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2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재단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에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노사화합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이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를 마친 후, 묘역 정리, 태극기 꽂기, 잡초 제거, 쓰레기 수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대전문화재단 노사협의회 이시화 의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나라사랑의 마음을 다지고, 앞으로도 호국보훈의 다양한 행사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문화원(원장 이종철)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7월 2일 오후 7시 대덕문화원 앞마당에서 ‘유성재즈악단’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대덕문예회관과 함께하는 ‘쉼표콘서트’는 나를 위한·지구를 위한·일상 속 쉼표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는 힐링 콘서트이다.유성재즈악단은 대전 유성에서 모인 재즈 연주자들이 재즈 음악의 대중화와 문화 발전의 다양화에 기여하고자 결성했으며, 현대적인 재즈의 연구와 더불어 대중적이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뉴올리언스, 얼리스윙 스타일의 재즈
독립기념관은 신흥무관학교 설립 110주년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웹툰‘신흥무관학교 새벽의 노래’를 연재한다. 웹툰‘신흥무관학교 새벽의 노래’는 신흥무관학교의 의미와 독립운동에 대해 전 연령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총 8화로 제작됐으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독립운동가들이 아닌, 무명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여 광복을 이루기 위해 치열했던 독립운동과 그 과정을 되새길 수 있다.웹툰‘신흥무관학교 새벽의 노래’는 매주 목요일 독립기념관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웹툰 연재를 기념해 독립기념
문화재청은 23일 충북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송시열 초상을 보물로 지정했다.‘송시열 초상(宋時烈 肖像)’은 조선 중기 정치와 학문의 성리학의 대가 송시열(宋時烈, 1607~1689)의 모습을 그린 18세기 초상화로, 제천 황강영당(黃江影堂)에 300년 넘게 봉안되어 온 작품이다. 2012년에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32호로 지정됐다.작품 상단에는 ‘우암 송선생 칠십사세 초상(尤庵宋先生 七十四歲 眞)’이라는 화제가 적혀 있고, 오른쪽에는 송시열의 초상을 문인화가 김창업(金昌業, 1658~1721)이 그렸음을
대전문화재단은 22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대구문화재단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위해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대전을 방문해 대전예술가의집을 비롯하여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 대전전통나래관을 둘러봤다.주요 내용은 ▲ 양 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사업과 관련한 상호 교류 및 협력 ▲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콘텐츠 상호 교류 ▲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교류 ▲ 기타 사업 추진 등이다.양 기관은 이를 통해 상호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심규익 대표이사는 "두 기관은 광역 문화재단으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이 오는 28일부터 교원연수 프로그램 ‘유-퀴즈 온고지신’ 수강생을 모집한다.프로그램은 오는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전무형유산에 대한 이론 강의와 실기 교육, 전통문화 공연 현장 관람으로 진행된다.이론 강의로는 ▲ 대전무형유산의 이해 ▲ 무형유산교육 사례 등을 살펴본다.실기 교육으로는 ▲ 대전의 풍류음악(대전향제줄풍류 제23호) ▲ 한국음악(판소리고법 제17호) ▲ 전통무용(살풀이춤 제20호) 등이 마련됐다.수강비는 무료로,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다. 신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세종특별자치시의 과거와 현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세종시향토유물박물관 건립이 닻을 올렸다.시는 22일 청사 박팽년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향토유물박물관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토유물박물관 건립을 본격화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기관 3곳과 역사·교육·건축 등 각 분야 대표 시민‧전문가들로 구성한 ‘세종시 향토유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도 자리했다.보고회는 건축 설계공모에 당선된 설계사가 향토유물박물관 건물 배치‧동선계획 등 건축설계의 전반적인 내용과 향후 추진
2021 아티언스 대전이 '유연한 미래'를 주제로 참여 작가 선정을 마치고, 본격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한편, 아티언스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예술과 과학이 만나 다양한 실험, 작업을 통해 융복합의 새로운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대전문화재단의 예술과학 프로젝트이다.선정된 참여 작가들은 대전문화재단과 협업 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오는 22일 ‘2021 아티언스 대전 랩 투어’를 진행한다.랩 투어는 아티언스에 참여하는 각 연구기
청주청원도서관이 지난 19일 시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길 위의 인문학 2차 탐방으로 내수 비중리 탐방을 실시했다.청원도서관은 ‘로컬지향시대, 청주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초부터 매주 목요일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진행해 왔다.이번은 청주를 재발견하는 두 번째 탐방이다.지난 탐방인 이정골에 이어서 이번 탐방은 내수 비중리에서 진행했다.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여자들은 개별 자차를 이용해 비중리까지 이동했으며, 각자 송수신기를 사용해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답사를 실시했다.또한, 답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주 라경준 고인쇄박
