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민대학 제47강 교양강좌'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주제로 내달 4일 오후 7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이번 강좌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에 출연했던 한명기 교수를 초빙하여 ▲ 조선, 일본, 명나라 사이에서 치열하게 벌어진 외교전 ▲ 전란으로 인해 피폐해진 민중들의 생활상 ▲ 전란 당시에 활약했던 이순신과 주요 인물들에 대한 묘사와 평가까지 담고 있는 징비록을 통해 과거를 경계해 훗날을 대비하는 방법을 공주시민과 함께 풀어갈 예정이다.이번 강연을
"저희끼리 일본에 지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겠다는 농담도 했습니다."한·일전은 언제나 긴장감이 넘친다. '일본에는 가위바위보도 패하면 안 된다'는 말이 한일전의 치열함을 설명한다.운명의 한·일전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성사됐다.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과 일본은 29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각각 베트남(3-1 승)과 아랍에미리트(1-0 승)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이에 따라 한국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e스포츠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롤)의 금메달을 놓고 대한민국과 중국의 격돌이 펼쳐졌다.29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한국과 중국의 롤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되며, 한국에서는'페이커' 이상혁, '스코어' 고동빈, '기인' 김기인,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 등 5명이 롤 대표팀으로 출전했다.롤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상대팀의 기지를 먼저 파괴하는 팀
제8회 천안시지회장배 한궁대회가 지난 28일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방체육관에서 개최됐다.한궁은 선수가 표적판에 한궁핀을 10회 던져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로, 양손 사용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신체의 유연성과 몸의좌우 균형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이 많이 즐기는 운동이다.이날 대회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단체전 우승은 성환읍, 개인전 남자 1위는 부성2동 이봉우 씨, 개인전 여자 1위는 쌍용1동 김용자 씨가 각각 차지했다.한편 제8회 천안시지회장배 한궁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가
한국 양궁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웃으며 마무리했다.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한국은 결승에 오른 세 종목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 한 종목에서 모두 승리했다.이날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한 한국 양궁은 전날 얻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대회를 마쳤다.금맥을 뚫은 것은 여자 리커브 단체전이었다.장혜진(31·LH), 강채영(22·경희대), 이은경(21·순천시청)이 27일
제11회 충남‧세종향토사대회가 28일 홍성문화원에서 개최됐다.올해 충남‧세종향토사대회는 고려 건국 1100주년을 기념해 ▲ 제1부 '고려시대의 홍성' ▲ 제2부 '고려시대의 충남‧세종'으로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발표는 '홍주지명과 홍성의 홍주천년사업', '고려 통일 전쟁기 운수정과 왕건', '귀화인의 역사문화콘텐츠로서 활용방안-정신보를 중심으로' 등 고려시대 충남‧세종지역에서 일어난 역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한편, 이번 대회는 충남‧세종 지역의 향토사 연구 활
아시아게임 남자축구 2연패를 향한 최대 고비처에서 '와일드카드 형님'들의 발끝이 불을 뿜었다.'황금발' 황의조(감바오사카)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한국 축구가 우즈베키스탄에 '복수'를 하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 진출에 성공했다.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브카시의 패트리엇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전에서 120분 연장혈투 끝에 연장 후반 13분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
부여군은 문화재청과 공동으로 '부여 가림성(사적 제4호)'의 산성 내부에 대한 발굴조사에 나선다.27일 군은 '백제왕도 핵심유적 보존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가림성 내부의 산 정상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지역은 사비도성의 왕궁지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이에 백제시대 후기의 산성과 관련된 시설물 및 건물지 등의 유존 여부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백제시대 후기 방어 체계를 재조명할 수 있는
증평군, 개청 15주년 기념 기록전시회 개최증평군이 군 개청 15주년을 기념해 증평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상상해 볼 수 있는 사진 및 영상 기록 전시회를 개최한다.‘증평, 살기 좋은 너른 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증평군 역사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기록물 기증캠페인 ▲마을기록 만들기 ▲증평경관 기록화 사업의 결과물 등을 보여주는 자리이다.전시회는 오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1층 전시홀에서 개최되며, 이 기간 중 주민을 대상으로 증평 관련 사진, 필름, 문서, 포스터
청주시(시장 한범덕)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토크가 있는 청주시립국악단 ‘신바람 스와레’ 시즌 레퍼토리Ⅱ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청주시립국악단이 마련한 ‘신바람 스와레’의 ‘스와레’는 저녁과 밤에 즐기는 파티라는 의미의 프랑스어로 저녁시간의 여가선용을 위해 다채로운 우리 음악을 즐겨보자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국악관현악 최정상 지휘자로 정평이 나있는 안산시립국악단 임상규 상임지휘자가 객원지휘를 맡아 밤의 파티를 개최한다고 전했다.또한 국악관현악곡으로 유일하게 교과서에 수록된 꿈의 전설과 이경섭 작곡의 피리협주곡
