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기업활동이 위축될 것이란 우려 속에서도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의 13조 1000억 원 규모 차세대 디스플레이(QD디스플레이)투자는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8일 아산시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 탕정의 ‘DC 1단지’에 하루 5,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기존의 LCD 라인 설비를 걷어내고, 차세대 QD라인 설비를 세팅 중에 있다.이에 따라 21년 상반기에는 13조 1000억 원 투자에 따른 QD 디스플레이를 본격 생산할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도가 올 하반기 도내 도시개발 6개 지구 2.44㎢ 규모의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3개 지구 1.42㎢를 착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추진한다.도는 올해 주요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실시계획 인가를 완료하고 사업을 실행한다고 밝혔다.주요 도시개발구역 지정은 ▲ 공주 금흥지구(17만 8000㎡) ▲ 논산 자르메(25만 9000㎡) ▲ 아산 신도시센트럴시티(64만 3000㎡), 탕정(53만 6000㎡) 북수이내(62만 1000㎡), 모종2(20만 3000㎡), 등 6개 지구 2.44㎢ 규모다.공주 금흥지구는 공주IC 주변
천안시가 남부권을 신성장 동력으로 이끌 연결도로를 정식 개통함으로써 새로운 교통 동맥을 형성하며 지역균형 발전의 토대를 이뤘다.시는 5일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21호선 남부대로에서 ‘LG생활건강~남부대로간 연결도로’와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통식을 열었다.LG생활건강~남부대로간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237억원이 투입돼 2017년 7월부터 3년 동안 총연장 1.25km, 도로폭 20m 왕복 4차로로 개설됐다. 이 도로는 국도 21호선 남부대로부터 남북 방향 최단
최근 대전·세종 아파트 값이 오름세로 돌아섰다.이는 혁신도시 개발 기대감과 신규 분양 호조로 상승 폭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주춤했던 청주 부동산 시장은 오창지역 방사광가속기 유치에 힘입어 아파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감정원이 2020년 6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는 0.09% 상승, 전세값은 0.08% 상승했다.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상승 폭이 확대됐다.수도권(0.10%→0.12%)은 소폭 올랐고 서울(-0.02%→0.00%)은 보합세,지방(0.06%→0.07
충남도는 4일 충남연구원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점검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회의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정된 20곳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했다.충남도는 올해 예산 실집행 계획과 세부사업 추진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관리방안을 마련했다.또 올해 배정된 예산을 전액 집행하기 위해서는 착·준공 등 일정을 조기화하고, 추가 집행가능사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충남도 관계자는 “도시재생 사업의 애로사항 등을 파악, 부진 사유를 해소
서산시는 지난 3일 예천동 일원에 건설 중인 센텀파크뷰서희 아파트단지에 대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품질검수의 목적은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시공자간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시책으로, 아파트 설계 및 시공과 관련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품질검수 위원으로 위촉해 해당 아파트에 대해 중간점검 및 사용검사 전 2회에 걸쳐 현장을 점검하는 제도다.이날 품질검수에는 건축계획, 시공, 구조, 토목, 조경, 전기, 안전 등의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대전 대덕구 대화동 241-11번지 일원에 대덕구 첫 재개발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대덕구는 지난 2일 대화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대화동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인가·고시했다고 3일 밝혔다.지난 2010년 조합이 설립된 대화동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건설 경기 침체와 수도권 대비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장기간 표류해 오다 2016년 국토교통부 뉴스테이 연계형정비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추진의 불씨를 다시 지폈다.대화동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화동 241-11번지 일원 41,348㎡에 지하3층~지상35층 규모의
공주시는 3일 제0차 정례브리핑에서 시의 금강수계 보 처리방안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공주보와 백제보, 세종보 등 금강수계 보 처리방안에 대한 지자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 회의에 참석해 시의 의견과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건의사업은 공주시 통합 물관리위원회에서 의결된 것으로, 우선 가뭄대책사업으로 ▲ 쌍신지구 지표수 보강개발 ▲ 공주보 하류∼예당저수지간 도수로를 활용한 우성지구 농업용수 공급 ▲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 금강인접 8개 읍‧면‧동 농업용
우미건설 '대전 둔곡 우미린'이 전 가구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3일 업계에 따르면 2일 실시한 대전 둔곡 우미린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청약통장 25,965개가 접수돼 평균 경쟁률 63.95대 1을 기록했다.최고 경쟁률은 107.13대 1을 기록한 84㎡A 타입이다. 84㎡B는 52.88대 1, 84㎡C도 58.75대 1을 기록했다.이어 76㎡ 50대 1, 73㎡ 40.14대 1, 68㎡ 23.69대 1, 65㎡ 19.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대전 우미린은 대전시 유성구 국제과학비
충남도는 최근 확정된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2020∼2029)’에 도내 6개 시·군 23개 지구에 1274억 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연안정비기본계획은 연안을 보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연안을 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3차 계획에 반영된 도내 사업은 연안보전 19개 지구 1159억 9500만 원, 친수연안 4개 지구 114억 5200만 원으로 연안보전은 침식 등으로부터 연안을 보호하고 훼손된 연안을 정비하는 사업이며, 친수연안은 산책길, 전망대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은 2일 보령해저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재난발생에 대비한 시설을 점검했다.소방본부에 따르면 보령해저터널은 총 길이 6927m의 국내최장 해저터널로, 폭은 12m, 편도 2차 상하 한 방향 터널구조로 2021년 12월 계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현재 해저터널은 지반 굴착공사가 종료된 상태로 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으로,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는 소방시설, 재난 대피시설 등 방재시설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손 본부장은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한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
