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는 12일 오후 의장실에서 응웬 반 퐁 베트남 흥옌성장 등 대표단 일행을 접견했다.이번 의회 방문은 대전시-흥옌성 간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후, 시의회와도 지속적인 발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김종천 대전시의장은 환담을 통해 "베트남 빈증성과는 오래전부터 좋은 벗으로 지내고 있다. 흥옌성과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겠다"며 "오늘 만남이 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는 동반자적 역할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응웬 반 퐁 성장은 "대전시의회와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 상호 우호협력교류가 확대되길 기대
광역BRT(1001번) 14대→18대운행간격 15분→13분7월 12일부터 대전역-오송역 구간을 운행하는 광역BRT(1001번 노선)가 기존 14대에서 18대로 증차 운행된다.지난 2017년 2월 대전시는 광역BRT(1001번) 노선의 이용객 증가로 기존 11대에서 14대로 3대 증차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전년 대비 이용객이 52.3% 증가해 주요 정류장에서 미 탑승 사례가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추가로 4대를 증차하게 됐다.* 광역BRT(1001번)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2016년 7월 2,189명에서, 2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5일(현지시간) 세번째 방북길에 오르면서 북미간 비핵화 담판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북미가 정상 차원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를 구체화된 밑그림으로 그려내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디테일의 악마'가 숨어있는 일정표와 로드맵을 어떻게 완성해느냐에 따라 비핵화의 성패가 좌우된다는 점에서 후속협상을 둘러싼 긴장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사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을 계기로 한 북미 고위급 회담 개최는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당초 6·12 북미정상회담
대전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한 ‘2018년(‘17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4위를 거두고 9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대전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1개 분야에서만 ‘가’등급을 받아 다소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에는 4개 분야에서 ‘가’등급을 받아 ‘가’등급 증가폭이 +3으로 대폭 올라가면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많이 향상된 도시로 인정받았다.‘가’등급 분야는 안전관리, 사회복지, 지역경제, 환경산림분야며, 특히 안전관리분야는 2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아 대전시는 시민안전 분야에서
바른미래당 이재성 서구청장 후보자가 후원회 등록을 마치고 25일부터 본격적인 후원금 모집에 들어갔다.이 후보는 24일 서구청장 후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 서구청장 후보자 이재성 후원회(대표자 김현정 변호사)를 등록 받았다.이 후보는 “후원회 등록과정에서도 구민 여러분들의 협력과 협조를 얻어 구정을 돌보아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게 된다”면서 “구민의 눈물을 알고 열정과 사랑으로 구정에 임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전 서구의 미래를 이끌 서구청장이 누가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에 의한 피폭이 확인된 대진침대 매트리스 모델이 기존에 확인된 7종 외에 14종이 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무조정실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함께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대진침대 매트리스 14종 모델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이하 생활방사선법)의 가공제품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으로 확인돼, 수거·폐기를 위한 행정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라돈 및 토론(라돈의 동위원소)에 의한 연간 피폭선량이 법에서 정한 기준(1mSv 이하
청와대는 18일 남북 및 북미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의 직접 당사자 간 정상회담 등에서 종전선언을 통해 한반도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협정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의 정전협정 체제를 평화체제로 바꾸는 방법, 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그들(남북한)은 (한국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나는 이 논의를 축복한다"는 언급을 확인한 것으로, 정전체제를 종식할 종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11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유성 금고동 매립장과 관련하여 '체육공원 조성'이라는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대전시장 재임 시절이었던 지난 2006∼2008년 기간 880억원을 들여 대전시에서 매입한 제2매립장 부지(85만5600㎡)가 쓰레기 매립량이 급감하면서 현재 방치 중인 상태로 놓여 있는 것에 착안하여 박 예비후보는 유성구 금고동 420번지 일원에 대규모 체육공원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박 예비후보 측은 부지 매입 당시 629톤이었던 일일 평균 쓰레기 매립량이
전국 마라톤 동호인 3,500여 명이 참가한 '2018 물사랑 대청호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7일 대청호 회인선 코스에서 펼쳐진 대회는 신사동 교차로를 출발점으로 5km와 10km, 하프코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대회 참가자들은 벚꽃이 만개한 회인선 코스에서 가족·연인·친구들과 멋진 레이스를 펼쳤다.대회 참가비(5km 1만 원, 10km·하프코스 2만 원) 중 2,000원은 '동구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과 대전시 체육진흥기금에 기탁 돼 훈훈함을 더했다.공무원·경찰·자원봉사
