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12일부터 14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에서 '2022 빛깔있는 여름축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3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공연은 '도심 속, 음악 숲'이란 주제로 거리두기 해제, 일상회복이라는 기대와 설렘을 담아 관객을 맞이한다.올해로 17년째를 맞이하는 빛깔있는 여름축제는 동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프로그램으로 무더위에 지친 여름, 시민과 함께하는 대표 축제로 사랑받아 왔다.8월 12일 첫 번째 공연은 전통에 새로운 멋을 더해 판소리의 지평을 넓힌 '소리꾼 이자람'이다. 고
대전문화재단의 대전문학관이 어린이문학체험전 '세상에 온 걸 환영해'를 오는 8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세상에 온 걸 환영해'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을 기념하며 어린이가 하나의 존중받아야 할 민주시민이라는 인식이 정착되고, 문학을 통해 세상의 의미를 찾아보는 주체적 경험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기획됐다.이번 전시에서는 근·현대 아동문학자료부터 국내·외 아동문학상 수상 작품들을 소개한다. 어린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문학작품을 읽고, 생각하고, 표현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들로 구성돼
세종시 조치원읍 상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이 사진과 영상으로 주민들과 다시 만난다. 세종시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2주간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에서 ‘상리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청자장 복합문화공간은 지난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수십년간 주민들의 목욕탕으로 자리했던 청자장을 주민·청년·예술가를 위한 문화활동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 앞서 4월 6일부터 5월 22일까지 조치원읍 상리의 도시재생을 알리고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해 ‘기억하고싶은 상리, 변화하는 상리’를 주제로 상리 사진영상 공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7일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2022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월간 상설공연’으로 '김란 살풀이춤'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월간 상설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에 운영되며 대면 공연과 대전문화재단·대전 MBC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대전시 무형문화재 살풀이 김란 보유자의 사회와 제자들의 출연으로 진행되며 부채산조춤, 장검무, 창작무용 사랑의 환희, 살풀이춤 등 전통과 창작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현장관람이 어려운 경우, 대전문화재단과 대전MBC
대전문화재단의 시각예술 레지던시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에서는 9기 입주예술가 김원진 '공백, 고백', 이웅철 '변덕스러운 달' 개인전을 오는 14~ 28일까지 개최한다.김원진 작가는 대전의 구도심이자 재개발지역인 목척시장, 목척길 주변에서 발췌된 흔적을 시각적 언어로 풀어낸다.재개발로 사라질 주거지 속 떠난 이들의 흔적을 마주하고, 여전히 그 곳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포착한다.사라짐을 겪는 그들의 이야기에서 발췌된 언어를 자동차 부품인 타이밍 벨트를 활용한 기계 작업으로 공간에 설치한다. 또한 작가가 그 모습을 마주하며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7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 ‘바다를 품은 정원’(부제: 온실 속 아쿠아리움) 특별전을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에서는 아쿠아리움처럼 꾸며진 시원한 특별전시온실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바닷속 세계의 모습과 바닷속을 자유롭게 누비는 생물들을 닮은 식물들을 전시해 이색적인 바닷속 풍경을 선보인다.바다 생물을 닮은 식물로 생선뼈를 닮은 ‘생선뼈선인장’, 오묘한 푸른빛이 바다의 해초를 연상시키는 ‘블루스타고사리’, 가늘고 길쭉하게 뻗은 초록의 싱그러움이 매력적인 산호를 연상시키는 ‘청산호’ 등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이응노미술관이 기획전 '파리의 마에스트로-이응노 & 이성자'를 오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연다.이번 전시는 두 화가의 예술을 상호 연관 속에서 다뤄본다. 프랑스 화단에서 한국 화가들이 취한 예술적 전략, 작가의 정체성을 담은 전통 모티브 활용, 서구적 추상의 완성과 그 과정에서 프랑스 예술이 한국 현대미술에 끼친 영향 등을 살펴본다.1, 2 전시실은 이성자 화백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이 화백은 기성화가들이 주를 이뤘던 1950~60년대 도불 작가들 중 유일하게 미술 전공자가 아니었고 파리에서 첫 미술 공부를
충남도서관이 여름휴가 기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북캉스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 북캉스는 도서관에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강연, 전시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15일에는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실력파 인디밴드 카키마젬의 야외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되는 공연은 신나는 가요 메들리로 준비해 공연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예정이다.20일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 27일은 하늘정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밴드 랜드마인의 기획공연 ‘메탈콜렉션 Vol.9’이 오는 9일 갈마동 인터플레이에서 개최된다.‘메탈콜렉션’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랜드마인이 전국의 메탈 밴드를 수집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기획공연으로 분기마다 메인 타이틀을 정해 컨셉에 맞는 전국의 메탈 밴드팀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 왔다.올해는 대전문화재단의 청년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매분기 1회씩 총 4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으로 5월 1회차 공연을 마치고 오는 9일 2회차 공연을 앞두고 있다.이번 공연은 그룹 메카닉을 시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7 ‘제임스 저드의 윌큰 교향곡 제1번’이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열린다.이번 무대는 제임스 저드 예술감독의 지휘로 영국 출신의 두 작곡가 윌리엄 월튼, 말콤 아놀드의 작품과 대전시향 전속 작곡가 우미현의 오보에 협주곡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전속 작곡가 우미현은 이탈리아 레나도 국제콩쿠르 챔버오케스트라 1위 등 여러 국내외 콩쿠르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무대에서는 엄마의 사랑을 노래한 가 한국 초연으로 연주된다.협연을 맡은 오보이스트 홍수은은 빈