충남도의 올해 토지 면적이 지난해보다 16.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토지 면적은 지난해보다 16.3㎢ 늘어난 8261.8㎢로 최종 확정됐으며, 늘어난 규모는 내포신도시 전체 면적(9.95㎢)의 1.6배에 달한다.올해 충남지역 평균 개별공시지가(2만 7410원/㎡당)로 환산하면 4467억 8300만 원 규모다.도는 보령·홍성 홍보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에 따른 신규등록(15.1㎢)과 서산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유수면 매립(0.7㎢)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가장 많이 증가한 시군은 보령시로
천안시는 1일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민간개발 사업시행자 지정(변경) 승인을 고시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월 동부바이오 일반산업단지 민간개발 사업시행자 공모를 실시해 충청지역 업체인 주식회사 원건설과 주식회사 산업단지개발공사가 구성한 컨소시엄을 사업시행자로 지정(변경) 승인했다.이 컨소시엄은 민간사업자가 특정사업의 사업성과 장래의 현금흐름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자금인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PF) 실행을 위해 담보금 최소 50억 이상을 천안시 지정 계좌에 입금하고, 타용도 사용
대전시는 비과세 대상 토지를 제외한 22만 7,234필지(시 전체 29만 1,160필지의 78.1%)에 대한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공시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5.99%(전국 평균 5.95%) 상승했다. 구별로는 유성구(7.58%↑), 서구(5.92%↑), 중구(5.45%↑), 동구(4.50%↑), 대덕구(4.09%↑) 순으로 상승률을 보였다.유성구는 도안2단계 및 국제과학비즈니스밸트 사업지구 등의 개발사업, 서구와 중구는 주택재정비 및 재개발 사업지구 개발 기대감과 전반적인 지가현실화 조
충북도는 오는 29일 조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2020년 1월 1일 기준 2,299,06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다.도에 따르면 금년 공시지가 변동률은 전년지가 대비 4.0% 상승했으나 변동률은 전년(5.24%)대비 1.24% 소폭 하락하며, 전국 변동률(5.95%) 대비 평균 이하의 결과를 나타냈다.시군별로 최고변동 지역은 옥천군이 5.1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증평군(4.64%), 청주시 청원구(4.43%), 충주시(4.30%), 청주시 서원구(4.19%)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최저 변동지역
청양군이 관광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농촌형 ‘청정 차별관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28일 군에 따르면, 청양군 관광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은 칠갑산을 중심으로 한 휴양관광벨트 구성에 방점을 찍는다.기존 관광지 활성화와 신규 관광지 발굴 등 모두 7개 거점을 선정하고, 각 거점별 여건과 특화 요소를 결합해 휴양과 힐링, 관광과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제공한다는 것이다.7가지 기본계획은 ▲천장호 관광지 재활성화 ▲칠갑호 관광거점 허브 육성 ▲칠갑산 천문대 보완 ▲지천구곡 힐링공간 조성 ▲청양군
아산시는 충남도로부터 모종1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승인을 받아 사업시행자인 민간조합이 5월 본격적으로 착공에 들어갔다.모종1지구는 민간주도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용지, 준주거용지, 근린생활용지, 단독주택용지 등 주택건설용지와 공원, 녹지, 도로 등 기반시설용지로 구성되며 부지면적 13만 2천여㎡, 1,297세대 규모다.2016년 성공적인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모종풍기지구에 이어 인접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모종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은 365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모종1지구 도시개발사
충남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찾아가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는 ▲ 뉴딜사업 19곳 ▲ 소규모 재생사업 13곳 ▲ 새뜰마을 9곳 ▲ 신규공모 준비 중인 30여 곳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컨설팅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광역도시재생지원센터와 외부전문가, 대학교수, 공공건축가 등 전문가를 구성·운영하며, 공모제안서 개선방향 제시 통한 공모사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특히 사업추진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민원 해결에 초점을 두고
충남도는 공공건축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충남연구원 부설 충남공공디자인센터에 설치·운영한다.센터는 공공건축사업의 부실한 기획을 예방하고, 공공건축물의 공공적 가치와 디자인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설치됐다. 도와 15개 시군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축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검토(설계비 추정 1억 원 이상)와 건축기획, 발주, 디자인 관리 등 공공건축 관련 자문에 대한 자문‧응답, 공공건축 DB 구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도는 센터 설치로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품격 있는 공공건축물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
부여군이 25일부터 규암면 오수리에 위치한 아름마을 단지 내 주택용지와 상가용지를 분양한다.분양 물량은 총 71필지 57,391㎡ 규모로 용도별로 살펴보면 전원마을 단독주택 용지 68필지 44,269㎡, 블록형 단독주택 용지 2필지 12,078㎡, 상가용지 1필지 1,044㎡로 구성되어 있다.아름마을 단지는 지난 4월 기반시설 준공을 완료한 상태로 도로 및 상·하수도 등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분양이 완료되는 즉시 주택을 신축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입지 조건을 갖춘 상태다. 단, 지구단위 계획 변경에 따라 추가 공사가 필요한 일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