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재확인했다.대백제전을 통한 충남 관광객 유치 확대와 일본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2일 구마모토현청에서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충남지사와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지사는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했다.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1월 22일 유흥수 당시 충남도지사가 구마모토현을 찾아 사와다 잇세 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교류·협력 물꼬를 텄고, 지난 40년 동안 540차례에 걸쳐
충북농업기술원은 도시지역 유휴인력을 영농현장에 지원하는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월부터 5월까지 도시농부 신청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업의 가치와 농작업 요령 기술교육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도시농부 사업은 만 20세부터 75세 이하의 청년, 은퇴자, 주부 등 비농업인으로써 농업 활동에 종사할 수 있는 유휴인력을 대상으로 모집한다.각 시군에서 신청한 후 농업기술원에서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을 수료한 자에게 발급되는 도시농부증을 받으면 자격이 부여된다.올해 농업기술원
세종시 대평동 일원에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세종시는 22일 대평동 압축천연가스(CNG)충전소 인근 부지에서 충전소 구축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비롯해 시행사인 코하이젠의 이경실 대표이사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했다. 민간과의 협업으로 건립하는 수소충전소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수소차 보급기반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수소충전소는 연면적 1,500㎡ 규모에 정부 42억 원, 민간사업자(코하이젠) 38억 원, 세종시
충남도는 22일 충청남도내포혁신플랙폼에서 정신 응급 대응 및 자살 유족 발굴 활성화를 위해 도경찰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경찰과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간 자살 유족 발굴 및 의뢰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도와 도경찰청,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자살 유족 원스톱 지원 서비스 내용과 운영체계 등을 안내하고 지역 내 정신 위기 대응 현황을 살폈다.또 참석자들은 △자살 유가족 사회적 안전망 구축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적극 연계 △자살 고위험군
전라남도는 22일 도청 귀빈실에서 CJ푸드빌, 장성군, 완도군과 ‘전남 농수산물 활용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한종 장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자사 외식브랜드인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의 신메뉴 개발 및 외식레스토랑 간편식(RMR) 출시·판매에 전남도의 농수산물을 활용하게 된다.또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도 계절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특히 6월 부터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완도산 전복
대전시 중장년지원센터가 내달 7일부터 2학기 교육생을 모집한다.모집과정은 생애전환지원교육과 일활동지원교육 2개 분야 7개 과정으로 중장년 세대의 활력 있고 지속가능한 사회참여 기회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생애전환지원교육은 ▲ 메타버스와 쳇GPT ▲ 50+타로상담사 ▲ 여행을 그리다, 펜드로잉 ▲ 꿈꾸는 여행자 과정으로 진행된다.일·활동 지원교육은 ▲ IT교육 서포터즈 ▲ 환경예술전문가 ▲ 커피머신관리사 등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강좌로 진행된다.교육 신청은 대전시에 주소를 둔 50~64세(1959년~1973년생)의 중장년은 누
전라남도는 태국 북부 치앙마이에 우수한 전남 농수산물 동남아 수출 확대를 위한 전진기지인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을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상설판매장은 태국에선 두 번째이고, 전 세계에서 9개 국가 스물두 번째다. 세계적 한류 확산에 따른 한국 음식에 대한 높은 인기에 힘입어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동남아 시장 개척 발판이 될 전망이다.치앙마이 판매장에는 완도의 전복과 김 등 해조류, 강진의 딸기, 영광 굴비, 담양 한과, 고흥 나물 등 전남을 대표하는 농수산식품 34개 제품이 입점해 판매한다.전남도는 현지 수요를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프랑스 포난의 1만 900톤급 르 소레알(Le Soleal) 크루즈가 프랑스, 미국, 호주 등 18개국으로 구성된 승객과 승무원 343명을 태우고 지난 21일 여수엑스포터미널에 입항했다고 22일 밝혔다.르 소레알(Le Soleal) 크루즈 승객들은 순천 낙안읍성,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순신광장 등 전남 동부권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3개 관광코스를 둘러본 후 이날 오후 일본 후쿠오카로 출항했다.이번 크루즈 입항은 지난 4월 미국 실버시의 실버 위스퍼호 이후 올해 두 번째다.전남도와 여수시가 지난해 4월 미국 마이
올해 전남 국제농업박람회는 비지니스 산업박람회로 치른다.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2023년 국제농업박람회 성공 개최와 지역 농산업 발전을 위한 ‘2023 국제농업박람회 공동주관 업무협약’을 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박홍재(전남도농업기술원장) 전남국제농업박람회 대표이사와 구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부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2023 국제농업박람회를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협약에 따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올해로 6회째인 국제농업박람회에 농산업체 제품 판로 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공
대전시가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유해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가스열펌프는 전기모터 대신 가스엔진을 이용해 구동하는 냉난방기기로 여름철 전력피크 완화대책으로 학교나 상업용 건물 등에 널리 보급됐다. 그러나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6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로 편입돼 배출가스 규제를 받고 있다.지난해까지 설치한 가스열펌프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를 부착해야 하며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
충남도가 지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건설현장의 중대산업재해 제로(ZERO, 0)화를 위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22일 도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2년차를 맞아 강화된 법령과 높아진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점검 대상은 도와 시군이 발주한 공사 및 수행사업 중 안전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120억 원 이하 중소규모건설현장 90여 곳이다.합동 점검에는 도-시군 관계 공무원, 충남산업 안전지킴이, 고용노동부 대전지방노동청(천안·보령지청 및 서산출장소) 안전
