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및 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 1주년 기념식’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김석환 ‧황선봉 홍성‧예산군수, 기관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정부 수립기념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나라의 독립과 번영을 위해 투쟁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충남 100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 100년 이정표를 세워 ‘더
월남참전 영웅들의 애환을 담은 영화 '영웅들의 눈물'이 제작발표회를 갖고 오는 5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8일 홍성군 리첸시아 웨딩홀에서 영화제작사 케이엠스타 주관으로 영화 '영웅들의 눈물’ 제작발표 기자회견이 개최됐다.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석환 홍성군수와 윤용관 군의회의장, 이화종 대한민국월남참전회 중앙회장, 조성태 (사)채명신장군기념사업회 회장과 전금주 ㈜케이엠스타 대표이사, 장태령 감독, 배우 김동현, 이동준, 이경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웅들의 눈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일명 사랑나무)가 천연기념물 지정 대상으로 선정됐다.7일 부여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우수 잠재자원 조사대상에 가림성 느티나무를 천연기념물 지정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부여 삼용리 주엽나무’, ‘부여 석성동헌 탱자나무’를 각각 천연기념물 추가 조사대상으로 선정, 실태조사에 나설 예정이다.부여 가림성 느티나무는 앞으로 문화재지정 전문가의 현지조사를 통한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실시하여 관보 예고, 심의, 고시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최종 지정된다.일명 ‘사랑나무’로 더 많이 알려진 가림성
지난 1일부터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임재공)에서 진행 중인 ‘2021 조치원봄꽃축제’가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7일 조치원읍과 조치원봄꽃축제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시민과 나들이객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히 내린 특단의 조치다. 오프라인 행사 참여인원을 10명으로 제한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보다 철저한 방역에 나서고자 온라인 행사로 노선을 변경했다. 사전신청을 받아 10명 이내 인원으로 운영했던 봄꽃공방‧화방 프로그램은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방식으로 재료꾸러미를 전달하
중부내륙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탑승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주)청풍로프웨이는 지난 4일 기준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잠정 탑승객이 100만2천 명에 달하고 외지관광객이 차지한 비중은 약 95%(95만 3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개장 첫 해만에 60만의 탑승객을 기록하며 순항하였으나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급감하며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그러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장애 없는 관광지(열린 관광지)등 관광객 중심의 운영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올해 10월경 개최 예정이었던 제3회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가칭)충주세계무예대회(구, 세계무술축제)가 전면 취소됐다.7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 대회 개최 여부를 두고 질병관리청, 중앙안전대책본부 등 중앙부처 자문을 받고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올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시는 6일 열린 충주시의회 전체의원간담회에서 대규모 행사 개최 취소 취지를 설명하고 같은 날 충청북도에 영화제 취소 의견을 공식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충주국제무예액션영화제와 (가칭)충주세계무예대
백제부흥군의 원혼을 추모하는 은산별신제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부여군 은산면 일원에서 열린다.은산별신제는 민간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제전에 군대의식을 가미한 장군제 성격이 짙은 의식행사로서, 국가무형문화제 제9호로 지정되어 있어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옛날 은산면 지역에 괴질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어갔는데, 어느 날 한 노인의 꿈에 노장군이 나타나 “나는 백제 장군인데, 순국한 백제장병들의 유골을 수습하여 묻어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오는 19일까지 ‘올해의 좋은 드라마’ 선정에 함께 할 시청자 평가단 모집한다.‘올해의 좋은 드라마’ 는 지난해 8월 한류 드라마 르네상스를 꿈꾸며 개관한 드라마아트홀이 기획한 첫 어워즈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방영을 완료한 TV드라마(지상파, 케이블, 종편)를 대상으로 모니터링과 심사를 진행해 12월 발표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8명이며, 평소 TV드라마에 관심 있는 성인남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청자 평가단으로 선정되면 사
대전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예술기부 활성화사업 ‘대전예술가치21’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지정기부금을 유치한 문화예술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의 일부를 기부금 비율에 따라 재단 보조금을 추가로 매칭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은 12월 31일까지 관내에서 펼쳐되고, 지정기부금 후원이 확정된 문화예술 사업이다.공고일 이전 주민등록등본 및 사무실 주소가 대전 지역인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기부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되면, 유치한 지정기부금의 최대 25% 이내로 재단 매칭보조금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참
대전문화재단이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 ‘예술인 동반자사업’ 참여 예술인을 공모한다.이 사업은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마을을 매칭해 예술 협업활동을 통한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 및 가치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올해는 약 1억 58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최대 20명의 예술인(리더·참여 예술인)과 4개 기업·기관·마을을 지원한다.리더 예술인 및 참여 예술인, 기관·기업·마을을 각각 별도 공모해 예술인과 기관·기업·마을을 매칭하고 최대 6개월간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리더 예술인 및 참여 예술
