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는 본서 경제1팀이 ‘전국 우수경제범죄수사팀’으로 선정돼 8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동부서에 따르면 본서 경제1팀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023년 경제범죄 수사활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우수경제범죄수사팀’으로 선정, 팀 내 직원 1명이 경장으로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안찬수 서장은 “책임성과 신속성이 강조되는 어려운 수사환경 속에서 우수 수사팀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침해하는 경제범죄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해 국민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이 될
대전교통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사)한국서비스진흥협회 운영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SQ·Service Qualit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공기업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비스 경영성과,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등 총 7개 항목 25개 지표를 심사해 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공사는 개통 후 무사고 안전운영을 이어가고, 교통약자 프리패스를 국내 최초로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모든 서비
대전시민이 행복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계가 한자리에 모였다.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은 8일 유성구 도룡동에 위치한 호텔ICC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2024 대전사회복지계 신년교례회'를 열었다.이 행사는 대전사회복지협의회와 대전사회서비스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가 후원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계의 도약을 다짐하고 복지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됐다.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상래 대전시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장철민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주요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과 사회복지학계 관계자 등 총 350여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병행하도록 가족친화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진흥원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실행제도 운영 실적을 비롯해 직원 만족도 조사, 현장 심사 등 평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진흥원은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 가족 참여 프로그램 ▲ 육아휴직제도 ▲ 직원 및 배우자 출산 지원 ▲ 가족친화 직장교육 ▲ 가족돌봄휴가 ▲ 유연근무제 등을 실시하면서 일터와
YC청년회의 충청(대표 윤경숙)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하나’로 뭉쳤다.한동훈 위원장은 지난 4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 이종배) 신년인사회 참석을 위해 오송역에 도착하여 환영을 위해 나온 YC청년회의 충청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충북에서 만난 한동훈 위원장은 앞서 광주 방문에서 불거졌던 ‘과잉경호’ 논란이 무색할 정도로 시민에게 친근한 모습이었다.한동훈 위원장은 오송역 게이트에서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자신을 환영하기 위해 나온 YC청년회의 회원들에게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하고 함께 사진도
충남소방본부는 충남119특수대응단이 소방청 주관 ‘2023 통합 대응 능력’ 평가에서 제2권역인 충청·강원권 최우수 특수구조단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충남소방은 지난해 12월 소방청이 선정한 전국 최강구조대 3곳 중 2곳(태안·천안서북소방서 구조대)이나 선정된데 이어 최우수 119특수구조단 선정으로 구조 분야에서의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수도권과 충청·강원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전국 19개 특수구조대와 중앙119구조본부 4개 특수구조대를 대상으로 했으며, 평가 항목은 통합대응 능력과 구조역량 개선 노력 등이다
악성코드를 심은 뒤 휴대전화를 통제하고 거액의 현금 인출을 유도한 보이스피싱 사기 행각이 은행원의 기지에 가로막혔다.4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40대 여성 B 씨는 지난해 12월 22일 불상자로부터 “저금리 대환대출을 도와주겠다”는 전화를 받고 대출 절차를 진행했다.그러자 곧바로 금융기관을 사칭한 일당으로부터 “대출 상담을 받은 행위는 계약 위반이다. 위약금 500만 원과 대출 잔금 1130만 원을 현금 인출한 뒤 다시 연락하라”는 전화가 와 서대전농협에 현금 인출을 요청했다.이어 B 씨의 현금 인출 요청을 접수한 은행원 A 씨는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은 △수처작주 입처개진 △언어 △원칙 등 세 가지를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조경훈 원장은 지난 2일 개최한 2024년 시무식에서 "'수처작주 입처개진'을 올해의 키워드로 선정하며, 충남 공공복지 서비스 통합 제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어느곳 어느 처지에 있더라도 주관을 잃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매사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올해 기관의 캐치프레이즈를 '좋은 우물에 좋은 물이 있듯, 좋은 사람은 좋은 말을 한다'로 정하고 좋은 직장, 즐거운 직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서로
공익법인 ‘(사)희망커넥트’가 2024년 새해를 맞아 대전 대덕구 소재 발달장애인 시설 ‘온달의집’을 방문해 여성 발달장애인을 위한 생리대 117팩을 전달했다.‘온달의집’ 이태헌 시설장은 “어려운 환경의 발달장애인들에게 이러한 응원은 큰 힘이 된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희망커넥트 남상원 대표는 “발달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가정은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큰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고, 특히 청소년 가정의 경우 그 심각성이 커지는 사례를 많이 접했다.”면서 “그들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는 이러한 장애인 시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신임 혈액원장으로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인재개발원 교수가 취임했다.차정수 신임 혈액원장은 1996년 대한적십자사에 입사해 전략기획팀장, 헌혈 300만 확보 추진위원회 팀장, 혈액관리본부 기획관리국장 등을 역임했다.