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유해균 사멸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 '써-봐'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이 공기청정기는 다공성 세라믹 광촉매 필터가 내장돼있어 코로나바이러스·곰팡이 등 유해균을 사멸시키고 각종 냄새 제거, 모기 퇴치 등에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전북 진안군노인회에 따르면 이달 초 시범사업으로 관내 마을회관 333개소 중 73개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써-봐'를 설치했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상전면 금지마을회관(경로당), 동향면 보촌마을회관(경로당), 부귀면 보황마을회관(경로당)의
로하스캠핑장을 둘러싸고 지역사회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운영업체가 철거를 막기 위해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언론은 물론, 지역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캠핑장 존치의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철거 계획 철회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하지만 이러한 행태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업체의 억울함은 공감하는 반면, 법 규범은 제대로 지켜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특히, 공정성을 중요시 여기는 청년들 사이에서 큰 공분을 사고 있다.직장인 차소희 씨(30)는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되는 게 어디있냐"라며 "예약을 하지 못한 다른 캠핑족들
초콜릿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기는 기호식품이다. 어떤 사람들은 힘들고 우울할 때 초콜릿을 먹으면 심리적으로 위안을 받는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그러나 초콜릿 섭취 시에는 당류 함량 등이 1일 당류 섭취량(WHO 권고기준)을 초과할 수 있는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대전충남소비자연맹은 시중에 판매 중인 밀크초콜릿 총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미생물, 중금속 등), 품질(영양성분 및 카페인 함량), 표시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11개 제품의 당류 함량이 WHO 권고기준 1일 당류 섭취량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광양, 울산, 포항, 대산, 청주 등 전국 9개 국가·일반산업단지 주변 지역에 대한 환경오염도 및 주민 건강영향조사 결과가 오는17일 환경부 환경디지털도서관(library.me.go.kr)을 통해 공개된다.이번 건강영향조사 결과는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실시한 것으로 △대기 등 산단 주변 환경오염도 조사 △체내 유해물질 농도 조사 △질환 조사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됐다. 먼저 포항, 울산 등 일부 산단 주변의 대기 중 중금속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농도는 대기환경기준(납 0.5㎍/㎥, 벤
대전시 청년 인구 100명 중 고작 2명만이 결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적 부담은 물론, 가족이라는 공동체보다 개인 행복을 더 추구하는 MZ세대의 인식 변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대전시가 지난해 고용노동부, 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통계청 등 유관기관 통계자료를 집계 및 연계해 작성한 청년통계에 따르면 관내 18~39세 청년 인구 42만여 명 중 결혼 건수는 지난 2021년 기준 남성 4428건, 여성 4748건으로 조사됐다.혼인율은 인구 1000명당 남성 19.6건, 여성 23건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3.4건 높
앞으로 국민 누구나 앱 하나만 설치하면 위급한 상황에서 어느 긴급기관으로든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112·119 신고 기능을 모바일앱 하나로 통합한 ‘긴급신고 바로앱’ 서비스를 5월 1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그간 경찰, 소방 등 긴급기관별 운영되던 신고 앱을 하나로 통합한 ‘긴급신고 바로앱’ 하나만 설치하면 ▲범죄 ▲화재 ▲구조/구급 ▲해양사고 등 신고유형에 따라 경찰, 소방, 해경 어느 기관으로든 한 번에 신고할 수 있다.또한, ‘긴급신고 바로앱’을 이용하면 전화 신고가 곤란한 상황에서도 그림
전남.광주에 거점을 둔 태국인 마약 유통 조직과 이들로부터 상습적으로 마약을 구매한 투약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전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협으로불법체류 태국인 일당 14명을 구솟해 이가운데 11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위 조직의 총판매책 A는 2023년 2월부터 태국에 거주하는 B에게 SNS로 연락해 ‘야바’를 구입해 왔으며, B는 마약대금이 입금*되면 은닉장소를 알려주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공급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총판매책 A는 야바 10,000정을 공급받아 전남·광주·전북에
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한 A(5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 법률(절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1월경 승선 중인 어선 B호에서 동료 선원의 신용카드를 훔쳐 진도군 일대에서 10차례에 걸쳐 생필품 등을 구입한 협의를 받고 있다.A씨는 해경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이후 주소지를 6차례나 변경하고 휴대전화를 사용정지 한것으로 드러났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수십 차례 절도 범행 전력이 있는 전문털이범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지 6개월 만인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질렀다.목포해경
'독도 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도쿄에 위치한 국립 영토주권전시관에 아이들용 독도 퍼즐이 등장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영토주권전시관 SNS에는 "키즈 코너에는 대형 영토 퍼즐이 있어요! 놀러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이 사진에는 영토 퍼즐 앞에 선 어린이들 모습이 보이고, 이 중 한 퍼즐판에는 독도 지도가 확대되어 있으며, 독도를 이루는 큰 섬인 동도와 서도의 명칭이 각각 일본식 표기인 여도(女島)와 남도(男島)로 기재되어 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이 점점 노골화 되고 있는 가
목포해양경찰서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총 16건의 해상 응급상황을 처리했다.8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8시 5분께 신안군 흑산도 인근 해상 어선에서 선원 A씨(남, 60대)가 조업 중 손가락 절단 부상을 당했다는 신고를 목포광역 VTS를 경유 접수,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을 해상에 급파했다.해경은 경비함정 내 응급의료시스템을 가동, 목포소재 대형병원과 정보를 공유한 가운데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환자를 육지로 신속히 이송했다.해경은 다음날인 7일 오후 4시 1분께 신안군 우이도 인근 해상에서 B씨(여, 60대)가 조업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30억 규모의 전세사기 행각을 벌인 일당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대덕경찰서는 임대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음에도 사회초년생들에게 이를 속이고 계약을 체결하는 방법으로 전세금 등을 편취한 일명 ‘깡통전세’ 사기 피의자 4명을 검거하고 그 중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세사기 피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즉시 해당 다가구주택의 경매 진행 여부를 파악했다.전형적인 깡통전세 사기를 의심한 경찰은 사회초년생으로 피해에 적절한 대처가 어려운 세입자들에게 일일이 연락해 피해사실과 범행수법 등
전남 무안군 삼향읍 왕산리 인근 모래사장에서 교통사고로 60대 남성이 숨져 목포해경이 수사에 나섰다.2일 해경에 따르면 사고자 A씨는 지난 1일 저녁 8시 44분께 무안군 삼향읍 인근 둑방에서 사륜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중 3m 아래 모래사장으로 추락했다신고를 받고 119구급대에 의해 목포 대형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결국 숨졌다.조사결과 어민 A씨는 조업하기위해 바다쪽으로 이동하던중 사고를 당한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관할 파출소와 형사계 직원을 현장으로 급파해 사고 경위 등 추가 수사중이다.