“봄꽃 향기에 품격있게 취해보세요.”국립세종수목원은 4월 2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1 국립세종수목원 지역상생 봄꽃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기획 전시는 ‘너도 봄, 나도 봄’이라는 주제로 봄꽃과 함께 특별전시, 문화공연,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마련됐다.우선,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는 ‘오늘의 기분은 행복’이라는 주제로 봄꽃과 테마정원을 조성해 앨리스 동화 속 한 장면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별전시온실 중앙에서는 SBS A&T와 공동주최하는 미디어아트 특별전 ‘Nonsense & Fant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사업으로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 122번길에 '대성비디오', '가람신작' 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을 지역민에게 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대성비디오의 새로운 운영주체인 ㈜이씨온플러스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브런치시네마는 오전 11시부터 인근 공무원 및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을 활용하고 인근 상점들의 음료 및 점심을 구매하여 짧은 영화를 관람하면서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수다시네마 13시부터 충북의 맘스카페와
대전전통나래관은 오는 16일까지 ‘대전수라간’ 수강생을 모집한다.“대전수라간’은 대전시무형문화재 기능 음식 종목의 전승, 보존과 지역 전통음식 문화 보급 및 향유를 위해 기획됐다.올해는 음식 종목 특성을 고려한 재료 획득 시기에 따른 최적의 맛을 전수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9-가호 송순주 ▲ 제9-나호 국화주 ▲ 제10호 연안이씨 각색편이 상·하반기에 걸쳐 총 24회 운영될 예정이다.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종목별 별도이다.개강은 오는 21일로, 수강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대전시립미술관은 1일 특별전 ‘상실, 나에게 일어난 모든 일’의 전시 도록 및 전자책을 발간했다.전시 도록에서는 참여 작가의 작품 240여 점을 모아 삶을 살아가며 겪는 유·무형의 소멸과 상실에 관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인간의 삶을 성찰한다.미술관은 발간한 도록을 교보문고에 전자책(e-book)형태로 무료로 게재한다. 국·공립 미술관과 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
세종시 가온마을7단지 상가에 ‘세종 웹툰캠퍼스’가 들어선다.세종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지역웹툰캠퍼스 조성·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웹툰캠퍼스는 지역의 만화창작자 양성을 지원하고, 웹툰 체험과 교육 등 향유 확대를 위한 시설이다.위치는 세종시 다정동 가온마을 7단지 상가 내 약 630㎡ 규모로, 국비 3억 5,000만 원을 포함해 총 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11월까지 조성된다.이곳에는 ▲ 개인·단체작가 입주실 ▲ 기업입주실 ▲ 웹툰 제작장비가 구비된 교육실(씬티
충남도가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을 연 10만 원으로 증액하고, 대상자도 대폭 확대한다.1일 충남도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스포츠 이용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1만 원 오른 1인당 연 10만 원으로 증액하고 대상자도 전년 대비 2천 명 증가한 6만7천명으로 확대하여 발급 추진 중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이용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재충전 제도’를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1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사업’에 충북지역 3개 지역관광추진조직이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관광과 관련한 지역 내 협력네트워크 및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경영하거나 관리하는 법인인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을 선정해, 지역관광 현안 해결과 발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충북에서는 제천시관광협의회와 영동축제관광재단, 단양군관광협의회 등 총 3개 법인이 선정됐다.공모에 선정된 3개 법인은 국비 1억 5천만 원과 시군비 1억 원 등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한국관광공사
대전시는 31일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에 홍선희 대전시립예술단 사무국장을 선임했다.홍선희 신임 관장은 대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국어학·글로벌문화콘텐츠학 석사를 취득한 지역출신 인사다.지난 1988년 언론사 기자 활동을 시작으로 1999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시립예술단 사무국장을 역임했다.특히, 홍 신임 관장은 지난 20여 년 간 대전시립예술단에서 원만한 성품과 섬세한 리더십으로 대전공연예술계의 중심을 지켜오며 대전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내달 5일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대회는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하며, 이응노 화백 작품을 감상한 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또는 코로나 이후의 모습을 작품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실기 분야는 한국화(먹화), 서양화(수채화) 등 모두 가능하며, 1인당 1점만 출품할 수 있다.접수기간은 4월 5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수상자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은 오는 31일부터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 참가단체를 모집한다.올해 11월까지 운영하는 ‘해설이 있는 무형문화재’는 대전무형문화재의 이해를 돕고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판소리, 웃다리농악, 매사냥, 승무 등 예능종목 보유자의 특강과 시연을 제공한다.참가단체 신청은 20인 이상 단체이면 가능하다.프로그램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으로 ‘찾아오는’ 또는 신청기관으로 ‘찾아가는’으로 진행한다.참가비는 무료이며, 진로체험망 ‘꿈길’ 또는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담당자 이메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