가세로 태안군수는 지난 18일 ‘어촌뉴딜300’ 및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를 방문하여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의 차질 없는 마무리를 당부했다고 밝혔다.가세로 군수는 지난 15일 안면읍 대야도항 및 백사장항과 남면 몽산포권역을 찾아 1차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날 두 번째로 근흥면 채석포항을 비롯하여 소원면 만리포·개목항과 이원면 만대항을 차례로 찾았다.태안군에 따르면, 채석포항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지로 총 사업비 92억 원(국비 64억원)이 투입되며, 로컬푸드 판매장 조성 및 갯벌생태탐방로 환경정비 사업 등이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1일 일본 방문 일정에 올랐다.김 지사는 이번 출장에서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현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관계를 정상화 한다. 또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10월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에 대한 관광객 유치 활동을 펴고, 일본 기업의 도내 투자 유치도 마무리 짓는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일본 구마모토, 오사카, 나라, 시즈오카, 도쿄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김 지사는 방일 이틀째인 22일 구마모토를 찾아 세계 1위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TS
김영환 충북지사가 구제역 ‘심각’ 단계 격상에 따라 주말을 반납하고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에 나섰다.김영환 지사는 지난 20일 충북도동물위생시험소와 증평군 구제역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구제역 정밀검사 가축방역기관인 동물위생시험소를 방문한 김영환 지사는 구제역 진단 과정을 살펴보며 방역 일선에서 임상검사와 진단업무를 수행하는 가축방역관 등 시험소 직원들을 격려했다.김영환 지사는 이어 증평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강화된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심각’ 단계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에 철저를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대전천변 일대에서 중부경찰서와 중구청 직원 50여 명, 1365자원봉사자 등 지역주민 50여 명과 함께 ‘치안&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이 팸체인은 '쾌적한 환경이 안전한 치안으로 이어진다’는 범죄심리학 이론에 따라 추진하고 있는 중구 지역의 대표적 치안 캠페인이다.참가자들은 대전천의 은행교를 시작으로 문창교까지 왕복 약 3.2㎞를 걸으며 담배꽁초, 일회용 컵 등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이교동 대전중부경찰서장은“주민과 함께하는 이 행사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의 출발점이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지난 2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드림스타트 가족운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서산시에 따르면, 서산시 주관으로 처음 열린 이번 운동회는 드림스타트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자 마련됐으며, 이날 가족운동회에 참석한 가족들은 줄다리기와 색판뒤집기 다양한 종목을 통해 함께 도전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자신의 역량을 확인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서산로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9일 병영체험관이 건립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응우 시장을 비롯하여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계룡시의원·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軍 관계자·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준공식은 병영체험관 건립 경과보고·표창 수여·테이프 커팅 및 시설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병영체험관은 VR체험관과 세미나실·병영체험 생활관·야외 전시광장 및 실외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계룡시는 오는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예정돼 있는 ‘2023계룡군문화축제’ 기간 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내
대전시는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역 7개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생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통해 젊은 에너지가 발산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 행사를 계기로 시와 대학교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시와 7개 대학교는 ▲ ‘대전 0시 축제’ 행사 참가자 모집 및 인력 채용에 있어 지역 대학생 우선 선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단 구성 및 행사 홍보 ▲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정립과 대학교의 지속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이날 협약에는 ▲ 건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오는 26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대전시에 따르면 병원은 지난 4월 17일 서구청으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고 이달 2일부터 시운전을 통해 시설물 및 운영 절차 등을 점검하고 있다.병원은 현재 마무리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진료 개시에 앞서 19일부터 진료예약을 전화로 접수하고 있다. 오는 30일 정식 개원 이후에는 방문예약 등 사전예약 방식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병원 운영시간은 평일 점심시간(오후 12시 30분~1시 30분)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재활치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발사체 특화 지구로 선정된 전남도,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고흥군과 발사체 인프라 조성을 위해 협력 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일 서울 한화빌딩에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 및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고흥을 우주발사체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가산단에 발사체 구성품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전남도와 고흥군은 원활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