남북 단일팀의 국제종합스포츠대회 사상 첫 금메달이 카누 용선에서 나왔다.카누 여자 남북 단일팀은 26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 용선 500m 결선에서 2분 24초 788로 우승했다. 중국(2분 25초 092)을 0.304초 차로 제치고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다.남북 단일팀이 역대 국제종합스포츠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날 용선 여자 200m 동메달로 국제종합스포츠대회 사상 단일팀 최초의 메달을 수확하더니 또다시 새 역사를 썼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는 25일 펜싱팀 소속 선수들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펜싱 국가대표인 대전도시공사 소속의 손영기 선수와 하태규 선수는 24일 치러진 남자 플러레 단체전 결승전에서 홍콩을 45 對 37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우리나라가 이 종목에서 금메달은 획득한 것은 지난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24년 만에 이룬 쾌거라고 전했다. 남자 플러레 대표팀은 준결승전에서 중국에 45 對 43의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쓰며 이미 금메
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8/28~8/30 충주세계무술공원제16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한국농업의 마중물, 우리는 자랑스러운 농업경영인이다!’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일간 충주 세계무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충주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3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대회 첫날은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특집방송이 진행되며, 둘째 날은 환영리셉션과 개막식, 환영의 밤 행사, 학술행사, 체육행사 등이 펼쳐진다.대회기간 행사장 내에는 농·특산품 및 농기
오는 9월 4일(화) 청주시립무용단은 외교부가 주최하는 폴란드 독립 100주년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의 멋, 춤 향기’ 공연을 폴란드 현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외교부의 주요외교계기 기념사업 공모에서 청주시립무용단이 선정되어 폴란드와 리투아니아 관객에게 한국전통의 고혹적인 춤의 향연을 선사한다.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극장 보구스와프스키 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전통을 기반으로 박시종의 탐미적 안무로 만들어진 ‘달꽃연가’, ‘소월에게 묻기를’과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랜드 작품 ‘열락’, ‘화조풍월’, ‘쟁강춤’, ‘설
'2018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23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격 일정에 돌입했다.대전광역시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 일반인 참여 경진대회 ▲ 첨단 미디어 체험 ▲ 스턴트 액션 참관 ▲ 유명인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2018.08.23 대전광역시청 제공
아산시는 한국 수영이 22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혼성혼계영 400m 종목 결선에서 3분49초27의 기록으로 중국(3분40초45), 일본(3분41초21)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아산시청 소속 이주호 선수는 지난 19일 남자 배영 1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혼성혼계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처음 채택됐다. 남자와 여자 두 명씩 4명의 선수로 한 팀을 꾸려 배영-평영-접영-자유형의 순서로 100m씩 헤엄쳐 기록을 매긴다. 남녀
세종시 무궁화 테마공원에서 열린 '무궁화 가든쇼'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항리에 막을 내렸다.국내 최초로 개최된 '무궁화 가든쇼'는 무궁화를 주제로 다양한 해석과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로 구성돼, 시민들의 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전시회 종료 이후, 오는 11월부터 무궁화 테마공원은 생활 속 정원으로 시민과 함께할 예정"이라며, "세종시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한편 무궁화 테마공원은 오는 1
계룡시는 신도안 정장리 일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의 조성을 끝마쳐 이달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시는 최근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파크골프장은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2만9천㎡, 18홀 규모로 조성됐다.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오는 9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파크골프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주무대인 '직지숲' 일원에 직지의 가치를 잇는 책의정원이 조성된다.청주직지코리아조직위원회는 2016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의 우수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은 '책의정원'을 발전시켜 시민들의 추천도서로 '우리가 만드는 지혜의 숲 책의 정원'을 꾸민다고 밝혔다. 책의 정원은 직지가 탄생한 1377년을 기념하여 1,377권의 책을 추천받아 꾸밀 예정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책 표지 뒷면에 추천의 변이
내달 1일 제천시 청풍면 용곡리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초가을 달빛아래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청풍호숫가 음악제’가 펼쳐진다.청풍호숫가음악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는 KBS아나운서 김경희와 문화기획자 엄태석씨의 사회로 진행된다. 공연은 1부 클래식의 밤과 2부 지역예술인과 함께 즐기는 별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부에는 소프라노, 베이스, 테너 , 피아노, 배우 임성민(前 KBS아나운서) 등이 함께한 클래식 공연이 준비돼 있다. 2부에서는 가수 조재권, 피아니스트 전윤, 섹소포니스트 이영엽, 가수 백일홍, 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