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3일 충북연구원에서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2023년 충청북도 지역공동체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사회적경제를 기반으로 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기관·도민·학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우선,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기반 지역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충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최판길 센터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단양군 영춘면 유암1리 정철영 공동체 대표
이범석 청주시장은 13일 청원구 내덕2동 일원에서 ‘찾아가는 시장실’을 열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펼쳤다.이번 연탄 나눔은 청주시, 청주복지재단, 충북연탄은행이 공동 진행했으며, 이범석 시장과 남미옥 청주복지재단 상임이사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내덕2동의 노인부부 세대를 비롯한 저소득가정 5세대에 총 연탄 1,000장을 지원하며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로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을 하면서 난방이 취약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분들의 어려움에 대해 좀 더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며, “
충북 청주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잘 갖춰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재활용품과 생활쓰레기 등이 혼합배출 되고, 무단투기가 수시로 발생하기도 한다.이에 시는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써 배출 단계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지원대상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관내 원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10세대 이상 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설치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13일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계 법령 및 절차 준수 등 원리원칙에 입각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고 밝혔다.이옥규 의원(청주5)은 청남대 모노레일 설치 계획과 관련해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이 선행되지 않으면 공공목적(교통약자 이동수단, 산림 보호·관리)으로 밖에 이용할 수 없는 반쪽짜리 모노레일이 될 것”이라며 “아직 사업 시작 전이니 청남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무엇보다 상수원 관리규칙 개정을 선행해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오영탁
충청북도교육청이 목적사업비 정산 서식을 단일화해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의 업무 경감에 나선다.13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공모사업의 정산은 학교에서 다양한 문서와 자료를 제출하고, 부서마다 요구하는 정산서식이 달라 혼란이 있으며, 작성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됐다. 이에, 지난해부터 공모사업을 재구조화하여 사업별로 3가지 유형으로 정산서를 취합, 표준정산서를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업무 중복성을 없애고 업무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정산체제를 개선하고자 3가지 유형의 정산서를 폐지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2024년도 본예산을 전년 3조 7,272억원 대비 1,048억원(2.8%) 감소한 3조 6,22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2024년도 본예산안의 중점 투자방향은 ▲다채움(충북 AI기반 교수학습플랫폼) 고도화 ▲기초학력 제고 및 학력향상 ▲몸근육․마음근육 강화와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한 전인적 미래인재 육성 ▲복지혜택 확대를 통한 학부모 부담 완화 등이다.2024년도 본예산의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 수입(보통교부금 포함) 2조 9,211억원(80.6%)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774억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13일 단재교육연수원 등 6개 직속기관을 끝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박병천 의원(증평)은 유아교육진흥원의 지역별 이용 현황과 관련하여 “북부지역(충주, 제천)과 남부지역(영동, 옥천) 유치원의 체험 참여율이 낮다”며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설립 등 소외된 북부·남부지역 유아를 위한 체험시설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박용규 의원(옥천2)은 옥천군에 설치하는 국제교육원 남부분원 이전 및 아시아문화교육관 건립과 관련하여 “개관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은 12일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의 일방적 주도하에 통과된 노란봉투법·방송3법이 여야 합의를 무시한 입법독재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정우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의 일방적 주도로 통과한 노란봉투법·방송3법과 관련하여 “산업경제·일자리 죽이기 악법이자 공영방송을 정치편향 프로파간다 수단으로 장악하려는 혹세무민 악법이라”고 운을 뗀 후 “먼저,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2조와 제3조 개정안은 근로계약 관계가 없는 원청사업주에게 사용자로서의 모든 의무를 부과하도록 규정하여 하
충북 청주시는 최근 지방세 고액·상습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귀금속 등 49점을 압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들의 체납액은 총 1억 1,900여만 원에 달한다.시는 추후 납부 독려로 분납을 유도하고 납부의지가 없는 경우에는 전문기관을 통해 공매 처분할 예정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가택수색을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총 12회, 42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360여 점의 동산을 압류했으며 2억 1,0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유명무실했던 가택수색을 청주시가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 세계시민교육부는 11일 오후 「2023년 충북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충북과 해외 청소년들의 소통 및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고, 범지구적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 향상, 의사소통 능력 및 협업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계획되었고, 특히, 이번 포럼을 위해 도내 중·고등학생 29명으로 ‘포럼추진단’을 구성해 학생이 주축이 되어 전 과정을 기획하고 운영했으며,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하여 국내·외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지난 10일 제1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창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운영지원 및 공동사업 지원과 공로자 포상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창규 의원은 “협동조합이 없는 증평군은 지역 내의 산업단지, 전통시장 등에서 일자리 창출 및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협동조합의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10일 주간정책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수검으로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대학수학능력시험장 사전 점검 철저를 당부했다.