그동안 대한적십자사의 혈액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신망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차 원장은 “지역사회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조성과 혈액사업의 품질관리를 통한 안전한 수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민단체인 공정시민연대가 지난해 12월 31일 운영위원회 결성식을 갖고 새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이날 금산읍 비단로에 위치한 금산한마음야학 사회적협동조합 ‘금산교육센터’ 강의실에 모인 운영위원 30여 명은 발기인 대표(석천경영연구소장 안찬)로부터 단체 출범 후 주요 추진 경과를 보고 받고, 이른 시일 내에 모든 회원들이 참여하는 창립총회(출범식)를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서기로 결의했다.참석운영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추인을 받고 발언에 나선 안찬 대표는 “지금 우리는 거듭되는 기후변화와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30명의 사연을 엮은 사례집 ‘월세, 전세 그리고 지옥’이 발간됐다.1일 대전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사례집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자들의 참혹한 현실을 일반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발행됐다.앞서 대책위는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 피해자 30명의 사례를 에세이 형태로 엮었다.대책위는 전세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향후 유튜브 및 SNS를 통해서도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대전 전세사기 피해자 30명의 이야기를 엮은 에세이 ‘월세, 전세 그
충남소방본부는 권혁민 소방감이 제18대 충남소방본부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권 신임 본부장은 취임 첫 날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재난 상황관리, 연말연시 안전대책,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연휴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충북 음성 출신인 권 본부장은 청주 운호고를 졸업하고,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공안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995년 소방간부 공채 8기로 소방에 입문해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충북소방본부장과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을 거쳐 충남소방본부장으
대전동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31일 동부서에 따르면 교통약자인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관내 114개소의 경로당, 복지관을 찾아 ▲무단횡단 절대금지 ▲야간외출시 밝은 옷 입기 ▲안전한 길 건너기 등 3원칙 교통안전교육(서다,보다,걷다)을 실시했다.또한 교통사고 예방물품 및 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도 펼쳤다.특히 동부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굣길 스쿨존 주변에 교통경찰을 배치, 교통 관리·보행 지도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안찬수 서장은 "앞으로도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와 공공체육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공수영장 안전 강화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공익적 목적의 수상인명구조 교육장 지원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재난안전교육 지원 및 재난 합동훈련 ▲소정의 인명구조교육 이수자 여름 성수기 수영장 안전근무 자원봉사 참여 등으로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에 필요한 사항이다.이상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
대전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가 ‘다(多)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으로 보육 정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5월 다가치 보육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광역시센터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20개소 및 보육 교직원 200여 명과 영유아․학부모가 사업에 참여했다.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그룹별 운영지원 및 센터사업 연계를 통해 어린이집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또한 보육 교직원 ㆍ영유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24 평생학습 시민홍보단’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지역 평생학습 소식을 소셜미디어와 간행물에 소개하는 시민기자와 영상으로 제작하는 시민PD 두 개 영역으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선발 인원은 총 15명이며, 평생교육 정책 관련 이슈와 정보에 관심이 많고 홍보 활동에 적극적인 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홍보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와 영상 제작료가 지급되며, 회의 참석 시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접수 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
대전경찰청 소속 공무원이 국내 건축 분야 최고 권위로 꼽히는 제13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대전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시설계에서 건물 신축·리모델링, 계약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수진 행정관이 그 주인공이다.건축시공기술사는 건축 계획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관리 감독, 수행에 필요한 자격증으로, 1차 필기시험 합격률은 10%, 2차 실기시험은 50% 내외에 그칠 정도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필요로 하는 건축 시공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평소 건축 설계, 공사 감독 등의 업무를
대전서부경찰서는 지난 22일 대전 서부새마을금고 A지점을 방문해 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5일 서부서에 따르면 A지점에 근무하는 은행원 우모 씨는 이달 20일 예금 2000만 원을 전액 계좌 이체하려는 고령 노인 고객이 이체 목적을 밝히지 못하고 계속 불안한 모습으로 불상자와 통화하는 것을 보고 전화금융사기를 의심했다.이어 이체 중지 후 신속히 112에 신고해 범죄를 예방했다.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수사기관(검사, 금감원 등)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에 속아
대전서부경찰서는 안보자문협의회와 21일 연말을 맞아 관내 탈북민들에게 350만 원 상당의 쌀 1100kg을 전달했다.이번 위문품은 협의회 회원들이 탈북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자는 마음으로 마련했다.탈북민 A 씨는 “추운 겨울이 되면 고국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더 많이 느껴지는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윤세창 회장은 "고향을 떠나온 탈북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됐길 바란다"고 했다.윤동환 서장은 "탈북민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