자유한국당 박성효 전 대전시장은 22일 오후 2시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당원 및 지지자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유성갑 당협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취약 지역인 유성 공략에 나섰다.박 전 시장은 인사말에서 "유성은 관광특구가 아니라 오피스텔특구라고 한다"면서 "도안지구에 아파트는 근사하게 잘 올라가 있지만, 지역경제는 활성화되고 있지 않다"며 "이젠 아파트만 짓는 것을 벗어나서 산업을 유치하고, 세종시와 연계성이 가장 높은 유성을 탈바꿈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대전시의 교통 문제를 보면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트램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이귀현 시 경제산업국장은 18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180회 정례 브리핑에서 "일자리정책과와 일자리위원회를 신설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며 이처럼 말했다.이 국장은 "금년도 경제산업은 저성장·양극화시대 극복을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이 핵심 과제다. 시는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오는 2월까지 일자리 전담부서인 일자리정책과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전문가와 시민,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위원회를 구성하
이완구 전 충남지사의 마지막 비서실장인 신진영 단국대 공공관리학과 초빙교수는 22 천안시 농업경영인회빌딩에서 천안시 중·장기 발전 전략 연구 및 정책 마련을 위한 '천안시 미래연구원'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천안시 미래연구원(이하 미래연구원)은 원장인 신 교수를 중심으로 지역대학 각 분야 교수진들과 천안시의 전직 국장, 구청장급 등 학계의 전문가와 행정의 전문가 그룹 출신들이 연구위원으로 참여하는 순수 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알려졌다.신 교수는 취임사에서 “변방도시가 되어가고 있는 천안의 미래 성장전략과 중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9일 “충청권에 개인적인 인연이 있는 분이 있다. 그 가운데 광역후보 자격을 갖춘 분도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광역자치단체장 후보로 염두에 둔 인사가 있음을 밝혔다.안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시장을 방문, ‘국민의당·바른정당 대전광역시당 정책 및 선거 연대 협의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그는 “현재 충청권 4개 시·도 광역단체장 후보로 생각한 인사가 있냐”는 질문에 “충청권에 개인적 인연이 있는 분이 있다. 그 가운데 광역후보 자격을 갖춘 분도 있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30인 미만 사업장에 1인당 월 최대 13만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9일 수출입은행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모두 2조 9천 708억 원 규모의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지원대상은 ▲ 고용보험에 가입한 30인 미만 사업장 (내년 1년에 한함) ▲ 1개월 이상 근무중인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 근로자 (안정자금 신청일 기준) ▲ 해고 가능성이 높은 공동주택 경비·청소원 고용사업주 (30인 이상도 지
이정미 정의당 대표와 더불어 진보정당의 젊은 기수인 정의당 추혜선(초선, 비례) 의원이 25일 대전을 방문한다.정의당 대전시당은 추 의원이 핵재처리 실험문제, 과기계 출연연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촉구, 수리과학 연구소 정상화 촉구, 언론사 파업 등의 현안을 살피기 위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가 상임위인 추 의원이 대전을 방문해 다음 일정과 같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추 의원은 오후 2시에 대덕특구 기자실에서 '파이로 프로세싱 예산 삭감'과 '출연연 비정규직 정규직화' 그리고 '수리과학연
절정으로 치닫는 순간, 절망을 맛봤다. 하지만 다시 일어섰다.이성열(33)의 파란만장한 한 시즌이다.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방문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6회 시즌 20호 홈런을 쳤다. 두산 베어스 소속이던 2010년(24홈런) 이후 7년 만에 다시 밟은 20홈런 고지다.경기 뒤 만난 이성열은 "시즌이 끝나기 전에 20홈런을 쳐 다행이다. 배영수 선배의 시즌 7승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하지만 아쉬운 순간이 떠오르는 건 어쩔 수 없다.이성열은 개인 최고의 시즌을 보내
7일 오후(현지시간)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 주(州) 피히히아판에서 남서쪽으로 87㎞ 떨어진 태평양 해상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USGS에 따르면 이 지진은 오후 11시49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69.7㎞다.당초 USGS는 지진의 규모를 8.0으로 공표했다가 8.1로 높였다.멕시코 지진당국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8.4라고 발표했다. 스페인 EFE 통신은 이 지진이 멕시코 역사상 가장 강력하며 국토의 절반에서 감지됐다고 보도했다.이 지진으로 치아파스 주에서 최소 3명이 숨진 것으
중국이 북한과 가까운 서해 지역에서 미사일 요격훈련을 실시해 최근 6차 핵실험을 단행한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던졌다. 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중국 군사 사이트 '81.cn'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중국군은 전날 새벽 북한과 가까운 서해 지역인 발해만에서 날아오는 미사일을 요격하는 훈련을 했다.이번 훈련은 갑작스럽게 날라오는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훈련으로, 미사일 요격은 단 한 번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최근 들어 발해만에서 세 번째로 실시된 훈련이다.첫 번째 훈련은 인민해방군 건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9일간, 아프리카 스와질랜드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의료봉사 활동은 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의료환경이 취약한 스와질랜드에 한국의 선진 의료수술 및 진료기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충남대학교병원 소속 성형외과 경현우 교수, 재활의학과 정일영 교수, 175병동 이소민 간호사, 공공보건의료사업팀 원종현 등 총 4명이 참가하여 스와질랜드 만카야네 정부병원, 음바바네 정부병원 등 총 6개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여 이 기간 동안 14건의
자유한국당 이명수(3선, 아산갑) 의원은 29일 오후 국회 의원실에서 최근 하자 논란이 일고 있는 「아산시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 하자」와 관련하여 아산시관계자·건설사대표(라인산업)·입주예정자 대표들과 면담을 갖고 향후 대응책 마련에 나서는 등 안전전문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이 의원은 “지난주 폭우로 인해 심각한 하자가 발생한 현장을 직접 가보니 참담한 상황이었다”면서 “이러한 상태로 입주하게 된다면 입주민들이 겪게 될 불편이 한두 가지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며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부분을 비롯하여 누수, 누전 및 균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