취업 후에도 국가기술자격에 응시하며 자기계발을 하는 근로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조사에 따르면 국가기술자격 기사등급에 응시한 근로자 수가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는데, 법령상 자격취득자 우대와 평생직업능력 개발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최근 10년간 근로자의 국가기술자격 시험 응시 동향을 분석·발표했다. 공단은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 1,496만 명을 설문 조사했다.그 결과, 응시자 중 근로자 비율은 2
충남 서부권 8개 시·군 용수공급원인 보령댐의 가뭄대응단계가 4월 29일 오후 19시를 기준으로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1일 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보령댐 유역에 내린 강우량은 예년 대비 56% 수준으로, 보령댐은 지난 3월 3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 후 약 2개월 만에 ‘주의’ 단계에 진입했다.이에 따라 환경부는 보령댐에서 하류로 내보내는 하천유지용수와 농업용수 공급량의 44%를 줄여 1일 약 1만3400톤 정도의 물을 보령댐에 비축하기로 했다.또, 농업용수 공급량도 실사용량을 토대로 추가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환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42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4월 28일 1명, 29일 1명, 30일 2명 등 5명(#43~#47)이 추가돼 국내 총 감염자가 총 4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3명, 충남 1명, 부산 1명이며, 본인 신고 4건, 의료기관 신고가 1건이다.이들 환자들에선 주요 증상으로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으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질병청은 5명 모두 증상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어, 밀접접촉 등에 의한
국내에서 엠폭스(옛 원숭이두창) 신규 환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2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날 기준 엠폭스 환자 2명이 추가돼 국내 감염자는 총 42명으로 늘었다.신규 확진자 2명은 각각 경기와 인천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다.이들은 의심증상 발생 후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신고가 접수됐으며, 엠폭스의 주요 증상인 발진, 발열 등이 확인됐다.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질병관리청은 이들이 증상 발현 3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었다며 국내 감염 발생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엠폭스는 백신, 치료제, 진단 역량을
대한씨름협회 A 전 대외협력위원장의 비위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A 씨가 지난 2021년부터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며 대회 유치, 임원 인사, 입찰 등에 부당하게 개입해 계속해서 이권을 챙겨왔다는 것. 내부 반발이 이어지자, 협회는 지난 4월 A 씨를 해촉했지만, 업계에선 오는 7월쯤 A씨가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이에 씨름인들은 협회가 여론을 무마하기 위한 미봉책을 펼치고 있다고 규탄하며 재야 씨름인을 중심으로 A 씨의 복귀를 제지하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28일 재야 씨름인들에 따르면 대한씨름협회의 전 대외
올해 초 고객 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 등 사고가 잇따랐던 LG유플러스가 27일 정부의 조치 방안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시정 요구 사항을 전사적 차원에서 최우선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사고 발생 시점부터 사안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올해 초 발생한 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오류로 불안과 불편을 느끼셨을 고객들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이날 오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월 시작한 현장 조사 등을 통해 분석한 LG유플러스의 정보 유출·접속 장애
전남 나주시는 ‘나주 산업·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통합 위탁 운영관리용역’에 따른 관리 대행기관(업체)을 선정과정에서 내부공무원 2명을 제안서 평가위원으로 위촉하는등 업체선정 의혹이 도마위에 올랐다.25일 호남뉴스24 보도에 따르면 나주시 회계과는 2018년 10월 5일 ‘나주시 협상에 의한 계약 제안서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칙’을 상위법령인 지방계약법 시행령 제43조 제10항에 의거 제정해 운영하고 있지만 상위법령 위반 일으키고 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25일 는 취재차 나주시 회계과 관계자와 전화 통화에서 나주시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전국 1만 2,000개 표본 농가의 만 19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업무상 질병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유병률이 높고, 질병 종류는 근골격계질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2년 농업인 업무상 질병 현황’에 따르면 지난 1년간 농작업 관련 질병으로 1일 이상 휴업한 ‘농업인 업무상 질병 유병률’은 5.3%였다. 성별에 따라 여성은 6.3%, 남성은 4.5%로 나타나 여성 농업인의 업무상 질병 유병률이 높았으며, 전체적으로도 나이가 많을수록 높게 나타났다.질병 종류별 유병률(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