시 조치원 중심거리가 형형색색의 화려한 빛깔로 연말의 밤을 밝힌다. 세종시는 오는 10일 16시부터 18시까지 조치원 중심가부터 상리 은행나무길까지 야간 경관 조명 점등행사를 개최한다. 16시부터 드론 축구·자유비행 시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합창공연·악기 연주 발광다이오드(LED) 거리극 등 문화행사에 이어 17시에 불빛 점등식을 갖는다. 최민호 세종시장도 행사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상리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야간 경관을 만끽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과 25일 19시부터는 1시간 간격으로 총 3회에 걸쳐 조치원역사 외벽에 외벽영상(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오는 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2022 기획전시‘草木-새로운 생(生)의 기록’을 개최한다.대전무형문화재 기능 6종목(초고장, 악기장(북메우기), 악기장(가야금 제작), 소목장, 대목장, 목기장)의 주재료 및 작품 제작 과정을 알아보는 기획전시다.전시는 총 4부로 나눠진다. ▲1부 ‘기다림, 자연이 깊어지는 시간’ 작품의 주재료인 풀과 나무를 소개하고 좋은 재료가 되기 위한 건조 과정을 보여준다. ▲2부 ‘덜어냄, 안과 밖을 채우기’로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까지 풀과 나무가 깎이고,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2일~25일까지 '2022 제작연극 파우스트'를 선보인다.김광보, 이석열, 박근형 등 국내 정상급 연출가와 함께 셰익스피어, 도스토옙스키, 안톤 체호프 등의 고전을 재해석해 레퍼토리를 개척해 온 대전예술의전당이 17번째 작품으로 '파우스트'를 선택했다.‘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라는 극 중 대사처럼 끊임없이 갈망하고 방황하는 인간 파우스트의 여정을 살펴보고 우리 삶의 본질적인 문제를 되짚어보고자 한다.원작 파우스트는 방대한 분량으로 보통 1부만 공연해 왔으나 이번 작품에선 제 1부 그레트헨의 비극과 제
오월드에 벌써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됐다.6일 대전오월드에 따르면 겨울시즌 ‘미리메리크리스마스’ 축제를 시작해 매일 흥겹고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오월드 레인보우스테이지에서는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와 가족 동계 올림픽 ‘컬링’ ‘댄스 공연’ 등 흥 가득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나이트유니버스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신비 트리와 화려하게 수놓아진 조명 연출은 물론 크리스마스 게임, 댄스 공연까지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매일 눈이 내리는 산타빌리지에서는 산타들의 ‘스노우 댄스 공연’이 진행되고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오는 18일까지 특별전시실에서 한국서가협회 대전지회의 ‘제8회 월당서회전(月當書會展)’을 개최한다.창립 30주년을 맞은 서가협회 대전지회는 대전 향토문화 발전을 이끄는 대전지역 서예단체로 한국서가협회 초대 작가이자 대전지회장인 월당(月堂) 김연희 선생과 제자들이 그동안 수련한 문인화, 서예 5체 등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문인화’는 그림을 직업으로 하지 않는 선비나 사대부들이 여흥으로 자신들의 심중을 표현하여 그린 그림이다.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 네 가지의 ‘사군자’가 대표적이며 이번 전시회에서
국립세종수목원이 회원 1만 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회원동반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무료입장 서비스를 제공한다.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은 지난 11월 회원 1만 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회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와 더불어 수목원 관람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회원 1인당 1일 최대 5명까지 동반입장 가능하다.이와 함께 이벤트 기간 선착순 1천 명에게 ‘핑크퐁꿈의정원 씨앗4종’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