윤건영 교육감은 “행정사무감사가 다음주 월요일까지 진행되지만, 우리 본청은 11월 3일, 6일 이틀에 걸쳐 충북교육에 대한 진단과 평가인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었다”며 “요청 사항에 대한 세부적인 자료를 준비해 주신 본청 직원 여러분들께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3국장님과 각 과 과장님께서 질문에 답변하는 것을 보고 참 든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사랑나눔 봉사단(이하 충사단)은 11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사랑담은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15여 명의 나눔지기 봉사단은 배추김치 200kg을 담갔으며, 이번에 담음 김장김치는 ‘온기넘치는 우리집’ 사업으로 21개 가정에 배달할 계획이다.한편, 충사단은 매월 2번째 토요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 노인 및 중장년층에게 반찬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건강나눔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가을에는 ‘사랑담은 김장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10일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산하 12개 직속기관 중 자연과학교육원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김현문 의원(청주14)은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전국 최초로 충북이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칭찬과 격려를 보내며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의 과학탐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노벨 과학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정범 의원(충주2)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에 대해 재차 강조하며 “학교숲 조성 사업에 대해 숲 조성에만 초
충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양곡자재단)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10일 충북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출근길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져 있지만,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 데이로, 정부는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하고 이로부터 10년 뒤 농업인의 날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래떡 데이를 지정했다.가래떡데이는 예로부터 결혼이나 새해 등 특별한 날에 가래떡을 주고받은 데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도는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쌀
충북 청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23년 하반기 청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청주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함이다.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 계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 상반기부터 연 2회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기간을 설정‧운영하고 있다.시는 청주사랑상품권 운영대행업체(코나아이(주))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불법정황이 의심되는 경
충북 청주시는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 9개소를 2023년 신규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지정된 업소는 △만두품은칼국수(금천동) △용용생고기(문화동) △위대한보쌈금천, 용암점(금천동) △한양화로동남점(용암1동) △표가네명품순두부(용암1동) △권가제면소오송점(오송읍) △오송닭도리탕(오송읍) △현대옥오송점(오송읍) △태성불고기(가경동) 등 9개소이다.해당 업소에는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이 제공되며, 위생용품 구입비 각1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청주시 홈페이지 홍보, 모범음식점 책자 제작, 각종 행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10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청남대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옛 대통령 별장이었던 청남대는 민선 8기 역점사업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중심으로 최근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되고 있어 행락, 취사 등 제한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다.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경과 등을 청취하고 △ 본관 및 경호실장동 리모델링 현장 △ 벙커갤러리 △ 메타세쿼이아숲 △ 그늘집 △ 물멍 쉼터 △ 육묘장 등 주요 사업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지난 9일 오후 진행된 균형건설국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부고속도로 전 구간 확장과 청주공항 주차면 추가 확보 등을 주문했다고 밝혔다.박지헌 의원(청주4)은 “청주교도소 이전이 도지사 공약 사항임에도 충북도는 크게 관심이 없어 보인다”고 꼬집으며 “청주교도소 이전이 청주 서남부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만큼 법무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김종필 의원(충주4)은 “그동안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사업이 지지부진하게 추진되었고, 올해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
충북교육청이 9일과 10일, 양 일간 청주권과 충주권 두 개 권역으로 나눠,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과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한다.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교육과정업무 담당자와 현장지원단,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희망 교원 17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정확한 방향 설정과 현장 안착을 위해 계획됐다.설명회는 2025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승미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실시한다.설명회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