현악 4중주 '콰르텟이즈'가 오는 7월 17일 일요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 "Dear. Love"를 개최한다.2018년 창단된 콰르텟이즈는 'Enjoy Art music! Satisfy your soul, Elevate your life!'의 약자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우리의 영혼을 채우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자'의 뜻을 가진 여성 현악 사중주단이다.창단연주 이후 대전음악제, (사)한국음악협회 대전시 지회의 유망단체 초청연주, 대전예술의전당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음악회 등 지역 공연문화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D-100일 기념행사가 내달 2일 오후 7시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대전 UCLG 조직위에 따르면 행사에는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등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한다.UCLG 총회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자 발대식, 시립무용단 특별 공연, 인기가수 및 댄스팀의 축하공연, 뮤지컬 불꽃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자원봉사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와 남녀대표가 총회기간 성실한 참여와 친절 봉사 등을 다짐하는 결의문
할리우드 스타, 제임스 매커보이 출연으로 화제가 된 연극 '시라노 드베르주라크'가 NT LIVE로 찾아온다.NT Live는 영국 국립극장(National Theater)이 제작한 공연 실황을 영상으로 제작,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전예술의전당은 '워호스, 리어왕, 햄릿'등을 선보여왔다.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 첫 번째 공연으로 '시라노 드베르주라크'를 오는 28일 19시 30분에 앙상블홀에서 상영한다.'시라노 드베르주라크'는 유난히 큰 코에 대한 콤플렉스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하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프랑스 작가 에드몽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23일,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대전예술의전당 '인문학콘서트'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윤혜진은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시티 발레단 부설 학교인 스쿨 오브 아메리칸 발레에서 유학했다.2002년에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던 2012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 정상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했다.몬테카를로 발레단에서 활약한 그녀는 발목 부상으로 귀국, 아내이자 엄마로 인생의 2막을 맞이했다.2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둔 유튜브 크리에이터 및 패션사업가 윤혜진은 관객과 직접
대전시가 이달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특별기획전을 연다.이번 전시에서는 청정지역에서 야간에만 볼 수 있는 이색곤충 반딧불이 1만 8000여 마리를 도심 속에서 관람할 수 있다.관람 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회당(약 10분) 최대 60명 동시에 관람이 가능하다.평일은 선착순 입장, 주말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당일 입장권 1200매를 무료로 배부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한편, 2016년 개관한 대전곤충생태관은 한밭수목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대전시립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평화’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평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및 전쟁 등 전 세계에 발생한 많은 어려움을 겪어나가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온기를 건네고자 기획했다.대전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빈프리트 톨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베이스 정록기 등 다양한 국악기의 협연으로 더욱 풍성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곡은 브람스의 대표적인 합창 음악 중 하나인 ‘운명의
대전시립예술단이 오는 2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대전 시민을 위한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연다.공연은 6월 21일, 23일, 28일, 30일 오후 7시 30분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시립예술단은 그동안 코로나19 로 발코니 콘서트, 온통행복콘서트로 진행했으나 이번 공연부터 공연장에서 관객들을 직접 만난다.오는 21일에는 시립무용단의 ‘춤으로 그리는 동화 - 토생전’이 펼쳐진다. 전래동화를 무용으로 표현한 공연으로, 아이들의 귀에 쏙쏙 들어오는 구연동화와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춤사위가
21세기 건반의 여제 피아니스트 유자 왕의 첫 번째 내한 리사이틀이 오는 18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대전예술의전당 리사이틀 & 앙상블'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이다.레이 첸 & 선우예권, 양성원 & 엔리코 파체, 타카치 콰르텟, 노부스 콰르텟이 차례로 시리즈를 장식할 예정이다.2007년 컨디션 난조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전설과 같은 건반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를 대신해 샤를 뒤투아가 지휘하는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 이후 단번에 스타덤에 오른 유자 왕은 오늘날 아르헤리치를 이을 여류 피아니스
한국조폐공사는 오는 19일까지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지역 신예작가 초대전 '이채연 전각작품전'을 개최한다.이채연 작가는 대전대 서예·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대전시 서예대전에서 초대작가로 활동했다.지금은 전각의 매력에 빠져 한국전각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전각작품전의 주제는 ‘어머니’다. 이채연 작가는 “서예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3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가장 많은 지원을 해 주셨는데 한 번도 감사하다는 뜻을 전한 적이 없다"며 "늦었지만 서예와 전각, 도자기로 어머니를 향한 그리운 마음과 감사의 뜻을 담아 표현했다”고
2022 '잠들기 전 심야극장'의 첫 번째 밤을 장식하기 위해 오는 10일 밤 10시,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대전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잠들기 전 심야극장'은 온택트 시대에 발맞추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병행하여 진행한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모든 공연에서 진행과 연주로, 매회 특별 게스트 연주자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10대의 나이에 국제 청소년 쇼팽 콩쿠르를 시작으로,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임동혁은 2001년,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추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