현재까지 상업용으로 개발된 무선통신망 가운데 가장 빠른 5G 28㎓ 속도를 세계 최초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의 세계문화유산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LG유플러스, 공주시, 부여군과 함께 백제 세계문화유산 콘텐츠를 세계 최초 5G 28㎓를 기반으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앞서 백제 세계유산활용 콘텐츠 구축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콘텐츠 기획∙네트워크 구축∙국내외 홍보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에 나설 것을 합의했다. ‘백제 세계유산활용 콘텐츠 구축 사업’은 문화재청이 실감형 기술을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001년부터 20년간 기지포 등 태안해안국립공원 해안사구 14곳을 복원하여 사구식물종 서식지 면적 6.575헥타르(ha)를 확보했다 밝혔다. 이는 축구장 9개 넓이와 맞먹는다.해안사구는 모래가 바람에 날려 만들어진 언덕으로, 태풍이나 해일을 막아주는 자연방파제 역할을 하는 동시에 다양한 생물이 사는 등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그러나 태안해안 일대의 해안사구는 1970년대부터 인공구조물이 설치되면서 파도 방향이 바뀌고 바닷모래 채취, 하천 퇴적물 유입 감소 등의 이유로 침식이 빨라져 훼손되고 있다.국
충남도에 위치한 보령 삽시도, 보령 고대도, 홍성 죽도 등 3개의 섬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도내 3개 섬이 선정됐다.‘찾아가고 싶은 33섬’은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지역의 관광자원을 소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행안부가 주관해 선정·홍보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관광 전문가 자문과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나눠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보령 삽시
경찰대학(학장 최해영) 한국경찰사연구원은 최초 경찰 전사 '6·25동란과 싸우는 강원경찰'을 발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경찰 전사는 1951년 12월 25일 강원문화연구소가 발행한 것으로 가로 12.1cm, 세로 18.4cm, 세로쓰기, 모두 108쪽으로 되어 있다. 표지화는 만화 고바우 영감으로 유명한 김성환(金星煥) 화백이 그렸다.저자는 6·25전쟁 발발 당시 원주경찰서장으로 재직 중이던 이용운(李龍雲)이다. 그는 경찰서가 대구로 후퇴하자 강원경찰환자수용소장과 강원경찰전투사령부 제1대대 대대부(大隊附)로 근무하
대전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복지코디네이터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담인력을 통해 지역 예술인을 위한 예술활동증명 온라인신청 대행 및 예술인복지사업 안내와 예술인복지관련 상담 등 지역 예술인을 위한 통합복지서비스 사업이다.예술활동증명 온라인신청 대행 서비스는 만 60세 이상의 IT에 취약한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증명 온라인 신청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유선 또는 온라인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의 직업적 지위
10일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물한리계곡 일대에서 천리행군 중에 순직한 특전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한 '민주지산 안보공원'개장식과 '특전 호국영령 추모탑 제막 행사'가 거행됐다.이 행사는 지난 1998년 백두대간 천리행군 중 이곳 민주지산에서 순직한 故 김광석 소령 등 특전장병 6位의 넋을 기리고, 이들의 투철한 군인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당시 헌신적으로 구조 활동에 도움을 주었던 물한리 주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1998년 4월 1일, 충북 영동 민주지산 일대에서 천리행군 중이던
포스트 김수현을 육성하기 위한 여정에 전국적 관심이 쏟아졌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하 드라마아트홀)이 지난달 말까지 진행한 '드라마 작가 과정'을 모집한 결과 100여 명의 작가 지망생이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드라마 작가 과정'은 차세대 드라마 작가의 발굴‧양성을 위해 기획한 드라마아트홀의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초과정 수강생 30명 모집이 목표였다. 하지만 접수 일정이 시작되자마자 청주는 물론 서울, 경기,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이한열 열사의 생애기록 38건을 복원하여 공개한다고 밝혔다.이한열 열사는 1987년 당시 민주화 시위과정에서 전경이 쏜 최루탄을 맞고 사망했다. 이를 계기로 6월 항쟁은 전국적으로 확산됐다.이번 복원된 기록은 이한열기념사업회에서 소장하고 있는 이한열 열사의 유품으로 고교생 시절의 기록과 압수‧수색 영장, 부검결과 등 87년 6월 당시 항쟁과 관련된 기록들이다.특히, 이한열 열사의 일기 ‘My Life’, 고교생특별수련기, 어머니의 글 등이 온라인으로 처음 공개된다.[이한열 열사 개
충남도가 오는 2024년 국내 최초로 섬을 주제로 한 새로운 국제 문화예술 행사 ‘섬 국제 비엔날레’ 개최를 추진한다.도는 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 대표 문화예술·관광 자원으로 새롭게 발굴·추진하는 섬 국제 비엔날레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오범균 문화체육관광국장, 자문위원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용역은 충남의 섬을 주제로 한 섬 국제 비엔날레의 단계별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한
충남 아산시와 충북 충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온천도시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각 1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온천도시는 온천법 제9조의2에 따라 온천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예상되는 온천지역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을 말한다. 지난해 6월 온천도시에 대한 지정기준을 신설(온천법 시행령 개정)하여 온천도시 지정을 위한 법적 토대가 마련됐다.이번 온천도시 시범사업은 온천도시에 대한 본격적인 지정을 추진하기 전에 바람직한 추진체계,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예비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 공모(‘21.3월~5월)를
이건희박물관 유치를 위한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이건희박물관 유치를 위한 세종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오는 7일 월요일 오후 2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이건희미술관 세종 유치 당위성과 국제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시민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이 좌장을 맡고, 미국 존슨홉킨스대 조교수와 일본 리츠메이칸대 부교수를 역임한 임은정 공주대 교수(대외협력본부장)가 나서기로 주제 발제에 나서며, 범추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태근 한국미술협회 세종시지회장을 비롯하여 길병옥 충남대 교수·염성욱 세종시 문화과장·강